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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경악하는 패션 '베스트3'는?날씨만큼 뜨거운 패션을 선보이는 여성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겉보기에 멋있는 여름철 옷차림이 자칫 병을 부르는 패션이 될 수 있다는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의사들이 경악하는, 병을 부르는 호러 패션 '베스트 3'를 알아본다. ▶요통을 부르는 하의실종 패션 하의를 안 입었나 싶을 만큼 짧은 치마나 바지로 다리를 더욱 길게 보이게 하는 하의실종 패션. 이 때문에 청바지 매출이 떨어졌다고 할 만큼 젊은 여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패션이지만, 여성의 몸을 차게 해 요통을 부르는 대표적인 옷차림이기도 하다. 우리 몸의 체온의 22%는 근육에서 발생하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어 몸에 필요한 열을 발생시키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때문에 하의실종 패션처럼 노출이 과한 의상은 쉽게 체온을 뺏기게 해 수족냉증, 혈액순환 저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낮아진 체온 때문에 허리 주위의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평소 디스크 증상이 있던 여성의 경우 특히 통증이 심할 수 있다. 부민서울병원 척추센터 임양선 과장은 "허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내의를 입거나 외출 전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 요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족저근막염의 원흉, 여름 샌들 더운 여름날 땀이 차는 구두나 운동화보다는 끈으로만 이뤄진 간편한 신발들을 즐겨 찾게 되는데, 바닥이 얇고 끈으로만 된 여름 샌들은 발 뒤꿈치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을 말하는데,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 손상을 입게 되어 염증과 발뒤꿈치 통증이 생기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요즘 같은 장대비에 바짓단이 젖지 않도록 막아주어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인부츠도 무게가 무거운 데다 걸을 때 발을 제대로 감싸주지 않고 따로 놀기 때문에 발 근육을 긴장시키고 각종 족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너무 자주 신지 않도록 유의하고, 여행지 등 걸을 일이 많은 곳에서는 더욱 피하는 것이 좋다. 부민서울병원 관절센터 유종민 과장은 "이미 족저근막염이 생겼어도 증세가 가볍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자극이 있게 되면 무릎관절에서 고관절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플랫슈즈처럼 굽이 너무 없어서 충격흡수가 안 되는 신발, 굽이 너무 높아 발에 긴장을 유발하는 신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문득 발 뒤꿈치나 발 볼 등에 각질과 굳은 살이 심해진 게 발견된다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지는 않는 지 점검해봐야 한다. ▶빅백 들다가 척추측만증 적신호 몇 해 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빅백은 짐이 많을 때도 멋스럽게 걸쳐 멜 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각종 잡동사니를 다 넣어 한 쪽 어깨로 무겁게 메고 다니다가는 척추측만증에 걸리기 십상이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바르지 않고 옆으로 휘어진 증상으로,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거나 한쪽 어깨뼈나 엉덩이가 노출돼 보인다. 빅백은 몸의 한 쪽에만 무게가 실리고, 반대쪽으로 몸을 기울이면서 몸의 균형이 맞지 않게 되어 어깨 결림이나 팔 저림,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높은 굽의 구두까지 신는다면 허리와 관절에 더 큰 무리를 주게 된다.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물리치료나 보조기 착용을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기형의 각도가 크거나 성장이 완료된 후라면 추간판탈출증이라는 디스크로 발전될 수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그럼에도 빅 백을 계속 메고 싶다면 몸에 하중을 줄여줄 수 있도록 가벼운 것을 고르고, 최소한의 소지품만 넣어 가방의 무게를 가볍게 만드는 것이 좋다. 또한 왼쪽과 오른쪽 어깨로 가방을 번갈아 가며 메는 습관을 들여서 한쪽으로 척추가 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2011-08-01 11:36:2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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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실무교육 크게 강화"정진호 서울약대 학장이 지난 달 27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정진호 학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취임 인사를 겸해 3대 당면 과제를 설명했다. 그가 말한 3대 과제는 약학대학 6년제에 따른 실무교육 강화, 신약개발센터의 성공적인 정착, 서울대 법인화에 따른 대비다. 먼저 약대 6년제에 대해 정진호 학장은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그는 "6년제 도입을 통해 실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의과대학과을 비롯해 산업체, 관공서, 개국가 등과 파트너적인 입장에서 풀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병원과 개국가 등에서 실무교육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관련 단체와 조화를 이뤄가며 실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달 기공식을 개최한 신약개발센터 정착에 대한 대전제도 제시했다. 정진호 학장은 "신약개발센터가 임기동안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에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다른 신약개발센터들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게 소프트웨어를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약개발센터라는 큰 골격안에서 양질의 내용을 채워나가 우리나라가 필요로 하는 신약과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2년 1월 1일부터 법인화되는 서울대학교 안에서의 약학대학의 자세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시한 국립대학교 선진화 방안이 국회를 통과, 현재 서울대학교는 법인화를 위해 추진단이 꾸려져 법인화 착수에 들어간 상태다. 새로운 변화에 직면했지만 정 학장은 "약대의 목표를 설정해 법인화로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법인화의 원한한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3대 당면과제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조화임을 강조했다. 정진호 학장은 "다른 단체와의 조화가 있어야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다"라며 "큰 틀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약대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정진호 학장은 그간 직선제로 학장을 선출해오던 방식이 폐지, 국립대학교 규정에 의해 20여년만에 처음으로 총장 임명을 통해 학장에 올라 관심을 받기도 했다.2011-08-01 11:30:10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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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기 육아정보 아기수첩 '앱' 하나면 끝"제일병원(원장 김재욱)이 지난달 임신부를 위한 스마트폰용 '산모수첩' 앱을 개발한데 이어 최근에는 유용한 육아 건강정보를 담은 '아기수첩' 앱을 1일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아기수첩(육아다이어리)'은 병원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의 데이터를 서로 연동시킴으로써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내 아기의 건강정보와 육아정보를 편리하게 확인·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아기수첩을 통해 육아일기 기록과 아기 사진 저장은 물론 병원에서 접종한 예방접종표 기록, 접종 전후의 주의사항, 금기 및 이상반응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병원과 집에서 측정한 아기의 체중과 키, 체온 관리, 성장 그래프도 조회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연령별로 알아야할 육아정보와 모유수유 방법과 성공비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일병원 진료예약 및 조회 등 병원 스케줄 관리도 할 수 있다.2011-08-01 11:26:07이혜경 -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신관 준공계명대 경주동산병원(원장 손은익)이 29일 신관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법인이사회 신축 승인에 따라 2009년 2월 건축허가를 받고, 1년 이상 문화재 발굴조사 후 지난해 9월 15일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연멱적 2644㎡) 규모로 지어진 동산병원은 공사비로 23억여원이 쓰였다. 이번에 완공된 신관에는 경주시내 최대 규모(130평)의 빈소가 이용 가능한 장례식장이 들어서 있으며, MRI 검사실 및 뇌졸중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또한 진료특성화센터와 최신 뇌졸중 의료장비 도입에 따라 뇌혈관질환과 급성 뇌경색 등 적절한 치료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한편 이날 열린 준공 봉헌 예배는 동산의료원 장황호 원목실장의 사회로 경주제일교회 정영택 목사의 '마라에서 열림으로' 제목의 설교와 손은익 병원장의 경과보고 및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2011-08-01 11:17:25이혜경 -
영남대병원, 식도질환 주제로 건강교실 개최영남대병원(원장 이관호)은 29일 역류성 식도 질환을 주제로 김경옥 교수와 함께하는 '제21회 소화기내과 건강교실'을 열었다. 역류성 식도 질환은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트번(heart burn)'부터 가슴이 조이는 느낌, 단순 속 쓰림까지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식 도에 염증이 생겨도 모르고 지나치거나 단순 소화불량으로 착각하는 환자도 흔하다. 식도 염증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병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날 김경옥 교수는 "병원에서 역류성 식도 질환자로 진단받으면 곧바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나, 단순히 약물 복용 만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면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이 병은 절대로 완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류성 식도 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생활습관으로 담배, 술,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 섭취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과식을 해도 질환에 걸릴 수 있다"며 "불규칙적이고 서구화된 생활방식에서 탈피해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자 치료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건강교실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250여 명의 환우와 보호자, 지역민들이 참석했다.2011-08-01 11:13:0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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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친절리더와 함께 '쿨한 여름' 보내기고대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은 최근 직원식당 입구에서 '시원하게 하(夏)! 하(夏)!하(夏)! 더위를 날려라' 이벤트를 펼쳤다. 병원내 친절문화 확산을 통해 고객행복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안암병원 친절리더 4기가 교직원들에게 더위를 이겨낼 부채 500개를 선물한 것이다. 안암병원 친절리더는 원내 친절도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매월 내원객 및 교직원을 위한 깜짝 이벤트와 지역 협력병원 방문친절교육 지원 사업 등을 실천하고 있다.2011-08-01 11:09:37이혜경 -
이화의료원 서현숙 원장 '세번째 연임'이화여자대학교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서현숙 의료원장(63·방사선종양학과)을 1일부로 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3번째 의료원장 임기를 시작하는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4년의 의료원장 재임 기간에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의 성공적 통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임기 동안 서현숙 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 설립해 국내 여성암 대표 병원으로 만드는 한편, 서울서남병원과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강서구 치매지원센터, 양천구 정신보건센터 등을 수탁 운영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또한 해냈다. 이외에도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획득, 고객 중심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외래 진료 3부제 및 평일 진료 시간 연장,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정규 수술, 응급실 전문의 진료 등 진료 시스템 개선 등도 서현숙 의료원장의 경영 혁신으로 손꼽힌다. 유임된 서현숙 의료원장은 경기여고,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메모리알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방사선 종양학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지내고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교수를 거쳐 1999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2005년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하고 2007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된 이후 시작으로 올해 3번째 연임에 이르고 있으며 2009년에는 전국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 의료계의 발전과 학술 진흥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이화여대는 김광호(53·외과)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을 이대목동병원장으로 임명했다. 김광호 병원장은 중동고,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영국 세인트 마크 병원에서 연수, 미국 NYPH 병원에서 임상 전임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했다.2011-08-01 09:55:43이혜경 -
문정림 전 의협 대변인, 전의총으로 자리 옮겨문정림 대한의사협회 전 대변인 겸 공보이사가 오늘(1일) 부터 전국의사총연합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문 대변인은 36대 의협 집행부에서 맡은 직책 때문에 무거운 마음의 짐을 졌던 사람"이라며 "전의총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고, 앞으로 전의총이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 대표는 지난 6월 전의총 운영위원과 사전 논의를 통해 문 대변인의 영입을 합의했으나, 문 대변인의 거절과 개인적인 사고로 인해 그동안 잠정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노 대표는 "협회 집행부의 대척점에 섰던 전의총으로 문 대변인이 자리를 옮기게 된 것에 대해 일부 반감여론이 불고 있다"며 "의협과 전의총 모두 의료계 발전을 위하는 단체로, 의료계의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에서 입장이 바뀔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문정림 교수는 198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시의사회 학술이사, 의협 의무이사, 공보이사 겸 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한국여자의사회 공보이사,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2011-08-01 08:28:10이혜경 -
의협 "전의총 협회 점거 자해행위"…무대응 시사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의 집단행위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31일 표명했다. 이날 경만호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일부 회원들의 불법적인 협회 점거와 폭력사태 등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집행부는 이번 사태를 맞아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대응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회원과의 대화에서 일어난 전의총 회원들의 폭력사태와 최근 공보의 등 젊은 의사 8명과의 대화 등을 제시했다. 경 회장은 "고의적으로 충돌을 유발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사태의 조기 해결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다"며 "집행부 총사퇴와 비대위 구성을 요구로한 점거농성과 폭력사태는 납득할 만한 근거를 찾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 회장은 전의총이 주장하고 있는 정부의 선택의원제, 총액계약제 강행 의도를 이유로 집행부 총사퇴와 비대위 구성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 "어불성설"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경 회장은 "집행부는 선태의원제에 대해 회원들의 의사에 반하는 어떠한 결정도 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며 "총액계약제 또한 정부가 밀어붙이지 않는 상황에서 의료계가 나서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전의총 등 일부 회원들로 인해 다수의 침묵하고 있는 의료계 인사들이 의료계를 위해 일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 회장은 "조롱, 협박에 가까운 언행은 의료계를 공멸로 향하게 하는 자해행위일 뿐"이라며 "말로만 의료계를 위한다 하고 실상 해악을 끼치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2011-08-01 06:49:53이혜경 -
휴가지에서 실천하는 위 건강법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가를 계획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분이 들뜬 휴가철에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휴가 기간 동안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느냐는 휴가 복귀 후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휴가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 ▶인스턴트식품을 피해라 휴가철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찾게 된다. 하지만 인스턴트식품은 대부분 지방과 염분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이 많아 자극적인데다가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부족해서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게 된다. 문제는 인체의 영양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스턴트식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심기남 교수는 "휴가지에서는 인스턴트식품을 과다 섭취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인체에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위식도역류질환이나 과민성대장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현지에서 나는 싱싱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여라 이열치열, 휴가철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음식들을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위를 자극해서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고, 자극 받은 위는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게 하여 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위나 십이지장에 궤양, 염증 등 질환이 있으면 맵고 뜨거운 음식으로 인해 아픈 증상이 더 심해 질 수 있다. 심기남 교수는 "휴가철 더운 날씨에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를 상하게 할 수 있다"며 "작은 자극에도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탄산음료 섭취를 줄여라 휴가지에서는 더위를 시키기 위해 탄산음료를 자주 찾게 되는데 탄산음료를 마실 때 속이 시원함을 느끼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며 오히려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위산을 역류시켜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탄산음료 보다는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 섭취를 줄여라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우리 몸에 나트륨이 빠져나가게 된다. 따라서 나트륨을 보충하게 위해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데 나트륨 과다섭취는 직접적으로 신장에 부담을 주고, 혈압상승을 일으킬 뿐 아니라 수분저류로 부종을 유발한다. 또한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식욕을 촉진하여 섭취량 증가로 살찌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짠 음식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음식의 맛을 낼 때 소금 사용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주를 자제하라 휴가지에서는 평소보다 과도하게 음주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소화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술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알코올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출혈이나, 만성, 급성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평소에 위염이나 궤양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휴가지에서 술을 과하게 마신 경우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코올을 섭취하더라도 소량을 즐기듯이 마시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음주로 인해 구토, 속쓰림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야채나 과일은 꼼꼼히 씻어야 한다 야채와 과일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 좋은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과일에는 농약성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씻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휴가철에는 야채나 과일을 대충 씻거나 안 씻고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야채나 과일을 섭취할 때는 충분히 씻어서 잔류농약을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과일이나 야채를 물에 1분 동안 담가 놨다가 꺼낸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으면 농약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심기남 교수는 "휴가철에는 들뜬 마음에 건강에 신경을 덜 쓰게 되는데 이럴 경우 즐거워야 될 휴가지에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챙겨야 휴가를 즐길 수 있고 휴가 뒤에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1-07-31 19:08: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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