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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식도질환 주제로 건강교실 개최

  • 이혜경
  • 2011-08-01 11:13:08
  • 요약
  • 김경옥 교수, 역류성 식도 질환 강좌

영남대병원(원장 이관호)은 29일 역류성 식도 질환을 주제로 김경옥 교수와 함께하는 '제21회 소화기내과 건강교실'을 열었다.

역류성 식도 질환은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트번(heart burn)'부터 가슴이 조이는 느낌, 단순 속 쓰림까지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식

도에 염증이 생겨도 모르고 지나치거나 단순 소화불량으로 착각하는 환자도 흔하다. 식도 염증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병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날 김경옥 교수는 "병원에서 역류성 식도 질환자로 진단받으면 곧바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나, 단순히 약물 복용 만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면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이 병은 절대로 완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류성 식도 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생활습관으로 담배, 술,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 섭취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과식을 해도 질환에 걸릴 수 있다"며 "불규칙적이고 서구화된 생활방식에서 탈피해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자 치료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건강교실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250여 명의 환우와 보호자,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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