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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방사선 안전관리 적합 판정"전북대병원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방사성물질 오염 및 누출 의혹과 관련, 지난 1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현장 실사를 비롯해 방사선안전관리 적합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언론에 보도된 장소에서 방사성물질의 오염이나 누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병원의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 결과 안전관리에 부적합한 사항도 없다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또한 일반인 구역에서 방사선량률이 높게 측정된 것은 진료목적으로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 받은 환자의 몸속에 있던 동위원소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법에서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 받은 환자로 인한 주변인의 방사선량이 5 mSv(어린이: 1 mSv)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별도 격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반감기 핵종인 F-18(반감기 2시간)을 투여 받은 환자는 주변인에게 미치는 방사선량이 위 격리기준 이하이므로 별도의 격리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이다. PET/CT 검사를 받은 환자의 몸속에 있는 F-18로부터 방출되는 방사선량률은 시간당 10 μSv에서 30 μSv까지이지만 법적기준내에서 일반적인 기준이다. 따라서, 병원에서 PET/CT 검사를 받은 환자로 인한 주변 방사선량률이 시간당 30 μSv인 것은 법적기준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병원은 "암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방사성동위원소를 병원에서 사용한다"며 "이를 투여한 환자로 인해 일반인 구역에서 자연방사선량률 보다 높은 방사선량률이 일시적으로 측정 될 수 있다"고 해명했다. 법적인 기준에 따라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국내 병원에서, 일반인이 방사선측정에 대한 해석이 없이 방사선량률을 임의로 측정해 발표하는 것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초래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병원은 주장했다.2011-11-21 11:41:5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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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전극도자 절제술 '라이브 시연'고대안암병원 부정맥 센터(소장 김영훈)가 심방세동 환자에서 시행하는 전극도자 절제술의 시술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라이브 시연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김영훈 교수팀은 미 휴스턴 메서디스트병원(Methodist Hospital) 미구엘 발더라바노(Miguel Valderrabano)교수와 함께 심방세동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부정맥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 선보인 심방세동 치료법은 특정 심방 혈액에 99% 알코올을 직접 주입, 고주파 에너지 투여를 병합하는 방법으로 그간의 기초 실험 및 임상연구를 통해 시술 시간을 단축시키고 재발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밝혀진 바 있다. 김영훈 교수는 "이번 라이브 실연을 통해 심방세동 치료법의 하나로 전극도자 절제술과 알코올 주입의 혼합요법이 우수하면서도 안전한 기법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시연에는 요코하마 베이적십자병원(Yokohama city Bay Red Cross Hospital)에 근무하는 오키시게(Okishige)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의 25명이 참관했다.2011-11-21 11:34: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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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사회, 복지관에 영양제 등 전달서초구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지난 17일 구 내 까리따스 사회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영양제와 파스류 등을 전달하는 나눔사업을 펼쳤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종환 회장, 권영희& 8228;최미영 부회장과 강시현 여약사위원이 참석해 복지관 내 한부모 자녀와 다문화 가정 등에 종합비타민제와 파스류 등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사업과 관련해 서초구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선물이어려운 이웃들에게 밝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작은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1-11-21 11:21:25김지은 -
야 3당-시민단체, 22일 '무상의료국민연대' 출범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등 야3당과 한국노총, 민주노총, 전농, 전국여성연대, 민교협, 참여연대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국민연대'를 22일 출범한다. 무상의료국민연대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상임공동대표들과 공동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출범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손학규(민주당 대표), 이정희(민주노동당 대표),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 이용득(한국노총 위원장), 김영훈(민주노총 위원장), 이강실(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이광석(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강우현(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박점옥(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김용익(서울의대교수) 등 10명이 무상의료국민연대 상임공동대표를, 참여단체 대표 모두가 공동대표를 각각 맡기로 했다. 무상의료국민연대는 '병원비의 90%를 건강보험으로 해결하고, 본인부담은 연간 100만원까지만'이라는 국민선언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무상의료국민연대는 ▲병원비 90% 건강보험으로 보장 ▲본인부담 연간 최고 100만원 ▲고액 검사·수술, 간병서비스, 노인의치 등 건강보험급여 확대 ▲건강보험지불구조 및 의료공급·전달체계 개선 ▲주치의제 도입 및 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국고지원 및 보험료부과 형평성 제고 등 건강보험재정 확충 ▲영리병원 반대 등 핵심과제를 발표한다. 이밖에도 기자회견에서는 ▲한미FTA의 문제점 ▲국고지원 사후정산제 도입’ 및 시효제한 폐지와 국고지원 사후정산제 도입에 따른 건강보험 국고지원예산 추가증액 요구를 밝히는 시간도 마련한다.2011-11-21 11:14:5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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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장에 이철희 원장 연임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19일자로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장에 이철희(58·이비인후과) 현 원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09년부터 보라매병원장을 지낸 이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부터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대통령 자문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원장은 현재 한국병원경영연구원장으로서 대외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수면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제9차 세계 수면학회 학술대회 회장 등을 맡은바 있다.2011-11-21 10:49:51이혜경 -
서초구약, 관내 제약직원들과 화합의 장 마련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지난 17일 관내 제약사 직원 40여명을 초대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환 회장은 “고난과 불황의 시기에 약사들과 함께하는 제약사 직원 여러분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복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약국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준 제약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동반자 관계가 되자”고 당부했다. 서초구 약우회(회장 유창하) 월 모임을 겸해 진행 된 이번 화합의 장에서 유창하 약우회장은 “내년에도 함께 친목을 다져 재미있는 약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2011-11-21 10:08:16김지은 -
대한성학회 회장에 박남철 부산대병원장부산대병원 박남철(비뇨기과) 원장이 20일 열린 '2011 대한성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박 회장은 향후 2년간 학회를 대표해 연구, 학술, 교육 및 사회활동을 이끌게 된다. 대한성학회(The Korean Association for Sexology)는 성의학, 성심리학, 상담 및 교육 및 예술가 등 성학에 관련된 모든 분야의 연구자 및 교육자들이 지난 2003년 창립했다.2011-11-21 09:55: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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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의, 미용사법 재검토 촉구…"근절의지 먼저"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최성우)가 '미용이용 등 뷰티산업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한 재검토와 재논의를 촉구했다. 의사회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법안 발의 의원과 복지부 관계자들은 법률의 테두리 안에서 더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지금도 부작용 사례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법안 발의 이전, 미용업계의 자체 내부단속과 계도, 교육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의사회는 "행정당국 역시 강력한 불법의료행위 근절 의지를 먼저 보여야 한다"며 "성급한 입법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우려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2011-11-21 09:22: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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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전 장관 "슈퍼판매 문제점 알고 있다"전재희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일반약 슈퍼판매에 우려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장춘희)는 지역 국회의원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일반약 슈퍼판매 부당성을 호소했다. 먼저 복지부장관 시절 슈퍼판매 추진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전재희 의원은 "슈퍼판매 문제점을 알고 있다"면서 편의성보다 안전성이 우선한다는 입장을 시약사회에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복지부장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약사회 현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필요 없었다며 일반약 슈퍼 판매에 대한 약사들의 확고한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일반약 슈퍼판매에 찬성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보도된 백재현 의원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백 의원은 10일자 경기일보에 보도된 슈퍼판매 찬성표기는 잘못된 것으로 11일자 정정보도가 됐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 간담회에는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도 참석했고 약사회 임원과 자유토론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백 의원은 "약사회와 윈윈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2011-11-21 06:44:58강신국 -
"5시간 방광암 수술이 백내장 30분 수술과 같나?"" 방광암 5시간 수술하면서 재료비를 제외한 의사의 노동의 대가인 수가로 50만원 정도가 책정된다. 30분 소요되는 백내장 수술의 수가와 같은게 우리나라 의료 현실이다."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2차 대한비뇨기과 학술대회'에서 만난 A대학병원 모 비뇨기과 교수 한 말이다. 그는 방광암을 비롯해 비뇨기관 질환 수술의 대가로 은퇴를 몇 년 앞둔 지금도 메스를 놓지 않고 수술에 임하고 있다. 전공의, 전임의 교육을 위해 수술을 1타임으로 줄이고 외래를 3타임으로 한정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1타임 동안 평균 40여명의 환자를 진료한다. 하지만 수술 건수를 줄인 이후, 그의 눈에 띄는 것은 확연히 줄어든 월급이다. 모 교수는 "지난 몇 십년간 월급으로 타박 한번 없던 와이프가 최근 들어 월급을 운운하기 시작했다"며 "외과의사로서 수술을 줄이니 월급이 팍팍 줄어들더라"고 토로했다. 월급이 줄어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그나마 모 과장은 수술 예약이 많았던 명의로 줄고 있어도 수술 의뢰가 있지만, 후배들은 수술 조차 할 수 있는 기회를 뺏기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낮은 수가 때문이다. 일반적인 방광암 수술을 하는데 평균 5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때 책정되는 행위별수가는 임파선 제거를 포함한 방광암 적출과 인공 방광 생성 등 2개 정도가 기본이다. 그는 "2개의 행위 가운데 높은 수가인 방광적출이 28만원 가량"이라며 "5시간 수술을 한 의사의 노동 대가는 평균 50만원 선"이라고 설명했다. 30분 가량 소요되는 일반 백내장 수술의 경우 양쪽눈에 대한 행위별 수가는 20만원 선이다. 총 수술 비용이 방광암이 높은 이유는 의사의 행위별 수가가 아닌 재료대 등에 있어 발생하는 가격 차 때문이다. 낮은 수가만이 문제가 아니다. 방광암 수술의 경우 사망률 또한 높은 실정이다. 국내 최저 사망률도 2.4% 수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최고 12% 이상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모 교수 또한 방광암으로 1년 300례의 수술을 하면 1명 이상 사망을 한다고 전한다. 3%의 사망률이다. 문제는 50만원의 노동 대가를 받으면서 사망 1건이 발생할 때마다 병원에서 평균 의료사고 사망으로 인해 위로금을 환자 측에 3000만원 이상 제공한다는 것이다. 결국 병원으로서는 이 같은 수술은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수술은 하면 할수록 의료진에게는 스트레스"라며 "결국 비뇨기과가 기피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특히 사망률이 늘수록 대형병원을 제외한 상급종합병원이나 중소병원의 경우, 원장선에서 "수술을 하지 말라"는 권고가 내려오기도 한다는게 그의 지적이다. 모 교수는 "왜 빅5병원의 암수술 건수가 많은지 아느냐"며 "작은 병원에서는 사망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환자를 돌려보내기 때문에 수술을 거절 당한 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몰리게 되는 것"이라고 현 의료 현실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2011-11-21 06:44:50이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