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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장, 세 번째 인준 투표 끝에 '김린' 선출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린(정신과·고대의대 2기 출신) 교수가 30일 선출됐다. 이날 고대의대 교수의회는 서성옥 교수, 김창덕 교수에 이어 세 번째 의료원장 인준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김 후보자가 인준에 성공했으며, 내달 1일 총장과 재단에 투표 결과를 보고한 이후 정식 임명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김 후보자는 지난 79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의대 석·박사를 취득했다. 한편 최근 열린 정견발표를 통해 김린 후보자는 병원 경영을 위한 방안으로 환자 진료 유치 뿐 아니라 현 의료현실을 개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리더십이 바로 서면 된다"며 "대학과 재단 사이의 원활한 소통과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2011-11-30 23:48:14이혜경 -
환자 안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활용방안 1일 논의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 보건의료인력특별법' 워크숍이 1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워크숍은 병원 인력부족이 환자와 노동자에 미치는 영향 설문조사 결과 (임서영 정책부장), 병원 인력 연구보고서 마무리 종합발표(박형근 제주대 교수), 보건의료인력특별법대안 발표와 이후 인력법 투쟁과제(이주호 전략기획단장), 병원 주요 직종별 인력기준 대안 연구 중간보고 (전동환 정책국장)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워크샵에서는 병원인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보건의료인력특별법' 발의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보건의료인력 확보, 유지, 관리, 노동조건 개선, 복지향상에 관한 종합적인 내용을 발표한다. 법안에서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분명히 하기위해 보건복지부에 노조와 직종협회, 환자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인력총괄심의위원회를 구성을 제안한다. 전국 차원의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정원기준, 수급대책, 노동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부차원에서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지원책으로 우수 보건의료인력 해외연수지원, 공동복지시설, 영유아보육시설 확충, 보건인력복지연수원 건립 등을 담고 있다. 보건의료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위한 각종 제도개선과 인력확보를 위해 필요한 수가제도개선, 세제혜택 등을 포함된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워크샵에서 나온 토론결과와 법률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이번 국회 회기내 법안을 발의하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보건의료인력특별법을 찬성하는 당과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의료공급체계 혁신을 위한 연속기획 워크샵 5회차는 내달 8일 '국립중앙의료원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국립중앙의료원 9층 회의실에서 열린다.2011-11-30 18:24:0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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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추출해야 효과"정부의 줄기세포 산업 투자 계획 발표로 인해 다시금 줄기세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중심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종 시술들이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수술을 줄기세포 수술이라 속여 비싼 수술비를 챙기는 병원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다시 한번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줄기세포에 대한 안정성 및 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이데아성형외과 국광식 원장은 "과거 논란이 불거졌던 동물복제 시 사용하는 세포도 이 같은 배아줄기세포"라며 "이와는 달리 성체줄기세포는 다 자란 성인이나 태반에서 얻을 수 있는 세포로 현재 성형가에서 지방이식, 피부 치료 시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지방이식은 자신의 허벅지나 복부의 지방줄기세포를 추출, 정제한 후 원하는 부위에 지방과 함께 이식하는 시술로, 얼굴 부위에서부터 가슴과 힙 등 몸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체부위에 적용되고 있다. 국광식 원장은 "국내 의료법 상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하여 배양하지 않고 바로 이식하는 성형시술은 안전한 의료행위로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의료 행위인 만큼, 수술 전 안정성에 대해 보다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도 줄기세포성형에 관한 국내 의료진들의 관심과 연구 활동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시술과 관련된 다양한 임상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줄기세포 분리 장비인 '하베스트젯'’ 개발자 클라우스 위버라이트의 특별 초청 강연 자리가 마련됐으며, 지난 10년간 임상 논문을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줄기세포 가슴성형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을 밝히는 자리도 가졌다. 국광식 원장은 "줄기세포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건강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바로 이식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수술 집도의의 경험과 노하우, 줄기세포 분리장비, 병원 시스템이 모두 잘 구축되어 있는지 제대로 확인해 본 후 수술 할 병원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2011-11-30 18:14: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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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진료실명제 보다 조제실명제 먼저 해야"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29일 보험위원회 및 각과 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진료실명제 논의 이전 조제실명제, 정책실명제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호 의무이사는 "진료실명제는 환자의 알권리 차원의 문제와 하등관계가 없고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정부가 시행하려는 의도에 대해 근거를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제실명제, 정책실명제부터 먼저 검토돼야 한다는게 이 이사의 주장이다. 이에 보험위원회는 진료실명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알려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요양급여비용계약에 관한 사항, 심평원의 비급여 실태 직권조사를 허용하는 건보법 일부개정법률안, DUR, 2013년 초음파 급여화 등 주요현안들에 대한 경과가 보고되고 관련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심평원의 비급여실태 직권조사 내용이 담긴 박은수 의원 발의 법률안에 대해서는 법안 저지에 적극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가 보장성 강화 계획으로 밝힌 2013년 초음파검사에 대한 보장성 확대정책과 관련, 초음파 급여 도입시 적정수준의 원가 보전을 받을 수 있는 근거 자료를 마련키 위해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보험위원들은 "연구 결과를 통해 합리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의협 집행부에 요청했다. 양훈식 의협 보험부회장은 "보험위원회가 의협의 정관에 의한 상설위원회로서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1-11-30 18:12:28이혜경 -
서초구약, 일반약 슈퍼판매 주민들의 생존권 문제서초구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서초구청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약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초구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8일 진익철 서초구청장과 권영현 서초구보건소장, 전칠수 의약과장, 민규리 약무팀장 등 서초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환 회장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약 뿐만 아니라 서초구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약국들의 생존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언제든지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약사회에서 건의할 사항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답하며 약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환 회장과 유창하, 정인숙, 권영희, 최미영 부회장과 이광해 총무위원장을 비롯해 진익철 서초구청장과 권영현 서초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2011-11-30 16:00:40김지은 -
서울대병원, 우즈벡 대통령 초청 심포지엄 참가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이슬람 카리모프(Islam Abduganievich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23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모자보건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했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호주 등 세계 60여개 나라의 모자보건 관련 정부기관 및 NGO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우즈베키스탄 모자보건 사업의 국가적 모델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향후 개선방안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이 개국한 이래 국가적 차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마거렛 첸 WHO 사무총장 등이 참석 했다. 노정일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이 한국을 대표해서 SNUH public medical policy and partnership with UZB MOH(서울대병원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공공의료정책과 협력관계)를 발표했다. 이 외에 서울대병원에서 4명의 의료진이 연자로 나섰으며 ▲흉부외과 김웅한 교수가 Surgical Management of congenital heart disease(선천성 심장병의 수술적 관리)를 ▲정형외과 조태준 교수가 Development dysplasia of the hip(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을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Preterm delivery and infection(조기분만과 감염)을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가 NICU Care for Very Preterm Infants(초미숙아를 위한 신생아중환자치료) 를 발표하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에게 알렸다. 노정일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모자보건사업은 산모의 건강을 보호해 건강한 자녀를 낳게 한다"며 "태어난 어린이를 건강하게 하기 때문에 타고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2011-11-30 13:43:09이혜경 -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존중나눔 걷기대회 개최의정부시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부용천에서 제1회 생명존중나눔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30일 의정부시와 체결한 '지역 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 협약식'의 일환으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출발해 부용천을 거쳐 장암동 동막교까지 총 5.5Km를 걷는 코스다.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골밀도 측정을 통한 소아성장판 검사와 혈당, 혈압, 체성분 검사, 응급처치교육(CPR) 등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코스 중간 스포츠 존(미니야구, 농구, 축구 등)과 민속놀이 체험(제기차기, 투호, 자치기 등), Funny Zone(줄넘기, 훌라후프, 림보 등) 등의 이벤트도 즐길 수 있으며 먹거리 및 홍보, 금연부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전화(031-820-3688) 또는 홈페이지(www.cmcujb.or.kr)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현장접수는 당일 12시부터 1시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진행한다.2011-11-30 13:04:5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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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전립선·골다공증 치료제 처방 '주의보'일선 개원가에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와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해 식약청 허가사항 범위를 벗어난 처방을 하고 있어 주의가 예상된다. 각 시도의사회는 최근 '골다공증 치료제 처방'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처방' 관련 안내문을 통해 "약사법령에 의해 허가 또는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 등의 범위 안에서 환자의 증상 등에 따라 필요·적절하게 처방·투여해야 한다는 요양급여의 기준을 지켜달라"고 밝혔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가 1년에 1000여 건 이상 여성에게 처방되면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은 지난 9월 심평원 국감을 통해 제시된 바 있다. 당시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전립선 치료제가 여성에게 처방되고 있다면서,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허위 처방과 부작용 여부를 조사하라고 지적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어 이 같은 안내문이 배포됐다. 안내문에 따르면 여성 금기 대상 약제는 finasteride 5mg(프로스카 등), finasteride 1mg(비급여), dutasteride 0.5mg(아보다트연질캡슐 등) 으로 전립선 비대증 및 남성형 탈모에 처방되는 약제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 또한 허가사항을 초과, 남성에게 처방하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다. 해당 약제는 ibandronic acid 3mg(본비바주), ibandronic acid 150mg(본비바정 150mg), risedronate(악토넬정 150mg등) 이다. 식약청 허가 사항에 따르면 본비바주는 3mg을 3개월에 1회씩 15~30초간 정맥주사를, 본비바정 150mg은 월 1회 1정을 정기적으로 매월 같은 날 복용해야 하며, 악토넬정 150mg은 한 달에 한 번 1정 경구 투여 해야 한다. 각 시도의사회는 "식약청 허가사항을 초과해 처방할 경우 심사 조정 될 수 있다"면서 "약제별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적절하게 처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1-11-30 12:24:50이혜경 -
성균관대 348점, 서울대 345점, 중앙대 340점약대입문자격시험(PEET)을 통해 약대생을 선발하는 올해 약대 입시에서 성균관대와, 서울대, 중앙대의 합격 가능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신설약대들보다는 기존 서울지역 약대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이같은 결과는 약대입시 전문기관 프라임엠디가 최근 발표한 PEET 점수기준 약대 지원 배치 참고표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각 대학별 반영 점수가 표준점수가 백분위 점수로 나뉘었고 만점기준도 학교별로 차이를 두는 등 까다로운 형태를 보였다. 전반적인 합격 커트라인 점수는 지난해 점수대에 비해 학교별로 평균 10~20점 정도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이 중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서 각 대학별 합격 가능 점수를 살펴보면 성균관대가 348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와 중앙대가 345·34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충북대는 337점 ▲이화여대경희대 335점 ▲부산대·아주대·한양대 328점 ▲동덕여대 325점 ▲연세대 322점 순이었다.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 대학 중에서는 신설약대인 동국대가 448점으로 가장 높았고 숙명여대와 가천의대가 44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덕성여대가 440점 ▲단국대 438점 ▲강원대 435점 ▲경성대 433점 ▲고려대 428점 등으로 합격 가능점수가 예측됐다. 그 밖에 만점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대학 중 목포대는 총 650점 만점에 536점이 합격가능 점수로, 6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는 영남대와 순천대는 각각 536·480점을 합격 가능 점수로 예측했다. 프라임엠디 측은 이번 배치표는 PEET 성적만을 고려한 합격 가능 점수이고 지난해에 비해 학교별 반영 점수와 전형 등의 차이를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정확한 숙지 후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2012년도 약학대학 입시 원서접수는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각 대학별로 진행될 예정이다.2011-11-30 12:24:48김지은 -
상급종합병원 재지정…고대안산·화순전남 '유력'전국 50개 종합병원이 총 4만3174병상을 두고 상급종합병원 지정 경쟁을 벌이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진료권역별 상급종합병원의 소요병상수'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오늘(30일)까지 의견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 예고된 진료권역별 소요병상수는 총 4만3174개로 3년전보다 2157병상 증가해 3년 전과 상급종합병원의 총 개수 변화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고시된 권역별 소요병상수를 초과하는 경우 전문진료질병군 환자구성비율, 의료인수, 교육기능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의료기관 가운데 자체충족률 중간값인 76.8% 내 병상 비율에서 1차 지정을 받는다. 3년 전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과의 경쟁에서 밀려 탈락을 해야 했던 고대안산병원은 늘어난 권역별 소요병상수 때문에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경기남부권 소요병상수는 2654병상으로 자체충족률을 적용하면 2038병상이 1차 지정되기 때문이다. 2004년 개원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화순전남대병원 또한 소요병상수가 신청병상수 보다 많이 지정된 권역으로 무난히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형병원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의 경우 공개된 소요병상수는 1만4202개로 신청병상수 보다 6000여 병상 적게 배정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권역에 자체충족률을 적용하면 1만800여 병상이 1차 지정을 받게 된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이 유력한 '빅 5병원' 신청 병상수가 총 9804병상으로, 평가 결과가 우수한 추가 1~2곳의 병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2~13개 병원은 전국 권역별로 경쟁하게 된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도전장을 내민 건국대병원(878병상)과 의정부성모병원(706병상) 이외 이미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나머지 17개 병원도 탈락의 위기에서 안심할 수 없다는 얘기다. 공단일산병원(745병상)과 명지병원(535병상)이 신규 신청하고 현재 5개 병원(총 4757병상)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경기서부권 또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기서부권 소요병상수에 자체충족률을 적용할 경우 총 3454병상이 1차적으로 지정된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5개 병상 가운데 1곳이 1차 발표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특히 권역은 3년 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순천향부천병원과 한림대성심병원의 경우 재평가를 통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 받는 곳이기도 하다. 수도권, 경기서부권, 충남권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권역은 소요병상수가 더 높에 고시 되면서 탈락의 부담감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7개 권역에서 남은 병상은 전국 권역별 경쟁 병상수로 넘어가게 된다.2011-11-30 12:24:46이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