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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 의협회장 선거출마 선언"대다수 회원들의 뜻에 반해 정부안을 수용하는 집행부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최덕종(62) 울산시의사회장이 20일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6번째 예비 후보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최 회장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쟁투중앙위원으로 부위원장을 수행하다 9명의 의사들과 함께 옥고를 치르기도 한 인물이다. 자신을 죄인이라고 표현하는 최 회장은 "속죄해야할 구시대의 인물"이라며 "어느 하나도 극복하기 어려운 벽을 깨버리고, 이 시대에 필요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년간 의협을 이끌어온 제36대 집행부를 꾸짖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의료계는 내부적으로 분열과 갈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외부적으로 각종 악법과 규제에 갇혀 신음하는 신세로 전락했다"며 "대다수 회원의 뜻에 반해 정부안을 수용하는 집행부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관계로 지난 3년간 시도의사회가 의협회장과 집행부의 잘못된 결정을 단순히 집행하는 하부 수행조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문제점도 꼬집었다. 최 회장은 "지금부터라도 제도의 틀을 바꿔야 한다"며 "지난 12년간 있어왔던 내부적 갈등을 발전과 변화의 과정으로 위안 삼기 위해 누군가가 나서서 접점을 찾아야 한다"면서 자신이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의사협회, 병원협회, 개원의사회, 의학회 등 의료계 전체의 이익을 통섭·조율하는 한편 젊은 의사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회장 후보가 되겠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직역별 과별 이익을 통합 조정할 수 있는 역할이 가능해야 서로 구분 없는 하나된 의사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오늘부터 '디딤돌'로서 희망찬 미래를 여는 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2-02-20 14:11:10이혜경 -
"수술도 무자격자가?"…의료계, PA제도 반발의사 진료 보조(Physician’s Assistant) 인력 양성화를 막기 위한 의료계의 반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의원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료계 각계각층 단체가 PA 제도에 반발하면서 검찰 고발 및 PA 연수교육 반대 집회 등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8일 대한흉부외과학회가 개최한 'Physician’s Assistant 연수교육'에서 PA 제도 반대 집회를 가졌다. 흉부외과학회가 의협의 PA 교육 중단 공문과 의원협회의 반발 성명서에도 불구하고 연수교육을 강행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 의원협회 집회를 통해 "전공의 수급 불균형으로 진료에 차질을 겪고 있는 흉부외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에서 PA 고용을 보편화하고 있다"며 "PA 제도는 의사 부족 현상이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제도로 의사 수가 포화상태인 국내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수도권 대형병원의 몸집 부풀리기로 인해 수술 및 진료량이 늘어나면서 기피과목 내 의사 수급 불균형이 생기자 궁여지책으로 PA 고용을 늘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의원협회의 반대 집회 이전부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는 실태조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바 있다. 의협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의 무면허의료행위 양성화 움직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흉부외과 측에도 PA 연수교육 중지와 함께 의료계 입장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의협은 "복지부가 나서서 PA 무면허 의료행위에 강력한 행정적 법적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며 "(의협 차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전공의협의회는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PA 구인광고를 낸 상계백병원을 고발한 것이다. 전공의협의회는 "광고란에 따르면 비뇨기과 전공의와 PA가 교대로 당직업무를 맡고있다"며 " PA가 응급실 호출관련업무, 입원환자관리업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의료법위반(무면허의료행위),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사기혐의 등의 죄명으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편 PA는 의사 업무를 보조하는 의사 보조인력으로 주로 전공의 수급이 어려운 외과나 흉부외과를 중심으로 수술실에서 수술 보조 업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 내부에서 논란이 되는 이유는 PA가 수술보조부터 드레싱과 같은 간단한 처치 등 주로 전공의들이 통상 하는 업무에 불법적으로 이용돼 왔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전공의협의회는 "의사면허가 없는 자들이 의사의 업무를 하는 것으로 현행법상 명백한 불법"이라며 "심지어 몇몇 소규모 병원에서는 의료인이 아닌 PA들이 의사처럼 가운을 입고 진료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원입장에서는 의사면허가 없는 PA를 이용함으로써 비용절감의 경영상의 이익을 얻고자 한다는 주장이다.2012-02-20 12:24:4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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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간호사회 신임 회장에 이대 정선영 씨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 정선영 계장이 3일 개최된 제17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간이다. 정선영 신임 회장은 "감염관리 간호사들이 업무 현장에서 최적화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연수, 학술연구를 통해 개인 자질 향상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관련 학회나 단체, 공공기관, 정부 등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조화 속에서 감염관리의 독자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정선영 회장은 1998년부터 감염관리 전문 간호사로 이대목동병원에 재직하고 있다.2012-02-20 10:34:19이혜경 -
서울아산병원, 의료용 로봇 개발 본격화서울아산병원이 로봇수술의 풍부한 임상경험, 다양한 학술 활동 및 자체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 의료용 로봇을 개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아산병원은 17일 '병원-현대중공업 의료로봇·의료기기 공동연구실'을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 마련했다. 공동연구실은 단위기능시험실, 통합시험실, 성능시험실로 구성돼 아산병원 의료진과 현대중공업의 기술진 등이 수술용 로봇 연구, 의료보조 및 재활로봇 연구, 의료기기 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로봇 시장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산업용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공관절치환수술 로봇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의료용 로봇을 개발 중이다. 아산병원은 지난 2007년 7월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09년 말까지 국내에서 최단기간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 시행을 달성하는 등 지금까지 2800 례 이상의 풍부한 로봇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은 "풍부한 로봇수술의 임상경험을 가진 아산병원과 세계적인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중공업과의 국산 의료용 로봇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개발& 8228;연구를 통해 의료의 산업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2-02-20 10:27: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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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첨단 어지럼증 진단장비 도입을지대병원(원장 황인택)은 최근 어지럼증을 기존의 방법보다 쉽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회전전정의자검사장비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첨단 회전전정의자검사장비는 환자가 4D 디지털 카메라가 장착된 초경량 안경을 쓰고 회전의자에 앉으면, 의자가 회전할 때 발생하는 환자 안구의 움직임을 기록해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추성 어지러움과 말초성 어지러움을 구분할 뿐만 아니라 내이의 전정기능 이상 유무 및 위치까지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눈의 수평, 수직적 움직임뿐만 아니라 눈의 회전 움직임과 동공 크기의 변화까지 기록과 분석이 가능해 더욱 정확하고 세밀한 어지럼증 진단이 가능하다. 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진생 교수는 "귀 안에 찬물과 더운물을 넣어 검사하는 기존의 냉온 검사는 환자들의 검사에 대한 혐오감과 오심, 구토 등이 심했다"며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것과 같이 자연적이고 생리적인 자극에 지나지 않아 부담없이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2012-02-20 10:21:22이혜경 -
김이수 교수, 암 분야 SCI 논문 심사위원 위촉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가 최근 SCI 학술지인 'British Journal of Cancer (논문 인용지수 4.89)' 논문 심사위원(Reviewer)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British Journal of Cancer'는 암 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 학술지로써 암의 근원 및 암환자 치료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암 관련 임상연구, 분자 생물학 및 진단학 유전학과 관련된 다양한 논문이 게재되는 영국의 대표적인 학술지다. 김 교수는 유방암 및 갑상선 암 분야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김이수 교수는 2001년부터 미국암연구학회(AACR) 정회원(Active Member)으로 활동 중이며, 2010년부터 유방암에 대한 연구 및 치료에 관한 대표적인 미국 학술지인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논문 인용지수 4.86)' 심사위원으로 국제무대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2012-02-20 10:16:38이혜경 -
베스티안, 충북 오송 첨복단지 입주 확정메디컬그룹 베스티안(대표이사 김경식)이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시설용지 입주가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시설 용지 입주대상은 의료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국내·외 우수의료 연구기관과 대학, 정부출연기관 등이다. 오송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에 합류하게 된 베스티안은 피부·화상치료 연구 및 임상의 집적화된 센터를 구축하고, 산학연 연계 연구의 활성화 및 융복합 연구센터를 육성하여 동북아시아 최고의 피부연구개발-화상임상센터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스티안 연구기관은 올해 말부터 착공될 예정이며, 주요 컨셉은 중화상 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중화상센터 개념의 병원과 그 병원이 중심이 되어 임상의학시험 활성화 및 피부 관련 연구개발로 세계 수준의 피부세포를 연구하는 연구소가 집적된 의료 클러스터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다. 또한 1800평 규모에 건립되는 화상센터는 지상 4층 건물로 진료시설과 연구시설이 함께 있어 의사가 진료하면서 동시에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베스티안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1990년 개원)에서의 전문화된 임상치료를 시작으로, 역할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베스티안 중앙연구소(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2012-02-20 10:04:4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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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없는 사회를 위한 의료인 역할은?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진영)이 29일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노인학대 없는 사회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동현 지향위 학대예방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고▲국내 노인학대의 현황(임춘식 한국노인복지학회 초대회장) ▲노인학대의 의학적 접근(조경환 고려의대 교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대책(이미진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이용일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이상건 대한변호사협회 노인법률지원단 부위원장·안경숙 부산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지정토론이 열린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의사협회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된다.2012-02-20 09:59:3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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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약대, 'GPP프리셉터 양성과정' 모집숙명여대 약학대학(학장 신현택)가 다음달 10일까지 'GPP 프리셉터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GPP프리셉터 양성과정은 지역약국 약사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총 16주(4개월)로 실무이론과 특강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이론은 사이버강의로 진행되며 수강비는 80만원으로 1기당 120명 정원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 특히, 실습교육은 GPP 실습실에서 직접 우수약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실제 약국에서도 우수약무를 보다 쉽게 적용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자는 숙대 약대 학생들의 실무실습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일정수준의 자격을 갖춘 자에 한해 숙대 교수진 등에 우선 임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PP 프리셉터 양성과정 홈페이지(gpp.sookmyung.ac.kr)이나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학팀(02-710-9728)으로 문의하면 된다.2012-02-20 09:31:4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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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보라매 '보호자없는 병상' 진행하라"서울대병원이 시립 보라매병원의 '보호자 없는 병상'을 위탁 운영하면서 간병인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파견 형태로 고용할 계획이어서 노조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의료연대본부)는 19일 성명을 내고 서울대병원의 '보호자 없는 병상' 운영에 간병인 직접 고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발단은 서울대병원이 지난 15일 보호자 없는 병상 파견 간병 인력관련 사업 입찰을 긴급공고하면서 불거졌다. 성명에 따르면 병원 측은 이 과정에서 노조의 요구와 논의과정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 의료연대본부는 "그간 병원이 직접 고용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병원장과의 논의를 통해 시간을 두고 논의해보자는 답변을 얻었지만 일방적으로 입찰을 공고했다"며 입찰 철회를 촉구했다. 의료연대본부는 "노동조합과 정책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업을 노동조합은 배제한 채 일방진행한다면 서울대병원은 시립보라매병원을 위탁 운영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서울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보호자 없는 병상' 정책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이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사업에서 시립병원 8개를 지정하고 무료병상 557개를 계획, 진행 중이다.2012-02-20 09:21:2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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