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보라매 '보호자없는 병상' 진행하라"
- 김정주
- 2012-02-20 09:21: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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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 성명, 간병인 직접 고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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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시립 보라매병원의 '보호자 없는 병상'을 위탁 운영하면서 간병인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파견 형태로 고용할 계획이어서 노조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의료연대본부)는 19일 성명을 내고 서울대병원의 '보호자 없는 병상' 운영에 간병인 직접 고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발단은 서울대병원이 지난 15일 보호자 없는 병상 파견 간병 인력관련 사업 입찰을 긴급공고하면서 불거졌다.
성명에 따르면 병원 측은 이 과정에서 노조의 요구와 논의과정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 의료연대본부는 "그간 병원이 직접 고용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병원장과의 논의를 통해 시간을 두고 논의해보자는 답변을 얻었지만 일방적으로 입찰을 공고했다"며 입찰 철회를 촉구했다.
의료연대본부는 "노동조합과 정책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업을 노동조합은 배제한 채 일방진행한다면 서울대병원은 시립보라매병원을 위탁 운영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서울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보호자 없는 병상' 정책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이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사업에서 시립병원 8개를 지정하고 무료병상 557개를 계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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