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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보건의료 쟁점이슈, 어찌 보십니까"차기 정권이 추진할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정립시키고 건강보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보건경제정책학회, 보건행정학회, 병원경영학회, 사회보장학회 등 4개 학회는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내세울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점검하고 관련 이슈를 개발하기 위해 2차에 걸쳐 사전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4개 학회 연합 토론회는 차기 정권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이슈를 길라잡이하기 위해 후보자들에게 현 보건의료 주요 사안들을 환기시키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토론회는 총 2차로 구성됐다. 지난 6일 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최된 1차 토론회에서 학자들은 '보건의료 재정과 제공체계'를 주제로, 건강보험 통합 체제가 10여년동안 정착되면서 나타난 재정과 전달체계에 대한 당면 이슈들을 점검했다. 후보자들에게 내놓을 우선순위 안건에는 당연지정제 및 의료전달체계, 보장성 강화와 비급여, 지불제도 개편 등이 쟁점으로 제시됐다. ◆보장성 강화와 비급여 = 전국민 건강보험과 단일보험 체제가 실시된 이래 꾸준히 보장성 확대가 진행됐지만 OECD 평균인 80%대에도 미치지 못한 60% 초반대의 낮은 보장성은 핵심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이기효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보장성 강화와 관련해 우선순위 설정과 재계 설득을 강조했다. 그는 "보장성을 강화하면 시장 규모가 커지게 돼 공급자는 문제될 것 없지만 재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건강보험으로 의료비를 해결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효율적·경제적이라는 것을 이들에게 설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자 민주노총 사회공공성강화위원장은 보장성 강화와 비급여 관계를 짚고 임의비급여 관리와 함께 추진할 기전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보장성의 핵심은 비급여인데, 표준화되지 못한 비급여와 임의비급여를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며 "100만원을 기준으로 한 본인부담상한제를 실시해 보장성 확대를 보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현 서울대 교수는 비급여 없는 공공병원 시범사업으로 사례를 만들어 확대하는 것을 정책 추진안으로 제시했다. 일시적으로 없애지 않으면 또 다른 비급여가 개발돼 보장성 강화는 요원할 수 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제안이다. 그는 "단계적으로 공공병원부터 비급여 없는 병원을 만들 것을 후보자들에게 건의해야 한다"며 "국가 보훈·산재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등 실행 가능한 구체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연지정제와 의료전달체계 = 질 낮은 의료기관 퇴출시키고 질을 담보하기 위해 현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선택계약제로 전환하는 것을 화두로 던진 권순만 서울대 교수의 발제에 학자들의 반발이 컸다. 대체적으로 국민과 사회적 파장에 따른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는 주장이었지만, 의료기관 불법행위와 낮은 질을 급여 제도권 내에 포괄시켜선 안되기 때문에 필요성은 있다는 개인적 의견도 피력됐다. 이기효 연구원장과 김경자 위원장은 당연지정제 폐지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 원장은 "퇴출 기전이 많은 상황에서 당연지정제를 폐지해 얻는 실익이 얼마나 큰 지 의문"이라며 "정착된 건보제도를 건드리지 말고 실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자 위원장 또한 "실제 선택계약제를 한다고 해도 제대로 집행되겠냐"며 취약지 의료전달체계 악화 등 부작용을 언급했다. 그는 "제도를 폐지하는 순간 의료체계는 상당히 왜곡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늘리고 인력풀 개편과 1차의료 질 강화 등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핵심 쟁점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김진현 교수는 선택계약제의 필요성은 있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보험자 구매력을 활용해 불량 요양기관을 관리하는 것은 질 관리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본다"며 "다만 국민들은 제도 폐지를 미국과 같은 선택적 민간보험으로 오해해 반발할 것"이라며 중도 입장을 보였다. ◆지불제도 개편 = 총액계약제로 거론돼 온 지불제도 개편은 가입자와 보험자, 공급자 3자 간 불신과 반목이 커 최근에는 크게 거론되지 않고 있지만, 차기 정권에서 추진 가능한 이슈로 제시됐다. 권순만 교수는 "부문별·지역별로 의료비 총액을 관리하는 것으로, 가격과 수량을 연동시킨다는 의미에서 필요하다"며 "개별기관에 예산을 할당하는 것이 아님에도 의료공급자의 오해가 많다"고 화두를 던졌다. 이에 대해 김경자 위원장은 "핵심은 지불제도를 둘러싼 3자 간 불신이기 때문에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며 "이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부의 추진 의지와는 무관하게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김진현 교수도 "대국민을 상대로하기에는 후보자들의 기피주제가 될 순 있지만 반드시 제시할 만한 화두"라고 밝혔다. 한편 2차 토론회는 '보건의료이 접근성과 질'을 주제로 의료 사후관리 영역인 질관리에 대한 정책 우선순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개 학회는 사전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 우선순위 이슈를 갖고 오는 11월 16일 개최될 보건행정학회 후기 학술대회에서 중점 토론한 뒤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개별 질의할 계획이다.2012-10-08 06:44:50김정주 -
"약사회-공직약사, 가깝고도 먼 관계부터 풀자"- [10] 에필로그 약사면허를 소지한 공무원들에게 대한약사회는 가깝지만 한편으로는 서먹하기만 한 존재다. 너무 친밀해지면 '친약사 성향' 공무원으로 조직 내에서 낙인 찍힐까 걱정되고, 아예 담을 싸고 지내자니 피가 동하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지난해 약사사회를 뒤흔들어 놓았던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한 공직약사는 "국가가 약사에게 면허를 준 것은 의약품 전문가로서 국민의 안정적인 의약품 사용에 기여하라는 취지다. 공인되지 않은 비약사에게 일부라고는 하지만 의약품을 다룰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국가면허제도를 부인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이야기를 조직 내부에서 꺼내지 못했다. '너도 약사니까 직능이기주의에서 자유롭지 못하구나'라는 식의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을까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같은 대형이슈가 아니어도 이런 딜레마는 공직약사들에겐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대한약사회와 공직약사들이 일부 적극적 공직자를 제외하고는 소원하게 지낸 데는 이런 영향도 큰 몫을 했다. 신상신고 회원명부에 공무원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공직약사는 약사와 국민의 가교" ...역할 바로 세울 때 대한약사회와 서먹하게 지내온 탓일까? 공직약사들의 처우는 수십년간 바뀌지 않고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더 나빠졌다. 최근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적한 면허수당이 대표적이다. 의사들의 수당이 2~3차례 조정되는 동안 약사들은 30년 넘게 동일한 금액을 받고 있다. 심지어 지방직의 경우 직제가 애매해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과 약사직능의 접점을 찾고 싶어하는 대한약사회와 스스로 처우를 개선하는 데 한계를 갖고 있는 공직약사들이 만나야 하는 이유다. 대한약사회 엄태순 공직약사위원장은 "공직약사는 약사직능과 국민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다. 대한약사회 안에서 공직약사들이 목소리를 내고 때로는 쓴소리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사실 공직약사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문제인지 잘 모른다. 이렇게 접점이 찾아져야 대한약사회도 공직약사의 처우나 지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중보건약사제 도입이나 약사 보건소장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공직약사들의 문제제기와 6년제 약사와 연계한 새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대한약사회가 구체적으로 제도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공직약사위원회는 이를 위해 '공공 보건의료사업 및 군병원의 약사인력 활용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공공의료 영역에서, 또 군대를 대신할 공중보건약사 신설로 약사들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겠다는 대한약사회의 의지의 표현이다. 김구 집행부 관심에 변화는 싹은 틔워지고... 김구 집행부 출범이후 대한약사회와 공직약사간에는 변화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 엄 위원장은 "김 회장이 공직약사위원회에 관심이 많다.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도록 물신양면으로 지원해 징검다리가 하나 둘 놓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엄 위원장은 무엇보다 지난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으로 취소된 공직약사대회가 아쉽기만 하다. 엄 위원장은 공직약사위원회를 맡은 뒤 첫 사업으로 공직약사명부를 만들었다. 이어 이 명부를 토대로 전국 공직약사대회를 준비했는 데 슈퍼판매 논란이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7월 공직약사 대표자 대회를 성사시켜 작지만 교두보를 마련했다. 공직약사들이 대한약사회 내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공직약사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데, 결국 구심은 공직약사들이 돼야 한다.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들고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숙제다. 대표자 대회에서 공직약사들은 이런 갈증을 여과없이 털어놨다. 엄 위원장은 "공직약사들은 만남을 원하고 대화하고 싶어한다. 그런 공간이 절실하다고 이야기 한다. 해답은 스스로 찾아야 하겠지만 공직약사위원회가 지원할 게 있으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신고비부터 현실에 맞게 정비...약대생 설명회도 과제도 적지 않다. 일단 신상신고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공직약사들도 정당하게 신상 신고를 한 뒤 약사회장 선거권을 갖고 싶어한다. 그러나 본회비와 지부비, 분회비를 모두 부담해야 하는 현 회비체계는 공직약사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 특성상 지부나 분회 단위가 아니라 중앙를 통해 결집하는 것이 맞고 신상신고도 본회비만 낼 수 있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보수교육은 쟁점이다. 공직약사 일부에서는 보수교육을 의무화 해 재교육과 함께 소통할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하지만 많은 공직약사들은 부담스러워 한다. 약사면허를 사용하지 않는 데 굳이 보수교육을 강제화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다. 공직약사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공직약사위원회 웹공간(홈페이지)을 활성화하는 것은 전적으로 공직약사들 스스로의 몫이다. 젊은 약사들의 공직 진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공직약사들과 약대생, 젊은 약사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넓혀주는 것은 공직약사회가 팔을 걷어붙일 일이다. 예컨대 방학기간을 이용해 약대생이나 젊은 약사들을 대상으로 공직약사 설명회 등을 정례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엄 위원장은 "대한약사회는 공직약사들의 친정어머니같은 존재가 돼야 한다. 다음 집행부에서 할 일이 많다. 현 집행부가 틔워놓은 싹을 잘 키워서 공직약사위원회가 대한약사회의 중요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2012-10-08 06:44:48최은택 -
성균관약대, 인천시약사회에에 추석선물 전달성균관약대 인천동문회는 지난 28일 인천시약사회(회장 송종경) 사무국 직원에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에는 성균관약대 인천동문회 이상성 회장과 손영리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동문회 측은 "사무국 직원들이 약사회를 위해 열심히 근무해주기를 바하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종경 회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을 마련해준 성대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사무국 직원들이 회원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답했다.2012-10-07 18:55:40김지은 -
중랑구약, 지역 경찰서와 주폭척결 업무협약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정덕기)는 지난 5일 중랑경찰서 회의실에서 '주폭(酒暴)척결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랑경찰서는 "향후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주폭 신고 시 신속출동은 물론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수사로 사회적 위해범인 주폭을 척결해 평온한 서민생활을 보호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구약사회도 "회원 소속 약국에서 주폭 사건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약국 출입구 등에 홍보 스티커 부착, 알콜중독자 재활 치료를 위한 노력 등 주폭척결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덕기 회장과 김위학 위원장, 김원호 위원장 등 참석했다.2012-10-07 18:31:29김지은 -
의사들 "허례허식 버리고 '착한 손'으로 거듭나자"의사들이 과거 허례허식을 버리고 국민들 앞에 '착한 손'으로 거듭나겠다고 7일 열린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를 통해 다짐했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2만여명의 의사들이 모인 킨텍스 7,8홀에서 ▲허례허식 ▲술잔돌리기 ▲2차문화 ▲과도한음주 ▲흡연 ▲가정폭력 ▲학원내폭력 ▲자살 등이 적힌 화면을 깨끗하게 지워 나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의사들에 대한 잠재적 범죄자 이미지를 씻고 신뢰받을 수 있는 의사로 거듭나기 위한 '착한 손 캠페인'을 선언한 것이다. 착한 손 캠페인을 통해 의사들은 앞으로 허례허식을 없애고 의료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고쳐 환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기로 했다.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착한 손으로 지켜주기, 착한 손으로 씻어 버리기, 건강한 환자와 의사관계 형성 캠페인을 이 자리에 참석한 의사단체 대표들과 함께 약속한다"며 "범 국민적 사회 클린 운동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부 개회와 함께 노환규 의협회장은 "그동안 의사들의 언어로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며 "이제부터 국민의 목소리로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꿀 뿐 아니라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의사들이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 무관심 했지만, 오늘의 '착한 손 캠페인'을 시작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한다"며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국의사가족대회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귀빈 대표로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와 새누리당 김정록, 박인숙 의원,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축사를 진행했다.2012-10-07 15:15:47이혜경 -
안철수 후보부인 김미경 교수, 의사대회 참석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 축하를 위해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대신 서울의대 김미경 교수가 참석했다. 개회 이후 첫 축사를 맡은 김 교수는 "남편이 자리를 비웠지만, 의료인의 한 사람이고 의료인의 가족으로서 선배, 후배, 동료 가족분들에 인사드릴 자격이 있지 않을까 싶어 용기 내어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김 교수는 "의료인이 주축이 되서 사회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는 '착한 손 캠페인' 소식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며 "의사 가운만 입어야만 의사 노릇을 하는게 아니라는 동료 의사들의 생각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의료인들이 힘을 모아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게 진정한 치료라고 본다"며 "의대 졸업식 때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기억하고 다른 이들에게 도움되는 길을 생각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2012-10-07 14:32:32이혜경 -
전국의사가족대회 개회 앞두고 의사들 속속 입장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가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일산 킨텐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대한의사협회는 킨텍스에 좌석 2만개를 마련했으며, 현재 절반 가량 착석을 마쳤다. 당일 행사는 1, 2부로 구성됐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개그맨 유민상 씨의 사회로 상품권, 아이패드, 3D TV 등의 사은품 전달 장기자랑 대회가 열렸다.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며 1부는 오프닝 영상, 개회사, 국민의례, 귀빈소개, 대회사, 영상상영, 축사, 영상상영, 착한손 캠페인 선포식으로 진행된다. 귀빈으로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인 서울의대 김미경 교수가 참석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오후 4시 10분경 도착하기로 했다. 또한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 류지영 의원, 김명연 의원, 신의진 의원, 박인숙 의원, 문정림 의원, 김희국 의원과 전현희 변호사 등이 참석한다. 이어 2부는 레이져쇼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공연(JK김동욱, 씨스타, 캔), 개그콘서트 패러디 공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미디아 퍼포먼스, 영상상영, 우리의 다짐 끝으로 오후 5시 30분경 폐회한다.2012-10-07 13:51:06이혜경 -
여약사 찾은 박근혜-문재인, 7일 의사 대회도 참석여약사대회를 찾은 여·야 대선 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7일 열리는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참석한다. 6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행사 시작 시간 보다 1시간 30분 가량 늦은 오후 3시, 문재인 후보는 오후 4시 10분 경 방문하기로 했다. 두 후보 모두 1만2000여명이 참석한 여약사대회를 방문한 만큼, 3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의사대회 또한 피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당초 문재인 후보는 '시민캠프' 주최로 의사대회 행사와 동일 시간에 서울 광진구청에서 열리는 '청년, 대통령 취업 준비생 문재인을 면접하다' 행사가 있었지만, 오후 4시 경 행사를 마치고 의사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따라서 6일에 열린 여약사대회에 이어 다음날 까지 유력 대선 후보가 나란히 축사를 하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두 후보는 여약사대회에 참석, 의약분업 정신 유지 및 약사 위상 강화 등 약사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박근혜 후보는 "약은 최고의 전문가인 약사에게 맡기고, 의약품 처방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고, 문재인 후보는 "의약분업의 정신을 더 발전시키면서 약사들의 전문 직능을 충분히 존중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두 후보가 여약사대회에서 의사들이 반발하고 있는 의약분업의 틀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의사대회 당일 의약분업과 관련, 무슨말을 할지 의사들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의협은 두 후보 뿐 아니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도 초청장을 보냈지만,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후보는 6일 열린 여약사대회도 불참했다. 의사 출신인 만큼 연이어 열리는 의·약사 단체 행사 참여를 두고 고심했을 것으로 보인다.2012-10-06 17:46:55이혜경 -
박근혜 "국민건강 100년 위해 분업정신 지킬 것"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의약분업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35차 전국여약사대회에 참석해 약사들에게 3대 보건의료정책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국민 건강의 100년 대계를 위해 의약분업의 기본 정신이 훼손되서는 안된다"며 "분업 정신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약은 최고 전문가인 약사에게 맡겨야 하고 약사만이 약국을 개설하고 의약품을 취급하도록 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며 "향후 충분히 의겸을 수렴, 합리적으로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처방 조제 제도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선진국의 제도를 참조해 국민에게 저렴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건보 재정 안정화 방안을 모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후보는 "약사는 국민 건강의 파수꾼"이라며 "(나도)약사분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 국민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2012-10-06 15:27:22강신국 -
산부인과학회, '여성의학과'로 명칭변경 추진대한산부인과학회(이상 김선행)가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의학과로 개명하는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산부인과학회는 대의원총회를 열고 명칭 변경 추진을 결정했다. 조만간 대한의학회와 의료법 개정 관련, 국회 승인을 위한 후속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학회 측은 진료과 명칭 변경 이유로 그동안 일반 국민들이 산부인과 명칭에 대해 임신과 출산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아 부인과 영역의 진료 활동에 제약을 받아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선행 이사장은 "미혼 여성의 진료에 산부인과라는 명칭이 갖는 부담감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심리적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진료과목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하면 비슷한 과에서 환자 유치를 위해 바꾸려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며 "산부인과 명칭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병원을 마음 놓고 찾지 못하는 여성 환자들을 배려하기 위함이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의원 총회에 앞서 지난달 학회가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변경 관련 설문조사 결과 650명의 전문의 가운데 85%가 '명칭 변경에 찬성' 했고 그 중 58%가 여성의학과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10-06 14:34:1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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