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허례허식 버리고 '착한 손'으로 거듭나자"
- 이혜경
- 2012-10-07 15: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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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한마음 전국 의사대회서 선언…"국민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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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2만여명의 의사들이 모인 킨텍스 7,8홀에서 ▲허례허식 ▲술잔돌리기 ▲2차문화 ▲과도한음주 ▲흡연 ▲가정폭력 ▲학원내폭력 ▲자살 등이 적힌 화면을 깨끗하게 지워 나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의사들에 대한 잠재적 범죄자 이미지를 씻고 신뢰받을 수 있는 의사로 거듭나기 위한 '착한 손 캠페인'을 선언한 것이다.
착한 손 캠페인을 통해 의사들은 앞으로 허례허식을 없애고 의료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고쳐 환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기로 했다.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착한 손으로 지켜주기, 착한 손으로 씻어 버리기, 건강한 환자와 의사관계 형성 캠페인을 이 자리에 참석한 의사단체 대표들과 함께 약속한다"며 "범 국민적 사회 클린 운동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부 개회와 함께 노환규 의협회장은 "그동안 의사들의 언어로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며 "이제부터 국민의 목소리로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꿀 뿐 아니라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의사들이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 무관심 했지만, 오늘의 '착한 손 캠페인'을 시작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한다"며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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