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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 질본 퇴원손상심층조사 참여 감사패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퇴원손상심층조사 참여를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의정부성모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퇴원환자 손상 감시사업 표본병원으로 선정돼 참여해왔으며, 지난달 20일 의료정보팀 최길자 팀장이 대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영훈 병원장은 "경기북부 대표 대학병원으로써 앞으로도 국가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2012-12-23 12:44:0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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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원 6.4%, 급여비 25% 점유…기관당 1억 넘어의원 100곳 중 부자의원 6곳이 올해 상반기 동안 전체 급여비 중 25%를 챙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그룹에는 정형외과의원과 이비인후과의원이 많았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원 진료비 크기 누적 심사실적'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21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비 4분위별 기관수는 0~25% 미만 1667곳(6.4%), 25% 이상~50% 미만 3660곳(13.9%), 50% 이상~75% 미만 6085곳(23%), 75% 이상~100% 1만4782곳(56.4%)으로 분포했다. 부자의원 상위 6.4%와 하위 56.4%가 받아간 건강보험 급여비가 같았다는 얘기다. 기관당 월평균 급여비는 상위 6.4%는 1억2963만원으로 하위 56.4% 1462만원보다 8.8배나 더 많았다. 부자의원그룹에 속한 의원 가운데서도 표시과목별 편차는 적지 않았다. 우선 정형외과(369곳)와 내과(295곳), 안과(235곳), 일반의(191곳), 산부인과(152곳) 등 5개 진료과목이 기관수의 74%를 점유했다. 반면 비급여 진료가 많은 성형외과를 포함해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결핵과 등 4개 표시과목은 단 한곳도 부자의원그룹에 포함되지 않았다. 가정의학과, 핵의학과, 흉부외과도 1곳에 불과했다. 부자의원의 기관당 월평균 급여비는 흉부외과 1억6330만원, 산부인과 1억6124만원, 신경과 1억5573만원, 안과 1억4803만원, 핵의학과 1억4276만원, 일반의 1억3764만원, 내과 1억3287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재활의학과(9649만원), 비뇨기과(1억524만원), 정신건강의학과(1억338만원), 정형외과(1억1090만원), 가정의학과(1억1091만원) 등은 평균을 밑돌았다.2012-12-22 06:44:56최은택 -
요양병원 인증 신청 안하면 입원 가산금 미지급내년부터 인증 신청을 하지 않은 요양병원에는 입원료 가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간호인력을 충족하지 못한 의료취약지 요양병원에 대한 입원료 감산 완화조치는 1년간 더 연장된다.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우선 내년 1월 요양병원 의무 인증제 시행에 맞춰 인증 신청을 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확보가 일정수준 이상인 경우에도 입원료 가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의료취약지 요양병원에 적용된 간호인력 미충족에 따른 입원료 감산 한시적 완화조치는 내년 12월31일까지 1년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입원료 감산조치는 간호인력 확보수준이 환자 수 대비 간호인력 수가 6.5:1 이상 7.5:1 미만인 6등급 기관에 적용된다. 감산율은 입원료 소정점수의 20%, 환자 수 대 간호사 수 비가 18.:1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로 10%를 더 감산한다. 그러나 복지부는 그동안 의료취약지 요양병원의 인력 채용 어려움 등을 감안해 감산률을 5%로 완화하는 조치를 2010년 4월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왔다. 건정심은 또 7개 질병군 포괄수가를 약제, 치료재료 상한금액 변경 및 2013년도 환산지수를 반영한 수가고시 개정안도 의결했다.2012-12-21 14:08:36최은택 -
서울성모병원, 몽골 중증화상 환자 무료 수술지난 1993년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비행기를 타고 두 시간을 가야 도착하는 바양찬다만 지역의 한 집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 했다. 당시 화재가 난 가정의 가족 다섯 명은 밤잠을 자고 있던 중이었다. 화재로 인해 이 집의 아버지는 사망 했으며, 잠양수릉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살배기 막내 아들은 삼촌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화마는 그 어린 아이에게 얼굴과 팔, 손, 다리 등에 큰 화상을 남겼다. 잠양수릉은 화재사고 후 해마다 성장했지만 얼굴과 목에 구축성 반흔이 심해 고개를 들면 얼굴 왼쪽과 입이 심하게 틀어지고, 왼쪽 손목과 손가락들이 손등쪽으로 90도 이상 제껴져서 전혀 사용이 불가능했다. 오른쪽 손 또한 화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심해 옷을 입고 벗거나, 단추를 끼우는 일을 스스로 못할 정도가 됐다. 구축성 반흔 이란 화상으로 인해 피부의 넓은 부위가 화상손상을 입었을 때 흉터 전체 부위가 당겨지고 오그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당시 잠양수릉은 화상으로 인해 볼품 없는 얼굴과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평소 수줍음을 많이 타고, 자신감이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생활했다. 하지만 잠양수릉이 8살이 되던 해인 2001년, 기적이라고 칭할 만한 일이 벌어졌고, 한국이란 나라는 그에게 천사들이 살고 있는 천국의 나라라고 인식되기 시작했다. 잠양수릉이 몽골, 콜롬비아 등 저개발 국가에서 이동 진료를 하는 가톨릭해외의료선교단의 김중호 신부에게 발견되었던 것, 김 신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이자 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의사였다. 김 신부는 잠양수릉을 보자 마자 즉시 성형외과 안상태 교수(성형외과)에게 의뢰했으며, 안 교수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1차 수술을 시작했다. 안 교수는 그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전신에 거의 모든 부분이 화상을 입고, 이식할 피부를 채취할 수 없어 두피와 등에서 얇은 피부를 떼어내고, 동종진피를 이용해 목과 양측 손을 펴는 수술을 어렵사리 마쳤다"고 회고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안 교수와 잠양수릉의 인연은 두번째 수술을 시행한 2004년으로 이어져, 왼손의 오그라진 피부를 펴기 위해 피부조직과 함께 혈관과 신경 등을 같이 떼어내 필요한 부분에 이식하는 측두근막 유리피판술과 이마와 엉덩이부분에 피부이식술을 시행했다. 잠양수릉은 지난 11월 2일 마지막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잠양수릉은 어느덧 22세의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했으며, 더 이상 자신감 없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던 내성적인 성격은 자신감 넘치고 명랑하게 변해있었다. 특히 자신을 괴롭히던 정신적인 외상후 후유증을 이겨내고, 몽골 최고의 IT전문가가 되기 위해 몽골의 한 대학에서 컴퓨터 관련 전공을 이수하고 현재 몽골의 한 회사에서 컴퓨터 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잠양수릉은 "그간 병원에서 제공한 1,2차 수술로 인해 잃었던 신체의 기능을 점차 회복했고, 자신감을 얻게 되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대학까지 진학하게 되었다"며 "여유가 될 때 마다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2012-12-21 13:55:42이혜경 -
청주시의사회, 자선음악회 성금 전달청주시의사회(회장 조원일)가 20일 오후 1시 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성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4년 16개 시설단체 지원을 시작으로 청주시의사회는 현재 184개 시설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성금은 제9회 송년 자선음악회에서 모금된 것으로 불우시설과 말기 암환자, 고아원, 지체장애인 단체, 소년소녀가장과 충북재활원 등 총 25개 시설단체에 지원했다. 조원일 회장은 "우리주변에 사랑의 온기가 넘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의사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2012-12-21 13:46: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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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급여 개선됐지만 개원의는 목마르다"13개 유관학회들의 요청으로 골다공증치료제 투약 1년후 급여기준이 개선됐다. 그러자 이번엔 개원의들이 급여 인정 검사기기 추가를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대한개원의협의회에 따르면 협회는 보건복지부에 현재 급여가 인정되는 골밀도검사기 DXA, QCT 장비 외 개원의들이 주로 사용하는 초음파기기도 급여 적용기기로 인정해 줄것을 요구, 지난 19일 의견서를 제출했다. 급여기준이 수정되더라도 인정되는 골밀도검사기가 추가되지 않으면 개원의들에게는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이는 애초 지난 201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골다공증치료제 보장성이 확대될 당시에도 제기됐던 문제다. 당시 복지부는 골밀도검사상 T점수가 -2.5이하부터 급여를 인정하고 투여기간을 1년으로의 연장하는 급여확대 개정안을 2011년 10월부터 시행했다. 그러나 개정안은 중심뼈의 DXA, QCT 장비에 의한 검사법인 경우로 한정, 초음파검사기 등의 급여기준은 되레 강화해 투여기간을 축소했다. 여기서 DXA 장비는 3000~4000만원대, QCT 장비는 가격이 수억원대에 이르기 때문에 1차의료기관인 개원가에서 구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즉 대부분의 개원의들이 초음파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초음파 타입의 골밀도 기계는 기계의 민감도를 감안해 현행처럼 T-score -3.0 이하에서 급여를 하되 그 기간 만은 1년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 개원의협의회의 입장이다. 개원의협의회는 "1차의요기관인 의원에서 환자를 위해서는 절대 보유한 초음파 골밀도기기로는 검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 있는 수많은 초음파타입의 골밀도기계가 완전히 사장되어 버린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원가의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복지부가 1년전과 동일한 태도를 고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학회들의 의견이 개정안에 반영된 것은 기존에 문구 등이 애매해 1년 이후 약제 처방에 혼란이 있었던 것을 과학적 검사 수치 제시를 통해 해소하기 위함이었다"라며 "그러나 검사기기의 추가는 얘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음파기기의 골밀도 검사는 정확성과 타당성이 미약하다는 것이 의학적인 분석"이라며 "정부의 입장이 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7일 골다사학회 등 13개 유관학회의 요청에 따라 골다공증치료제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골다공증치료제 투여기간은 '최대 1년'에서 '1년'으로 수정되고 1년 후 급여인정 범위는 '골절이 있거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를 장기 투여하는 경우'에서 'T-score -2.5 이하(QCT 80mg/㎤ 이하)'로 수정된다.2012-12-21 12:24:50어윤호 -
동대문구약, 장애인단체에 사랑의 쌀 전달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박형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노옥란, 위원장 송광옥)는 18일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지회에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쌀(10가마)을 전달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회의실에서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오용무, 심민자 감사는 회장단,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위원회별 사업실적, 재정현황 등 회무 전반을 점검했다.2012-12-21 11:28:58강신국 -
산부인과의사회, 개인정보보호 프로모션 진행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에 관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올해 4월부터 전격 시행 됐지만, 아직까지 중소 병·의원에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조치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산부인과의사회는 '싸이버원과 윈마케팅'이라는 정보보안 회사와 업무협력을 맺고 전국 단위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한바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 및 단체에서 해킹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산부인과의사회는 환자의 개인 정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구매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www.mposs.kr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병원개인정보보호'를 검색해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최대 정상구매가의 72%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 가능하며, 개인정보 보호 환경 구축을 위한 기본 컨설팅과 교육, 관리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성홍락 정보통신이사는 "개인정보보호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산부인과 병·의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와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2012-12-21 11:14:2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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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지역 약사들, 연말 불우이웃 돕기 앞장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종민)는 20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샬롬의집과 아동복지센터 지온보육원에 약손사랑을 전했다. 구약사회는 샬롬의집에 생활지원금 100만원과 영양제 등 상비약 4박스, 방한복 등 재활용물품 7박스, 타올 50개를 전달했고 여약사위원회는 약품 사용법, 복용법 등을 안내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지온보육원에 생활지원금 100만원과 도서 3박스, 타올 50개, 구충제 1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여약사위원회 주관으로 11~12월 두 달여에 걸쳐 약사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의약품(영양제, 구충제 등 가정상비약 40여개 품목)과 방한복, 담요 등 재활용품 등이었다. 16개 약국이 후원에 참여했다. 인보사업에는 이종민 회장, 임성호·김선영 부회장, 이상미 여약사위원장, 김정철 보험위원장이 참석했다. [의약품, 돼지저금통, 재활용 물품을 후원약국] ▲단비약국 ▲대현온누리약국 ▲우리팜약국 ▲밝은약국 ▲가양온누리약국 ▲용한약국 ▲화곡태평양약국 ▲강서연세약국 ▲내인당약국 ▲그린약국 ▲최두주 전 회장 ▲기린약국 ▲까치프라자약국 ▲다나은약국 ▲곰달래약국 ▲메디팜인정약국2012-12-21 11:08:38강신국 -
고대병원, 카자흐 어린이 신장 생체이식 성공카자흐스탄 9살 남자 어린이 예라슬, 어렸을 때부터 앓아온 신장 결석으로 여느 아이들처럼 뛰놀지 못하고, 7세부터 정기적으로 타지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올해 7월부터 병세가 악화됐고 연이은 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못하자 최후의 치료법인 신장이식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에서는 신장이식수술의 빈도도 많고, 성공률도 높지만, 카자흐스탄은 많은 신장병 환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신장이식수술의 성공사례는 극히 드물다. 예라슬의 부모는 고가의 치료비와 체류비에도 불구하고 한국행을 감행했고, 거주하는 집을 파는 등 전 재산을 투자해 아들의 건강을 되찾아주기로 결정했다. 예라슬이 지난달 21일 고대병원에 입원했을 당시는 신장기능의 급격한 저하가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복막 투석에도 불구하고, 구토와 식욕 저하, 1일 소변량이 2리터에서 500ml까지 감소하는 등 증상은 더욱 악화되기만 했다. 이에 고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팀은 보통 14일 정도 걸리는 검사시간을 7일로 긴급하게 단축했고, 카자흐스탄에서 온 작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내게 됐고, 예라슬은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신장 결석은 소변 안에 들어 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돼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루어 콩팥 안에 생김으로써 여러 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요관을 따라 이동하게 되며 크기가 작을 때는 소변을 통하여 저절로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지만, 크기가 크면 이동하는 도중에 콩팥, 요관, 방광 및 요도와 같이 비뇨기계를 이루는 여러 기관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물에 석회질이 섞여 있어 신장병 발병률이 높다. 하지만 이러한 흔히 발병하는 질병을 치료해 주지 못할 정도로 카자흐스탄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은 충분치 않다. 고대병원은 2010년 11월 25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신장병으로 고통 받던 여성의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하여 국영TV를 비롯한 각 언론매체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로서 카자흐 국립의료센터와 MOU를 체결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카자흐스탄 국립병원의 초청을 받아 신장이식을 실시했다. 올해 11월에는 카자흐스탄 최초 생체 신췌장 동시이식을 성공시키며 또 한번 카자흐스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예라슬의 부모 역시 이런 고대병원 박관태 교수팀의 명성을 신뢰하며 신장이식을 결정한 것이었다. 박관태 교수는 "예라슬이 건강한 모습으로 여느 아이들과 같이 뛰어놀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이식수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카자흐스탄의 이식 술기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카자흐스탄 예라슬 환우는 한 달 뒤 귀국할 예정이다.2012-12-21 11:03: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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