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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 17일 허리디스크 수술 건강강좌척추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송준혁 원장) 척추센터는 허리디스크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 '수 많은 디스크 수술법, 어떤 것이 나에게 맞을까'를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현재 여러 디스크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수술법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송준혁 원장은 "허리디스크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수술법도 다양한 상황에서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야 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허리디스크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와 상담을 위해 참여자는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3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건강강좌 후 바른세상병원 스포츠재활센터 이준 원장이 척추 증상에 따른 올바른 운동법도 강의할 예정이다.2013-01-10 10:22:4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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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인공심장 이식수술 국내 첫 성공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증자의 심장이 아닌 인공심장 이식수술(체내형 심실 보조장치)을 성공리에 수술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영탁·전은석 교수팀은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지난 8월 17일 성공, 최근 환자가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심장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인공심장을 몸속에 삽입해 혈액이 끊임없이 순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됐다. 수술은 흉부외과 이영탁 교수의 집도 아래 11시간에 걸쳐 장시간 진행됐다. 좌심실의 혈액이 기계로 들어올 수 있도록 심첨부에 구멍을 만들고, 대동맥으로 혈액이 흐를 수 있도록 인공호스를 연결했다. 또 인공호스 사이에는 혈액이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펌프를 설치했다. 모터로 움직이는 펌프가 돌기 시작하면, 심장은 뛰지 않지만 예전과 마찬가지로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일정하게 흐르게 된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수술 후 다음날 의식을 회복한 배정수(남·76세)씨는 넉 달여에 걸쳐 근력과 체력을 되찾아 갔다. 수술을 집도했던 이영탁 교수는 "수술이 매우 잘 됐지만, 환자가 고령인데다 수술 전 체중이 50kg도 안될 정도로 많이 허약했었다"면서 "이제는 오랜 병력으로 인해 약해진 근력 등 신체 능력을 끌어올리는 일이 앞으로의 삶에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배 씨는 현재 몸을 가누기에도 힘들었던 과거 병색을 완전히 털어내고 건강을 되찾아 퇴원했다. 한편 인공심장 이식수술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 중인 인공심장 이식수술이지만 아직 식약청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고, 만만치 않은 비용과 환자들의 기계장치에 대한 두려움 등이 그 원인이다.2013-01-10 10:05:4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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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해외의료봉사단, 베트남 의료봉사 발대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9일 의학관 A동에서 2013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해 전윤식 해외의료봉사단장, 이화여대 조종남 총동문회장과 이화의대 배순희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해외의료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인근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화해외의료봉사에는 전윤식 치과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유경하, 산부인과 김영주, 이비인후과 김한수, 안과 김윤택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간호사, 치위생사 및 이화여대와 의전원 재학생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해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다.2013-01-10 09:35:0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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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산후조리원에 태블릿PC 2천대 제공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가 한국산후조리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130여개 주요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태블릿PC 2000대를 무상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미 동그라미, 라테라, 아자르, 르베르쏘, 궁 등 고급 산후조리원 프랜차이즈 업체 5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해빛 태블릿PC 설치에 나섰다. 산후조리원 내 각 산모실 마다 설치되는‘해빛 태블릿PC는 초보 엄마와 아빠에게 유익한 육아의료생활건강정보가 헬스케어 포털 해빛(www.havitcare.com)을 통해 제공된다. 인터넷, 영화 VOD, 무료운세, 이름풀이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육아전용 어플리케이션 맘스노트, 육아매거진 등 추가 서비스도 개발해 육아 포토일기 운영, 자녀 예방접종 관리 등 도움을 주는 한편, 육아정보 커뮤니티도 운영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조영천 사장은 "산모들이 출산 직후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전문 육아건강정보와 알찬 육아준비 노하우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와 아이의 행복한 첫 출발에 꼭 필요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산후조리원 해빛 태블릿PC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영화 VOD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다이용자 5명에게 친환경 알집매트 칼라폴더와 추첨당첨자 3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2013-01-10 09:29:25이혜경 -
고대의대, 실험동물센터 개소고대의대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현)는 8일 실험동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8729;교육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고대의대 본관 1층에 위치한 실험동물센터는 440평 규모로 소동물실과 중대형동물실, 부대시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보다 효과적이고 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실시하기 위한 사육실, 수술실, 임상검사실, 부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기존시설들과 달리 국내 최초로 소독수 발생장치 시스템과 습식 관리방식을 도입해 실험동물센터 전 영역에서 청정도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하고 미생물 감염과 전염의 기회를 최소화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 의대로의 발전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 될 실험동물자원센터는 앞으로 관련 분야와 신약개발을 위한 전(前)임상연구, 새로운 임상 술기의 시험 등 기초부터 임상연구 및 교육 에 이르기까지 동물실험지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각종 질환연구에 필수적인 특정 질환모델 동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실험장비 및 시설을 구비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실험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실험동물연구센터는 의학 및 생명과학 연구에 필수적인 연구시설"이라며 "향후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제공을 통한 연구지원을 통해 실험결과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 센터장은 "실험동물센터가 국내 실험동물 품질의 향상과 과학적 관리 등 실험동물분야의 선진화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3-01-10 08:57:49이혜경 -
고개 먼저 숙인 약사회 "가루약 조제거부 진상조사"대한약사회가 환자단체의 조제거부 주장에 대해 진상조사에 앞서 사과 먼저했다. 사안의 중대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약사회(회장 김구)는 10일 소아 및 중증환자의 가루약 조제에 대해 일부 대형병원 인근약국에 조제를 기피하고 있다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발표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개선의지를 피력했다. 약사회는 "단지 가루약 제형변경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만으로 조제를 거부했다면 이는 조제를 할 수없는 불가피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약사회는 "환자연합회 발표내용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이러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다만 "통상 공휴일 전후 오전 시간대에 처방조제가 집중되는 특수성과 가루약 제형변경에 따른 오염방지 등 소아 및 중증환자에 대한 정확하고 안전한 투약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일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소아 및 중증환자는 일반적으로 성인 및 경증환자에 비해 조제시 업무량(시간, 비용, 위험도)과 난이도가 높지만 이러한 비용요소를 적정하게 반영하지 못한 조제수가 등 불합리한 수가구조도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정부도 이러한 불합리한 수가구조 개선으로 안정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양질의 조제투약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는 보건의료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체계적인 약력관리와 복약지도로 환자에게 양질의 조제투약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2013-01-10 06:44:50강신국 -
의사협회 "건정심 복귀 전향적 검토중"지난 5월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면서 건정심 탈퇴를 선언했던 의협이 8개월만에 복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9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토요일 수가가산제와 노인정액제 등에 대한 복지부가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며 "1000~2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건정심을 통과해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의·정 협상안을 논의하는 건정심에 당사자가 참여하지 않게 되면 논의조차 힘들 수 있다"며 "현 상황으로는 건정심 복귀를 100%라고 할 수 없지만 과거에 비해 상당히 전향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복지부 임채민 장관과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의료계 신년교례회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송 대변인은 "참여한 분들이 공통적으로 전문가가 필요한 일은 전문가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며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책임자가 이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점과 실무자들과의 몇 번의 만남에서도 진정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단의 실사와 심평원의 실사 기준에 대한 문제점을 복지부가 인식하고 개선하겠다고 하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송 대변인은 "일차의료기관의 경영난과 의료왜곡을 회원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다"며 "전문가 소신을 갖고 일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한 만큼 빠른 시일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01-09 16:48:00이혜경 -
지멘스헬스케어, 초음파진단기기 포트폴리오 확장지멘스헬스케어(대표 박현구)가 2013년 초음파진단기기를 대거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출시를 앞둔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융합형 초음파 '아쿠손 S3000'(Acuson S3000)과 이동형 초음파진단기기 '아쿠손 P300'(Acuson P300) 그리고 조직 대조해상도를 향상시킨 '아쿠손 X700'(Acuson X700), 그리고 세계 최초 무선 초음파진단기기 '아쿠손 프리스타일'(Acuson FreeStyle) 등이다. 아쿠손 S3000(Acuson S3000)은 프리미엄 초음파진단기기로 최신 자동 초음파 융합 영상 기술에 다중 영상 검토 기능을 갖추었다. 아쿠손 S3000에 접목된 융합 기술은 복잡한 병리학을 분석하거나 조직검사와 같은 중재적 시술 시에 필요한 추가적인 임상 및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초음파 융합 솔루션은 기존 중재술이 필요로 하는 후속 CT 검사의 횟수를 줄여, 추가적인 방사선 피폭 없이 개선된 임상 정보를 제공한다. 아쿠손 S3000 시스템은 최신 초음파 기술과 'eSie' 융합 영상 기술을 진보시킨 것으로, 한 번 클릭으로 자동 3D CT 볼륨과 실시간 초음파의 융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융합 기술은 CT 혹은 MR 영상을 수동으로 등록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아쿠손 S3000(Acuson S3000)은 한 번의 클릭만으로 이 모든 영상이 자동으로 등록돼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다. 현재 국내 허가가 진행 중이며, 허가 완료 후 국내 시판될 예정 이다. 아쿠손 X700(Acuson X700)은 조직 대조도 향상(Dynamic Tissue Contrast Enhancement) 기술을 통해 영상의 경계를 개선하고 반점(잡음)을 줄여 미세한 조직 차이 구별 능력을 용이하게 한다. 아쿠손 X700 시스템은 검사 일관성을 보장하며, 보다 많은 환자를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인공지능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이동형 초음파진단기기인 아쿠손 P300(Acuson P300)은 작은 본체 사이즈로 보관 및 진료실간 이동이 용이하여 신속한 진료 환경 구축이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였다. 또한 방사선 영상을 비롯해 일반 영상 및 심혈관계, 산부인과, 근골격계, 흉부 및 근소 부위 등 다양한 의료 목적, 광범위한 환자 및 신체 유형에 부합하도록 개발됐다. 파노라마 영상시스템, 공간합성 등 고급 영상 최적화 툴도 함께 제공해 일반 용도나 특수 용도에 모두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 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박현구 대표는 "현재 지멘스 헬스케어가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영상진단장비 분야에서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초음파진단기기 시장 에서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2013-01-09 14:07:4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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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처방전 2매 발행 의무화 반대 의견 제출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처방전 2매 발행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8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남윤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협은 "처방전 2매 발행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하더라고 실효성은 없다"며 "환자의 알권리도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에서 진정으로 환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조제내역서 의무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송형곤 의협대변인은 9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실제 환자들은 현재 병의원에서 처방전을 1매만 발행하더라도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희망하지도 않기 때문에 처방전 2매 발행을 강제화하기 보다 요구하는 경우 추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3-01-09 14:01:42이혜경 -
"의사, 국민신뢰 회복땐 불합리한 보상체계 개편"새정부가 의료기관의 수가 보상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의료인과 의료기관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먼저 얻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당일(9일)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2013년 병원 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교육'에 참석해 올해 의료관계정책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 과장 "존경 받는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이미지가 무너지고 있다"며 "돈 잘 버는 직업, 기관으로만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의사, 의료기관들의 뒷돈, 과잉진료, 일탈행동 등으로 인해 생긴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쉽지 않다는게 이 과장의 생각이다. 이 과장은 "회계적 투명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개방성 등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투명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며 "사회와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의료인 양성과정에서 인문학, 윤리문제 등을 비중 있게 다룰 수 있도록 개편할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신뢰와 권위가 회복될 경우 의료계의 정당한 요구가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의료계의 노력으로 '명분'이 만들어지면 새정부는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강구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 과장은 "작게는 불합리한 보상체계 개선부터 근본적으로는 지불보상 체계를 미래형으로 개선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진찰료 문제, 주5일제가 보편화된 현실에서 토요일 수가가산이 오후부터 적용되는 문제 등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는 불합리한 보상체계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새정부에서는 단순히 진료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게, 입원하지 않게'하면서 건강이 유지되도록 'pathway'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과장은 "영국의 경우 보험자가 정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공급자가 지역민의 건강증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수단을 선택하고 재원을 배분한다"며 "우리나라도 지역단위에서 탄력적인 재원배분이 가능한 구조를 개편하는 방안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내달 25일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박근혜 당선자가 공약한 임신·출산 지원 강화 및 의료비 부담 완화 등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도 전달했다. 이 과장은 "올해부터 시작해서 향후 5년간 새정부의 보건의료정책방향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며 "박 당선자 공약중에서 가장 고민하고 해결방안 찾아야 할 분야가 4대 중증질환 진료비 100% 보장"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전액 건강보험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급병실료, 선택진료 등 3대 비급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가 핵심적인 문제"라며 "이 문제는 1월 안으로 정리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과장은 "정부와 의료계의 반목적 갈등과 불신 심화의 틀을 깨서 정부가 잘못 운영한 것을 반성하고 의료계 신뢰를 갖추고 국민에게 정당한 진료비 보상 체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강의는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최근 박근혜 당선자 인수위 복지부 연락관으로 파견되면서 이창준 과장으로 참석자가 변경됐다.2013-01-09 12:24:5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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