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약, 7일 회원 대상 한방강좌 개강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양덕숙) 한약위원회는 지난 7일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한방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한약강좌는 초제 및 과립제를 망라한 한방이론에 관한 지식과 더불어 한약 조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한약조제약사 자격이 없는 새내기 약사부터 실력을 갖춘 경력 약사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강의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중의학을 전공한 임효종 박사의 수십년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는 강의로 매주 일요일 7시부터 3시간씩 분회 약사회3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2013-04-09 10:01:10김지은 -
경기도약 "제값받는 약사 피해"…난매 근절 추진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일반약 난매 근절에 팔을 걷었다. 도약사회 약국위원회는 1차 분회 약국위원장 회의를 열고 의약품 판매가격 질서 확립,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실태 점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약사회는 다수 회원들의 요구사항이었던 의약품 판매가격 질서 확립방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분회 사례발표와 일부 약국의 사입가 이하 판매 등 난매행위에 대한 근절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아울러 지난해 11월 시작된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에 대한 실태 점검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상비약 판매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슈퍼 등 무허가 의약품 판매 행위 등에 대해 관의 협조를 얻어 점검 및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정장섭, 이상수 부회장은 "환자유인을 위해 사입가 이하 판매 등 가격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는 소비자에게 약사직능을 왜곡되게 할 수 있고 대다수 선량한 약국들의 경영악화를 불러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3-04-09 08:52:57강신국 -
군산시약, 지역주민 위해 '아름다운 가게' 운영전북 군산시약사회(회장 송봉석)가 아름다운 가게에 동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실천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6일 아름다운 가게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2000여점의 물품기부와 판매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시약사회는 회원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88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연말 어려운가정을 위해 쓰이게 된다. 시약사회는 군산지역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상품권을 마련,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수 있도록 300만원의 자체기금과 의약품도 지원했다. 송봉석 회장은 "전주,익산에 이어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 나눔과 봉사를 이어나가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가게 임갑수 운영위원장은 "??은 날씨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준 약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과 봉사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13-04-09 08:35:17강신국 -
리베이트 옹호하는 개원의사들 "살림살이 팍팍해"돈도 잘벌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사람들은 '좋은 직업'이라 부른다. 의사는 단연 '좋은 직업'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높은 확률로 의대 진학을 권유하고, 지금도 의대에는 수재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돈'과 '명예' 두가지 가치 모두에서 의사의 직업적 만족도는 하락하고 있다. 경쟁은 심화됐고 저수가로 인해 진료소득은 물가 상승률을 쫓아가지 못한다. 개원의들은 너도나도 비급여 진료에 목을 매고 있는 실정이다. 명예 역시 바닥으로 떨어졌다. 서울 마포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인터넷의 발달로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의료에 대한 구매성향도 고급화됐다. 다른 한편 쌍벌제 시행후 대대적인 리베이트 조사가 진행됐고 언론들은 뒷돈 챙기는 의사들을 지탄한다. 국민들은 더이상 의사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리베이트는 의료계 내부의 또다른 시장경쟁과 비급여를 양산할 수 밖에 없는 수가구조 속에서 수많은 의사들이 선택한 잘못된 해결책이다. 의협은 '단절선언' 했지만 개원가는 미동도 안해 하지만 상당수 개원의들은 리베이트가 당연한 소득이라 생각한다. 데일리팜은 전문의 간판을 내건 개원의들이 리베이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들은 '험란한' 수련과정을 거친 의사들이다.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이후에도 이들의 의식은 좀처럼 변하지 않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자정선언을 하고 '불법 리베이트와 단절'을 천명해도 태반은 관심조차 없다. 오히려 리베이트를 옹호하는 게 역설적인 현실이다. 개원의들의 주장을 정리하면 이렇다. 먼저 리베이트를 받는 것은 당연한 시장 이치다. 마트에서 1+1 행사를 통해 물건을 덤으로 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서울 강남구 한 이비인후과 원장은 "상품을 1개 더 제공하는 것을 빌미로 고객을 유인하고 그 비용까지 상품 가격에 반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약도 마찬가지다. 약의 소비자로서 '덤'이 있으면 챙기는 건인데, 왜 잘못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의 한 가정의학과 원장도 "김밥집 주인은 김밥을 본인이 직접 먹지 않지만 단무지, 햄 등의 재료 등을 싸게 구입함으로써 이윤을 남길수 있다. 리베이트도 같은 논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사는 약의 소비자가 아니다. 약값을 내는 쪽은 의사가 아닌 환자인데, 다만 적정한 치료를 위해 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선택하는 역할이 의사에게 주어진다. 하지만 개원의들은 대리구매에 따른 '마진'논리까지 펴면서 리베이트를 스스로 정당화하고 있는 셈이다. 리베이트가 국내 제약사들의 보호장치라는 주장도 리베이트가 국내 제약사를 외국 자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는 '궤변'을 늘어 놓기도 한다. 서울 서초구 한 내과 개원의는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리베이트를 무기로 영업을 전개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며 "만약 리베이트가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생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약개발에 투자해 자생력을 키우지 못하고 리베이트 영업에 의존해온 것은 국내제약사들의 원죄다. 하지만 리베이트 거래를 통해 의사들이 국내 제약사를 살리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국내 제약산업을 보호한 것이 아니라 '뒷거래의 전장'을 방조한 것에 불과하다. 다수 의사들이 얘기하는 또 하나의 리베이트 정당화 명분은 저수가다. 진료행위에 적절한 보상이 뒤따르지 않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이 많고, 불가피하게 리베이트로 수익을 보전해 왔다는 게 핵심논리다. 정부도 이런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그동안 눈감아왔다는 게 이들 의사들의 주장이다. 실제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보험 급여비를 압류당한 요양기관이 2005년 이후 5년간 1062곳에 달하고 있으며 압류금액도 3779억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처방중심 진료과) 중 하루 20~30명을 진료하는 곳은 리베이트 없이는 도산할 정도로 취약한 경영구조를 갖고 있다는 게 개원의들의 주장이다. 물론 잘 버는 의사들은 고소득을 올린다. 다만 의사들 사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저수가 문제 해결하면 리베이트는 상당수 사라질 것" 그러나 저수가 문제는 많은 논란을 함축한다. 과연 어느 수준이 돼야 적정한 보상수준인 지 판단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무엇보다 저수가 문제가 리베이트를 받아도 된다는 식의 명분으로 용인될 수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현실을 보면 생계 유지마저 어려운 의사는 리베이트도 받을 수 없다. 처방량이 없기 때문이다. 서울 용산구의 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는 "진료수입이 기본은 되는 의사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진료 소득만으로는 의원을 유지하기 어려운 곳이 적지 않다"며 "리베이트가 그릇된 선택이라면 정부가 옳은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장 수가 개선이 어렵다면 개원의들에게 임대료 등이라도 보전해주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적정한 수익 보장만 이뤄져도 리베이트는 상당수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4월, 전문의 출신 개원의들의 리베이트에 대한 인식은 이처럼 아직도 쌍벌제 이전 단계서 서성이고 있다.2013-04-09 06:35:00최은택·어윤호 -
보조원제 딜레마…조찬휘 회장 임기내 매듭은 무리?약사사회의 뜨거운 감자인 약국보조원제를 놓고 조찬휘 집행부가 고민에 빠졌다. 찬반입장이 첨예하고 일장일단이 분명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2월23일 충북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의견수렴을 통해 임기 중 보조원 문제를 매듭 짓겠다고 약속했지만 정책 추진이 간단하지 않아 보인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4일과 5일일 그래미 연수원에서 임원워크숍을 열고 약사사회 이슈인 약국 보조원제, 한약사 일반약 판매 등의 대처 방안을 놓고 토의를 진행했다. 먼저 김대원 부회장은 '약국보조원 대처방안' 발제를 통해 찬반입장이 첨예하고 약국 유형별, 약사 세대별, 약사와 종업원 사이 등 다영한 갈등요소가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찬성측 의견을 보면 "전반적인 약국 서비스 질 향상과 팜파라치의 표적인 소형약국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단순 조제업무 등 비전문적 분야를 보조원에게 맡기고 복약지도, 처방전 분석 등 약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하자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반대 입장도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불법 카운터를 양성화하는 모순 발생과 보조원이 장기적으로 약사 영역을 침범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보조원의 근무약사 인력 대체현상과 근무약사들의 인건비 하락과 취업난 증가 등이 야기될 수 있다는 반대측 의견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원들은 치열한 토론을 펼치다 약사 보조원 관련 중장기적 연구를 진행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올바른 약국관리 및 약국 종업원의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약국관리 매뉴얼과 종업원 관리 매뉴얼 등을 제작해 대한약사회와 시도지부가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임원들은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대해서도 토론을 진행했다. 좌장인 홍순용 부회장은 관련 법규 정비와 한약사 일반약 판매 모니터링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토론에 참여한 임원들은 약사법상 불명확한 규정으로 인해 이 같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약사법 개정은 오랜 시일이 필요한 만큼 시행규칙 제44조에 약사·한약사는 면허범위에 벗어나는 일반약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추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임원들은 약사회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한약사 일반약 판매 처벌사례를 축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그러나 한약제제의 범위, 의약품에서 한약제제를 구분·관리하는 경우의 영향, 통합약사제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나 합치된 의견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또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에 대한 대책(좌장 김현태 부회장) ▲병원의 원내약국 개설 대책(좌장 이영민 부회장) 등도 분임토 아젠다였다. 분임 토의 외에 ▲회무운영 지침 및 회무체계(한갑현 사무총장) ▲정관 및 주요규정(조선남 법제위원장) 등도 소개됐다.2013-04-09 06:34:53강신국 -
약사회, 단식농성 중인 김용익 의원 격려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8일 국회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반대 단식농성중인 김용익 의원 방문하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익 의원은 경남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에 반발, 지난 4일 오후부터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이에 조 회장은 "김 의원의 단식 농성이 헛되지 않도록 진주의료원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의료원 종사자 모두가 원하는 방향에서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단식 5일재를 맞이한 김용익 의원의 농성장에는 조찬휘 회장, 김대원 상근부회장, 조성오 대외협력본부장, 김경자 대외협력위원장, 한갑현 사무총장 등이 함께 방문했다.2013-04-09 06:20:30강신국 -
약사회 "한의학법 의료이원화 고착…법안 폐기하라"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독립 한의학법 추진에 의료이원화를 고착시킬 것이라며 법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8일 성명을 내어 독립적인 한의약법 제정을 위한 한의사협회의 움직임에 대해 우려와 법 제정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독립 한의약법 제정은 한의약의 특수성을 고려해 국민에게 수준 높은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명분을 앞세우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특정 직역의 주장을 대변하고 의료이원화를 고착한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그 동안 국민들이 의료기관과 한방의료기관을 이중으로 방문함에 따라 발생하는 치료시기 지연과 의료비 이중 부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의료일원화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이번 법안은 (양방)의료와 한방의료를 완전히 구분해 의료일원화 정책에 배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사회는 "의약품과 한의약품을 별도로 구분하고 있으나 생약과 한약재의 경계가 모호하고, 한약재에서 유효성분을 추출·배합한 의약품까지 한약제제에 포함해 향후 약사와 한약사간 직능분쟁을 야기할 소지가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약사회는 "의료이원화를 고착하고 직능간 갈등을 야기하는 독립 한의약법 제정안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면서 "향후 의사·한의사, 약사·한약사간 발생할 수 있는 직역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의료일원화와 한방의약분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3-04-09 06:09:52강신국 -
한국여자의사회, 총회 수상자 4명 선정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제정한 제23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가천의대 박국양 교수가 선정됐다.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가 후원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학술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 수여하는 제17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박명희 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선정됐으며,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7회 MSD 신진연구비는 이정원 한림의대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조교수가 받게 됐다. 이와 함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여의사회원의 리더십을 과시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제4회 한독여의사 지도자상에는 서현숙 이화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선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20일 오후5시 30분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2013-04-08 19:52:49이혜경
-
연구중심병원 두 곳 선정된 '고대' 이유는?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 산하 고대안암병원과 고대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2013년도 연구중심병원'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0개의 연구중심병원 중 한 의료원 산하 두 개 기관이 동시에 선정된 기관은 고대의료원이 유일하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2005년부터 연구개발 강화를 지향하는 구체적인 조직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구축해, 연구개발에 대한 강력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다른 의료기관이 대형화, 규모의 경제를 발전전략으로 내세울 때, 대학병원 본연의 기능인 연구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우수 연구인력 양성, 연구중심 조직개편, 기반 인프라 마련에 지속적인 지원을 채널을 구축한 것이다. 연구중심의 병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하에 '의과학연구지원센터'를 만들고 장기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하드웨어를 확충하는 한편 대학원 연구전담교수를 의료원 산하 각 병원에 채용했다. 병원 임상교수와의 합동 연구를 활성화함으로서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1년 연구교학처장, 병원별 연구부원장 직제 및 산하 연구지원팀과 연구관리팀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 인력, 인프라, 시스템 모든 면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과 투자를 유지해왔다. 고대의료원은 이 같이 오랜 기간에 걸친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가 연구중심병원 두 곳 선정이라는 대내외적 결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인받은 연구활성화로 패러다임 전환=정부는 우리나라를 신약 개발 강대국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선정해 해당 의료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은 지난 2009년 4월 국가지정 지역임상시험센터에 선정됐으며,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도 2009년 5월 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됐다. 양 기관은 연구분야의 국제적 공신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안암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아시아서태평양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연합(FERCAP)으로부터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고대구로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와 의료기기 임상시험 윤리심의위원회도 이듬해인 2011년 인증을 받아 두 개 병원 IRB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임상시험의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 심사에서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수행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암병원, 유전체·줄기세포·IT 융합연구 통한 맞춤의료=고대안암병원은 입원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의 치료를 위한 핵심 연구과제를 중점연구분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중심병원 선정이 임상경력과 연계된 임상연구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고려해 병원 진료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으로 환자의 맞춤치료를 위한 유전체 이용,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이를 직접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처리, 키트(KIT)화를 위한 IT 융합기술 접목 등 3가지 중점연구분야를 선정했다. 고대안암병원은 이를 통해 사회적, 유전적 소인과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환자별 최적의 맞춤치료를 실시하는 21세기 미래형 신패러다임 의료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박승하 원장은 "이번 연구중심병원 선정은 고대병원이 임상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동력인 의료 산업화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대병원이 유전체, 줄기세포, IT 융합분야 의생명 연구를 통해 최첨단 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백신·재생의학·암치료제 연구=고대구로병원은 현재 수행하고 있는 대형 국책과제인 의료기기, 백신, 재생의학, 항암치료제를 4대 중점 연구분야로 선정하고, 연구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대거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중점 연구분야에 이미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중점연구 산업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고대구로병원은 기반 기술,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표적 압타머 암 치료제, 근골격 재생기반기술 및 면역증강제 기반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보건과학대 생활의공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식품영양학과, 물리치료학과, 환경보건학과를 비롯해 약학대학, 공과대학 등 분야별 국내 최고 교수진이 공동연구에 참여해 다양한 연구 성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우경 원장은 "고대구로병원은 연구와 교육으로 병원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이미 준비된 연구중심병원"이라면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으로 세계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의료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등 보건의료기술 산업화에도 적극 나서 국부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고대의료원이 장기적으로 지향한 목표는 규모가 큰 병원(Big Hospital)의 구축이 아닌 진료과정에서 도출한 요구사항을 바로 연구에 반영하는 현장중심 중개연구의 플랫폼인 탁월한 병원(Excellence Hospital)의 구축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사업취지과도 일치하는 개념이다. 이에 고대의료원은 안암 및 구로 연구중심병원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성장엔진을 가동함으로써 첨단보건의료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에 더해 지적재산 및 기술이전에 대한 각종 세미나를 비롯한 노하우 습득으로, 이를 통해 연구 성과물이 원활히 산업화로 이어지고 의료계 향후 미래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세계로 비약하는 탁월한 현장중심 중개연구의 플랫폼이 될 첨단의학센터 신축 등 계획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장기적인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안암, 구로병원 동시 선정이라는 결과로 매우 기쁘다"며 "향후 의료원 산하 각 병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이를 계기로 산업화를 통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3-04-08 19:30:02이혜경 -
병협 김윤수 회장, 김용익 의원 단식 농성장 방문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7일 오후 8시 국회 본회청을 방문해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을 만났다. 김용익 의원은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에 반발, 4일 오후부터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이날 김윤수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 의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김 의원의 단식농성이 헛되지 않도록 진주의료원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의료계에서도 이번 진주의료원 사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늦게까지 농성장을 찾아준 김윤수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료계에서도 진주의료원 사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2013-04-08 18:50:15이혜경
오늘의 TOP 10
- 1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2코오롱, 인보사 손배 소송 1심 패소…제조상 결함 인정
- 3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또 제동…항서제약 실사 발목
- 4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5외부 자본 낀 '창고형 약국' 꼼수 차단법안 입법 채비
- 6콘드로이친·MSM·타마플렉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까?
- 7"약국 '성지·특가' 왜 못 쓰나"…공정위, 복지부 개정안 제동
- 8"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9"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10로수젯·케이캡 선두 각축…K-신약·복합제 전성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