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병원 두 곳 선정된 '고대' 이유는?
- 이혜경
- 2013-04-08 19:30:0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열정적 연구문화로 패러다임 전환…조직 재편으로 준비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 산하 고대안암병원과 고대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2013년도 연구중심병원'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0개의 연구중심병원 중 한 의료원 산하 두 개 기관이 동시에 선정된 기관은 고대의료원이 유일하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2005년부터 연구개발 강화를 지향하는 구체적인 조직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구축해, 연구개발에 대한 강력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다른 의료기관이 대형화, 규모의 경제를 발전전략으로 내세울 때, 대학병원 본연의 기능인 연구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우수 연구인력 양성, 연구중심 조직개편, 기반 인프라 마련에 지속적인 지원을 채널을 구축한 것이다.
연구중심의 병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하에 '의과학연구지원센터'를 만들고 장기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하드웨어를 확충하는 한편 대학원 연구전담교수를 의료원 산하 각 병원에 채용했다.
병원 임상교수와의 합동 연구를 활성화함으로서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1년 연구교학처장, 병원별 연구부원장 직제 및 산하 연구지원팀과 연구관리팀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 인력, 인프라, 시스템 모든 면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과 투자를 유지해왔다.
고대의료원은 이 같이 오랜 기간에 걸친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가 연구중심병원 두 곳 선정이라는 대내외적 결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인받은 연구활성화로 패러다임 전환=정부는 우리나라를 신약 개발 강대국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선정해 해당 의료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은 지난 2009년 4월 국가지정 지역임상시험센터에 선정됐으며,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도 2009년 5월 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됐다.
양 기관은 연구분야의 국제적 공신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안암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아시아서태평양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연합(FERCAP)으로부터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고대구로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와 의료기기 임상시험 윤리심의위원회도 이듬해인 2011년 인증을 받아 두 개 병원 IRB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임상시험의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 심사에서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수행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연구중심병원 선정이 임상경력과 연계된 임상연구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고려해 병원 진료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으로 환자의 맞춤치료를 위한 유전체 이용,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이를 직접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처리, 키트(KIT)화를 위한 IT 융합기술 접목 등 3가지 중점연구분야를 선정했다.
고대안암병원은 이를 통해 사회적, 유전적 소인과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환자별 최적의 맞춤치료를 실시하는 21세기 미래형 신패러다임 의료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박승하 원장은 "이번 연구중심병원 선정은 고대병원이 임상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동력인 의료 산업화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대병원이 유전체, 줄기세포, IT 융합분야 의생명 연구를 통해 최첨단 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점 연구분야에 이미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중점연구 산업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고대구로병원은 기반 기술,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표적 압타머 암 치료제, 근골격 재생기반기술 및 면역증강제 기반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보건과학대 생활의공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식품영양학과, 물리치료학과, 환경보건학과를 비롯해 약학대학, 공과대학 등 분야별 국내 최고 교수진이 공동연구에 참여해 다양한 연구 성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우경 원장은 "고대구로병원은 연구와 교육으로 병원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이미 준비된 연구중심병원"이라면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으로 세계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의료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등 보건의료기술 산업화에도 적극 나서 국부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고대의료원이 장기적으로 지향한 목표는 규모가 큰 병원(Big Hospital)의 구축이 아닌 진료과정에서 도출한 요구사항을 바로 연구에 반영하는 현장중심 중개연구의 플랫폼인 탁월한 병원(Excellence Hospital)의 구축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사업취지과도 일치하는 개념이다.
이에 고대의료원은 안암 및 구로 연구중심병원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성장엔진을 가동함으로써 첨단보건의료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에 더해 지적재산 및 기술이전에 대한 각종 세미나를 비롯한 노하우 습득으로, 이를 통해 연구 성과물이 원활히 산업화로 이어지고 의료계 향후 미래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세계로 비약하는 탁월한 현장중심 중개연구의 플랫폼이 될 첨단의학센터 신축 등 계획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장기적인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안암, 구로병원 동시 선정이라는 결과로 매우 기쁘다"며 "향후 의료원 산하 각 병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이를 계기로 산업화를 통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대 등 대형병원 10곳 '연구중심병원' 첫 지정
2013-03-26 14:17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2코오롱, 인보사 손배 소송 1심 패소…제조상 결함 인정
- 3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또 제동…항서제약 실사 발목
- 4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5콘드로이친·MSM·타마플렉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까?
- 6"약국 '성지·특가' 왜 못 쓰나"…공정위, 복지부 개정안 제동
- 7"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8"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9로수젯·케이캡 선두 각축…K-신약·복합제 전성시대
- 10PA간호사, 제도권 편입…'자격·업무 기준' 명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