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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사회, 친선골프대회…참가비 기부활동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지난 25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제17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불우이웃돕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 참가비 전액 190만원과 멀리건 쿠폰 현장판매액 104만원 등 총 294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 100여명이 모여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하고 진료실에서 벗어나 체력을 단련하는 한편,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대회 결과는 우승 황대성(울산병원), 메달리스트 이태희(시민건강병원), 준우승 정종철(사람이소중한병원), 3위 최덕종(삼산요양병원), 4위 백승찬(중앙병원), 5위 정철주(동강병원), 버디상 나양원(울산대학교병원), 파상 이정국(좋은삼정병원), 대파상 김종돈(서울의원), 잉꼬상 신영건(신세계안과의원), 행운상 허태성(옥동정형외과의원)회원이 수상하였고, 감투상은 한시준 전회장이 수상했다.2013-08-26 11:36:3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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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당공증약 때문에 오는 턱뼈 괴사증 조기 진단 가능"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팀이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BRONJ: Bisphosphonate related Ostenecrosis of Jaw)을 미리 진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 괴사증이란 골다공증 및 암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들이 치아 발치, 임플란트 치료를 할 경우 골 노출이 생긴 후에 치유가 안되고 턱뼈가 괴사되는 난치성 질환을 말한다. 김선종 교수와 김진우 전임의는 그동안 발생 기전과 약물과의 상호 관계가 불명확했던 이 질환에 대해 여러 가지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턱뼈 괴사증의 발병 위험도를 미리 검사,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김선종 교수팀은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증 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골대사인자들을 비교, 그동안 이 질환의 주요한 표식인자로 알려졌던 CTX보다 종합적인 골대사인자의 분석을 통해 위험환자군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 기준을 만들었다. 김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주로 처방받는 고령의 환자들과 암환자들의 경우 식사 문제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면서 "이러한 진단 기준을 활용하면 향후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 괴사증의 예방 및 치료에도 기여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난치 질환에 있어 한국 치의학 연구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13-08-26 11:21:53이혜경 -
중앙대병원서 수술 받은 베트남 환자 감사편지 보내"그저 어쩔 수 없는 불행으로만 여기던 딸 아이의 심장병. 하지만 어느날 행운처럼 찾아온 중앙대병원의 무료 심장수술 기회로 온 가족이 웃음과 행복을 되찾았습니다." 베트남 오지에 살면서 어려운 가정형편과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2살짜리 딸 투안(Thuan)의 선천적 심장병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살던 부모가 딸의 무료수술을 진행해 준 중앙대병원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투안과 꾸옌(Quyen,남 3세)은 선천적으로 심장중격결손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열악한 주위 여건으로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매년 베트남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는 중앙대병원에서 지난 7월 환아들을 한국으로 데리고와 무료로 심장수술을 실시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간 꾸옌과 투안은 현재 체중이 2kg씩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에 투안의 부모가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작성해 중앙대병원으로 보내왔다. 투안의 부모는 편지를 통해 "중앙대병원 덕분에 건강한 심장을 갖게 된 막내 딸이 다른 아이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놀 수 있게되어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의료봉사를 실시했던 꽝남성 누이탄현 정부에서도 최근 중앙대병원에 감사 공문을 보냈다.2013-08-26 11:14:2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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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종합병원1위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이 2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마케팅활동, 인지도, 신뢰도,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해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2회 약 60개 산업군, 200여 개 개별 브랜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업에 대한 조사는 지난 5-7월 전국 주요 도시 거주자 4만634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서울대병원은 70점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질병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도입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 구축,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 근거를 기준으로 한 진료표준 제시,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더욱 인정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3-08-26 11:10:53이혜경 -
PEET 합격선 235점대…상위 20%만 약대지원 가능올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에서 합격하려면 400점 만점에 최소 240점대를 넘겨야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6일 의& 8729;치& 8729;약학 입시전문 교육기관 프라임MD는 25일 치러진 2014학년도 제4회 PEET 자체 분석 결과 약대 지원을 위해서는 상위 20%대인 235~240점대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PEET 평균은 대략 190점~195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생물과 물리 파트가 암기형 문항 증가와 일부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 지난해 보다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반면 유기화학은 핵심적인 개념위주로 출제된 평이한 난이도였지만 일부 난이도 높은 문항(3~4문제)이 변별력 있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기화학은 체감 난이도 가장 낮아 평균점수 상승이 예상되며 풀이과정에서의 실수를 최소화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험에서 체감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물리추론은 대부분 기출문제의 패턴과 유사하게 출제됐으나 역학 관련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정답을 도출해 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생물추론은 지엽적인 암기형 문항의 증가로 인해 체감 난이도가 다른 과목에 비해 높았다. 프라임MD 유준철 대표이사는 "올해 PEET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꼼꼼하게 학습한 학생들에게 유리했을 것"이라면서 "특히 고배점 문항의 취득과 충분한 연습을 통해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고득점의 핵심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대표이사는 또 "약대 입시의 핵심적인 합격요소는 PEET 성적이므로 철저한 PEET 점수분석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남은 공인영어와 면접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PEET 성적은 다음달 24일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홈페이지(www.kpeet.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11월 20일부터 각 약학대학 별로 원서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2013-08-26 11:05:54김지은 -
"국내 장기이식센터 3곳 중 2곳 관리프로그램 부실"국내 장기이식센터 3곳 중 2곳은 신장이식 대기자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이 전국 35개 장기이식센터를 조사한 결과 35%만이 신장이식 대기자를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고 있었다. 암이나 심장병과 같은 합병증에 대해서는 각각 63%와 17%만이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장이식 대기자는 심장질환, 감염, 암 등의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높다. 최근에는 대기자 중 당뇨병 환자와 고령 환자가 늘고 있어 여러 합병증에 대해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대기자에 비해 뇌사 기증자가 부족해 신장이식을 받으려면 평균 4~5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 기간 동안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대기자가 많다. 이식 받을 순서가 와도 관리 부주의로 인한 합병증으로 이식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신장암과 이식 받을 신장을 공격하는 항체 보유가 가장 큰 장애요인이다. 따라서 좀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 이식 대기자의 건강관리와 이식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신장이식대기자 전용 외래를 개설하고, 전담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건강상태와 이식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신장이식 대기자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눈 후, 간, 유방, 자궁경부, 피부, 폐, 전립선, 신장, 뼈, 심장, 감염 등에 대해 개인 맞춤형 정기 검진을 권장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조기에 치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는 "이식 대기자들이 4~5년을 기다린 후 어렵게 신장이식 받을 순서가 와도, 이식 받을 몸 상태가 안 되어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식 대기자들의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KONOS(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의하면, 국내에서는 매년 1000여명의 환자가 신장이식 대기자로 등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신장이식 대기자는 1만2300명이나, 실제 뇌사자 신장이식은 768건에 불과했다.2013-08-26 11:05: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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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토요 선택진료 확대 운영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교수 중심의 토요일 진료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주5일제 시행으로 인해 생활환경이 바뀌면서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일부 과를 제외한 임상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가 토요일 오전 진료만 이뤄져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등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이같은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교수 중심의 토요일 진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 점차적으로 평일과 동일한 수준의 검사나 수술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환자가 원할 경우 일반의 뿐 아니라 각 진료과의 선택진료가 가능한 교수급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문정일 병원장은 "토요일에도 환자들이 외래에서 전문 분야별 선택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면서 평일에만 방문해야 되는 직장인들의 불편을 해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3-08-26 09:22:5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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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 "의약분업 유지…성분명처방 찬성"국민 80% 이상은 현행 의약분업 유지와 성분명 처방 도입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약사회는 대한의사협회의 의약분업 여론조사에 대한 맞대응 차원서 이번 조사를 기획했고 의협보다 먼저 조사결과를 공개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처방 받은 약과 성분·함량·제형이 같은 약으로 조제해 본인부담금을 절약하는 제도도입에 대해 국민 82.1%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성분명처방' 제도 도입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 국민 81.4%는 '현행 의약분업 제도가 지속돼야 한다'고 답했고 반대한다는 대답은 9.3%에 그쳤다. 특히 학력이 높을수록 찬성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의약분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처방전 리필제에 대한 여론도 나쁘지 않았다. '처방내용이 변하지 않는 만성질환자에 대해 일정 기간내 다시 사용해야 것'에 대한 질문에 국민 77.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14.2%였다. 병의원의 의료재료 재사용에 대해서도 국민 92.3%가 불신을 나타내 '주사제 및 치료재료 청구불일치'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85.4%는 응급피임약이나 간단한 연고류에 대해 약국에서 직접 구입을 선호해 '의약품 재분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사회 문제로 대두된 의료계의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해 국민 75.7%는 '의약품 리베이트 비용이 의료비 증가로 이어진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베이트 비용과 의료비 증가는 상관없다는 응답은 11.4%였다. 국민의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당번의원제'는 국민 94.8%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사회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일부 집단이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왜곡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해 국가 정책이 오도되는 일이 없도록 국가와 사회가 의약분업의 원칙을 지켜나가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해 이를 약사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조사는 최근 1년 내 병의원 및 약국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00명(의료종사자 제외)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는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를 병행한 전화면접조사(CATI)를 통해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3.1%p다.2013-08-26 06:34:58강신국 -
약사회, 동물약 약국공급 거부업체 공정위 고발 추진약사단체가 동물약을 공급해 주지 않는 공급업체에 대해 공정위 제소 등 압박에 나선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한국바이엘, 메리알코리아, 한국조에티스 등 주요 동물약 공급사와 간담회를 갖고 약국에 대한 동물용 의약품 공급 거부 행위를 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한국조에티스와 메리알코리아는 이미 약사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성충에 대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한 동물병원에만 공급하는 게 원칙이라며 약국공급 거부를 기정사실화했다. 바이엘코리아도 동물약국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보내왔지만 높은 담보 등을 요구해 약국에서 취급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21일 한국바이엘 동물의약품사업부를 방문했고 22일 메리알코리아, 23일에는 한국조에티스와 만났다. 약사회는 약국에 대한 공급을 계속해서 거부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도 검토하기로 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약사회는 동물약국이 동물약을 취급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가지고 있음에도 반려 동물 보호자들이 처방을 받아도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없게 공급을 거부하는 것은 수의사 처방제 취지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동물약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다국적사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해당 업체들은 이미 동물병원 독점 공급이 공정거래법상 문제가 없다는 법률자문을 받아 놓고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3600여 동물병원이 아직은 바잉파워가 크기 때문에 제약사들도 약국 공급거부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며 "약국에서 제약사 공급거부로 동물약을 취급하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2013-08-26 06:34:54강신국 -
복지부 "주치의제 검토 안해"…의료계 "지켜볼 것"일차의료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성창현 일차의료활성화 TFT 팀장은 최근 각과개원의협의회, 대한의원협회, 전국 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표들과 잇따라 만나면서 일차의료활성화에 대한 의료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25일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이창준 과장은 "빠르면 금년 말이나 내년 초까지 일차의료활성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서 단기와 중장기적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현장이 원하는 내용을 진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만큼 이번 기회에 대표하는 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치의제 검토 없다-다양한 만성질환관리 모형 개발 복지부는 의료계가 우려하고 있는 주치의제 검토는 없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만성질환관리제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과장은 "외국 제도가 바람직하고 선진적인 것처럼 논의되면서 주치의제도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에서는 주치의제 가능성을 현재까지 열어두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 역할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상담, 건강생활 서비스, 건강모니터링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시범모형 적용이다. 그동안 '소액감면 위주'의 정책을 펼쳤다면, 앞으로는 국내 현실에 맞는 '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참여를 강제할 계획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과장은 "정부는 특정한 대안을 상정하지 않고 있고 의료계가 제시하는 방향을 전향적으로 생각할 계획"이라며 "오히려 의료계 밀집도가 높은 도시형과 낮은 농촌형이 있기 때문에 지역 상황에 맞는 다양한 모형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국 다양한 시범모형 적용을 추진하면서 ▲일차의료기관이 전문 상담서비스 제공 ▲개선모형 적용 시 필요한 공급자 보상 등 지원체계 구축 ▲모형설계-시범적용-평가 등 전 과정에서 의료계-정부 간 공동협의 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상질환 범위의 경우 당뇨병, 고혈압에서 천식, COPD, 아토피, 관절염 등 의학적 타당성과 적용가능성을 고려해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놨다. 의뢰회송 절차 강화,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증외래 축소, 진료협력체계 구축 등 경증환자의 일차의료 이용 활성화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과장은 "진료하는 의사가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불편을 주는 사항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일차의료 진료현장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급여기준, 실사, 심사 등 종합적으로 의견 받아서 현장에 문제 없도록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료계 "일차의료활성화 중요하지만…" 복지부가 의료현장을 돌며 일차의료활성화 방안 마련을 청취하자, 의료계는 만남을 가지면서도 두고보자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과장 또한 최근 시도의사회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일차의료활성화를 '정상화'라는 타이틀로 부르면서 그동안 위축된 일차의료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방안으로 접근해달라고 당부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충남도의사회 송후빈 회장은 "회장단 모임에서 복지부가 만성질환관리제, 일차의료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며 "회장단은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일차의료활성화 방안이 논의되고, 좋은 계획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계획에만 그치고 있다"며 "정부가 보건의료제도 관리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상당한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근본적인 구조개선 노력이 있는지 진정성에 대한 의문도 갖게 된다"며 "복지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의료계와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복지부와 만난 대한의원협회 또한 일차의료활성화를 위한 복지부의 실천의지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2013-08-26 06:34:5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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