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서 수술 받은 베트남 환자 감사편지 보내
- 이혜경
- 2013-08-26 1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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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내 딸이 뛰어다니며 놀 수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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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지에 살면서 어려운 가정형편과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2살짜리 딸 투안(Thuan)의 선천적 심장병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살던 부모가 딸의 무료수술을 진행해 준 중앙대병원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투안과 꾸옌(Quyen,남 3세)은 선천적으로 심장중격결손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열악한 주위 여건으로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매년 베트남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는 중앙대병원에서 지난 7월 환아들을 한국으로 데리고와 무료로 심장수술을 실시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간 꾸옌과 투안은 현재 체중이 2kg씩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에 투안의 부모가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작성해 중앙대병원으로 보내왔다.
투안의 부모는 편지를 통해 "중앙대병원 덕분에 건강한 심장을 갖게 된 막내 딸이 다른 아이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놀 수 있게되어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의료봉사를 실시했던 꽝남성 누이탄현 정부에서도 최근 중앙대병원에 감사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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