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단체 "의·정 대화 환영"…보정협의체 구성보건의약 5개 단체가 의·정 대화 물꼬가 트인 부분을 환영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2일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 강행으로 인하여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적극 대화를 제안하고 의협이 이 제안을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의협 측에 24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의사 총파업을 유보하고 정부와 적극 대화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5개 단체는 "그동안 우리가 주장해 왔듯이 6개 보건의약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보-정 협의체를 하루 속히 구성할 것을 정부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의협도 이틀 안에서 의-정 논의를 계속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국민을 위해 보-정 협의체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2014-03-12 17:42:20이혜경
-
의협, 일단 정부 대화제의 수용…파업 철회는 유보24일부터 2차 파업을 예고한 의료계가 정부와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2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의사협회에 제안한 대화를 수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그동안 투쟁하는 의협과 대화는 없다면서 면허취소와 행정처분을 예고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 온 정부가 태도를 바꿔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일 정부가 국무회의 통과 예정이었던 원격의료법 개정안 상정을 미룬데 이어, 오늘 원격의료와 관련하여 입법 전 시범사업 시행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건강보험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사를 밝힌 것은 정부가 진일보한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의협은 "총파업에 이어 앞으로 전면 총파업이 강행되는 것에 대해 의사들도 큰 윤리적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며 "의협이 먼저 대화를 제의했고, 정부가 한 발 물러선 만큼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정대화가 진정성 있게 진행될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표명했다. 의협은 "여전히 담화문에서 국민에게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다른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며 "의료발전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을 의협이 번복하고 집단휴진을 했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한 것은 대화의 진정성에 의문을 갖게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담화문이 정부의 명분쌓기에 지나지 않고 대화 과정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24일 총파업은 결행될 것"이라며 "정부에게 책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은 "의사들이 국민들에게 오해와 비난의 위험성을 무릅쓰고 투쟁을 시작한 것은 잘못된 의료제도가 시행되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국민건강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고, 이를 막는 것도 의사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2014-03-12 17:31:27이혜경 -
하이병원-동원F&B, 화이트데이 이벤트 진행하이병원(일산/부천)이 12일 오전 병원로비에서 동원F&B와 함께 '뼈 건강에 좋은 치즈를 선물하세요'라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하이병원과 동원F&B는 내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찢어먹는 간식용 스트링치즈인 '덴마크 인포켓 치즈'를 나눠주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 김영호 일산하이병원 병원장은 "이번 화이트데이 이벤트는 환자를 아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는데, 치즈는 고단백·고칼슘 식품으로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골다공증 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이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환자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우선과제로 삼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전달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하이병원은 간병비 없는 병실 운영, 인공관절 상담부스 운영, 쌀 기부, 자연과 인간사랑 캠페인 등의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2014-03-12 13:45:04노병철 -
"외출 후 돌아오니 업무개시명령이 아파트 현관에""10일 의원 문을 닫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왔는데, 업무개시명령서가 아파트 현관에 있더라고요." 대한의사협회 협상단으로 의료발전협의회를 참여했다가 최근까지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투쟁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던 송후빈 충남도의사회장이 황당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송 회장은 지난 7일부터 보건복지부가 각 의원에게 전달한 진료명령서를 받지 못하고, 의협 지침에 따라 10일 하루 의원 문을 닫았다. 휴진 당일 송 회장은 외출 후 오후 8시 경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서야 아파트 현관에 부착된 업무개시명령을 확인했다고 그는 전했다. 11일 정상근무를 위해 의원을 찾았을 때에도 의원 문 앞에 업무개시명령이 붙어 있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송 회장 의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은 천안 동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도 있었다. 송 회장은 "진료명령서도 수취하지 못했고, 업무개시명령 또한 10일 근무 시간이 지난 이후에서야 아파트 현관에서 확인했다"며 "동남구 지역 휴진 의원들은 의원 앞에 붙은 명령서만 받았다고 하는데, 나는 홈페이지까지 3번이나 명령서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보건소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실명까지 공개한 업무개시명령 게시는 본적이 없다"며 "나는 진료시간 이후 명령서를 확인했고, 전달받은 바 없기 때문에 의협 지침대로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11일 오후 12시 54분 경 기자와 통화에서 "담당자가 점심 식사를 가서 나중에 연락달라"고 했다가, 20여분이 지난 오후 1시 18분 통화에서는 "담당자가 출장을 떠나 확인할 수가 없다"고 둘러댔다. 한편 충남도의사회는 10일 '문형표 장관님!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지 마십시오' 제하의 지역신문 광고를 진행했다. 도의사회는 "의협과 정부는 의료발전협의회를 통해 아무 합의도 하지 않았다"며 "일방적 정책추진을 중단하고 전문가 단체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즉각 나서야 할 것"을 촉구했다.2014-03-12 13:00:10이혜경 -
원격진료 국회서 막겠다는 야당…못 믿겠다는 의협의료현안 논의를 위한 여·야·정·의협 참여 국회 소위가 무산됐다. 24일부터 6일간 예고한 전면파업을 막을 수 있었던 카드가 사라지면서 향후 대화채널 마련에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하루 전일파업 다음날인 11일 민주당 소속 의원 6명과 접견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24일 파업 철회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목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제안한 여·야·정·의 포함된 국회 소위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하면서도, 파업 철회는 전체회원의 뜻을 물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야당이 원격의료가 포함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상임위 상정을 거부할 것이라고 회유책을 내놓았지만 의협의 마음을 돌릴 순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노환규 회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대전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민주당이 당론으로 원격진료, 의료영리화 정책을 막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정치환경이 바뀌게 되면 민주당 의견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계 일각에서 원격진료는 민주당이 막고, 의료계는 실리만 챙기자는 목소리가 나오자, 노 회장이 이를 반박한 것이다. 따라서 야당 뿐 아니라 여당,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가 마련돼 '원격의료 및 투자활성화 대책 철회' 등에 대한 명확한 약속이 있어야 파업 철회가 가능하다는게 의협의 입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당과 정부가 야당이 제안한 국회 소위를 거부한 만큼, 향후 의료계 파업 철회를 위해 어떤 대화채널이 마련될지 주목된다.2014-03-12 12:19:54이혜경
-
인천백병원 백승호원장, 일본 클리닉과 기술교류인천백병원은 최근 일본 마키미나토 클리닉(Makiminato Clinic) Pain Treatment Center 의료진들이 첨단 시술을 배우기 위해 백승호 병원장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12일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이 병원이 일본 오키나와현 소재 이 병원에서 6일과 7일 양 일 간 방문해 유타카 타이라(YUTAKA TAIRA) 원장과 4명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경피적 고주파 수핵성형술에 대해 교육했다. 경피적 고주파 수핵성형술은 피부 절개 없이 방향조절이 가능한 플라즈마 전극을 디스크 내에 삽입해,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부분의 디스크만을 수증기로 증발시키는 시술법으로 기존 시술법과 달리 정상조직에는 일체 손상을 주지 않고, 흉터도 남지 않는 첨단 시술법이다. 백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의료진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수준을 알리고 나아가 해외 의료관광 환자 유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병원은 오는 4월 오사카에 방문해 경피적 고주파 수핵성형술에 대한 교육과 Live Surgery를 통해 일본 의료진들에게 시술법을 전수할 예정이다.2014-03-12 10:11:24김정주
-
인천의료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병원 지정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2014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됐다. 의료원은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정식 협약식을 갖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67개 공식 지정병원들은 대회기간 동안 의료인력 파견, 의료장비 지원 등을 통해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약속했다. 의료원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선학하키장과 송림초등학교 농구훈련장의 의료지원을 나가게 될 예정이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이 할 역할은 정해져있다"며 "격한 경기가 많은 만큼 선수 보호와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2014-03-12 10:07:40김정주
-
인하대병원, 중개·임상연구 인력양성 교육세미나인하대병원은 지난 7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에서 '중개·임상연구 인력양성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의학교육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본부장의 '중개임상연구의 배경 및 개념', 박창신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직무대행의 '미국 NIH 중개임상연구과제 소개' 등으로 이 분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특히 중개·임상연구관련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을 모셔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자 간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2014-03-12 10:01:38김정주
-
수원시약 "의사파업 장기화되면 리필제 요구하자"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박성진)는 최근 초도이사회를 열고 법인약국 저지에 회세를 집중하는 한편 병의원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처방전 리필제'를 촉구하기로 했다. 박성진 회장은 "올해는 6.4 지방선거와 법인약국저지에 회세를 집중해 약권을 수호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지난 최종이사회에서 위임받은 '특별위원회'(법인약국저지비상 대책위원회) 설치 보고와 비상대책위원회사업비를 특별회계인 '문화 특별위원회사업'에서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오는 30일 개설약사 연수교육에서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해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투쟁동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병의원 집단 휴업과 관련해 24일부터 휴업이 장기화 될 경우 국민 불편해소 차원에서 '처방전 리필제'를 촉구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약사정책지원단을 중심으로 6.4지방선거에 약사회원이나 약사정책에 우호적인 후보자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 지원하기로 했다.2014-03-12 09:46:12강신국 -
강동구약, 재벌형 법인약국 선거이후 예의주시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최근 초도이사회를 열고 법인약국 저지 등 올해 회무방향을 확정했다. 구약사회는 재벌형 법인약국에 관해 정부에서 시행을 유보한 듯 하지만 지자체선거 이후의 정부정책의 향방에 촉각을 곧두세워야 한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의약품 포장단위의 통일과 제약회사의 원활하지 못한 의약품 공급상황에 대해 대책을 대한약사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올해 각 위원회별로 월별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6월15~16일 양일간 연수교육을 개최하는 방안도 확정했다.2014-03-12 09:15:48강신국
오늘의 TOP 10
- 1포타겔·스타빅 등 소아·청소년 적응증 삭제...성인만 사용
- 2신동국 회장, 1727억 한미 주식 취득…지분 경쟁 본격화
- 3변사자 주거지서 나온 전문약…'분업 예외' 악용한 약사
- 4R&D 400억 넘고 1천억 미만이면 혁신형 인증 몇점일까?
- 5콜마 품 안긴 우정바이오 새출발…적자 탈출·CRO 반등 숙제
- 6"한약사단체 배제한 한약사 논의, 타당한가"...복지부 저격
- 7오너 전폭 지원…롯데그룹, 4년새 바이오에 1.5조 투자
- 8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시밀러 경쟁 우위…3상 무기 확보
- 9수두백신도 2도즈 시대…녹십자·SK바사 글로벌 경쟁 본격화
- 10중국제약, 국내 소세포폐암 치료 시장 진입…신약 경쟁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