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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중증외상 심포지엄 개최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제1회 중증외상심포지엄을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신관 4층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응급의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지치의대 레포(Lefor) 박사와 국립중앙의료원 김영철 외상센터장, 경기소방재난본부 김영석 구급팀장, 명지병원 중증외상센터 최강국 전문의 등 국내외 응급 및 외상 분야 전문가가 연자로 나선다. 심포지엄 제1부에서는 일본 지치의대 레포 박사가 '선진적 외상 처치를 위한 외상외과와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협력 모델'을 주제로 중증외상환자의 사망과 장애 최소화 방안을 제시한다. 명지병원 외상외과 최강국 교수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외상외과, 급성치료외과, 응급외상전문의 통합적 기능 모델', 김영철 센터장 '중증 외상환자의 진료에 있어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과 책임', 김영석 팀장 '경기북서부권역의 외상환자의 119구급대 이송원칙과 발전방향' 등이 발표된다. 문현종 명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좌장을 맡는 제2부 패널토의에서는 '경기 북서부권 중증외상 환자의 효율적 치료를 위한 명지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임상 경험과 견해를 나누게 된다.2014-04-14 09:20:0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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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암환자와 함께 걷는 힐링투어길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경희대, 경희사이버대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경희대 캠퍼스를 산책하는 '힐링투어길' 행사를 개최한다. 노천극장, 무용대학, 평화의 전당, 미술대학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이번‘힐링투어길은 18명의 경희지구사회봉사단 자원봉사자가 환자와 보호자 곁에서 동행할 예정이다. 힐링투어길은 작년 9월 처음 진행했으며 참석한 이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교수는 "힐링투어길 콘셉트는 가벼운 캠퍼스 산책과 인생의 관조"라며 "참가자가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길 바라며, 질병 극복 의지를 다잡고 다시 한 번 삶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2014-04-14 09:17:2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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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9일 임총…노환규 회장 불신임건 단독 상정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운영위원회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노환규 회장 불신임 안건을 단독 상정해 논의한다. 이를 앞두고 노 회장은 회원투표를 통해 자신의 신임여부를 묻는 한편, 5월 이내 사원총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내부 갈등은 커질 전망이다. 지난 12일 의협회관에서는 전체이사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시도의사회장단회의 등 3건의 회의가 열렸다. 전체이사회에서는 5월 이내 사원총회를 열고 대의원회 해산, 대의원 직선제, 회원총회 및 회원투표 규정 마련,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3월 30일 임시총회 의결 무효 등의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대의원회 해산이라는 카드를 꺼내 든 노 회장을 향해 대의원들은 불신임(탄핵)으로 응수했다. 전체이사회가 열리던 같은 시간에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대의원들은 조행식 중앙대의원(인천)을 포함, 95명의 대의원이 제출한 '노환규 회장 불신임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받아들였다. 임총 날짜는 사원총회와 정기대의원총회 보다 앞선 19일 오후 5시로 확정했다. 의협 정관에 따라 회장에 대한 불신임은 재적대의원 3분의 2이상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총 242명 대의원 가운데 161명이 참석하면 불신임 안건이 상정된다. 최소 161명이 참석해 임시총회가 성원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가운데 3분의 2인 107명이 불신임에 찬성하면 노 회장은 임기 1년 이상을 남기고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회장이 임기를 1년 이상 남기고 물러나게 되면 의협은 보궐선거를 진행해야 하지만, 노 회장이 회원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얻게 되면 불신임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갈등이 예상된다. 노 회장은 "대의원들의 정당하지 않은 불신임 추진은 쿠데타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제 생각으로는 회원투표가 대의원 임총 결의보다 우선한다고 보기 ??문에 임총 전에 회원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회원투표에서 재신임을 얻지 못하면 임총 결과에 따르겠지만, 회원들이 재신임을 선택하고 불신임이 결의된다면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하겠다는 것이다.2014-04-14 06:14:5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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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경쟁에 의해 병원 성쇠 좌우"마켓 3.0 시대에는 추구하는 가치가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공감을 얻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병원이 발전할 것으로 제시됐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상규 교수는 10일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주최 병원의료산업 희망포럼에서 '마켓 3.0 시대 병원산업 미래전략'에 관한 특강에서 이같이 가치를 선점하는 병원이 향후 의료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특강에서 이 교수는 "제품 중심의 마켓 1.0 시대와 소비자 지향의 마켓 2.0 시대를 지나 마켓 3.0 시대는 가치를 중시하는 시장이 형성된다"며 "기업(병원)의 비전과 가치, 기능 및 감성과 열정이 중요시 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의료에 대해 이 교수는 게임의 룰 뿐 아니라 게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까지 바뀌어 보다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들어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 교수는 "병원이 기존 진료 공간에서 치유의 공간으로 진화하기 때문에 환자 체험 관리를 하지 않으면 더 이상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2014-04-13 19:46:1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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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 달력 댓글 이벤트 참여 약사 시상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 홍보위원회는 지난 3일 회무 달력 댓글 이벤트 참여 약사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구약사회 홍보위원회는 매년 송파구 약사회 만의 회무 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새 디자인 달력을 제작, 배포하면서 홈페이지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댓글로 받았다. 구약사회는 1월부터 지난달 5일까지 진행된 댓글 이벤트를 마감하고 선정된 5명 약사들의 약국을 방문해 상품을 전달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지난달 29일 송파구 관내 가든파이브 CGV 에서 회원 약사와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노예 12년'을 관람 이벤트도 진행했다.2014-04-13 15:47:58김지은 -
부천시약, 지역 경로당 돌며 약물오남용 교육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는 지난 8일 지역 경로당에서 약물 오남용 교육을 진행했다. 김수현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소사구 범박지역 경로당에서 교육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부천시는 관내 의약단체 7개 기관과 3개구 보건소 합동으로 2014년 '평생건강!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추진 위한 연계사업이다. 사업은 노년기 질병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의료서비스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 중이다.2014-04-13 15:34:42김지은 -
송파구약, 지역 어린이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송파보건소와 연계해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7일 이순화 약사가 방이동 소재 동현교회 방과후교실에서 초등학생 13명과 보육교사 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비타민 제제를 활용한 약사 역할극을 펼쳐 큰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2차 교육은 지난 8일 송파동 소재 예은유치원에서 원생 163명과 교사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박승현 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동영상 강의를 통해 집중도를 높이고 O/X퀴즈 통해 비타민을 나누어 줘 아이들의 재미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구약사회는 또 지난 9일 석촌동 소재 성심교회 방과후교실에서 초등학생 20명과 보육교사 2명을 대상으로 전양숙 약사가 약물 교육을 실시했다.2014-04-13 15:27:04김지은 -
의협 내부갈등 봉합 실패…5월 이내 사원총회 개최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내부갈등 봉합에 실패했다. 의협은 12일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 9일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한 사원총회 안건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켰다. 전체이사 53명 중 33명이 참석, 20명이 사원총회 개최를 찬성했다. 의협 상임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사원총회 안건은 ▲대의원회 해산 ▲정관개정(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 회장·임원· 의협 감사의 대의원 겸직 금지, 회원 총회 및 회원 투표 실시 근거 마련) 등이다. 여기에 지난달 30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임시총회 의결 무효가 안건으로 추가됐다. 당초 26일로 정했던 사원총회 날짜는 미정으로 남겨뒀다. 27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를 끝낸 이후가 될지, 26일로 사원총회를 진행할 지 여부는 향후 열릴 수 있는 대의원 운영위원회와의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사원총회에 대한 개최일자와 세부사항은 상임이사회에 위임했다. 노 회장은 전체이사회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의 혼란과 갈등은 내부개혁을 위해 거쳐가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단결과 화합도 중요하지만 강한의협을 만들기 위해서 내부제도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노환규 회장의 일문일답. -날짜를 5월 이내로 했다. 당초 예정된 26일날 개최하지 않는다는 것이냐. =26일로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집행부와 대의원 운영위가 협상을 진행하면서 사원총회 준비를 못했다. 위임장 안내도 못했고, 오늘 전체이사회가 있었다. 한의협은 사원총회 준비를 4개월 했다고 한다. 우리는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 그리고 27일 정기대의원총회인데 26일 사원총회를 열고 대의원을 해산시키면, 정기총회가 무산된다. 그래서 26일에 개최하는 것이 맞는지, 27일 열린 정기총회 의결을 존중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 2~3일 안에 결정 날 것으로 본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정확한 날짜를 상임이사회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5월 이내 개최로 했다. 협상도출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데 오해와 불신의 벽을 넘는 것은 힘든 것 같다. -집행부와 운영위가 구체적으로 어떤 협상을 했는가. =(최재욱 상근부회장) 수요일 상임이사회에서 의결된 바와 같이 회원총회와 회원투표 근거규정 만드는 것, 대의원 직선제와 겸직금지를 대의원 정기총회에 공동발의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이것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정관개정 통과여부에 관계 없이 공동발의하는 것 만으로도 사원총회를 유보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많은 논의를 했고 협의도 이뤄졌다. 우리가 원하는건 회원의 민의를 물을 수 있는 절차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것이었다. 이것을 합의로 전제했고 다른 부분은 협의를 통해서 수정 보완했다. 대의원 직선제, 겸직 문제는 정기총회 부의하되 서로 직역간 지역간 논의를 하자고 까지 제의했다. 회원투표를 제외한 두 가지 안건에 대해서는 공동발의가 아닌 집행부만 발의하는 것 까지 양보했었다. 공동발의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부분이 마음에 안들면 운영위에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까지 이야기 했다. 하지만 안건을 이야기 하지 않고 우리가 수정제안한 것까지 통과되지 않았다. 사원총회까지 갈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충심을 이해해달라고 말하고 싶다. 영화 변호인에서 '국가는 국민이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협회는 회원이다. 회원의 의견을 반영할 구조가 있어야 한다. 근거만이라도 만들자는게 반영되지 못한게 안타깝고 참담하다. 두 번째 드리고 싶은 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원총회를 우려하는 많은 분들 회원 분들, 대립하는 부분을 막아보려고 노력한 제 능력이 부족해서 죄송하다. 여전히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 -양보라고 했는데, 어디까지 양보를 했다는 것인가. =상임이사회에서 처음에 이야기 했던 안건보다 몇 가지를 빼는 등 후퇴했다. 대의원 운영위에 그 안건을 이야기 했을 때 '변영우 의장은 당황스럽다며 진작에 이렇게 했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운영위에서 최종 협의가 되지 않은 걸 보면 19일 임시총회에서 저에 대한 탄핵, 불신임 성사에 대한 확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정관개정에서 회원투표 안건에 대한 집행부, 대의원 공동발의는 양보할 수 없느냐. =공동발의, 집행부 발의 이야기 등 협상과정은 들은게 없다. 사원총회 하겠다고 한 것은 회원들과 약속이다. 대의원은 집행부와 함께 사원총회 하겠다고 보여줘야 한다고 본다. 정관개정이 27일 정기총회에서 통과될지는 운영위가 책임질 부분이 아니지만 노력은 함께 해서 대의원에게 메시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본다. -사원총회 불발시 사퇴하겠다고 했다. 사원총회 성원이 안되도 사퇴를 한다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되는가. =이번에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서 저를 탄핵하고 불신임을 결의하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 보인다. 회원들 뜻을 다시 한번 물을 것이다. 지난 번 사원총회가 불발되면 책임지고 사퇴하겠다고 말한 것은 의협이 끊임없는 혼란의 터널로 들어가면 안되서다. 정리가 돼야 한다. 회원들의 뜻을 지난번 회원투표를 통해서 의사를 확인한바 있지만 이번에는 사원총회 강력히 독려하기 위해서 그렇게 말했고 실제 실패한다면 회원들의 신임도 받지 못했는데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 이야기 하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너무 빠듯하다. 그동안 의협과 운영위 협의를 계속 진행하기도 했다. 그 때는 4주 가까이 남아서 독려하고 물리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대화하느라 시간이 촉박해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중이다. 시간을 까먹었다는 것 한가지, 두 번째는 불신임이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았는데 올라와서 통과된다면 또 다른 상황과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임시총회에서 불신임 되면 받아들일 것인가. =회원투표가 대의원 임총 결의보다 우선한다고 본다. 회원투표에서 제가 회장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하면 임총 결과에 따라 사퇴할 것이다. 만약 회원들이 제가 회장직 임무를 수행하는게 맞다고 하고, 임시총회에서 불신임이 결의 되면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하겠다.2014-04-12 20:00:04이혜경 -
세이프약국 자살예방상담이 의료행위? 의약 공방서울시 세이프약국 2차 시범사업을 놓고 의약단체가 공방을 펼치고 있다. 의협이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은 의료인이 아닌 약사에게 의료상담서비스를 수행토록 하고 상담료를 지불하는 것"이라고 비난하자 대한약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12일 성명을 내어 "의사협회가 서울시의 세이프약국 2차 시범사업 에 대한 왜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의협이 내부 혼란과 갈등을 잠재우기 위한 돌파구로 세이프약국 2차 시범사업을 문제 삼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시범사업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해 자살예방 상담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세이프약국 2차 시범사업에 포함된 자살예방 상담은 약사가 단골환자의 자살 징후를 발견하면 자살예방센터나 정신보건센터 등 관계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상담을 권유하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세이프약국 약사들은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징후, 대처방법 등의 교육을 받고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지 의료상담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해서는 전 국민이 자살예방 상담과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에서 비뚤어진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으로 2차 시범사업을 왜곡하려는 편협한 시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의협이 세이프약국 2차 시범사업 왜곡행위를 계속할 경우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의협은 10일 성명을 내어 서울시의 세이프약국 2차 시범사업은 1차 시범사업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비용효과성 등에 대한 결과보고 없이 2차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의협은 "세이프약국 2차 시범사업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과 더불어 1차 시범사업에 대한 명확한 검토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4-04-12 06:14:59강신국 -
노환규 회장 불신임 위기…내홍 봉합 가능할까의료계 내부갈등 봉합은 오늘(12일)이 고비다. 현재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집행부는 사원총회 카드를, 대의원회는 불신임 카드를 꺼내들고 대치 중인 상황이다. 조행식 중앙대의원(인천)이 불신임 안건 발의를 요청한 날짜는 19일, 집행부가 예고한 사원총회는 26일, 그리고 매년 1회 진행되는 정기대의원총회는 27일이다. 이를 앞두고 당일 오후 4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전체이사회가, 7층 회의실에서는 제15차 대의원 운영위원회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3층 회의실에서 제14차 시도의사회장 회의가 진행된다. 의협회관에서 각각 열리는 세 차례의 회의를 통해 의료계 내부갈등이 봉합되지 않을 경우, 집행부와 대의원회는 각각 불신임과 사원총회라는 타격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사원총회 유보, 대의원 운영위 정관개정 수용이 가장 완벽한 화합 구도 의협은 9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의원회 해산 ▲정관개정(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 회장·임원· 의협 감사의 대의원 겸직 금지, 회원 총회 및 회원 투표 실시 근거 마련) 등 사원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하지만 정관개정 등 사원총회 안건을 오늘 열리는 대의원 운영위원회에서 받아들이면, 사원총회를 전국의사대회 등의 성격으로 바꾸거나, 개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단서조항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의협 집행부와 대의원 운영위원회는 10일 한 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운영위원회 구성원들은 11일 중재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제출했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집행부와 운영위를 대표한 사람들이 만남을 갖고 중재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결과는 12일 열리는 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중재안은 사원총회 안건으로 제시한 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 회장·임원· 의협 감사의 대의원 겸직 금지, 회원 총회 및 회원 투표 실시 근거 마련 등 정관개정을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한다는 정도로 마련될 수 있다는게 의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만약 집행부와 운영위가 이 같은 중재안을 찾을 경우, 노 회장의 불신임 안건이 상정되더라도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 총 242명으로 구성된 대의원 대부분은 집행부 분열을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의원들이 지적한 독선적 회무에 대해 노 회장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중재안이 수용될 경우 '한 번더 믿자'는 분위기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분위기는 과거 장동익 전 의협회장의 사례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지난 2006년 임시총회가 열리고 회장 불신임 안건을 찬반에 뭍였으나 재적대의원 242명중 231명이 투표했고, 123명이 불신임을 찬성했다. 당시 의결정족수인 참석대의원 3분의 2 이상(154표 이상)에 미치지 못해 불신임 안건이 부결된 바 있다. ◆오늘 집행부-운영위 중재안 찾지 못하면 노 회장 불신임 가능성 높아져 하지만 집행부와 운영위가 중재안을 찾지 못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불신임 안건 상정을 요청한 조행식 대의원이 다른 대의원들로부터 받은 불신임 찬성 위임장은 이미 100장을 넘은 상태다. 중재 없이 19일 임시총회가 소집될 경우, 이를 반발한 대의원들이 대거 불신임 찬성에 표를 던질 수도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노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정된 대로 4.19 의사협회장 탄핵을 위한 임시총회가 열리고 탄핵이 통과된다면 의협회장으로서 임기는 꼭 일주일 남다"며 "아쉬움을 줄이려면 앞으로 남은 일주일이라는 임기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2014-04-12 06:14: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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