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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치료제 '메트포르민' 치매 예방 효과도 있어"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메트포르민'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핵심 원인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크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최근 국내 연구결과 확인됐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뇌 신경세포 간 연결을 끊고 뇌 세포들을 파괴해 치매 발병을 유발하는데, 메트포르민을 이용해 베타 아밀로이드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면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 해부학세포생물학교실 윤승용 교수, 조광민 연구원, 조미향 연구원은 베타 아밀로이드를 처리한 쥐의 뇌 면역세포 배양액에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지 24시간 만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9819 AU(임의단위)에서 1535 AU로 85%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혈당과 지질대사를 정상화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메트포르민은 에너지대사를 조절하는 AMPK 효소도 활성화시키는데, 이 효소가 뇌 면역세포의 자식작용을 촉진하면서 조직 내 불순물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더 많이 잡아먹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후 뇌 뇌세포 내 염증유발 물질인 인터루킨-1β은 1955pg/mg에서 488pg/mg으로 75.1% 감소했으며, 뇌신경세포의 수상돌기인 덴드라이트 길이는 27㎛에서 49.2㎛로 82.7%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베타 아밀로이드 감소와 더불어 뇌의 염증 발생을 줄이고, 뇌 신경세포 간의 신호전달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치매 발병을 억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동물실험 결과지만, 메트포르민이 당뇨 치료 효과를 인정받아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등 안전성이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치매 환자에 대한 후속 임상 연구가 한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윤승용 교수는 "당뇨 치료물질의 자식작용 촉진을 통한 베타 아밀로이드 억제가 전 세계 치매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줄 것"이라며 "지식작용이 자기 세포 안의 물질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존의 학설과 달리 외부물질도 자식작용을 통해 분해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자식작용을 둘러싼 연구에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했다"고 이번 연구의 의의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의학연구센터(MRC) 사업 등으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인용지수 12.042의 의학 전문 학회지 자식작용 저널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2014-08-07 08:04:54이혜경 -
전국여약사대회 또 다시 연기…내년 5월 개최 예정세월호 침몰사고로 연기됐던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가 또 다시 미뤄진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순례)는 6일 제5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여약사대회를 내년 5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여약사대회는 애초 지난 5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후 국민 정서 등을 감안, 무기 연기됐다가 9월 27~28일 이틀간 진행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었다. 하지만 세월호 봉사약국 운영 역시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다음 달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 또 다시 연기를 결정했다. 여약사위원회는 결국 내년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여약사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4개월 간 이어지고 있는 세월호 봉사약국 지원 근무 과정에서 각 지부의 피로도가 쌓여있다"면서 "경기침체로 인한 사회 저변 상황들로 인해 회원 정서적으로도 대회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여약사위원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김순례 부회장은 "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시약사회 주축으로 전폭적인 조력을 하겠다"며 "45개국 참여와 관람객이 20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봉사약국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 참여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약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태스크포스팀을 주축으로 한독약품과 진행 중인 '함께 보는 밝은 세상만들기'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 건강부스 경과 및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2014-08-07 06:14:52김지은 -
"의료기관 진료예약 시 주민번호 수집 가능해야"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개인정보보호법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조항에서 '사전 진료예약'이 제외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6일 밝혔다. 병협은 지난 24일 안전행정부와 보건복지부에 '전화 등을 통한 진료 및 검사예약, 예약 변경 및 검사결과 확인 시 주민번호 수집이 가능하도록 안전행정부령에 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병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을 대비했지만, 대다수가 주민등록번호 수집 없이 진료예약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는게 병협의 입장이다. 병협에 따르면 초진환자의 60%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진료예약을 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이뤄진다. 따라서 진료예약이 개인정보보호법 조항을 적용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병협 전산정보팀(Tel 02-705-9235, Fax 02-705-9259)은 각 병원에 주민등록번호 이외 예약시스템 개편 현황과 개편시 문제점과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할 예정이다.2014-08-06 18:17: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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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차세대 리더 육성 아카데미 진행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제약유통위원회(담당 부회장 조선혜, 위원장 황상섭) 주관으로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중앙대 약대에서 제약 및 유통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4기 'Pharm Young Leader Academy(이하 PYLA)'를 개최한다. 이번 제4기 PYLA는 전국 35개 전국 약학대학에서 선발된 55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약업계 및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에서는 R&D, Marketing, 바이오 산업과 특허 등 제약산업 현장 지식을 다룬 강연뿐만 아니라 제약산업 리더 육성을 위한 Sanofi-Aventis의 배경은 대표 특강을 비롯해 서울대 경영학과 곽수일 명예교수의 ‘자연과학도를 위한 경영학 특강’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리더로서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서울 종합예술학교의 권순훤 교수(피아니스트)가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흥미로운 강연도 진해될 예정이다. 황상섭 제약유통위원장은 "이번 제4기 PLYA program는 다양한 분야의 훌륭한 강사진을 초빙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였다"며 "PYLA가 대한약사회의 대표적인 미래 인재 양성 program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각 팀 별로 제약 산업에 관련된 케이스 발표가 진행되며, 참가자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2명의 학생에게는 스위스 Novartis사에서 개최하는 Novartis International BIO Camp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성적이 우수한 10명의 학생들에게는 일본의 Otsuka 제약에서의 연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PYLA는 제약산업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전국 약학대학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에 시작작돼 현재 3기까지 총 129명의 약대생들이 본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2014-08-06 16:30:5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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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임상시험 외화 획득한 병원에 '영세율' 적용앞으로 병원 등 의료기관이 해외 제약사에 임상시험용역을 제공하고 외화를 획득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영(zero)세율'을 적용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6일 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공평과세, 세제 합리화 등 크게 4가지 분야의 '2014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우선 경제 활성화 방안 내 '의료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영세율 대상 외화획득 용역에 임상시험용역을 추가하기로 했다. 영 시행일 이후 공급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기재부는 민생안정 가운데 '안전복지 등 생활여건 개선' 방안으로 지방의료법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적립한도를 현행 80%에서 100%로 확대하고, 근로자 복지시설 투자세액공제(7%) 대상에 직장내 부속의료기관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은 대학병원이 없는 인구 30만명 이하 시·군으로, 해당되는 지방의료법인의 경우 현재 수익사업 소득의 80% 내인 손금산입한도가 2016년 12월까지 100%로 확대된다. 손금산입 한도가 확대된다는 것은 더 많은 비용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그만큼 법인세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근로자 복지시설 투자세액공제 대상에는 직장 내 부속의료기관이 추가된다.2014-08-06 14:38:57이혜경 -
'에볼라' 공포 확산…치료제·백신 나올 수 있을까?" 에볼라바이러스 전염성이 낮다는건 언플이다. 기침 만으로도 전염된다." 지난 2월 서부아프리카에서 유행한 에볼라출혈열의 공포가 국내까지 확산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이 같은 헛소문이 돌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나서서 에볼라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이미 확산된 공포는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의료인까지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를 주축으로 국민건강보호위원회와 대한감염학회는 6일 오전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긴급'이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국내에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 공포 때문이다. 이날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김우주(대한감염학회 이사장)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에볼라출혈열이 유행하는 서아프리카지역에서, 감염환자 또는 감염된 야생동물의 사체를 직접 접촉하는 등 고위험행동이 있는 사람들은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를 해야 한다"며 "유행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이 같은 '액티비티'가 없었다면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의 이 같은 발언은 유행지역을 방문하지 않았던 국민들이 여름 휴가철이 지나고 오는 '발열, 두통, 근육통·관절통, 인두통, 쇠약감, 식욕부진' 등을 에볼라출혈열 초기증상이라고 의심부터 할까봐 우려하는 차원에서 나왔다. 에볼라바이러스 공포확산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예방백신과 치료제 마련이 국내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설명도 이어갔다. 김 교수는 "새로운 감염병 백신을 개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10~15년, 비용만해도 1조원이 든다"며 "제약회사가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을 정도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 같은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백신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재난처럼 정부 보건당국이 평상시 연구개발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얘기다. 김 교수는 "정부 보건당국이 투자하지 않으면 에볼라바이러스 예방백신이 나오기는 힘들다"며 "항상 신종바이러스 생기면 치료제와 예방백신을 찾다가, 유행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미국 바이오기업인 맵바이오파마큐티컬이 개발한 '지맵(ZMapp)'이 에볼라출혈열 신약으로 급부상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 교수는 "인체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도 인터넷이나 서치를 통해서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에볼라출혈열이 생물테러로 번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한 미국 국방부가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맵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에게서 얻은 항체로, 인공적으로 체내에 다량 집어넣음으로써 면역기능을 증진시켜 바이러스에 대항하도록 개발됐다. 김 교수는 "감염자 2명이 지맵을 투약하고 2주가 넘도록 생존해 있는 것으로,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판단이 선다"며 "하지만 지맵의 효과인지 미지수고,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을 뿐 인체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아직까지 에볼라출혈열 발생의 경우, 지맵보다 보조치료가 최선이라는 얘기다. 김 교수는 "보조치료가 최선이라는 것은 전 세계적 공통사항"이라며 "혈관기능을 마비, 수액 보충, 수혈, 산소공급 등이 그 것"이라며 "일부 환자는 적절한 지지 치료로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4-08-06 12:24:55이혜경 -
"에볼라 의심환자·동물 접촉 피하고 위생 철저히"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환자 및 동물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는 6일 오전 10시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에볼라바이러스가 서부아프리카 지역으로부터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차원에서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에볼라출혈열은 보통 8~10일(범위, 2~21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관절통, 인두통, 쇠약감, 식욕부진이 시작되며, 피부출혈, 안출혈, 내부 장기 출혈, 다장기부전 및 쇼크로 보통 10일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효과가 확인된 예방백신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어 보조요법이 최선이며, 치사율은 50~90%로 높은 상황이다. 이에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에볼라바이러스 치사율이 높아서 많은 사람이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국내에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우려 없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나라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에볼라출혈열은 증상이 있는 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과 직접 접촉, 오염된 환경과의 간접 접촉, 감염된 영장류 접촉을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볼라바이러스 발생한 서부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출혈열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하는 가족 또는 의료진에서 이차 감염자가 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예방은 감염 의심환자 및 동물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태다. 에볼라바이러스의 국내 유입률은 낮지만, 에볼라출혈열이 유행하는 서부아프리카 등 해당지역과 국가를 당분간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게 의협의 권고사항이다. 유행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사람은 최대 잠복기인 3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및 출혈 등 에볼라출혈열 의심소견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적절한 진단, 격리 또는 치료 조치를 받아야 한다. 김형규 국민건강보호위원장은 "공·항만 검역체계 강화를 통해 유행국가로부터 입국자 중에서 감염자의 조기 발견, 격리 및 치료, 접촉자 추적을 해야 한다"며 "국내에서 에볼라바이러스의 이차감염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에 대한 항구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회장은 "해외에 있는 현지 교민을 비롯하여 위험지역 방문 여행객, 출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검역관리 시스템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를 주축으로 입국 이후 발병환자 추적 시스템과 의료기관과 연계 체계 보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서부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출혈열 유행은 8월 1일까지 4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서 1603명 감염자와 887명의 사망자를 초래하고 있다. 1976년 중부아프리카에서 처음 출현한 에볼라출혈열은 높은 치사율이 특징으로 이번 유행은 역대 가장 큰 규모이며, 대도시에서 발생하고 항공여행을 통하여 타 국가로 환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적인 공조를 통한 통제에 나서고 있다.2014-08-06 10:01:52이혜경 -
의사협회 '대통합혁신위' 구성 움직임 활발내부 분열로 갈등을 겪었던 대한의사협회가 집행부, 비대위 중심으로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가운데, 의료계 대통합을 이룰 '대통합 혁신위원회' 구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4월 27일 제66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은 의협이 중앙회로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고, 의사회원 모두가 단합할 수 있도록 '(가칭) 의협 대통합 혁신위원회' 구성을 12월 이내 완료하자고 제안했다. 이 같은 뜻을 수용한 의협 집행부는 최근 혁신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을 만들어 대의원회에 제출했다. 공동위원장은 의협 회장과 대의원회 의장이 맡으며, 상임이사회, 대의원회, 군진의학회, 의학회, 개원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병원의사협의회, 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시도의사회장협의회, 의대교수협의회, 여자의사회, 병협, 의원협회 및 전국의사총연합, 의료정책연구소 등에서 1~2명씩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혁신위원회 구성 목적은 변 의장이 제안한 만큼 '의료계 대통합'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외적·대내적으로 강한 의협을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대회원·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포함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정관개정이 필수적이다. 의협은 운영안을 통해 8가지 정관개정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의협이 요구한 정관개정을 살펴보면 ▲회원총회 및 회원투표 근거규정 신설 ▲대의원회 직선제 ▲시도의사회 임원 대의원 겸직 금지 ▲정식 직역 외 대의원 참여근거 규정 마련 ▲비대위 근거규정 마련 혹은 비대위 별도 구성 불허 규정 신설 ▲산하단체 중 별도법인에 대한 정관규정 보완 ▲대의원정수 조정, 집행부 임원 증원 ▲관련단체에 대한 정관상 지위부여 등이다. 노환규 전 회장이 지난 4월 회원총회를 시행하려다가 불신임 불명예를 안았던 만큼, 대의원회에서 의협 요구사항을 어느정도 수락할지 미지수다.2014-08-06 06:14:53이혜경 -
개인정보법 7일 전면시행…의원·약국 직원 교육 필수오는 7일부터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이 의무화 된다. 이번 교육은 직원 수와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이 대상이기 때문에 의원·약국 등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개원가를 대상으로 일부 사설업체가 개인정보보호 의무교육 공문을 만들어 교육을 의뢰하고 있는데,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아직까지 특별한 규정 없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부 사설 업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에 대한 주요 질의·답변을 정리한 '개인정보보호 교육 관련 주요 Q&A'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에 배포했다. 개인정보보호 교육 관련 주요 Q&A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교육은 직원의 수와 관계없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사업장에서 실시해야 하며, 개인정보보호법을 따르는 사업장의 경우 연 1회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특히 정보통신망(회원 가입 및 별도의 개인정보를 작성하는 홈페이지)을 통해 개인정보의 송수신이 이뤄지는 병·의원의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또한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연 2회 이상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지식이 있는 자를 통한 원내교육, 온라인 교육, 외부 전문 교육기관 의뢰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원내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할 경우 원내 교육에 대한 내부 결재문, 교육 이후 작성된 서명지 등을 별도 보관·비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할 경우,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http://privacy.go.kr) 및 개인정보보호 포털 홈페이지(http://www.i-privacy.kr)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교육 이수 후 발급되는 수료증은 별도 보관·비치해야 한다. 한편 오는 7일부터는 법령근거 없이 보유하는 주민등록번호는 모두 파기해야 하며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I-PIN 등 대체수단을 도입해야 한다. 신현영 의협 홍보이사는 "진료기록부 작성을 위한 주민등록번호 수집은 가능하지만, 주민등록번호를 적법하게 수집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관리되지 않아 유출될 경우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며 "DB암호화 등 안전조치를 필히 실시하고 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2014-08-05 12:24:57이혜경 -
"모유수유, 아이 뿐 아니라 엄마 건강에도 좋아"8월 1일~7일은 세계 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이다. 모유수유가 아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 있지만 엄마 건강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국내 모유수유율은 국제적인 수준에 비해 아직도 현저히 낮은 편에 속한다. 세계암연구기금(WCRF)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유수유가 유방암 발명 위험성을 약 5%정도 낮춘다. 연구원들은 여성들이 모유수유의 긍정적인 효과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의 자궁은 6주 이내에 임신 전 크기로 되돌아간다. 아기가 젖을 빨면 젖분비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때 배란이 억제되므로 자연피임효과가 있다. 모유수유로 인해 칼로리 활용이 높아져 출산 후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젖을 분비하는 양만큼 엄마 몸의 지방이 분해되어 산후회복도 빠르고 출산 전 체형으로 되돌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칼슘 대사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발생률이 줄어들며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생 빈도가 감소한다. 갑상선에 이어 여성암 발병률 2위인 유방암은 완치율이 높다고 해도 전신으로 전이가 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연구에 따르면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는데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 만으로도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현대 사회에 들어오면서 모유수유가 여성 가슴을 처지게 한다고 알려져 많은 산모들이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났다"며 "하지만 아이 건강뿐 아니라 출산 후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도 모유수유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건강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2014-08-05 10:03:2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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