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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약사대회 또 다시 연기…내년 5월 개최 예정

  • 김지은
  • 2014-08-07 06:14:52
  • 요약
  • 대약 여약사위원회, 세월호 봉사약국 피로도 고려해 연기 확정

세월호 침몰사고로 연기됐던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가 또 다시 미뤄진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순례)는 6일 제5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여약사대회를 내년 5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여약사대회는 애초 지난 5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후 국민 정서 등을 감안, 무기 연기됐다가 9월 27~28일 이틀간 진행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었다.

하지만 세월호 봉사약국 운영 역시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다음 달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 또 다시 연기를 결정했다.

여약사위원회는 결국 내년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여약사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4개월 간 이어지고 있는 세월호 봉사약국 지원 근무 과정에서 각 지부의 피로도가 쌓여있다"면서 "경기침체로 인한 사회 저변 상황들로 인해 회원 정서적으로도 대회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여약사위원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김순례 부회장은 "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시약사회 주축으로 전폭적인 조력을 하겠다"며 "45개국 참여와 관람객이 20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봉사약국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 참여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약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태스크포스팀을 주축으로 한독약품과 진행 중인 '함께 보는 밝은 세상만들기'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 건강부스 경과 및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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