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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2차 시범사업 약국 조제약 택배배송 검토정부는 의사-환자 간 2차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에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를 대폭 추가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뿐 아니라 약국 접근성도 떨어지는 지역이다. 따라서 원격진료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해도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을 조제받기 쉽지 않다. 복지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인근 지정 약국에 원격진료기관이 전자처방전을 발송하면, 해당 약국이 의약품을 조제해 배송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복지부 원격의료추진단 기획제도팀 손일룡 팀장은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손 팀장은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도 의약분업 원칙에 따라 의사(의료기관)가 처방하고, 처방약은 약사(약국)가 조제한다"고 설명했다. 원격진료기관이 직접 조제해 택배 등을 통해 배송하는 방식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접근성이 모두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의 경우 의약품 조제에 따른 환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우선은 인근지역 약국을 지정해 원격진료기관이 전자처방전을 발송하면, 해당 약국이 처방약을 조제해 배송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또 택배가 아닌 방문간호사를 활용하는 것도 검토 가능한 방안이다. 손 팀장은 "지역 약국과 협의해서 원격진료기관과 약국 간 처방전 루트(통로)를 만들어서 약사가 조제한 약을 환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시군구 보건소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그는 "의약분업 원칙은 기본적으로 준수한다. 다만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 실정에 맞는 방식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격진료기관이 지정된 약국에 전자처방전을 발송하면 해당 약국이 처방약을 조제해 택배 등을 통해 환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은 경북 영양군이나 강원도 강릉시 등에서 실시된 의료인 간 원격진료 시범사업에서도 제한적으로 활용됐었다.2015-02-26 12:24:58최은택 -
김순례 대약부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에대한약사회 김순례 부회장(60, 숙명여대)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 부회장에 당선됐다. 2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0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임원 경선에 나선 김 부회장은 9명의 후보 중 최다 득표를 획득했다. 김 부회장은 "36년간 약손사랑을 실천해 온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모든 여성과 국민을 위해 보건환경 개선의 선두주자로서 먼저 실행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정책 연구·성립을 위해사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에 총회에는 대한약사회 김순례 부회장, 백경신 부회장, 김경희 여약사위원장, 곽나윤 홍보위원장이 대의원으로 참석했다.2015-02-26 12:00:01강신국 -
송후빈 후보, 노환규 전 집행부 계승 의지 재차 밝혀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기호 5번 송후빈(53·순천향의대) 후보가 노환규 전 집행부 계승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 의미로 노환규 전 집행부에서 일을 했던 이용진 전 기획부회장과 박용언 전 기획이사의 영입 의사를 표명했다. 송 후보는 "37대 집행부에서 일차의료 살리기 의정협의체와 의발협 협상에서 얻은 실제적인 협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것"이라며 "당시 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끈 이용진 전 기획부회장의 노력으로 구체화된 노인정액제 개선 등 여러 아젠다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회장에 당선된다면 37대 집행부의 협상결과를 제대로 실현시키기 위해, 이용진 전부회장과 박용언 전 이사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송 후보는 "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다짐했다. 한편 현 의협회장으로서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추무진(53·서울의대) 후보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송 후보는 "내부개혁 뿐 아니라 회원들의 실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 노 전 회장의 바람과 부탁은 무시한 채 기득권에 기대어 자신의 자리만 보전하고자 한 행태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며 "의정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추무진 집행부는 무엇을 했는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5-02-26 11:34:01이혜경 -
현병기 후보 "캐나다 국적 한부현 후보 사퇴하라"2파전으로 진행되는 경기도의사회장 선거가 점점 파국을 치닫고 있다. 제33대 경기도의사회장 기호 2번 현병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기호 1번 한부현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번 사퇴촉구는 한 후보가 대한민국 국적이 없고, 의사회관이 아닌 서울 양재동 모처에서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뤄졌다. 현 후보는 "김세헌 감사의 발표에 의하면, 경기도의사회 선관위가 제1차 회의에서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회원은 피선거권이 없다고 의결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캐나다 국적을 가진 한부현 후보는 대한민국 국적이 없으므로 피선거권이 없고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자격도 없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규정 제26조 2항 '후보자등록을 신청하는 회원은 주민등록등본 1부를 포함한 서류들을 제출하여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한 후보가 후보등록에 필요한 서류들 중에서 주민등록등본을 선관위에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규정 위반으로 후보등록을 원천 무효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후보자 등록 안내문에 명기된 '후보등록은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에 제출해야 한다'는 부분도 문제 삼았다. 현 후보는 "제출 장소와 제출 시간 등의 규정에 어긋나게 등록서류를 제출한 한부현 후보의 후보등록은 원천무효"라며 "후보등록 자격이 없는 한부현 후보는 스스로 후보등록을 취소하고 후보를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02-26 11:22:0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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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료원, 봄맞이 환자 사랑 음악회 개최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지난 22일 1층 로비에서 '봄맞이 환자 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를 진행한 새롬 문화예술단은 인천 지역 초·중고교생과 프로 연주자들로 구성된 음악단체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승연 원장은 "환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과 위로를 찾고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02-26 10:10:3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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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의 방패, 대의원 창…오늘 정면충돌오늘(26일) 열리는 대한약사회 대의원 총회는 조찬휘 집행부 회무의 공과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총회이기 때문이다. 일부 대의원 사이에선 대의원 총회가 대한약사회장 선거전의 서막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재선 도전이 유력한 조찬휘 회장도 이미 리허설을 끝냈다. 대의원들의 문제 지적에 맞서 논리적으로 밀리지 않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예상질의와 답변자료를 만들어 총회 준비를 마쳤다. 24일 열린 상임이사회서도 예상질의와 답변을 만들어 예행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조 회장이 총회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이야기다. 총회 쟁점은 세입-세출 등 예산사용의 적정성과 회무 전반이 될 전망이다. 특히 PM2000과 처방전 스캐너 등 약학정보원 쟁점,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뒤늦은 연수교육비 특별회계 편성 등은 집행부와 대의원 간 날카로운 공방이 펼쳐질 지점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 관전 포인트는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의 행보. 당연직 대의원인 김 전 원장은 이미 조찬휘 집행부와 약정원 경영 중간평가를 놓고 설전을 벌였고 약정원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형사재판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김 전 원장은 차기 대한약사회장 선거 도전이 유력한 상황에서 약사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인 대의원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각인시킬 기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권태정 전 심평원 감사,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 등 자천타천 거명되는 대약선거 잠룡들도 선명성 부각을 위해 현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한편 61회 정기대의원 총회는 26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대의원 규모는 당연직 대의원 59명, 선출직 대의원 299명 등 총 358명이다.2015-02-26 06:14:59강신국 -
"난, 이런 사람"…의협선거 후보 5인의 필승 전략은?"단결만이 살길이다."(기호 1번 임수흠) "추진력을 가지고, 무너진 의권을 세우기 위하여,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기호 2번 추무진) "조인성을 쓰십시오. 추친력을 쓰십시오." (기호 3번 조인성) "판을 엎어라! 총대를 메겠습니다."(기호 4번 이용민) "회원이 주인이다. 혁명을 끝내겠습니다."(기호 5번 송후빈) 의협회장 후보들의 홍보 타이틀을 보면 현 의료계 상황과 그에 대한 자신만의 대처법을 확인할 수 있다. 눈에 확 띄는 타이틀 만으로도 유동적인 표심을 자극할 수 있는 홍보포스터. 그 속에서 5명의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들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임수흠(58·서울의대) 후보는 단결을 강조하며, 스스로를 '해야 할 일 앞에 두려움 없이 앞장서 온 임수흠'으로 나타냈다. 의사권익 쟁취를 위해 선봉에 선 리더, 풍부한 경륜으로 정면돌파 하는 해결사, 경청의 리더십으로 회원들 속에 있는 지도자, 언제나 조직과 동료가 먼저인 따뜻한 동지가 임수흠이라는 것이다. 임 후보는 "삭발투쟁을 하며, 죽더라도 싸우다 죽겠다는 각오를 동지들에게 보여줬다"며 "리더의 자리에서 항상 중심을 지키면서 회원들을 경청하고 옳다고 판단되는 것을 수용하는 지도자"라고 밝혔다. 포스터를 통해 자신의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계곡에 빠진 부녀를 구하고 목숨을 잃은 고 한중엽 원장을 단시간 내 의사자로 선정되게 했다"며 "조직과 동료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하는 마음 따뜻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추무진 후보(53·서울의대)는 '추(추진력을 가지고) 무(무너진 의권을 세우기 위하여) 진(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이름 삼행시로 독특하게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보궐선거 때와 같은 기호 2번으로서, 지난 9개월 간 의료계의 안정과 화합을 이뤄냈다는데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 후보는 "협회가 어려울 때, 안정과 화합을 누가 이뤄냈느냐"며 "혁신으로 강력한 의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꼭 쟁취하겠다, 회원과 함께 하겠다, 국민과 함께하겠다는게 추 후보의 3가지 약속이다. 조인성 후보(51·중앙의대)는 추진력을 앞세웠다. 경기도의사회장과 의협비대위원장을 지내며 원격의료저지, 의료인폭행방지법,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 등을 꼿꼿하게 추진해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지는 투쟁, 반복적인 투쟁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함께, 조 후보는 그동안 자신이 이룬 성과를 '했다'라고 표현하고, 앞으로의 공약을 '한다'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포스터에 녹여냈다. 조 후보는 "손에 잡히는 굵직한 성과들, 약속을 지켰고, 꼿꼿이 맞섰고, 성과를 냈다"며 "열 번 찍어 안넘어가면 열 한번 찍고, 가장 시급한 일을 먼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민 후보(55·경희의대)는 '이기는 싸움을 할 줄 안다'고 못박았다. 포스터를 통해서 강한 투쟁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숨 막히는 의료현실을 갈아 엎고, 의사들의 분노가 세상을 바꾼다는 이 후보. 그는 "큰 일 한번 내겠다"며 "죽느냐, 사느냐의 절박함으로 반드시 관철시켜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석탄광산 노동자, 검정고시 출신, 신용불량 회생자 등 자신의 약점이 될 수도 있는 신상정보를 공개하면서 오히려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더 이상 일을 것도, 물러설 곳도 없다"며 "겁날게 없기 때문에 판을 뒤엎겠다"고 말했다. 송후빈 후보(53·순천향의대)는 혁명카드를 들고 나왔다. 어려운 시기에 개혁을 넘어 혁명을 송후빈이 함께하겠다는 얘기다. 107년 역사의 의협이 거센 풍량을 맞아 좌초위기에 있다며, 의사들의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는 의협혁명을 이끌 인물이 자신 뿐이라는 것이 송 후보의 자신감이다. 송 후보는 "혁명의 완성을 통해 11만 의사가 하나되어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다"며 "정의와 불의의 싸움, 혁명의 완성을 통해 강한 의협을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홍보 포스터에 의협을 위한 3대 목표와 회원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하면서 표심 잡기에 나섰다.2015-02-26 06:14:57이혜경 -
"호흡기 질환, 디바이스 선택과 교육 중요"천식과 COPD치료제는 특허만료 이후에도 출신된 제네릭이 매우 드물다. 이유는 디바이스(흡입기) 때문이다. 약물을 균일한 용량으로 체내 흡수되게 만드는 기술이 어려워 정교한 개발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디바이스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MDI(정량식분무흡입기)와 DPI(건조분말흡입기)인데, 국내 시장에서는 시장의 90% 이상을 DPI가 차지하고 있다. 실제 GSK의 '세레타이드(플루티카손, 살메테롤)', 아스트라제네카의 '심비코트(부데소니드, 포르모테롤) 등 흡입용코티코스테로이드(ICS)·지속성베타2작용제(LABA) 복합제 등도 주력 품목은 DPI다. 하지만 최근 제약사들은 MDI 제형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먼디파마가 LABA복합제 '플루티폼(플루티카손, 포르모테롤)'을 내놓았으며 아스트라제네카도 심비코트의 MDI 제형 라피헬러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환자에 따라 더 잘맞는 디바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디바이스의 올바른 사용법 숙지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데일리팜이 국내외 석학들의 입을 통해 천식·COPD 치료에 있어 디바이스 선택, 그리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 봤다. [데이비드 프라이스 영국 애버딘대학 교수] -사실 DPI는 신형, MDI는 구형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이 부분이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 그런 경향이 있는 듯 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못된 인식이다. 디바이스는 특정 형태가 더 좋은 것이 아니라 환자 개인에 따라 적합한 형태를 찾아야 한다. 환자마다 호흡능력에 차이가 있다. 의사들은 호흡능력 평가를 통해 디바이스를 추천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환자에, 어떤 디바이스가 유효한가? 일반적으로 호흡량이 부족한 경우 MDI를, 모자르지 않는 경우 DPI를 쓴다. DPI는 충분히 강하고 빠르게 흡입하지 않으면 필요한 양의 약물이 분사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 약물의 입자가 충분히 분화되지 못해 폐로 전달되는 양이 적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5세 이하의 소아나 고령의 환자들의 경우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개인에게 적절하지 않은 디바이스를 사용할 경우 작용 오류 발생이 많은 편인가? 오류로 인해 조절률이 실패하는 사례는 상당하다. 유럽 연구에 따르면 흡입기를 사용하는 천식 환자 87~95%의 환자들이 적어도 1가지 이상의 사용 오류를 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입기의 잘못된 사용은 입원의 위험 증가, 응급실 방문 횟수 증가, 경구용 스테로이드제 처방 및 낮은 천식 조절률과 연관이 깊다. [심재정 고려대학교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디바이스 선택 만큼,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다고 들었다. 그렇다. 천식과 COPD 약제는 디바이스를 제대로 사용할 줄 알아야 약효를 볼 수 있다. 실제 사용법에 대한 인지가 부족해 오류가 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빠르고 강하게 흡입해야 하는데 느리게 진행하는 이도 있고 되레 숨을 불어 넣는 이도 있다. 환자가 고령일수록 이같은 현상은 더 두드러진다. 국내 실정상 제대로 디바이스 사용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디바이스 관련 교육이 왜 잘 이러지지 못하고 있나? 이 부분은 수가 문제와 관련이 있다. 사실 의사가 진료를 보면서 디바이스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는 힘들다. 때문에 디바이스 교육을 위한 간호사가 필요한데, 병원은 수익이 안나니 인원을 배정하지 않는다. 인력이 생기려면 수가 뿐이다. 당뇨병치료제도 수가가 있는데 흡입제는 없는 상태다. 선진국들은 숙련된 교육 간호사가 의료기관내 배치돼 있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회의 노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근거마련을 위해 알레르기학회와 호흡기학회가 연계해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 결과가 나오면 단순히 디바이스 설명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에 대한 교육을 병행,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는데 있어 교육의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2015-02-26 06:14:51어윤호 -
성대약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석사 30명 배출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소속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이 2회 졸업생 석사 30명을 배출했다. 성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25일 오후 약학관에서 '제 2회 졸업논문발표회 및 졸업기념식 축하연'을 열고 졸업생들에게 표창장과 학위기념패를 수여했다. 약대 정규혁 학장은 기념사를 통해 "설립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USC 약대, 일본 도쿄 약대, 중국 차이나 파마슈티컬 대학교, 태국 Mahidol 약대 등 글로벌 대학들과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인허가시험(RAC, Regulatory Affairs Cerificate) 합격자와 의약품규제과학전문가 자격 취득 등 국내외적 위상을 높여 왔으며 국내외 제약사 인턴십으로 실무능력을 함양시키는 우수 프로그램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졸업논문 발표회에서는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김정란 졸업생의 '국제공통기술문서에 대한 제약회사 허가 업무자의 인식도 조사'와 정재선 졸업생의 '약가인하 전후 국내 제약산업의 원료의약품(API) 및 기등재의약품 시장 변화 분석' 발표가 있었다. 김정란 졸업생은 2009년부터 신약에 한해 의무화된 국제공통기술문서와 관련한 인식도조사에서 품질파트(모듈3)에서 중요도가 높았고, 임상파트(모듈5)에서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 결과와 국제공통기술문서 확대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부정적인 의견에 비해 다소 많았지만, 적용범위에 있어서는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제한된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는 점을 논문을 통해 확인시켰다. 정재선 졸업생은 2012년 약가일괄 인하 정책시행 전후의 국내 처방액 상위 15개 성분의 원료의약품(API)과 특허만료의약품의 시장 변화를 분석해 약가인하 정책에 따라 원료의약품(API)의 해외 수입이 증가된 현상을 DMF(Drug Master File) 등록 현황분석을 통해 검증하고, 특허만료 제네릭 시장이 오리지널 약가인하 영향을 미미하게 받은 경향을 연구결과로 제시했다. 한편 성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2기 졸업생들 가운데 김양희·유주리·이지은 양은 지난해 1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14 보건산업 정책연구 공모전'에서 우수상(당뇨병 약제의 처방행태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의약품 생산 및 유통 방안 마련 연구)을 수상했다. 또 박경진·최연희·김성미 양은 장려상(일반인대상 전문의약품 정보전달 규제 합리화 방안-이론적 고찰과 설문조사결과를 통한 해석)을 받았다. 이의경 학과장은 "월드 와이드 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제약 인재교육의 허브와 국내 제약산업의 '토탈 솔루션 센터'를 만드는 한편,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학과 비전을 발표했다. 성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제약 강국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엘리트 양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2년 9월 26명의 학생을 1기로 첫 학기를 시작했다. 제약산업 발전화 방안의 일환으로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이 대학원은 '의약품 개발 전주기를 포괄하는 융합형 글로벌 인재와 제약사업화·산업 성장 핵심 리더'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이의경 제약산업학과장에 따르면 이 대학원은 약대를 중심으로 기술경영 대학원, 경영대학,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아울러 다학제융합형 대학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학과 정부·국가 기관, 약업 현장 전문가, 컨설팅·법률 전문가 등을 강사진으로 확보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미국 USC대학 프란스 리치몬드 교수, 러커스 경영대학 최승찬 교수 등 해외연자 특강으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데 주력하는 한편 USC대학, 도쿄 대학, 태국 마히돌 대학, 중국 약과학대학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학과장은 "글로벌을 키워드로 의약품 인허가와 경제성평가, 제약기술 전략을 아우르는 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1~2회 졸업생 56명은 앞으로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글로벌로 이끌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차례 국제 세미나를 열고 베트남과 중국, 미국 등 해외인턴십 등 현장 학습으로 교육 지평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학과장은 "대학원은 글로벌 제약 인재 교육의 허브, 국내 제약산업의 토탈 솔루션 센터 역할을 다하는 한편 기업 CEO들이 인재 유치를 위해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5-02-26 06:14:0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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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흠 "노인정액제 기준 3만원 이상 상향해야"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기호 1번 임수흠 후보가 노인정액제를 3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임 후보는 25일 "노인정액제 기준금액은 2001년 이후 13년동안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며 "재정 여력이 생긴 만큼 기준금액을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노인의료비가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증가율은 둔화됐고, 내원일수는 감소했다.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4%대 증가율을 기록하던 노인환자 내원일수는 2011년 0.5%로 둔화세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3.4%로 오히려 줄었다. 임 후보는 "1977년 처음 건강보험이 도입된 이후 38년이 지났는데 지금 65세이상 노인들은 지난 38년동안 열심히 일하며 건강보험 제도 정착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들"이라며 "13년동안이나 기준금액 1만5천원에 묶어놓았지 이제 그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 혜택을 노인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환자의 경우 총진료비가 1만5000원을 넘어서지 않으면 1500원만 부담해도 되지만 10원이라도 1만5000원이 넘어가면 총 진료비의 30%인 최소 4500원 이상의 본인부담금을 노인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임 후보는 "이 때문에 갑자기 높아진 본인부담금에 노인환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며 "현재 1만5000원선인 노인정액제 기준금액은 최소 3만원선까지는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02-25 18:02:5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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