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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의 방패, 대의원 창…오늘 정면충돌

  • 강신국
  • 2015-02-26 06:14:59
  • 요약
  • 대의원 총회 앞두고 긴장감..."대약 선거전 서막"

오늘(26일) 열리는 대한약사회 대의원 총회는 조찬휘 집행부 회무의 공과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총회이기 때문이다.

일부 대의원 사이에선 대의원 총회가 대한약사회장 선거전의 서막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재선 도전이 유력한 조찬휘 회장도 이미 리허설을 끝냈다. 대의원들의 문제 지적에 맞서 논리적으로 밀리지 않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예상질의와 답변자료를 만들어 총회 준비를 마쳤다.

24일 열린 상임이사회서도 예상질의와 답변을 만들어 예행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조 회장이 총회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이야기다.

총회 쟁점은 세입-세출 등 예산사용의 적정성과 회무 전반이 될 전망이다.

특히 PM2000과 처방전 스캐너 등 약학정보원 쟁점,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뒤늦은 연수교육비 특별회계 편성 등은 집행부와 대의원 간 날카로운 공방이 펼쳐질 지점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 관전 포인트는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의 행보. 당연직 대의원인 김 전 원장은 이미 조찬휘 집행부와 약정원 경영 중간평가를 놓고 설전을 벌였고 약정원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형사재판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김 전 원장은 차기 대한약사회장 선거 도전이 유력한 상황에서 약사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인 대의원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각인시킬 기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권태정 전 심평원 감사,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 등 자천타천 거명되는 대약선거 잠룡들도 선명성 부각을 위해 현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한편 61회 정기대의원 총회는 26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대의원 규모는 당연직 대의원 59명, 선출직 대의원 299명 등 총 3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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