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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채혈실 무인자동화 접수시스템 특허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서유성) 외래 채혈실 무인자동화 접수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결정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무인자동화 접수 시스템이란 외래 환자의 채혈검사 정보를 확인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 한 것으로 대기표 발행·접수·채혈 3단계를 거치지 않고 대기표 발행과 접수가 동시에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환자정보가 입력된 접수증의 바코드를 기기에 대는 순간 환자와 관련된 모든 채혈검사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검체용기에 부착할 바코드까지 자동으로 출력해 준다.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채혈실 직원이 환자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고 채혈목록 확인 후 환자식별 바코드를 출력, 튜브에 부착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진료과마다 상이한 채혈 및 검체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용기 부착 오류가 생길 수 있고 대기시간도 길어 환자들에게 불편을 겪었다. 시스템 도입을 주도한 윤순규 진단검사의학팀장은 "평균 20분 이상 대기시간이 시스템 도입 이후 3분대로 줄면서 채혈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며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5-03-05 08:44:18이혜경 -
경북약사회, 상반기 중 불용재고약 반품 추진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3일 올해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연수교육 일정,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형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좋은 징조로 출발한 만큼 상임이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로 유종의 미를 거두자"며 격려하고 "홈페이지 활성화로 소통의 장을 펼쳐 직능 발전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도약사회는 6월 14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약국운영 실무에 대한 연수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상반기 중 대구와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을 추진하고 방문약손사업과 관련 경북도 할매할배의날과 연계해 약 봉투에 엠블럼을 삽입하는 홍보를 위해 제약사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보건단체 해외의료봉사 참여 회원에 일정 부분 경비를 지원키로 하고, 회관 부지매입 건은 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추진토록 했다. 그 밖에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 사업과 관련 약국 업무에 혼선이 없도록 하고 박카스 출하가 인상에 대해서는 분회별로 가격 조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유도키로 했다. 상임이사회에 앞서 도약사회는 8개 종합도매사와 간담회를 갖고 불용재고약 반품 사업에 협조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2013년도 불용재고약 반품 제약사 정산이 처리되지 않았음을 토로하고 본회 회장단에서 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하편 이번 회의에는 한형국 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총 17명 중 12명(위임 4명포함)이 참석했다.2015-03-05 08:44:0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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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이달부터 한약강사 양성 심화교육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3월부터 총 5회에 걸쳐 1차 한약강사 심화교육을 개최한다. 한약정책위원회(부회장 홍순용, 위원장 박찬두)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약강사 심화교육은 전국 시도지부에서 한약 연수교육 강사로 활동할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상의학의 이해 ▲체질에 맞는 한약제제의 사용 ▲현대방약합편의 고찰 ▲약국한약과 경영활성화 ▲한약제제와 본초학적 고찰 등이다. 홍순용 부회장은 "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해서는 한약제제 취급이 필수적"이라며 "연수교육계획에 한약강좌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한약에 관심있는 전국 시도지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찬두 위원장도 "지난해 한약강사 양성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이 교육시간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종전 2회 교육에서 5회 교육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4일부터 20일까지 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에서 가능하고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2015-03-05 08:20: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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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선거 무관심한 의사들…역대 최저 투표율 우려관심이 없다, 없다해도 이렇게 없을 수 있을까.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중반에 다달았지만 열기가 뜨겁기는 커녕, 식고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 열린 제38대 의협회장 보궐선거는 직선제 투표방식 도입 이후 28.96%라는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의협회장 선거 투표율은 지난 2001년 제32대 의협회장 선거에서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 제33대(2003년)를 제외하고 계속 감소추세를 보였다.(투표율: 32대-60.8%, 33대-43.8%, 34대-53.9%, 35대-50.3%, 36대-42.2%, 37대-간선제, 38대-28.95%) 여기에 보궐선거 때보다 더한 회원들의 무관심까지 합쳐지면, 올해 역대 최저투표율을 기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의사회원들의 선거 '무관심'...이유는? 서울에서 개원하고, 10년 이상 구의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A원장은 회원들의 의협회장 선거 무관심을 '기대가 없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의협회비를 내고, 의협회원으로서 선거권을 갖고 의협회장을 선출했지만, 그들의 결과물은 기대 이하였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들한테 희망을 줄 것 같이 이야기 하더니, 결국은 아무것도 없었다"며 "허탈한 마음이 반복되다 보니, 의협에 대한 고마움도 없고 기대도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결국 '누구를 뽑아도 달라질 게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의협회장 선거를 무관심으로 대응하는 의사회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 병협은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변하는 것 처럼 보이는 모습도 의협회장 선거 투표율 저조의 한 축을 차지한다. 의사들의 근무형태별 현황에 따르면 신상신고가 이뤄진 의사 8만여 가운데 개원의사와 봉직의는 각각 35%, 30% 정도를 차지한다. 과거 의협회장 선거 투표현황을 살펴보면, 이들 가운데 개원의사 45%, 봉직의 30%가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의협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병원에 근무하는 봉직의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면서, 표몰이에 나서고 있지만 관심을 끌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모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B교수는 "대학병원 교수들은 의협회장으로 누가 출마했는지 모를 정도"라며 "의협의 역할론을 재정비하고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 또한 회원으로 인식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5-03-05 06:14:55이혜경 -
경북·경성·동국 등 9개약대 학장 새 얼굴 교체전국 35개 약학대학 가운데 9곳의 약대 학장이 교체된다. 신설약대 중에는 동국대와 연세대 약대 학장이 변경되고 기존 약대 중에는 경북대와 경성대, 덕성여대 등의 약대 학장이 바뀐다. 먼저 경북대 약학대학은 송경식 교수가 오는 3월 2일자로 신임 학장에 임명됐다. 송경식 신임학장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약학석사, 도쿄대학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11년에도 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성대 약대는 강재선 교수가 신임 학장에 임명됐다. 지난 2일부터 임기에 들어간 강 신임 학장은 경성대 약대 출신으로 바이넥스 연구소장과 부산기술거래소 기술거래 전문위원, 인제대 창업보육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덕성여자대학교도 신혜순 교수가 신임 학장에 임명돼 임기를 시작했다. 신 신임학장은 감염미생물, 면역약학분과회 회장, 수석부회장과 덕성여대 약대와 특수대학원 교학부장 등을 지냈고, 향후 2년 동안 덕성여대 약대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동국대 약대는 권경희 교수가 신임 학장에 임명돼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권 교수는 서울대 약대를 나와 서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수료한 바 있고 현재 대한약학회 홍보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연세대는 지난달 1일자로 한균희 교수가 신임 학장에 임명됐다. 또 우석대 약대는 이미경 교수가 신임 학장으로 임명됐고, 이화여대 약대는 이승진 교수가 신임 학장으로 현재 임기를 수행 중에 있다. 충남대 약대는 명창선 교수가 2월 4일자로 신임 학장에 임기가 시작됐다. 충북대 약대도 박일영 교수가 신임 학장으로 임명 돼 2년 임기 동안 약학대학을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2015-03-05 06:14:51김지은 -
도봉·강북구약 여약사위, 자선다과회 일정 확정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오혜라· 여약사위원장 이용화)는 지난 4일 관내음식점에서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귀옥 회장은 약사회 현안을 설명하며 "여약사위원회 주도로 대외적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봉사하는 약사상 실현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여약사위원회는 2014년도 사업실적 및 2015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불우이웃돕기 자선다과회를 오는 4월 16일, 70세이상 원로선배회원 간담회를 5월 7일 개최키로 했다. 이어 독거노인 찾아가는 복약상담서비스, 가출소녀 돌봄, 빈곤노인돌봄, 파지수거노인돌봄 등 주요사업을 논의했다. 오혜라 여약사담당 부회장은 분회 및 상급회 사업계획에을 설명하고 2015년도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2015-03-04 19:35:39정혜진 -
약사 대상 만성질환관리 교육 결국 중지의사들의 반발로 약사를 대상으로 준비중인 만성질환관리 전문위원 교육이 중지됐다. 대한약사회 기관지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는 공동으로 4월 4일부터 13주 과정에 걸쳐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을 개설, 약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문위원 교육과정 소식이 들리자, 송후빈 의협회장 후보를 시작으로 전국의사총연합,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들이 교육철회를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의협은 "약사회가 진행하려는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은 만성질환의 진단과 치료 등 의사 고유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에 해당되는 교육과정"이라며 "교육과정의 의도와 목표가 약사들로 하여금 불법적이고 비도적적인 진료참여 등 의료행위를 하도록 조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육과정은 비만, 당뇨병(소아/노인), 심장혈관질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 등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의로, 수료자는 약국에서의 만성질환 상담과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 후보는 "약사들이 의사 흉내를 내기 위해 약대 6년제를 강행하고 약료라는 말도 안되는 신조어까지 만들고 있다"며 "약사회는 비의료인으로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무자격 의료행위를 하려는 일체의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의총은 "강의를 맡은 의사들 또한 의사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음에 따라, 해당 약사들이 만성질환관리 전문약사로 인증을 받는다는 해괴 망측한 일이 도모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약사들의 만성질환관리 전문위원이나 전문약사를 표방하는 교육을 취소하고,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자 협회 측은 "의대 교수들이 강의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고, 약사회 기관지 또한 전문위원 교육과정을 중지하기로 한 상태다.2015-03-04 14:51:43이혜경 -
소청과 전공의 폭행 사태 "어린이 환자도 폭행한 것"경남 창원시내의 대형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3년차가 환자 보호자로부터 폭행당하는 CCTV가 공개되면서, 의료진 폭행논란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 4일 "환자는 의료진을 때려도 그 의료진이 자신을 진료해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일부 국민들은 의료진이 마음에 들게 행동하지 않으면 때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특히 이번에 폭행을 당한 소청과 전공의는 고막 파열로 병원 입원했는데, 대전협은 "전공의에게 진료를 받던 수십 명의 다른 어린이 입원 환자는 돌연 의사를 잃었다"며 "의료진 폭행은 환자들의 진료받을 권리까지 뺏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대전협 설문조사에서 전공의가 병원 수련 과정 중 언어폭행을 당한 경우가 65.8%, 신체적 폭행을 당한 경우가 22.%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폭행을 가한 사람 중 환자가 의사에게 가한 폭행이 36.9%로, 여자 전공의의 경우 환자가 때린 경우가 66.2%로 방어력이 떨어지는 여자 의사일수록 환자들이 더 많이 때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협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대한민국 의료를 짊어진 전공의의 대표 단체로서 의분을 금할 수 없다"며 "피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 법률적 도움은 물론 모든 종류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5-03-04 10:45:1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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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사우디 시장 진출…2천억원대 규모건보·심사·의료 시스템 수출 기반 마련도 국내 제약회사가 사우디 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우디 한국 특화 제약단지를 만들어 국내 제약사 수액공장을 설립하는 한편, 항암제 등은 기술이전과 수출을 동시에 하는 전략으로, 규모만 2000억원대다. 병원도 최초로 진출하는데, 150병상 규모의 여성암센터와 검체분석 임상병리실험실(clinical laboratory) 설립과 운영에도 참여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 중동순방을 계기로 사우디를 방문 중인 우리나라 민-관합동 대표단(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제약기업 등)은 사우디 보건부, 민간 기업 등과 잇따른 정부 간(G2G)·민간 간(B2B) 회담을 갖고, 보건의료와 제약 플랜트, 의료기관 분야에서 사우디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4일 복지부에 따르면 우선 정부 간 협력으로, 복지부와 사우디 보건부는 현지시간 3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11시30분) 사우디 보건부에서 회담을 갖고 보건의료 분야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서 두 나라는 한국형 의료기관 위탁운영 시스템 사우디 진출과 한국형 건강보험제도·심사평가 시스템 지식 공유, 간호사 등 의료인 교육훈련 확대, 병원정보 시스템(HIS) 수출, 우리나라 의료기술 이전, 보건의료 R&D 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복지부와 쿠웨이트 보건부는 지난 2일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포괄적 MOU'를 신규 체결하고 양국 정부 간 지속적 협력 근거를 마련했다. 제약분야는 3일 SPC사에서 열린 한-사우디 제약기업 간 향후 5년 간 약 2000억원 규모의 플랜트 MOU와 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JW홀딩스는 향후 5년간 항생제·수액제 등 4품목, 비씨월드제약은 진통제·고혈압제제·결핵치료제 등을 기술이전하고 완제약을 SPC사를 통해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이 중 JW홀딩스는 이 나라 수다이르(Sudair)지역에 설립 예정인 한국 특화 제약단지 안에 수액공장을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설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향후 우리 제약산업이 본격적으로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시장을 개척하는 길을 열었다. 이와 별도로 보령제약은 항암제 8개 품목, 종근당은 항암제 4개 품목에 대한 기술이전과 수출 MOU를 체결하고, 이후 제약 플랜트 또는 의약품 수출에 관한 세부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의료기관도 사우디에 최초로 진출한다. 연대 세브란스 병원과 녹십자 의료재단, 사우디 IBV사는 여성암센터 건립·운영 협력 협약(Cooperative Agreement), 검체분석 임상병리실험실 설립·운영 관련 MOU를 체결했다. 내년 개원을 목표로 한 이 여성암센터는 150병상 규모로 사우디 리야드에 건립될 계획이다. 현재 IBV사가 미국 유수 병원과 구축 중인 여성암 검진센터와 연계해 진단은 여성암 검진센터에서, 진단받은 환자에 대한 치료는 연대 세브란스 병원이 운영할 여성암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녹십자 의료재단은 여성암 검진센터와 여성암센터에서 채취된 검체에 대한 분석을 한국에서 진행하고, 추후 사우디 현지에 이를 위한 임상병리실험실 설립·운영 관련 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가급적 3개월 안에 협력범위를 기존 보건의료 R&D 중심에서 의료기관 운영(O&M), 의료인력 교육과 디지털 병원 설립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2일 양국 복지부-보건부 간 보건의료협력 MOU를 체결해 협력 기반이 강화됐다. MOU에는 양국 관심사인 보건의료와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신기술, E-health, IT 시스템 개발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비 환자 유치와 의료진 연수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문형표 장관은"이번 중동순방에서 사우디에서 얻은 성과는 12년부터 시작된 한-사우디 보건부 간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1970년대 중동 붐에 이어, 21세기에는 한국 보건의료가 제2의 중동 붐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15-03-04 10:30:13김정주 -
종양으로 인한 여성 생식기 결손, 3D로 재건여성의 생식기관이 종양으로 인한 제거 수술로 인해 결손된 부분을 3차원(3D) 기법으로 재건하는 수술법이 개발됐다.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종원·한현호 교수팀은 2012년 4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외음부 또는 질에 종양이 생겨 회음부 결손이 발생한 여성 환자 9명을 대상으로 회음부의 삼차원 구조에 맞춘 피판을 도안하여 성공적으로 재건했다고 밝혔다. 여성 회음부의 결손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상피내암, 편평세포암, 유방 외 파젯병 등이 있으며, 종양 제거를 위해 회음부의 광범위한 결손은 피할 수 없었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신 수술법은 여성 회음부의 삼차원적(3D) 재건을 위해 디자인한 피판 모양이 갈매기 날개를 펼친 형상과 비슷해 '갈매기 날개 피판술'로 명칭을 붙였다. 수술 방법은 내음부 동맥의 천공지를 음핵 레벨에서 초음파을 이용해 대략적인 위치를 찾고 결손 부위 크기에 맞게 도안된 피판을 한쪽 또는 양쪽에서 들어올려 피판에 혈류를 공급하는 내음부천공지혈관을 확인하고 보존해야 한다. 이후 결손부위를 통과시키고 없어진 외음부와 질 모양에 맞춰 150~180도 회전하고 셋팅하여 봉합한다. 수술 후 당겨지는 부위가 없어 수술 당일 날부터 가벼운 보행이 가능하며 2일째부터는 좌욕이 가능해 별도의 소독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4~7일째에는 퇴원 가능하다. 이종원 교수는 "새롭게 개발된 수술법이 피판하는 부위가 사타구니 주름근처로 육안상 잘 보이지 않고 속옷이나 수영복으로 완전히 가려질 수 있어 미용적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2015-03-04 09:57:2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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