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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의협을 중심으로 이기는 싸움하겠다"현병기 제33대 경기도의사회장이 최근 취임사를 통해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현 회장은 임기 3년 간 계획을 밝히면서 "의협을 중심으로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며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는 싸움은 정의롭고 값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리베이트 쌍벌제, 헐값 독감 예방 접종, 달빛 어린이 병원 등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왜곡된 제도와 시범사업을 단결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약속은 원칙과 소통 강화를 꼽았다. 현 회장은 "회칙을 지키고, 회계를 투명하게 하는 등 기본적 원칙을 성실하게 지키겠다"며 "경기도의사회가 무엇을 고민하고 진행하는지 회원여러분들과 나누고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시도의사회의 역할적 모델을 제시를 언급하면서, 지역의사회가 감당해야 할 정치 세력화, 악법 저지를 위한 단결, 의협과 시군구 의사회 사이에서 교량 역할, 함께 건강을 고민하고, 숨 쉬는 경기도 내에서 개원가와 병원 대학병원간의 유대를 강화를 다짐했다. 현 회장은 "변화된 회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모이고, 집행부가 고난의 길에 앞장을 선다면 분명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르는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2015-04-07 10:06:40이혜경 -
서울시의사회 집행부 확정…회무 연속성 강조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올해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제33대 집행부 임원명단을 확정·발표했다. 6일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제32대 집행부에서 회무를 수행했던 임원들을 대거 임명, 기존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업무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제32대 집행부에 이어 제33대 집행부에서 연속으로 임원을 맡아 회무를 수행하는 상임진으로는 박상호 부회장, 임인석 부회장, 김강현 법제이사, 서대원 보험이사, 최승일 섭외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박정하 정책이사, 김이준 정책이사 등 8명의 임원이다. 얼마 전까지 구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한 강남구 박홍준, 동대문구 윤석완, 광진구 김종웅, 강서구 박명하 등을 임원으로 임명, 서울시의사회와 각구 의사회와의 관련성 및 연계성을 높였다. 김숙희 회장은 "지난 3년간 제32대 부회장으로 진행해왔던 본회의 회무 중 꾸준히 이어가야할 회무를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하여 이번 새로운 제33대 집행부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서울시의사회가 회원들에게 무한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상임진과 최선을 다하여 회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2015-04-07 09:53:02이혜경 -
서울아산병원, 파스퇴르연구소와 신약개발 나선다서울아산병원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암과 감염성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등에 대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과 신약개발 융합 바이오이미징센터(C-BiND, 국가지정),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6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국내 신약개발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의 풍부한 임상연구역량, 바이오이미징센터(C-BiND)의 바이오이미징 기법,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시각화 기반 초고속·대용량 약효탐색 기술(High Throughput/Content Screening)을 접목해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신약개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각 기관의 연구자를 교류하는 등 연구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파스퇴르연구소를 포함한 전 세계 32개의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구축,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연구진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신약개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암 연구, 바이오이미징, 감염성질환 연구 등 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구축, 바이오이미징을 활용한 신약개발 발굴 기법, 인플루엔자 억제 물질 발굴 및 기전 규명에 관한 연구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나아가 서울아산병원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더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킴 자바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서울아산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분야 전문성을 활용, 기초연구 성과를 효과적으로 치료제 개발로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전 세계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2015-04-07 09:17:51이혜경 -
서초구약 여약사들, 지역 사회 위한 봉사 주력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 여약사위원회(회장 신수민, 위원장 한승희)는 지난 4일 제 1차 여약사위원회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2015년 여약사위원회 활동계획 및 4월14일 자선다과회 개최에 관하여 안건심의하였습니다. 신수민 여약사부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준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달에는 자선다과회가 있어 마음이 바쁜 만큼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미영 회장은 "여약사가 약사사회를 움직이는 힘"이라며 "올 한해도 사회공헌을 비롯해 약사회 모든 일 잘 될 수 있도록 좋은 격려 말씀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5년 여약사위원회 사회 공헌사업으로 관내 복지관 지원사업과 컴패션을 통한 제3세계 어린이 지원 사업을 지속하기로 하고, 서초구청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서울시약사회 1층 회의실에서 2015년 자선다과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여약사위원회에는 최미영 회장과 이광해 부회장, 오재훈 서초팜아카데미부단장, 30명 여약사위원이 참석했다.2015-04-07 09:10:54김지은 -
의협-한의협, 정책엑스포서 의료기기 눈치싸움정책엑스포 신사협정은 깨졌다. 대한민국 국회 역사 상 처음으로 기획된 새정치민주연합의 '2015 정책엑스포'가 6일부터 8일까지 국회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엑스포에 참여하는 직능단체는 20여개. 보건의료단체의 경우 서로 직능갈등을 겪는 일이 많았던 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현안은 홍보부스에서 제외토록 사전에 공지했다. 서로 신사협정을 맺게 한 것이지만 이는 행사가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무너졌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급기야 서로 눈치싸움을 하는 처지가 됐다. 기습을 가한건 의협이다. 의협은 정책홍보로 국회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의특별법 제정을, 일반홍보로 여의도 상춘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를 홍보안으로 내놨다. 속내는 검진차량에서 드러났다. 이동식 무료진료로 등장한 과는 안과와 영상의학과. 현대의료기기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안압측정기, 초음파, 엑스레이 등을 검진차량에 싣고 나타난 것이다. 무료진료 봉사에 참여한 황웅주 서울성모병원 안과 임상강사와 안창수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 또한 의협이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해 안과와 영상의학과의 참여를 원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안창수 회장은 "현대의료기기를 두고 직역 간 갈등을 겪고 있는 만큼 영상의학과가 참여해야 한다고 인지했다"며 "국민의 건강을 다루는 의료인이라면 전문성과 법적인 제도 내에서 홍보를 진행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검진차량에서 안 회장은 "영상의학은 레지던트 4년을 해도 부족하기 때문에 펠로우 과정까지 겪는 사람이 많다"며 "전문분과 공부까지 한 사람도 이론만으로 어려운게 영상의학 장비"라고 지적했다. 황웅주 임상강사는 "무료진료 봉사인 만큼 직접적으로 환자들에게 정책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 못했지만, 일반국민들에게 정책적인 설명을 해주고 싶다"며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각막전문, 망막전문 기기가 있는 만큼 교육을 받은 안과 전문의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안경사협회가 타각적 굴절검사기를 준비해 홍보부스를 차렸다는 소식을 접한 황 임상강사는 "타각적 굴절검사는 단순히 자동기기로 측정하는 장비"라며 "타각과 자각이 함께 검사돼야 하고, 단순히 타각적 굴절검사만 이뤄지면 환자가 불편을 겪거나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자, 한의협도 준비해 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관련 투표판과 인쇄물 등을 꺼내들었다. 한의협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찬·반을 투표에 부치고, '최근 의사와 한의사간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문제로 시끄럽다'는 내용의 B4사이즈 크기 안내문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안내문을 통해 한의협은 "의사와 한의사 간 자꾸 논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한의사 면허제도를 중국식으로 양-한 대등하게 개설해 놓고, 실제로 한의사 권한을 대폭 축소시켰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중의사 제도의 경우 중의사에게 모든 권한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의사에게 CT와 MRI, 혈액검사 랩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면서, 중국에서 나오는 중의학 논문의 질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의협은 "1972년 닉슨대통령이 마오쩌둥을 만나러 중국에 갔다가 침으로 마취해 수술한 장면을 목격했다"며 "이를 기폭제로 중의사들이 전 세계로 진출하고 영국, 미국 등 유럽의 전통의학은 중국계가 다 장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서울대와 고려대 조차 한의대를 설립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한의협은 "서울대, 고려대의 모든 교수가 한의대 설치를 찬성했지만, 의대 교수들이 반대했다"며 "고려대는 한의대 설립을 하려던 총장 해임안을 제출하는 등 자기들 밥그릇 지키기에 바빴다"고 지적했다. 결국 의사들의 반대로 한의학의 발전이 쇠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의협은 이날 정책선포식에서 현대의료기기를 제외한 금연침, 난임치료, 한약제제 제형변화 등을 홍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의협이 '현대의료기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무면허 의료인에게 계속 낚이시겠습니까',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무자격자의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적힌 포스터와 일회용 모자 배포 및 검진차량 동원하자, 한의협도 준비해뒀던 현대의료기기 홍보물을 꺼내들었다. 한의협 관계자는 "의협이 먼저 현대의료기기와 관련한 홍보를 진행했다"며 "이를 대비해 준비해둔 홍보물을 꺼낼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행사 시작 시간부터 '보건의료 영리화 정책'과 '법인약국 추진'에 대한 대국민 투표를 실시했고, 반대의견이 가득차도록 국민들의 표심를 얻었다. 특히 당초 부스 1개로 제한됐었지만, 의협과 치협의 검진차량 소식에 약사회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2개의 부스를 배정받았다.2015-04-07 06:14:59이혜경 -
"주요 약학대 교육목표 불분명해 공감하기 어렵다"국내 주요 약학대학의 교육목표가 불분명해 학생들조차 공감하지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체적인 목표와 교육실행을 위한 세부추진 과제가 시급히 정립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6일 주요 대학 교육목표를 보면, 가령 서울대는 '약을 통한 인류의 건강증진, 연구중심대학(신약개발, 임상약학, 산업약학)'이라고 돼 있다. 성균관대는 '수기치인, 홍익인간, 실용약학의 실무 전문가 양성'이 교육의 목표이자 핵심가치다. 중앙대는 '약학교육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 창조적인 약학 전문인, 윤리의식과 봉사정신이 함양된 참약사 양성'이라고 설정했다. 이화여대는 '약학관련 제반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약사 양성(21세기 약학미래를 선도하는 약학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대한약학회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약학대학별로 장기적 비전과 구체적 목표, 그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추진방안이 있어야 급변하는 시대 변화상황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35개 약학대학의 설립목표(비젼)를 분석했더니 약학교육 목표가 불분명하고 일부내용은 애매모호해 학생들이 공감하고 따르기 어려웠다고 했다. 약학회와 인력개발원은 따라서 대학별 학생규모와 교수자원 등을 감안해 적절하고 실천가능한 전략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안했다. 이런 지적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래당)에서 약학회와 인력개발원 주최로 열리는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 약학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 주제 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심도있게 다뤄진다. 주최 측은 "약대 6년제 시행 뒤 처음으로 6년제 약사가 배출됐다. 이제 새로운 전문인재가 배출된 만큼 지난 6년간 약학교육 전반에 대해 그 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하고 한단계 도약을 위해 분석과 진단이 필요하다. 교과과정의 합리적 대안도 검토할 시점"이라고 했다. 이날 연자와 토론자로는 맹호영 인력개발원 본부장, 전용관 KT&G생명과학 대표, 윤지희 세계일보 기자, 최은주 조선대 약대교수, 최세영 서울치대 교수, 김양우 개발원 교수, 이영민 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2015-04-07 06:14:54최은택 -
정책엑스포 행사장에 뜬 훈남 약대생들젊은 열정, 환한 미소로 지나가던 상춘객들의 발목을 잡은 훈남 약대생 3인방이 정책엑스포에 떴다. 6일 오전 10시 개막한 새정치민주연합 '2015 정책엑스포'에 참여한 대한약사회. 이곳 홍보부스를 돕기위해 아주대 약학대학 6학년에 재학 중인 김해민(29), 전상원(25) 학생과 가천대 약학대학 6학년 차민철(27) 학생이 봉사를 자처했다. 이들 3명은 지난 3월부터 약국 심화실습을 나와 있는 상황. 김해민, 전상원 학생은 프리셉터 이애형 약사의 도움으로, 차민철 학생은 프리셉터 김미경 약사의 도움으로 정책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프리셉터 담당 약사님이 정책엑스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투약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고 먼저 참여를 제안했어요." 김해민, 전상원 학생의 경우 현재 이애형 약사의 약국이 아닌 다른 실습약국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이 약사가 현재 실습약국에 양해를 구해주면서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대생 3명은 흰 약사가운이 보이도록 겉옷도 걸치지 않은채 투약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오히려 행사 시간이 다 되어가는지도 몰랐을 정도다. 젊은 약대생들의 활약 덕분인지 홍보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의 반응은 좋았다. 일반인들이 모르는 약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그 자리에서 받는 피드백의 효과는 뛰어났다. "O·X퀴즈를 풀면서 몰랐던 걸 알게 됐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모를 수 있는 정보를 퀴즈로 풀도록 하면서, 재미있게 설명해 드리니깐 반응이 좋더라고요." 약사회와 실습약국과 논의된 일정은 6일 하루동안의 봉사다. 실습을 해야 하는 약대생 신분이기 때문에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약사로서 일반 국민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홍보부스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약대와 약국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사 사회에서 활동하는 선배들도 만날 수 있고, 일반국민과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잖아요." 약대 졸업반인 현재, 이들은 어떤 약사가 되고 싶을까. 전상원 학생은 "일반국민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약사가 되고 싶다"며 "대중적인 약사, 특권의식 없는 친숙한 약사, 전문적이고 직능적인 약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은 얼마 전 한 약사 선배로부터 "엘리트 약사의 시대는 갔다. 대중적인 약사시대가 도래한다. 특권의식을 버리고 건강지킴이로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약사가 되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기 때문이다. 김해민, 전상원 학생은 아주대 약대 내 시사동아리 '아벨'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약대생들도 법인약국, 일반의약품 온라인판매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한다. "대부분의 약대생들이 약사 정책 현안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정기적인 토론회를 갖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죠. 선배 약사들의 활동을 보면서, 젊은 약대생들도 힘을 보태주고 싶어요."2015-04-07 06:14:51이혜경 -
의·한 갈등에 빠진 건 전문주의…김용익 의원 '일침'"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가 갈등만 반복하면서 스스로 책임성에 입각한 자율적인 결정을 미루고 있다. 이런 식으로 책임을 다할 수 없는 집단이라면 전문가집단으로 평가받을 수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6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관련 공청회'에서 이렇게 양 협회와 직능에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갈등이 해법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건 '전문주의'의 부재 때문이라고 했다. 의-한 뿐 아니라 해묵은 갈등을 반복하는 의-약, 한-약 간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 참여한 의-한 측 인사들에게 이번 논란은 결국 누가 판단(결정)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한의사협회 이진욱 부회장은 "당연히 국민이다. 의료소비자 입장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가톨릭의대 김준성 재활의학과 교수도 "한마디로 하면 국민이다. 그러나 결정 이전에 충분한 논의와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이 결정권자라면 국회나 정부가 결정해야 하는데, 나는 의견이 조금 다르다"고 운을 뗐다. 그는 "국가가 광의의 의사(한의사 포함)에게 면허를 줄 때는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국민들의 건강과 관련해 의학적 측면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책임성도 부여한 것이고, 이 때문에 국가는 자율성도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은 '밥그릇 싸움' 성격도 있지만 핵심적인 부분은 의학적 판단의 문제"라면서 "의학적 판단의 옳고 그름은 의사만 판정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따라서 "기본적으로 이번 논란은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데 양 단체(직능)가 갈등만 반복하면서 책임성 있는 자율적 결정을 미루고 있다. 이렇게 자기 책임을 질 수 없는 집단이라면 전문가집단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스스로 '프로페셔날리즘'을 구축하지 못한 것"이라고 질책했다. 김 의원은 "의사와 한의사가 의학과 한의학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어떤 형태로 국내 의학을 구성할 지 협의해 결정하는 것, 그 과정 자체가 국내 의사와 한의사의 전문주의를 구축할 시금석이라고 생각한다"며 "1년이든, 2년이든, 아니면 10년이 걸려서라도 양 단체가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의사-한의사 뿐 아니라 의사-약사, 한의사-약사 간에도 이런 자기 결정을 하지 못하니까 사회적 갈등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의사,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직능 모두 (이런 쟁점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메디칼 프로페설날리즘'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2015-04-06 18:06:28최은택 -
인천시약, 관내 병원 약사 참여 확대 추진인천시약사회(회장 조석현)는 3일 '제1차 병원약사위원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석현 회장은 2015년 인천광역시약사회에서 추진하는 POP 경연대회와 제3차 인천여약사대회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병원약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다. 구약사회는 또 약물안전사용교육이 개국약사들에 국한되지 않도록 병원 약사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조 회장은 "병원 약사도 약물안전사용교육 강사로 인천 관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각 구 보건소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조석현 회장과 최봉수 부회장, 장진경 병원약사이사, 나지희 사무국장을 비롯해 가천의대 길병원 김승태 약제부장과 인천의료원 김양선 약제팀장, 인하대병원 이혜경 팀장, 인천기독병원 추명자 약제과장이 참석했다.2015-04-06 17:03:10김지은 -
인천 남동구약, 봄 맞이 회원약국 청소 서비스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약국 봄맞이 청소를 무료로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4월 한달 동안 청소업체와 계약을 맺고 회원약국 190곳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겨울동안 약국에 쌓인 먼지와 손이 안 닿는 유리창 윗부분, 천장, 전면 유리창 내외부 등을 청소하게 된다. 조상일 회장은 "지난 몇년간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회무를 진행한 것 가운데 제일 인기가 많은 사업"이라며 "회원들이 몇 년 동안 손이 닿지 않아 지저분했던 약국이 깨끗해지 감사전화가 제일 많이 온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전국분회장워크숍에서 약국청소사업 발표를 한 이후 다른 지역약사회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약국 청소사업은 2013년 대전에서 열린 전국분회장워크숍에서 분회 우수회무 사업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5-04-06 16:29:3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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