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의-정 합의사항 21개 과제 추진의-정 합의 이행이 잠정 중단된 것 처럼 보였지만, 의사단체가 제2차 의-정 합의 38개 결과물 가운데 21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해 3월 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38개 과제를 담아 마련한 제2차 의정합의사항들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21개의 과제가 완료 또는 논의중에 있다고 7일 발표했다. 의협이 현재까지의 의정합의 이행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행 완료된 과제는 보험실사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강화, 포괄수가제 시행 이후 보완사항 개선(불합리한 포괄수가 산정기준 개선), 대진의 신고절차 심평원으로 일원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신고 일원화, 자율시정통보제 및 지표연동관리제 통합 운영, 전공의 유급 관련 조항 폐지 등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과제는 ▲건정심 구조 개선 ▲수가결정구조 개선 ▲심사기준 공개 등 심사 투명화 ▲약제급여기준 개선 ▲의학적 타당성이 있는 불인정 비급여 합법화 ▲상급종합병원 경증질환 외래 축소 및 의원급 경증질환 확대 ▲진료 의뢰 및 회송제도 개선방안 마련 ▲이해관계자와 함께 노인외래정액제 개선논의 착수 ▲차등수가제 절감재원을 일차의료 강화에 활용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 개선 기존합의사항(8개) 성실 이행,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병원 손실 보상방안 마련 ▲의사보조인력(PA)양성화 추진 중단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대책 수립 ▲건보공단의 수진자조회 개선 등으로 관련 회의체에서 논의 및 검토 중이다. 의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일방적으로 의정합의 이행추진단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통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협회는 지속적 협의와 정책제안, 장차관 면담 등을 통해 강력한 제도개선을 요구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추진되지 못한 과제들도 향후 의정간 신뢰 회복을 통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현재 신임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한 상태로, 조만간 면담을 통해 제2차 의정합의사항에 대한 이행 촉구 및 의정협의체 재개 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향후 의정협의체 등 의-정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전문성이 존중되고 현장의 상황이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의협은 "의정합의 아젠다 중 중복성, 행정절차 간소화 등 비교적 개선이 용이하거나 단기적 이행이 가능한 과제의 경우 성과를 낼 수 있었으나, 민감한 사항이나 중장기적 개선과제는 다소 논의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2차 의정합의를 통해 도출된 제도개선 과제들은 의료계의 오랜 요구사항을 담은 핵심정책인 만큼, 협회의 최우선 과제로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5-09-07 15:42:45이혜경 -
의사국시 실기시험 9일부터 실시…응시접수 3318명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50일간 제80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 실기시험은 국시원 내 의사실기시험 2개 센터에서 월요일은 12명씩 2사이클(cycle)이 진행되어 48명이 시험을 치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사이클이 진행되어 총 72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접수자 수는 총 3318명으로 대학별로 배정된 시험일 중 응시자 본인이 선택한 시험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번 제80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항목은 진료문항(54개 항목)과 수기문항(32개 항목)으로 시행된다. 진료 6문항과 수기 6문항을 정해진 시험 시작 및 종료 신호에 따라 12개 시험실을 이동하면서 각 시험실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진료문항은 응시자의 진료수행능력을, 수기문항은 응시자의 기본 수기능력을 각각 평가하게 된다. 진료문항 종료 후 실시하는 사이시험 작성 방법은 전산 입력(컴퓨터 자판을 이용하여 컴퓨터에 답안 입력) 방식으로만 운영된다. 단, 장애 등으로 전산 입력이 불가능할 경우, 응시자 본인이 자신의 시험일 1일 전까지 국시원 홈페이지 시험관리 편의제공대상자 신청(국시원 홈페이지, 시험안내, 원서접수, 시험관리 편의제공 대상자 신청)을 참고하여 사이시험 종이시험 응시를 신청할 수 있다.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의 합격점수 산출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은 보건복지부장관의 고시(2009-106호, 2009.6.9.)에 의하며, 합격선은 시험시행종료 후 의과대학 교수로 구성된 합격선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정하게 된다. 응시자들은 합격선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될 문제별 합격선에 의한 문제조합별 총점 기준 합격선과 통과문제 수 기준 합격선에 모두 합격한 경우 의사 실기시험 합격자로 결정된다. 합격자 발표는 필기시험 시행(2016년 1월 7일~8일) 이후인 2016년 1월 21일(목)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한 자를 최종합격자로 한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한 경우 내년(2017년도 제81회)에 한해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2015-09-07 14:11:47이혜경
-
약대생이 알아두면 좋은 제약 마케팅 새 패러다임은?"약사가 영업, MR 경력을 쌓으면 제약 마케터로 그만한 경쟁력은 없습니다. 최근의 패러다임을 잘 숙지하고 대비하면 훌륭한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어요." 전국 약대생 3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약기업에서 가까운 미래 꿈을 펼칠 예비 전문제약인(인재)들이 서울에 집결한 것이다. 수도권약대생제약마케팅 전략학회((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s, 이하 PPL)는 5일 중앙대 약대 대강의실에서 전국 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제약설명회'를 열었다. PPL은 창립 2주년을 맞아 학회 회원 뿐만 아니라 제약 산업에 관심있는 전국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제약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선배 약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에서 마케팅, CRA, R&D, 인사팀 등에서 근무 중인 선배약사들이 연사로 나와 각자의 역할을 소개하고 각 분야 인재 채용 현황 등을 설명했다. 행사 기획 당시 예상 참여인원은 200여명 규모였다. 하지만 신청 인원이 한꺼번에 몰렸고 주최 측은 참가 인원을 대폭 늘릴 수 밖에 없었다. 그만큼 약대생들의 구미를 당긴 인기 행사였던 셈이다. 이푸름 PPL대외협력팀장은 "기존 계획은 250명 모집이었는데 전국 약학도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330명으로 증원했다. 그런데도 8시간만에 조기 마감됐다"며 "지방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서 호남과 영남지역 학생들은 차량을 빌려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는 "메르스 여파로 약대생들이 참여할 진로 세미나가 많이 취소됐었다"며 "이번 제약설명회가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제약 마케팅 분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나선 고기현 RB Korea 마케팅부장은 단순 질병 치료에서 벗어나 질병의 예방과 관리, 건강한 삶의 영위 쪽으로 이동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도 기존 질병 치료 개념보다는 질병의 예방 관련 의약품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제약 마케팅의 패러다임도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고 부장은 마케팅의 5대 패러다임 변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하나가 제약사와 환자 간 관계. 이제는 단순히 환자가 약을 복용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유 관계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제약 마케팅이 환자 중심으로 개념이 바뀌는 게 이를 반증하고 있다. 두 번째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으로 이전에 비해 음성적 리베이트보다는 합법적인 마케팅 기법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 간 코프로모션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새 패러다임 중 하나로 꼽혔다. 국내사 간, 또는 국내사와 글로벌 회사 간에 제품별 코프로모션이 증가하면서 국내사들도 외국어가 가능한 인재들을 많이 원하고 있다는 게 고 부장의 설명이었다. 이와 함께 기존 약을 새롭게 보는 관점이 확산된 것도 제약사의 변화된 환경으로 지목됐다. 같은 맥락에서 기존 약의 적응증을 확대하거나 개량 신약을 개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나 에스메졸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단순 TV, 라디오 광고에서 벗어나 모바일 마케팅을 활용하는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인터넷이나 SNS 등을 활용한 의약품 마케팅이 최근에는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고 부장은 "변화하는 제약 마케팅의 중요한 키워드는 공유와 소통"이라며 "그만큼 업체들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중요한 마케터의 채용 조건 중 하나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 마케터를 꿈꾼다면 학점이나 석사 학위 등에 매달리기 보다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에 매진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했다.2015-09-07 12:28:49김지은 -
"중증 골다공증, 적극적 치료와 관리 필요"골다공증성 골절이 반복되는 중증 골다공증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적극적 약물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골다공증학회 및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고관절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등 골다공증 학회는 최근 열린 중증 골다공증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중증 골다공증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 정윤석 회장은 "고령의 중증 골다공증 환자들은 반복적인 골절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추가적인 골절 예방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약제와 수술 방법이 비급여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선진화된 치료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게 정 회장의 주장이다. 대한골다공증학회 박예수 부회장은 "중증 골다공증은 골절이 반복될수록 사망 위험이 급증하는 치명적인 질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추가 골절에 따른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골절 고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중증 골다공증환자에게 골형성 치료제 투여시 급여를 인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골대사학회 하용찬 역학위원장은 "국내는 지역 단위 프로그램들의 일관성이 부족해 보인다"며 "예방 교육 이후 진단, 치료, 재활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환자 관리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중증 골다공증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실제적인 대안이 논의됐다. 한고관절학회 문경호 회장은 "중증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은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킨다"며 "일차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지만 이차적인 골절을 막기 위해서는 골다공증 자체를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골대사학회 양규현 회장은 "85세된 환자에게 기존 치료제인 골흡수 억제제를 8년간 처방했지만 골밀도 T값이 개선되지 않았다"며 "고령의 중증 골다공증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기현 위원은 "과거 골다공증이 질환 위험도에 비해 사회적 인식이 낮았으나 앞으로는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의료계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이선영 과장은 "골형성 촉진제 급여 관련해서 지난 7월 재신청을 받아 약제의 비용적 효과성, 임상적 유용성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골다공증이 나이가 들면 당연히 겪게 되는 질환이 아니고, 유방암만큼이나 심각한 사망률을 가진 질환이라는 국민적 인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2015-09-07 11:22:48이혜경
-
여성건강백서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 발간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여성건강백서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를 발간했다.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의 삶의 질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발맞춰 중년 이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가꿔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화의료원 전문의 21명이 공동 집필에 참여,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의학적 조언을 담았다.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길지만,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 주기에 걸쳐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만성 질환의 유병률이 높고 우울감, 화병 등 정신적 질환으로 고통받는 등 노년 건강 상태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여성 건강의 특성을 고려해 여성 4대 암부터 골반장기 탈출증이나 폐경, 화병 같은 여성들만의 질환, 중년 여성의 다이어트에 관한 실생활에 밀접한 문제와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노안과 백내장, 관절염, 치매, 수면건강, 임플란트 등 전반적인 건강 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는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이화의료원이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담았다"면서 "이 책이 믿을 수 있는 여성 전문 건강 도서로, 여성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든든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서 정보 ◎출판사 : P당 ◎저 자 :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쪽 수 : 344쪽 ◎판 형 : 신국판 ◎종이책 정가 : 16,500원 ◎종이책 ISBN : 978-89-969372-3-42015-09-07 09:34:12이혜경
-
신장이식 받은 정대영씨, 세계 이식인 체육대회 출전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장기이식을 받은 정대영(49)씨가 세계 이식인 체육대회(WTG, World Transplant Game)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했다. 이 대회는 장기이식 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기기증의 인식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세계 44개국 800여명의 이식인들을 비롯해 장기기증자, 의료인, 체육인 등 총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3일(29일까지 7일간) 아르헨티나 마델플라자에서 막을 올렸다. 정씨는 배드민턴 대표로 나섰다. 국내 이식인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실력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방울과 이식인들과 나눈 정은 메달보다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10년 전 신장을 이식받았다. 사구체신염으로 10년간 투병하다 2005년 신장기능이 완전히 떨어지자 부인의 신장을 나눠 받았다. 이식 후에는 면역억제제를 빼먹지 않고 채식 위주로 식습관을 바꿨다. 체력 관리를 위해 배드민턴도 시작했다. 직장 동료들과 동호회를 만들어 약속이 없는 날이면 빼먹지 않고 배드민턴을 쳤다. 작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그는 작년 11월 울산에서 열린 국내 이식인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정씨는 "배드민턴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었어요. 이식인들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건강해질 수 있다고 꼭 말하고 싶어요. 지금은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체력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씨와 함께 출전한 황재찬(54)씨가 배드민턴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2015-09-07 09:27:10이혜경
-
우진비앤지, 동물백신 공장 건립 첫 삽미생물 발효·추출 원천기술을 보유한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지난 4일, 충청남도 예산군 일반산업단지 내 동물백신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충청남도는 물론 예산군, 시공사 등 우진비앤지 백신공장 건립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신축되는 우진비앤지 동물백신 공장은 연면적 1만1749m²로, 국내 동물백신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다. 연간 생산 능력 또한 국내 최대로 약 1억 5천만 도스(dose)에 달한다. 독일의 MWPI社가 개념설계를 담당하고, 창조건축이 기본 및 상세설계를 진행해 계획 단계부터 가장 까다로운 EU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에 대비한 결과, 국내 최초의 EUGMP 기준을 충족하는 동물백신 공장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진비앤지 장현 백신 연구소장은 "새롭게 지어지는 동물백신 공장은 시설 자동화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교차오염, 미생물 오염 등의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특히 공장의 기술적 수준뿐만 아니라 백신 생산의 소프트웨어 및 관리 시스템도 유럽의 다국적 기업 못지 않게 준비하고 있어, 국내 동물백신 생산 업체와의 차별성은 물론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공장에서는 향후 바이러스 항원, 박테리아 항원 등을 생산하게 되며, 완제품 제조 시설 또한 갖추게 된다. 우진비앤지는 이를 위해 공장 내 2500 m² 규모의 연구 실험동 및 동물 실험동을 함께 신축, 이미 개발 완료해 10여개 동물백신 등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우진비앤지 강재구 대표는 "2020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및 수출 수요 공급을 위해 2단계 투자를 통해 생산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인체백신 생산에 대비해 예산군에 또 하나의 백신공장 건축 부지를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2015-09-07 09:23:11이혜경
-
임성실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가톨릭대 약학대학 임성실 교수가 한국 임상약학분야 최초로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된다. 임 교수의 이번 등재는 한국 임상약학 분야에서는 최초로 그동안 활발한 논문 발표와 특허 등록, 저서 개발 등 다양한 의약학 분야에서 사회적 공헌에 대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세계 3대 인명기관에 속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는 1899년 설립돼 100여년의 역사와 엄격한 선정기준으로 등재 자체가 기사화 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고 있다. 약계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각 분야에서 해마다 20~30명 정도 선정돼 등재되고 있다"며 "이번 등재는 개인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가의 품격을 높여주는 지표도 된다"고 설명했다.2015-09-07 09:08:58김지은 -
3개월 직무정지 받았던 김순례 부회장 복귀약사회 임원 카톡방에 세월호 유족 비하 글을 올려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던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회무에 복귀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4일 전국임원 및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 관련 준비 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관했다 김 부회장은 오는 19~20일 전국여약사대회를 앞두고 있어 대회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조찬휘 회장은 5월 28일부터 3개월 동안 부회장으로서의 모든 권한을 수행할 수 없으며 일체의 회무 활동도 중지하는 직무정지 명령을 김 부회장에게 내린바 있다.2015-09-07 08:43:56강신국 -
대구·광주·울산시약 경선 유력…불 붙는 지부장 선거대구광역시약사회장 선거는 예비주자 3명 정도다.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는 인사들이다. 현 집행부서 2명, 이른바 야권으로 분류되는 세력에서 1명, 도합 3명이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여-야가 확실하게 분리돼 왔다. 직선제 도입 이후 구본호-김영군, 구본호-류규하, 양명모-류구하 후보가 맞붙어 구본호, 양명모 후보가 당선됐다. 전영술 씨만 유일하게 선거 없이 회장이 됐다. 올해 선거도 경선으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집행부측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이한길 대구시약 부회장(57, 영남대), 이기동 대구시약 총무이사(51, 영남대)가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이한길 부회장은 남구약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양명모 현 회장에게 대관 등 착실하게 지부장 수업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동 총무이사는 현직 달성군분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부장선거 출마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전해졌다. 대구시약 관계자는 "두 명의 집행부 출신 후보간 조율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약 경선으로 갈 경우 후보 단일화가 불가피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비 집행부 출신 주자로는 중구약사회장 출신인 조용일 대한약사회 정책실장(60, 영남대)에 대한 출마설이 나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정책실장으로 기용했을 당시부터 차기 지부장선거 주자로 나서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다. 조용일 정책실장은 본인은 고사하고 있지만 주변, 이른바 야권에서 출마를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인천으로 가보자. 올해 만큼은 내홍 없이 추대로 회장을 선출하겠다는 게 인천시약사회 전, 현직 임원진들의 생각이다. 내부적으로 단독 후보를 정리해 추대하는 방향으로 갈 예정이며, 이게 힘들면 내부 경선까지 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약사회의 경우 지난 선거에서 4명의 후보가 대거 출마, 계파 싸움으로까지 번지며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이로 인해 현 회장단이 임원진을 구성하고 회무를 끌어가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만큼은 내부 정리를 통한 합리적 추대를 통해 회무 효율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내부에서 추대 후보로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최병원 부평구약사회장(51, 중앙대), 조상일 남동구약사회장(50, 강원대), 최봉수남구약사회장(47, 충북대) 등이다. 3명의 인사는 모두 인천시약 부회장이다. 현재로선 이들 중 최병원 부회장의 단독 추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중앙대 약대 출신이란 메리트 이외에도 기존 부평구약사회장으로 다양한 분회 활동을 전개한 것 등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평가다. 조상일 부회장의 파워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동구약사회장직 4선으로 총 12년간 회무를 맡아보며 능력을 인정받아 있다. 특히 민초약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무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선으로 6년간 남구약사회장으로 활동 중인 최봉수 부회장의 회무 능력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남구 약사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시약사회 고문단을 비롯해 전 현직 임원단은 여약사대회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에서 10월 초 사이 추대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약사회장 선거도 추대가 아닌 경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유재신 현 지부장(56, 조선대)의 재선 도전설이 나오고 있고 출마가 유력한 정현철 북구약사회장(52, 조선대)에 노은미 광주시약 여약사 담당 부회장(50, 조선대)의 출마설도 나온다. 만약 유재신 지부장이 재선을 도전하면 사실상 출마를 확정한 정현철 북구약사회장과 지난 선거에 이어 재격돌하게 된다. 지난 선거에서 유재신 지부장은 정현철 후보를 단 6표차로 꺽고 당선된 바 있다. 여기에 노은미 여약사 부회장에 대한 하마평도 무성하다. 대전시약사회는 아직까지 무주공산 형국이다. 정규형 현직 회장(성균관대, 58)이 단임으로 끝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새로운 후보가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정 회장은 3년 간 회무를 마무리하고 가정과 약국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자문위원단은 연임을 권하는 상황이다. 정규형 회장은 "연임 뜻은 없다. 임원들 중에도 후보자로 나서는 사람이 없어 서로가 서로에게 권유하고 있다"며 "다음달에는 어느정도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약사회는 출마를 생각하는 후보자가 없는 만큼, 정 회장이 마음을 돌려 연임할 가능성도 어느정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또 막판 출마 의지를 밝히는 후보가 떠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울산시약사회장 선거에서는 이무원 대한약사회 약사지도위원장(조선대, 58)이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재경 현 지부장(경성대, 51)이 입장을 정하지 않았다. 이재경 회장은 "아직까지 확답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나 역시 연임 여부를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무원 위원장은 출마의 뜻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대한약사회 임원으로 지역 약국 정화에 열의를 쏟았다. 이무원 위원장은 "최근들어 출마로 마음을 정했다"며 "대한약사회 약사지도위원장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울산시약사회는 이재경 회장의 재선 도전을 선언하면 이무원 위원장과의 리턴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약사회는 현재 이경복(강원대·51) 현 회장의 연임이 확실시 되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몇몇 후보들이 논의됐지만 하반기에 들어서 현 회장을 추대로 가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선거에서 강원대 약대 출신 간 맞대결이 있을 수 있지만 후반 하석균 부의장이 공식적으로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이경복 회장이 추대됐었다. 이경복 회장은 "후배에게 넘겨줄 생각을 했지만 지금으로선 뚜렷이 후보가 없는 상태"라며 "현재는 동문들과 이야기를 통해 추대로 간다면 연임하겠다는 생각을 굳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선거로 가면 파벌이 생기는 경향이 있어 왠만하면 이번 선거는 추대로 가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취재=강신국·김지은·정혜진 기자]2015-09-07 06:14:56취재종합
오늘의 TOP 10
- 1이슈 터지면 줄이고 늘리고…공동·위탁생동 정책에 업계 혼선
- 2CSO협회 설립 급물살타나…복지부, 사단법인 인가 검토
- 3올해 신규 특허 등록 41%↑…마운자로 광폭 등재·종근당 두각
- 4창고형 약국 확산에 가격 논란 넘어 일반약 안전규제 이슈화
- 5유일한 박사 100년과 미래 나침반…윌로우하우스 가보니
- 6샤페론, 누겔 미국 3상 전략 구체화…추가 임상 검토
- 7보툴리눔 확장에 신약 탑재…부채비율 7% 휴온스바파 잰걸음
- 8바이오인프라, 신규사업 본격화…CRO 서비스 영토 확장
- 9하이텍팜, 1분기 적자·가동률 60%대…차현준 체제 첫 시험대
- 10첨가제 '메글루민' 불순물 불똥…관련 의약품 회수 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