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동물백신 공장 건립 첫 삽
- 이혜경
- 2015-09-07 09: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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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CAPA 1억 5천만 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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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발효·추출 원천기술을 보유한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지난 4일, 충청남도 예산군 일반산업단지 내 동물백신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충청남도는 물론 예산군, 시공사 등 우진비앤지 백신공장 건립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신축되는 우진비앤지 동물백신 공장은 연면적 1만1749m²로, 국내 동물백신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다. 연간 생산 능력 또한 국내 최대로 약 1억 5천만 도스(dose)에 달한다.
독일의 MWPI社가 개념설계를 담당하고, 창조건축이 기본 및 상세설계를 진행해 계획 단계부터 가장 까다로운 EU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에 대비한 결과, 국내 최초의 EUGMP 기준을 충족하는 동물백신 공장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진비앤지 장현 백신 연구소장은 "새롭게 지어지는 동물백신 공장은 시설 자동화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교차오염, 미생물 오염 등의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특히 공장의 기술적 수준뿐만 아니라 백신 생산의 소프트웨어 및 관리 시스템도 유럽의 다국적 기업 못지 않게 준비하고 있어, 국내 동물백신 생산 업체와의 차별성은 물론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공장에서는 향후 바이러스 항원, 박테리아 항원 등을 생산하게 되며, 완제품 제조 시설 또한 갖추게 된다.
우진비앤지는 이를 위해 공장 내 2500 m² 규모의 연구 실험동 및 동물 실험동을 함께 신축, 이미 개발 완료해 10여개 동물백신 등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우진비앤지 강재구 대표는 "2020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및 수출 수요 공급을 위해 2단계 투자를 통해 생산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인체백신 생산에 대비해 예산군에 또 하나의 백신공장 건축 부지를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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