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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바이오약 급여 보장성·사후관리 기전 고심중""최신 면역항암제나 세포치료제는 가격이 비싸고 임상적 유용성이나 비용 효과성을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심평원이 급여평가에 애를 먹고있는 이유죠. 약제 접근성 높이는 평가 선진화에 고심중입니다." 고가 신약이 빠르게 시판허가를 획득하는 상황에 발맞춰 정부도 약제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험급여 평가법 선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가 약제 선별급여 등 다양한 평가법을 모색하고 장기임상 효과 확인이 필요한 세포치료제 등의 재정관리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20일 심평원 공지련 차장은 대한약학회 학술대회에서 바이오약 급여평과 현황과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공 차장은 최신 바이오약 임상시험이 급증하고 시판허가되면서 보험급여 결정 신청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급여결정 시간 단축을 위해 식약처 바이오의약품심사조정과의 예비심사제도 처럼 사전서비스를 통해 보완자료를 미리 얘기해주고 보완을 최소화하도록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최신 바이오의약품의 급여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내부적으로 고심중이라는 설명이다. 바이오약은 개발기간이 오래걸리고 R&D비용, 생산비, 기술비가 높아 가격이 높고 일부약은 장기임상 자료가 부족해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현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 바이오약 등재절차가 별도 구분되지 않아 대체약 선정 시 기등재 저가약이 대체약으로 뽑힐 수 있는 어려움도 언급했다. 공 차장은 "고가 바이오약의 급여요구가 증가하고 재정관리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합리적 평가법과 다양한 평가법 모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임상 효과 확인이나 사용실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장기임상 효과성이 나왔을 때 급여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도 논제다. 장기 관리방안을 마련해서 제약사도 예측할 수 있는 제도를 내부 검토중"이라고 했다.2017-04-20 17:12:40이정환 -
국민 절반 "건보료 더 내고 추가혜택 원해"국민 중 절반은 건강보험료를 더 내더라도 추가적인 보험혜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약 80% 국민들은 국내 의료 제도·정책이 잘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20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한국갤럽을 통해 전화조사로 진행한 '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들은 우리나라 의료제도·정책이 전반적으로 잘 갖춰졌다고 여기면서도 개별 정책에 대한 부분적 불만과 개선필요성도 체감중이었다. 구체적으로 국민 79.6%는 국내 의료제도에 만족을 표한 반면 17.7%는 잘 갖춰지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국민 건강 관련 국가가 중점으로 관리해야 할 병에대해 국민 35.6%가 암이라고 답했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이 뒤를 이어 20.5%를 차지했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9.7%, 암 외 중증질환 7.9%, 치매 3.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보제도 평가 결과 만족도는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국민 절반이 보험료를 더 지불하더라도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건보제도 만족 비율은 43.3%로 나타난 반면 불만족하거나 보통인 비율은 55.6%로 만족 수준은 보통이었다. 국민 47.7%는 보험료를 더 내더라도 추가혜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23.9%는 혜택을 줄이고 보험료를 줄여야한다고 상반된 답변을 내놨다. 20.4%는 현재 운영에 만족을 표했다. 보험료 추가 납부군의 경우 현재 금액의 최대 10%~20%를 낼 수 있다는 비율이 32.8%로 가장 많았다. 평균 추가지불의향 비율은 현재 납부액의 18.7% 였다. 연령대 별로는 20대를 제외하고 연령이 낮을 수록 최대 지불의약 비율이 높았다. 생활수준이 높고, 건보제도 만족 수준이 높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건보혜택 강화 시 우선 분야로는 암·뇌졸중 등 중증질환 보장 강화가 37.7%로 가장 높았다. 건강관리·검진 수준 향상 31.3%, 입원 시 간변비 지원 23.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관련 우선 추진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의료기관별 중복검사 불편과 부담을 개선해달라는 의견이 28%로 가장 많았다.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 22.4%, 동네의원 기능·역할 강화 20.4% 순서로 중요성이 평가됐다. 동네의원 신뢰와 이용편리성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는 의료수준 향상, 의료장비·시설·환경 개선 강화가 각각 28.5%와 15.7%로 가장 높았다. 야간·공휴일 등 진료시간 확대, 충분한 치료·상담·관리 강화, 상급병원·타 의료기관 연계성 강화도 높은 중요도를 차지했다. 즉 동네의원 신뢰도 향상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인적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장비·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겸임중인 김연수 진료부원장은 "국민의 83.4%가 국공립병원 지원을 늘려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구체적인 정책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7-04-20 14:45:04이정환 -
고양시약, 약국 161곳 유효기간 경과 마약류 폐기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9일 시약사회관에서 유효기간 경과 마약류와 가정내 폐의약품을 접수 후 폐기했다. 먼저 유효기간 경과 마약류는 161개 약국에서 807품목 4만 4359정이 접수됐고 각구 보건소 의약관리 담당 및 마약류 담당자 입회하에 20일 안전하게 폐기됐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약국에서 개별 보건소 방문 폐기시 약국과 보건소 모두 업무량이 증가해 10여년 전 부터 보건소별로 출장 폐기방법을 시행하있다. 또한 시약사회는 127개 약국에서 모아진 가정내 폐의약품 890kg도 폐기했다. 한편 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 및 홍보위원회는 가정내 폐의약품 처리과정과 의약품이 함부로 버려졌을 때의 환경문제 등을 지적한 전단지(별첨)를 제작해 지난 고양시 건강박람회장에서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시약사회는 보건소와 함께 2개월 주기로 가정내 폐의약품을 접수, 폐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진 회장 "마약류 폐기를 일괄 진행함에 따라 회원 편의를 보장하는 한편 마약류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어 향후 연속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17-04-20 14:02:28강신국 -
서울시약, 자선골프대회···약업계 인사 160여명 참석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총무위원회(부회장 박기선·위원장 유성호·임은주)는 지난 18일 경기도 기흥CC에서 심장병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대회 골프대회를 열고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대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약사회 및 약업계 주요 인사 등 160명이 참석해 성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은 대회 후원과 함께 심장병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1984년 광동제약의 후원을 받아 현재까지 412명의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심장병 어린이 숫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올해부터는 수술비 지원대상을 소아암 어린이까지 확대하고, 2008년 자선골프대회에 이어 10여년만에 성금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자선골프대회는 1조 4명씩 총 39개조로 편성해 18개홀에서 동시 티업으로 시작했으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강남구약사회와 송파구약사회가 각각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곽태수 약사(중랑)가 영예의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임기민 약사(은평)과 김성은 약사(강남)가 우승을, 신남수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감사와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환 회장은 "광동제약 고 최수부 회장을 비롯한 최성원 부회장 이하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약업계의 소중한 뜻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은 "자선 골프대회로 심장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업주의 정신을 계승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기선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고액의 치료비와 경제적 사정으로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새 생명을 얻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조찬휘 회장, 문재빈 의장, 이호우 부의장, 권태정·박호현 감사, 한석원 자문위원,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자문위원,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김현식 사장,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임맹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남수자 FAPA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강남구 ▲단체전 준우승=송파구 ▲메달리스트=곽태수(중랑구) ▲개인전 우승=임기민(은평구)·김성은(강남구) ▲개인전 준우승=신남수(한국의약품유통협회)·한동주(양천구) ▲롱게스트=강의석(대한약사회)·홍순용(약사공론) ▲니얼리스트=정영기(종로구)·조덕원(대한약사회) ▲행운상=이금봉(금천구) ▲베스트드레서상=신성주(강남구) ▲공로상=조찬휘(대한약사회)·최성원(광동제약)·황치엽(한국의약품유통협회)·김수지(대화제약)·권영희(서초)·박경애(크레소티)·박기선(영등포구)2017-04-20 13:45:01강신국 -
강원도약, 올해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자 선정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약처 주관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이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에 대한 의약품 안전사용 및 약물 오남용교육을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철원 5개 분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강원도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사업단(단장 손순주)는 지난 14일 춘천에서, 18일은 원주와 강릉에서 3차에 걸친 자문회의를 갖고 내실 있는 교육 효과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강릉시약사회(회장 우준기)는 지난 18일과 20일 포남초등학교에서 5학년 2학급을 대상으로 신경순 부회장과 이재형 약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동해시약사회(회장 정수환)는 19일 삼화초등학교 5학년 1학급의 교육을 정수환 회장이 실시했다. 도약사회는 20일, 21일, 27일 3회로 나눠 춘천 동부노인복지관의 1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박은주 회원과 손순주 부회장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약사회 측은 "식약처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사업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어르신까지 포함시켜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2017-04-20 13:43:21김지은 -
수원시약, 크레소티와 팜오더 자동주문 협약경기도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17일 수원시약사회관에서 크레소티(대표 박경애)와 ‘팜오더 자동주문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일권 회장은 "회원 약국들의 약품주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경감하고 조금 더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한다"며 "약국 주문업무와 재고파악 업무를 시스템으로 단축시켜 업무 경감된 그 시간을 복약지도 등 다른 업무에 집중해 업무 효율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크레소티 관계자는 "지난 달 정식 오픈한 팜오더 자동주문 서비스가 약사님들의 입소문을 통해 벌써 500여 약국에서 이용하고 약국당 월평균 주문 거래 금액이 1000만원에 이른다"며 "약사회 및 도매사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2017-04-20 13:36:50김지은 -
숙명여대 총동문회, 등산대회 갖고 친목 도모숙명여자대학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진선)는 지난 16일 동문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을 위해 등산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참여한 동문 약사들은 서울둘레길 대모산 구간 둘레길 걷기를 진행했다. 김진선 회장은 "봄 산길을 오르며 자연이 주는 정기에 동문 들의 건강이 증진됐으면 한다"며 "모든 동문들이 동반자로서 모교와 동문회가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 동문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우리 동문회가 더윽 발전 할 것을 확신한다& 65279;"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들과& 65279;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류재하 숙명여대 학장, 한순영 광주지방식약처장 등 110여명의 동문이 참여했다.2017-04-20 13:32:1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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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약사회장들 "도매, 병원복지관 약국임대 중단하라"16개 시도약사회장들이 천안 단국대병원 복지관 건물에 약국 임대 추진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는 20일 성명을 내어 "병원 복지관이 의약품 도매상에 시가보다 월등히 높은 금액으로 매각되면서 이 건물을 매수한 도매상이 건물내에 약국을 임대하려는 의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병원 내 건물을 매각해 약국으로 임대하는 것은 약사법 제 20조 제5항에 규정된 약국개설등록 거부 사유가 명백함에도 도매상이 이러한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시도한다면 분업을 통해 불법이 만연했던 의약품 유통질서를 바로잡고자 한 법규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복지관 건물을 고가에 매수해 약국으로 불법 임대하는 것은 분업의 근간을 훼손하는 거대자본의 횡포로, 처방약에 대한 불법 커미션을 약국으로 전가시키고, 자본에 의해 운영되는 법인약국 및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협의회는 "약사 사회와 보건의료 환경에 지대한 손실을 줄 것이 자명한 이번 사태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약사회는 천안 단국대병원 복지관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를 지난 3월 7일부터 7주째 진행하고 있다. 박정래 회장은 "거대 자본의 횡포를 끝가지 저지하기 위해 지역보건소와 도청, 보건복지부에 약국 개설의 부당성을 제기했다"며 "해당 상가내 약국개설불가 방침이 명확히 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감사원, 권익위원회, 국세청 등 모든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2017-04-20 13:30: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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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선거제도 개선, 처벌규정 강화없인 '하나 마나'후보끼리 과도한 비방과 과열로 얼룩졌던 대한약사회장과 산하 약사회장 제도개선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제도 개선의 윤곽이 잡혔다. 그러나 강력한 처벌규정이 없으면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제도 개선 최대 쟁점은 처벌규정 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윤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장은 19일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지금까지 논의된 주요 결정 내용을 설명했다. 우선 후보자의 약국 개별방문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후보자의 개인홍보물 직접 발송은 금지된다. 아울러 단체전화방 운영, ARS, 모사전송, 문자, 카톡 등 SNS에 의한 선거운동도 하지 못한다. 선거기간 중 연수교육도 허용된다. 후보자를 초청하려면 모든 후보자를 초청하도록 단서를 달았다. 중립의무자에 분회장도 포함되며 선거운동원제도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예비후보자등록제 도입도 검토됐지만 선거기간이 늘어나 선거비용이 증가되고 과열선거가 될 우려가 있어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중앙선관위에 필요시 각 후보자에서 추천하는 참관인 1명을 둘 수 있도록 했다. 기타금 반환 득표수도 현행 유효투표의 20% 득표에서 15% 득표로 완화된다. 후보자의 출마자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분회장 선거제도 역시 개선된다. 현재 분회 선관위 구성은 의장단에서 지부와 같이 의장단, 감사단, 윤리위원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분회 선거권도 대약과 지부와 같이 2년 연속 신상신고를 한 회원으로 한정된다. 선거운동 기간도 총회 개최 4일전에서 15일 전까지로 늘어난다. 아직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사항은 ▲선거관리규정 위반시 처벌 강화 ▲후보자 개인 홍보 제한 ▲온라인 투표 도입 ▲선거공영제 도입 ▲기부금 양성화 등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12월 위원회 차원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내년 1~2월 중앙선관위 검토와 공청회 등을 거친 뒤 3월 대의원총회에 보고 하는게 목표다. 이병윤 위원장은 "회원약사들의 정서에 맞추도록 좌고우면하며 선거제도개선 초안을 도출하겠다"며 "중앙선관위 심의 검토와 필요시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안을 만든 뒤 정기총회와 이사회에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브리핑을 듣고 난 뒤 권태정 감사는 "불법선거를 하고도 당선되고 나면 그만인게 현실"이라며 "불법행위가 당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어떤 제도 개선도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2017-04-20 12:14:56강신국 -
벼르고 나온 의장단…몸 낮춘 조찬휘…침묵한 지부장지난 3월9일 안건처리 0건으로 파행 운영된 대의원총회 이후 41일 만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11개 안건 모두 처리됐다. 부회장들로부터 "사퇴하라"는 지적까지 받은 의장단은 벼르고 나왔고, 조찬휘 회장은 한껏 자세를 낮췄다.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 긴급동의안을 발의하며 목소리를 높였던 지부장들도 이번 임시총회에선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 대한약사회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11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문재빈 총회의장은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 문 의장은 안건심의에 들어가기 앞서 "먼저 대의원과 회원들에게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안건처리를 못한 점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 의장은 "총회 이후 유언비언가 돌았는데 먼저 총회를 서울시약사회장하고 짜고 형편없이 진행했다고 하는데 있을 수 있는 이야기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문 의장은 "일각에서 누가 보낸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보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냐"며 "옆에 있는 부의장은 로봇이냐"고 되물었다. 문 의장은 "이는 의장단에 대한 인격모독이다. 오늘 회의를 시작하면서 말을 안할 수 없었다"며 "의장단은 중립이다. 의장이 방망이 좀 두드리고 넘어가지 그랬냐고 하는데 시대가 변했다. 대충 방망이 두드리고 지나가면 회원, 대의원들이 총회의장 물러나라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오늘 임총에서 또 다시 의결 정족수 미달로 안건처리를 못하면 집행부, 대의원 불신임 받는다. 권리와 의무를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찬휘 회장도 임시총회를 열게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자세를 낯췄다. "내 부덕의 소치로 임시총회를 열게돼 송구스럽다. 회장인 저에게 모든 원인과 책임이 있다. 이점 유념하며 사과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조 회장은 "총회 파행으로 회무와 정책 사업이 지연되고 화합과 결속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외부의 시각도 있다"며 "분열된 힘으로는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30여년 동안 회무수행을 하며 정족수 부족 문제는 없었다. 오늘만큼은 결론을 맺고 매듭을 짓는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조 회장은 "의장단과 대의원 총회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하겠다"며 "대의원 총회 산하에 법제, 예산, 수시정관개정 심의위원 등 전문분과위를 신설하고 전문성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 여러 쟁점사안이 터져 나왔지만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먼저 김준수 대의원(강원)은 의약품정책연구소와 약학정보원에 대한 대한약사회 직접 감사를 요청했고 격론이 펼쳐지자 두 단체의 이사장인 조찬휘 회장이 "1년에 한번 대약 지도감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물러서면서 논란은 정리가 됐다. 문귀수 대의원(경남)은 "조찬휘 회장이 도매관리약사 회비를 인하하면 신상신고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는데 전혀지켜지지 않았다"며 "두번의 총회에서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를 원상복구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는 회원과 대의원을 무시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 원위치를 다시 약속했다. 결국 대의원들은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를 다시 인상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전국약사대회 2만원 성금 갹출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다. 오건영 대의원(서울)은 9월 전국약사대회 명목으로 회원 3만2000명에게 2만원 씩 특별회비 6억4000만원을 걷는데 전국약사대회는 현안을 갖고 대선을 앞두고 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강제로 회비를 걷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두주 정책실장은 "전국약사대회를 항상 선거전에 했다. 그러나 선거전에서 얻은 게 없었다. 2010년 전국약사대회를 킨텍스하면서 예산 7억3000만원을 썼고 그 때도 2만원을 걷었다"고 반박했다. 결국 의장단은 특별회비 2만원 징수를 놓고 표결처리를 했고 참석 대의원은 175명 중 찬성 133명으로 원안 통과됐다. 부회장 인준도 논란이 됐지만 노숙희, 심숙보, 양덕숙 부회장 모두 인준을 받았다. 김준수 대의원은 다른 부회장은 몰라도 양덕숙 부회장의 경우 인준에 반대의사를 분명히했다. 이에 대해 박정래 대의원(충남)은 대의원들이 부회장 인준을 하지 않은 적은 없다며 원안대로 인준을 하자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개별 부회장별로 찬반 투표를 하자는 의견과 3명의 부회장을 묶어서 처리하자는 의견이 맞섰다. 결국 3명의 부회장을 묶어 표결처리했고 대의원 89명 찬성으로 인준 처리됐다. 이어 권경곤(28대), 정종엽(29~30대), 김희중(31대), 한석원(32대), 원희목(33~34대), 김구 자문위원(35~36대)을 명예회장을 추대하는 안건과 약사회 창립기념일을 1928년 2월 11일로 변경하는 안건도 원안 통과됐다. 이날 통과된 안건은 ▲2016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회관관리비 미수금 대손처리 ▲이사보선(조윤숙) ▲전북지부 회관매각 ▲서울 강동분회 회관재건축 ▲지부총회 건의사항 등이다.2017-04-20 06:14: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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