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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건보료 더 내고 추가혜택 원해"

  • 이정환
  • 2017-04-20 14:45:04
  • 서울대병원 "암, 신종 감염병 중점관리 국민요구 높아"

국민 중 절반은 건강보험료를 더 내더라도 추가적인 보험혜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약 80% 국민들은 국내 의료 제도·정책이 잘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20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한국갤럽을 통해 전화조사로 진행한 '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들은 우리나라 의료제도·정책이 전반적으로 잘 갖춰졌다고 여기면서도 개별 정책에 대한 부분적 불만과 개선필요성도 체감중이었다.

구체적으로 국민 79.6%는 국내 의료제도에 만족을 표한 반면 17.7%는 잘 갖춰지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국민 건강 관련 국가가 중점으로 관리해야 할 병에대해 국민 35.6%가 암이라고 답했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이 뒤를 이어 20.5%를 차지했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9.7%, 암 외 중증질환 7.9%, 치매 3.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보제도 평가 결과 만족도는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국민 절반이 보험료를 더 지불하더라도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건보제도 만족 비율은 43.3%로 나타난 반면 불만족하거나 보통인 비율은 55.6%로 만족 수준은 보통이었다.

국민 47.7%는 보험료를 더 내더라도 추가혜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23.9%는 혜택을 줄이고 보험료를 줄여야한다고 상반된 답변을 내놨다. 20.4%는 현재 운영에 만족을 표했다.

보험료 추가 납부군의 경우 현재 금액의 최대 10%~20%를 낼 수 있다는 비율이 32.8%로 가장 많았다. 평균 추가지불의향 비율은 현재 납부액의 18.7% 였다.

연령대 별로는 20대를 제외하고 연령이 낮을 수록 최대 지불의약 비율이 높았다. 생활수준이 높고, 건보제도 만족 수준이 높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건보혜택 강화 시 우선 분야로는 암·뇌졸중 등 중증질환 보장 강화가 37.7%로 가장 높았다. 건강관리·검진 수준 향상 31.3%, 입원 시 간변비 지원 23.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관련 우선 추진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의료기관별 중복검사 불편과 부담을 개선해달라는 의견이 28%로 가장 많았다.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 22.4%, 동네의원 기능·역할 강화 20.4% 순서로 중요성이 평가됐다.

동네의원 신뢰와 이용편리성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는 의료수준 향상, 의료장비·시설·환경 개선 강화가 각각 28.5%와 15.7%로 가장 높았다.

야간·공휴일 등 진료시간 확대, 충분한 치료·상담·관리 강화, 상급병원·타 의료기관 연계성 강화도 높은 중요도를 차지했다.

즉 동네의원 신뢰도 향상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인적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장비·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겸임중인 김연수 진료부원장은 "국민의 83.4%가 국공립병원 지원을 늘려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구체적인 정책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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