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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산업약사회 출범 환영…적극 지원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가 산업약사회 구성을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27일 "제약사에 근무하는 의사, 수의사, 한약학과 및 유사학과 졸업생 진출 증가로 제약산업 내 산업약사의 입지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며 "산업약사의 결집과 위상강화를 위해 산업약사회 구성을 적극 지지하며 산업약사회 구성에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산업약사회가 설립되면 산업 약사의 역량 강화와 직능 및 권익 증진,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정책 개발,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교육 개선, 회원들 간 정보 교류 확대 등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 산하 제약유통위원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인 산업약사회 구성을 계기로, 개국약사 중심의 대한약사회를 장기적으로 약국, 도매, 제약회사, 병원 및 공직약사 뿐 아니라 학회, 보건관련 연구소와 약대 교수까지 아우르는 범 약계조직인 대한약사협회로 발전시켜 약사의 사회적 위상과 권익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2018-11-27 06:02:04정혜진 -
'동문선거 극복 대안'…최광훈·김대업 답변은?'동문선거', '금권선거', '패거리선거'라는 직선제 오명을 극복할 대한약사회 후보들의 답변은 무엇일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대한약사회 후보들에게 공약과 비전에 대한 공개 질의와 답변을 공개했다. 건약은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맞춰 지난 19일 두 후보 측에 공통 질의서를 보내 답변서를 받았다. 건약은 ▲핵심 공약 3가지 ▲회장 당선 후 최우선 핵심 과제 ▲제도적인 선거 개혁 방안 ▲공공영역 약사 서비스 실행 방안 등 공통 질의와 후보 별 한가지 씩 별도 질문을 던졌다. 핵심공약 3가지에 최광훈 후보(1번)는 ▲한약사 문제 ▲공정한 의약분업 제도 구축 ▲편의점 약 무력화 등을 꼽았고, 김대업 후보(2번)는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금지 ▲의약분업 제도 개선 ▲의약품 및 약국 유통제품의 품질 개선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당선 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최광훈 후보는 "커뮤니티 케어에서 약사직능이 배제되지 않도록 당선 즉시 활동하겠다. 시범사업에서 배제되면 끝이다"라고 답했다. 김대업 후보는 "정상적인 약사회를 위하여 내부의 혼란을 정리 하여 외부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또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절차를 만들어 미래의 약사회의 방향을 잡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동문선거, 금권선거, 패거리선거라는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선거 제도적 개혁 방안'에 대해 최 후보는 "인사위원회를 두어 회장이 마음대로 보은인사를 하지 않도록 하겠다. 선거규정을 다시 개정하여 금권선거를 원천 봉쇄하겠다. 대한약사회장 탄핵에 관한 규정을 대폭 완화하여 금권선거 서약서 등 선거적폐 또는 비리가 드러나면 탄핵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 등의 세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선거관리규정만은 대의원 총회 산하의 특별기구에서 제정이 되도록 정관개정을 하여 집행부의 의견뿐 아니라 회원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약은 지역커뮤니티케어, 방문약사 사업 등 공공 영역 약사 서비스에 대한 실행 방안을 질의했다. 최 후보는 "약사는 지역커뮤니티케어의 일원이 되어야하고, 약국은 접근성이 강한 커뮤니티케어센터로 거듭나야 한다. 이번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또한 건강관리, u-Health케어 거점 센타로서 미래약국을 설계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세이프약국의 성공적인 확산과 제도화에 주력하겠다.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약사서비스와 관련된 미래약사정책 개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이에 대한 회내외 소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별도 질의로 건약은 최 후보에게 현 집행부와 동문이라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겠느냐를, 김 후보에게는 편의점 상비약 판매를 허용한 집행부 일원으로서, 사태 재발 우려에 대해 물었다. 최 후보는 "인사파동 회계부정 비선계약 전임집행부의 비리에 독립적인 조사위원회인 적폐청산 TF를 구성하겠다. 모두 파헤치고 갈 것이다. 약정원과 약사회 외부감사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면 정관에 따라 윤리위원회 등 징계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현 집행부의 법인약국 저지 등 성과를 나열한 후 집권 2기 3년은 "독선적이었고, 무능했으며 부패했다"고 호되게 비판했다. 최 후보는 "최광훈 후보는 경기도약사회 회장으로서 잘못된 정책이나 부패에 있어 직언을 하였다고 자부하며, 현 집행부과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회장이 된다면 정관과 규정에 입각한 투명한 회무와 상향식 의견수렴을 지원하는 시스템회무를 정착시키겠다"고 즉답했다. 김 후보는 "당시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책임에 대한 부담을 가슴에 간직하고 더욱 강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여 다시는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이 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하겠다"고 답했다.2018-11-27 06:00:30정혜진 -
약점 파고드는 최광훈…피해가며 역공하는 김대업선거 전략의 기본은 내 약점을 가리고 상대 약점을 파고드는 것.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1번)와 김대업 후보(2번)도 '약점 가리기'와 '약점 공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광훈 후보가 상대의 약점을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해 애쓰는 반면, 김대업 후보는 공약 위주의 선거운동을 하며 최 후보 캠프의 선거규정 위반을 잇따라 제소하는 식으로 응대하고 있다. 최 후보와 김 후보의 약점은 명확하다. 26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두 후보에게 던진 개별 공개질의는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건약은 최 후보에게는 현 집행부인 조찬휘 회장과 동문이라 부정한 과거를 청산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김 후보에게는 편의점 상비약 판매를 허용한 집행부 일원이라는 점에서, 차후 정부와 협상이나 대한약사회를 이끄는 데 있어 무책임한 리더십으로 재현되리라는 우려를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는 "인사파동 회계부정 비선계약 전임집행부의 비리에 독립적인 조사위원회인 적폐청산 TF를 구성해 모두 파헤치고 가겠다. 약정원과 약사회 외부감사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조찬휘 집행부 2기에 대해 비판하며 "동문을 떠나 약사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그 당시로서는 힘들고 거북한 길을 선택했다. 무조건 중대라고 후보를 폄훼하는 것은 억울한 면이 크다"며 "회장이 된다면 정관과 규정에 입각한 투명한 회무와 상향식 의견수렴을 지원하는 시스템회무를 정착시키겠다. 동문회 틀에 얽매이지 않고, 깨끗하고 공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반면 김 후보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에 대해 "당시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 책임에 대한 부담을 가슴에 간직하고 더욱 강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 다시는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이 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하겠다"고 답했다. 건약의 지적처럼, 두 사람의 약점은 명확하다. 정책공약집을 보면 최 후보가 '중앙대' 출신임을 밝히지 않았듯, 김 후보는 편의점 상비약 관련 대응 방안을 명시하지 않았다. 정책공약집에서 또 한번의 논쟁을 피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 후보는 이처럼 김 후보의 약점인 상비약 허용 집행부 일원이라는 점과 약정원과 얽힌 민형사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선거 전략을 짰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는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아니다. '이러한 후보라는 것을 알고 객관적으로 비교해달라'는 의도다. 유권자 중에는 김 후보의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다. 이게 어떻게 비방이고 허위사실 유포냐"고 강조했다. 최 후보 캠프는 지속적으로 '후보 검증 토론회'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지부에서 열린 여러차례의 토론회에서도 후보 검증이라 할 만한 본격적인 토론의 기회는 좀체 없었다. 최 후보는 최근 김 후보 측에 후보 검증 토론회를 다시 제안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을 받지 못했다. 이는 김 후보가 최 후보의 '도발'을 받아주지 않는 탓이기도 하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어 굳이 상대 후보 비방으로 선거를 이끌어 갈 생각이 없다. 우리의 비전과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거티브를 네거티브로 응수하면 회원들은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기 보다, '또 싸운다'며 선거 자체에 염증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 선거를 그런 방식으로 몰고 가는 건 약사회 전체에 득이 되지 않는다"며 최 후보의 제안에 응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 후보가 한정된 선거운동 툴을 이용해 김 후보에 대한 문자를 발송하면서, 김 후보는 이 사실들을 모아 선관위에 제소하기에 분주하다. 이로 인해 최 후보는 문자 메시지로 인해 경고 1회를 받았고, 최 후보 캠프의 조근식 선대본부장이 또 경고를 받았다. 김 후보 측은 조선남 선대본부장도 26일 선관위에 제소했다. 한 캠프 관계자는 "선거운동이 제한적이라 운신의 폭이 좁다. 자기 장점을 최대한 알리고, 단점을 감추기 위해 한정적인 유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선거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선거 규정을 넘나드는 선거운동이 더 많이 나타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2018-11-27 06:00:28정혜진 -
김대업, 최광훈 캠프 조선남 선대본부장 제소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가 최광훈 캠프 조선남 선대본부장의 'SNS 선거운동'을 선관위에 제소했다. 김 후보는 26일 '최광훈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불법 선거운동에 관한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중앙선관위에 발송했다. 내용은 조선남 본부장이 파주시약사회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선거 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김 후보 캠프 측은 "최광훈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조선남 파주시약사회 총회의장의 주도로 A약사와 B약사는 2018년11월26일 파주시약사회 회원 109명이 가입된 카카오톡 방에서 불법 선거운동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조선남 선대본부장은 파주시약사회 총회의장이며, 전 파주시약사회장 직위를 이용해 선관위가 엄격히 금하고 있는 단체카톡방 선거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대본부장의 불법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반드시 후보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선거부터 적용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제31조에 따르면, 카카오톡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한 선거운동은 전면 금지돼있다. 김 후보 측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한 회원이 '조의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좋은 결실 맺었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고, 조 본부장은 '제가 결국 최광훈 후보 캠프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약사회에 실망해서 무관심했던 회원들도 다시한번 사랑으로 한 표를 행사하셨으면 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회원이 최광훈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문자를 올렸다. 김 후보 측은 다른 회원이 올린 글 중 '법인약국을 추진했던 인물이 앞서는 현 상황이 걱정'이라는 부분이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대책 본부장들의 불법행위를 개인의 잘못으로만 치부한다면 10명의 선대본부장들이 2번씩 경고 받고 지나갈 것을 각오하고 20번의 불법 행위를 해도 후보에게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 초법적 지대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며 "최광훈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들의 반복되는 불법행위는 후보의 지시나 묵시적 동조에 따른 행위로 판단되기에 반드시 후보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11-27 06:00:28정혜진 -
병원·약국, 'KT발 통신대란' 영업손실 보상 쟁점지난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병원, 약국들도 '통신대란'을 겪은 가운데 향후 보상대책이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KT는 26일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소비자 피해 보상 차원에서 1개월치 요금감면 등 보상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KT와 소상공인 간에는 피해액 입증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화재로 통신 대란을 겪은 피해지역은 마포구, 용산구, 중구, 은평구, 고양시 일대에 KT 회신을 사용하는 곳으로 유무선 통신, 결제 서비스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특히 약국, 편의점, 카페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주말 내내 통신 두절로 카드 결제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금만 받는 등 영업에 차질을 빚다가 26일 오전을 기점으로 결제나 청구 업무 등은 정상복구가 된 상황이다. KT는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KT의 유선 및 무선 가입고객 대상 1개월 요금 감면을 시행한다"며 "1개월 감면금액 기준은 직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이고 감면 대상 고객은 추후 확정 후 개별 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KT는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보상은 별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피해금액 입증 책임이다. 피해보상 방안이 나와도 약국 등에서 피해 사실을 입증해, KT에 제출하는 과정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KT가 피해액을 모두 인정해주지 않으면 소송까지 확산될 수도 있다. 이에 약사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서울 은평구의 한 약사는 "주말에 수진자 조회와 DUR, 카드결제까지 올스톱됐다"며 "수진자조회나 DUR은 강제종료 등으로 간신히 넘겨도 카드결제가 먹통이다보니 환자들을 돌려보낼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기존보다 일찍 약국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마포구의 한 약사는 "올초 휴대폰과 결합하면 가격이 저렴하다는 말에 약국 인터넷도 KT로 교체했는데 불상사가 발생했다"며 "피해 보상이 관건인데 약사회가 나서 대응책을 마련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2018-11-26 22:45:29강신국 -
서울시약, 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 20명 수료서울시지역약국실무실습공동협의회(공동대표 김종환, 김영미)는 지난 24일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18 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김종환 공동대표(서울시약사회 회장)는 "프리셉터로 활동하고자하는 약사님여러분께서도 젊은 시절 낯선 근무 환경과 대인관계 등 배워야 할 많은 업무들로 힘든 시기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약대생들이 약국 실무에 잘 적응하고 숙련된 예비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선배 멘토가 되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약사회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인증하며, 프리셉터 이수자는 한국약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프리셉터 연수교육을 인정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처방검토와 환자관리:골다공증(이주연 서울대 약대교수) ▲처방검토와 환자관리:천식(김은영 중앙대 약대교수) ▲처방검토와 환자관리:전립선비대증(송영천 삼육대 약대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료자 명단=강미선, 김 정, 김경희, 김영진, 김정아, 박효숙, 배 훈, 송지현, 양 호, 유옥하, 윤은영, 이경숙, 이경희, 이인숙, 임정애, 장광옥, 최성환, 최영란, 황경수, 황미경2018-11-26 19:48:56정혜진 -
한동주-박근희, 양덕숙 후보 불법선거 집중 포화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양덕숙 후보(1번)를 향한 상대 후보들의 집중 포화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정식 선거운동 시작 전부터 불거진 불법선거운동과 양 후보와 연관된 약정원,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 선거중립위반 제소에 더해 상대 후보 측에선 자진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선거 초반 양 후보가 여론조사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 탄탄한 지지세력을 갖춘 점이 경계대상이 되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다른 편에서는 양 후보 측과 연관된 약정원과 KPAI 측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여지를 남기는게 상대 후보들에게는 공격의 빌미가 되고 있단 지적도 나온다. 무엇보다 양 후보의 강력한 경쟁 상대인 한동주 후보 측은 꾸준히 양 후보 측의 선거운동 방식을 지적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한 후보가 양 후보와 양 후보 관련 단체 등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불법선거운동으로 제소한 건만 3건 이상이다. 예비후보 때 Pharm IT3000 뉴스란에 양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기사가 올라갔다며 약정원을 제소한데 이어 최근 언론사 홍보영상물 게재, KPAI의 양 원장 저서 배송 건 등을 추가로 선관위에 제소했다. 실제 선관위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 게재 건의 경우 서울시약사회 선관위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양 후보 측에 경고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박근희 후보 역시 양 후보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의 선거운동에 대한 문제제기와 더불어 약정원 형사재판 건 등을 이유로 피선거권 박탈, 자진사퇴 등을 요구하며 맹공을 이어가고 있다. 25일에는 한동주, 박근희 후보 모두 KPAI 김성철 소장이 양 후보의 저서를 회원 약국에 택배배송한 것을 문제 삼으며 한 후보는 선관위 제소를, 박 후보는 자진사퇴 촉구로 한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양 후보 측은 지속적으로 대변인이나 언론 보도자료 등을 통해 해명하고 있지만 선거 후반까지 쉽게 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 후보를 향한 상대 후보들의 문제제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관위도 이에 따른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이에 A선거캠프 관계자는 "양덕숙 후보가 상대 후보들의 맹공을 어떻게 견제할지, 또 역공할 지가 선거 판도 변화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아무래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서울시 선거의 경우 서울시약회장 선거는 점점 더 네거티브로 가고, 상대 후보 흠집내기 쪽으로 흘러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18-11-26 17:50:35김지은 -
[부산] 최창욱 "변 후보 자가당착적 토론회, 유감"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후보(2번)가 변정석 후보의 토론회 태도와 논리를 두고 유감을 표시했다. 최창욱 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변 후보의 토론 방식과 주장이 억지스러울 뿐 아니라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토론회 일정 조율부터 문제 삼았다. 최 후보는 "어떻게 부산시 회장 후보에 나서려는 사람이 제사라는 일신의 사유로 2600여명의 부산시 약사회 회원들의 일정을 미루려는 생각했는지 의아하다. 이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을 수습해보기 위해 연기한 것이라 생각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그러나 이는 제 발등을 찍는 앞당겨지는 일정으로 돌아 왔으며, 이러한 미숙한 준비는 인터넷에서 그대로 복사한 듯한 문구, 누가 써준 글을 그대로 외워 읽는 듯한 말투와 실현 불가능하거나 구체적인 대책이 전무한 빈 수레가 요란한 공약 나열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변 후보 카운터 의혹, 발뺌으로 일관" 최 후보는 이어 카운터 고용 의혹에 대해 변정석 후보가 "종업원은 있었으나 카운터는 아니다"라고 답 한 것은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아니다"와 같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억지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는 단지 증거를 대라는 발뺌으로 일단락 지을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는 후보의 도덕성과 직결된 문제로, 부산시 회원 전체를 능멸하는 짓과 진배없다. 네거티브와 후보검증을 혼동하고, 구태로 일관해온 자신의 지난 과거가 곧 청산의 대상임이 토론회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변 후보의 회보주간 활동 내용도 문제 삼았다. 변 후보는 취임사에서 '불법적인 약국 운영을 바로 잡는데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으나, 취임 이후 3년 동안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단 한번의 기고 글, 회의나 행동도 없었다는 주장이다. 최 후보는 "이러한 활동 내역은 변 후보의 인식이 어떠한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도덕성에 기초하지 않은 인문학은 자기기만이고 사상누각이다. 아마도 이는 약사의 윤리의식이 바로 서있지 않았거나, 본인의 직책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는 앞으로 약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불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에 있어서도 변후보의 영원한 족쇄로 남아 그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폐쇄적인 회무 방식, 상대방 소통부재만 지적" 최 후보는 변 후보의 소통이 낙제 수준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변후보는 '상대방의 소통부재'를 이야기하는 자가당착에 빠져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후보는 "회원과의 소통은 '나는 소통을 하겠다'고 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방문한 약국에 후보명함 하나 던져놓고 간다고 소통이라 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날 변후보의 회무방식이 폐쇄적이라는 것은 굳이 회자되는 말이 아니더라도 금방 자료를 보면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변후보는 정책기획단장 시절 1년에 2번, 형식적인 식사모임 이외에는 어떠한 만남도 없었으며, 정책 기획을 위해 SNS 상 대화라도 나누고 고민해야 할 텐데, 이 기간에 나온 정책은 전무하다는 것이다. 최 후보는 "회보주간 시절에 편집위원이 모두 부산대 출신이다. 이것을 편협하다고 해야 할지, 타대학 동문을 등용할 능력이 안 된다고 해야 할지 고민스럽다"며 "내용적인 면에서도 부산대 동문의 내부, 외부 기고 글이 80%를 차지하면서 특정동문지 수준으로 전락했다. 분회소식마저 부산시 전체 14개 분회 중 단지 1개 분회의 단합대회 내용만을 3년 연속 다뤄왔다. 편파적이고 공정성을 상실한 편집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이전 약사회보와 비교했을 때 전국의 유명 약계 언론사 기자들의 부산약사회보 평 역시 대동소이하다"고 덧붙였다. "기고로 가득한 부산시약회보..10년 회무 간 소통 없었다" 최 후보는 회보 콘텐츠 구성에 대해 지금 약사회보가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나 설명문 등 외부 기고 글로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외부 기고 글들의 원고비는 부산시약사회 회원들의 회비에서 지출된다는 것이다. 최 후보는 "소위 젊다는 후보로써 홈페이지 활용은 얼마나 했는지 궁금하다. 떠밀려 후보에 나온 것이 아니라면 그 전부터 시약 회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댓글도 달고 본인의 의견과 올리거나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게시글도 쓰면서 회원을 위해 힘써왔다고 주장해야 할 것"이라며 "최창욱 후보는 938건의 게시글로 소통하는 동안, 변 후보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10년 회무동안 19건의 글이 전부다. 이마저도 모임 안내공지 글이 반이다"라고 설명했다. 변 후보가 분회장, 정책기획단장, 시약회보주간 등으로 있었던 10년간의 기간 동안 변후보는 소통 자체가 없었으며, 이런 후보가 최창욱 집행부와 분회장협회의 소통 부재를 언급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최 후보는 "매년 정초에 각 분회별 총회가 있다. 14개분회를 회장이 빠짐없이 참석한다. 무려 14번의 만남 가진다. 이런 기본적인 시약회무의 흐름도 파악하지 못한 우둔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실성 있는 공약과 구체적인 대안 제시하라" 최 후보는 "최 후보가 16개 공약 중에 13개의 공약을 이행했고 나머지 3개 공약도 마무리 단계에 있음에도, 터무니 없는 이행율을 언급하며 회원들을 기만해선 안된다"며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두고 다운그레이드라고 잘못 읽어선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무엇보다도 토론회장은 뜬구름 잡는 듯한 소원과 희망을 말하는 곳이 아니다. 구체적인 대책, 현실적인 대안과 그 동안 쌓인 경험과 인적 인프라와 같은 무형의 자산, 정부와 상대직능을 상대로 전략 전술을 감안한 실현 가능한 약속을 하는 곳"이라며 "회원을 위해 자신의 잘나가던 약국마저 접을 수 있는 자기희생과 회장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열정과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헌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고 언급했다.2018-11-26 17:35:54정혜진 -
가난한 유년기 보낸 80대 약사, 장학기금 10억 출연"가난한 유년기를 보내며 돈 없는 설움을 많이도 겪었습니다. 훗날 성공하면 사회에 먼저 나서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을 거듭 했는데 이제야 실천에 옮기네요. 10억원이라는 소규모 장학재단이지만, 제 사례가 많은 약사들에게 사회공헌에 눈을 뜨게하는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라북도약사회에 약사 이름을 딴 '동호장학재단'이 출범했다. 김동호(81, 조선대) 약사가 출연한 10억원이 재단 초석이 됐다. 김 약사 출연으로 내년부터는 전북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30명이 약 100만원 가량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김 약사는 26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추후 추가 출연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 폭을 넓힐 생각이다. 작은 재단 설립에 전북약사회와 언론 등 많은 관심을 쏟아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 가난한 농사꾼의 10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난 김동호 약사에게 공부는 사치에 가까웠다. 김 약사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 까지도 쌀밥이나 보리밥을 제대로 먹어본 기억이 없다고 했다. 김 약사는 중학교 때는 30리, 고등학교 때는 40리 길을 걸어 등하교 할 만큼 어려웠던 유년기였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교육열의 부모님을 만난 게 약사가 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회상했다. 사실 김 약사는 의사를 꿈 꿨던 의학도였다. 전남의대를 입학했던 김 약사는 4.19 혁명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퇴교 조치된 뒤 다시 복교 기회를 얻으면서 조선약대 편입을 결정했다. 김 약사는 약대 입학이 행운을 가져 왔다고 했다. 약대생인 부인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는 동시에 부부약사로 일하며 차곡차곡 돈을 모아 나가는 기틀 마저 마련했기 때문이다. 대내외 적으로 활달한 성격 탓에 김 약사는 약국 경영과 함께 한 차례 전주시약사회장과 세 차례 전북약사회장을 맡았고 대한약사회 부회장까지 역임했다. 김 약사에겐 약사로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소명의식이 있었다. 어렵게 돈을 벌어 학업을 성취했던 과거를 요즘 학생들에게 대물림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몇 해째 거듭한 게 김 약사가 전북약사회 서용훈 회장 장학재단 설립 제안을 수락한 계기다. 김 약사는 "쌀밥 같은 것은 학창시절 꿈꾸기도 어려웠다. 소나무 껍질을 벗겨 절구에 찧고 솥에 쪄 먹는 게 끼니였다. 이런 가난을 학생들에게 주고 싶지 않았다"며 "요즘 젊은이들도 취업이며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 빈 손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 지금이 장학재단 설립 적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나는 내가 약사로 일군 것도 있지만 사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부인을 만난 게 지금의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며 "약사 중 재력이 상당하지만, 사회공헌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 내 노력이 이 분들에게 긍정적 자극을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부를 축적한 약사들이 장학재단 설립 등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더 바랄 게 없다는 게 김 약사 생각이다. 특히 김 약사는 아직까지 자신의 부를 대대손손 물려주는 정서가 국내 만연한 것이 아쉽다고 했다. 김 약사는 "어차피 돈을 쓰는 데는 한계가 있다. 생을 마칠 때 모두 짊어지고 갈 수 도 없는 일"이라며 "그런데도 한국 사회는 여전히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바쁘다. 나는 부인과 아들 둘과 논의 끝에 10억원을 재단 출연하고, 추후 10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김 약사는 최근 운영하던 약국을 접었다. 전주 구세약국은 새벽 2시까지 심야운영되며 주민 의약품 안전에 앞장서는 지역 랜드마크였다. 하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된 아내를 염려해 김 약사는 약국 경영을 멈추고 건강관리에 전념키로 했다. 김 약사는 오늘날 현업에 종사하는 약사들에게 "장학재단 설립이 너무 늦었다. 왜 더 빨리 사회공헌 사업에 눈 뜨지 못했는지 아쉽다"며 "약사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다.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동시에 공헌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때 약사 품격이 향상된다"고 했다. 오는 12월 대한약사회, 전국 약사회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 김 약사는 출마 후보들이 우수한 정책과 공약으로 약사회 대외활동과 약권신장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약사는 "과거 중앙회 부회장을 맡던 시절을 떠올리면 주요 부처와 국회에 약사 출신 인물들이 많아 회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대외활동 능력을 갖춘 약사들이 똑똑한 공약을 앞세워 선거 경쟁을 펼치고 추후 정부부처, 국회와도 활발히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했다.2018-11-26 16:16:48이정환 -
삼육대약대 신임 총동문회장에 이상민 약사이상민 약사가 삼육대 약학대 총동문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전병관)는 지난 24일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상민 신임 회장(54)은 "우리 동문 모두 함께 손잡고 내실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가자"며 "2019년도 약학대학 40주년을 맞이하여 선배와 후배가 서로 사랑하고 발전적인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병관 전임 삼육대 약대 총동문회장은 "학과 창립 40주년 바라보며 불혹의 나이가 된 우리 약학대학과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신뢰는 거울의 유리와 같아서 한 번 금이 가면 다시 붙이기가 어렵듯이 우리 동문회도 신뢰의 거울을 잘 닦아서 빛나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숙 삼육대 약대 학장은 "어려운 개국 환경에서도 동문회의 기틀을 마련해주셔서 약학대학이 4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동문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40주년 기념식을 논의하고. 재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약학과 학생회와 동아리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별한 순서로 약학과 재학생들의 기타 연주, 댄스공연 및 사물놀이 공연을 해 동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총회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서울시약 김종환 회장,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광훈, 김대업 후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양덕숙, 한동주, 박근희 후보가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으며 성북구, 광진구, 노원구 분회장이 참석했다. *수상자명단 ▲감사패 = 조영인(노원구약사회장), 박춘재(나이스팜 대표), 전병관 회장 ▲장학생 = 박희원, 차미향, 김용태, 한상희2018-11-26 16:05:0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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