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진료, 처방제한 급물살...마약류·해피드럭 유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비대면 진료 시 마약류 의약품, 해피드럭 등 오남용우려의약품에 대한 처방을 제한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미 복지부는 지난달 21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에서 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미용 목적의 살 빼는 약, 발기부전약, 향정 수면제 등 제도의 취지와 달리 필수 진료에 해당하지 않고 오남용 우려가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적정 관리방안을 관련 단체와 협의해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복지부는 최근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과 관련 실무회의를 열고 향정약, 해피드럭 등에 대한 비대면 진료 처방 제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대면 진료 시 오남용우려의약품에 대한 처방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에는 공감하면서도 범위를 정하는 문제에서는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도 향정약 등 오남용우려의약품에 대한 비대면 진료 시 처방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 이미 복지부와 식약처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시 마약류 의약품 처방은 제외하는 쪽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미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제도 도입 취지와 벗어나는 처방 사례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며 "의약계 입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현장에서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이용해 다이어트, 탈모 진료에 대한 도 넘은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약사회가 취합한 사례를 보면 00의원은 '집에서 전화로 비만약 처방전 받는 방법'으로 00한의원도 '초진도 내원 없이 집에서 비대면 진료 가능'이라고 홍보하면 다이어트 한약 판촉이 한창이다. 이에 약사회 관계자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취지가 노인 등 만성질환자나 발열 환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해 코로나 확산을 막자는 것인데, 정부가 비대면 진료 허용지침을 마련할 때 초재진여부, 질환, 처방약, 급여-비급여진료에 대한 제한을 전혀 주지 않았다"며 "예고된 부작용이었다"고 주장했다.2021-08-19 11:41:33강신국 -
"약력 관리부터 자살예방까지"...종로 30개 세이프약국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종로구 약국 30곳이 세이프약국으로서 주민들의 포괄적 약력 관리와 자살예방 서비스, 금연클리닉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경우나 만성질환자, 우울증 환자 등 주민 누구나 가까운 세이프약국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복용중인 처방약과 일반약,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동의자에 한해 약물 복용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주고 있다. 30개 세이프약국에서 올해 7월 말을 기준으로 1700여회의 상담과 620여건의 정신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 주민 768명이 약력 관리를 등록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은 상태다. 종로구 세이프약국은 ▲우리약국(옥인동) ▲영화약국(종로6가) ▲정성약국(숭인동) ▲김해약국(종로5가) ▲명문약국(무악동) ▲힐링약국(청진동) 등으로 더 많은 약국 정보는 스마트서울맵 누리집(map.seoul.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편의점 의약품 판매, 전자상거래 발달 등으로 누구나 손쉽게 주변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과 인구 노령화로 인한 의약품 사용량 증가 등을 고려해 매해 ‘약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중이다. 강의는 지역 약사들이 맡았으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프로그램 등을 활용한다.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상명대 사범대학 부속여중, 동성고, 경신고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세이프약국 프로그램, 약 바로알기 교육 등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치료효과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간 건강보건서비스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1-08-19 10:38:33정흥준 -
약사회 핀포인트 정책건의...약배달 저지+대체조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치권이 대선모드에 들어간 가운데 약사단체가 핀포인트 정책건의를 했다. 핵심 의제는 약 배달 저지와 대체조제 사후통보 개선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최고위원과 정책간담회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최근 약사사회 이슈인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 문제점에 대해 상당 부분 할애됐다.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의 문제점으로 비급여& 8231;비필수 의료 서비스 과다 이용 조장과 향정약 등 오남용 우려 약물 사용 확산 우려을 꼽았다. 마약류 및 오·남용우려의약품, 식욕억제제,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손쉬운 처방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리·허위 진료에 따른 범죄 이용 우려와 서비스 제공자가 등록된 의료기관, 약국인지 유효한 면허를 소유한 의사, 약사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여기에 환자는 어플리케이션 업체와 제휴된 한정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어 의료 선택권이 제한되며 환자 알선, 담합 가능성이 크다. 의료기관 발행 처방전이 배달대행 플랫폼 업체 앱을 경유해 약국으로 전송되는 과정에서 이용자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서비스 표준 없음)과 약 배달에 따른 변질·변패, 오배송, 지연배송, 책임소재를 가리기 힘든 것도 문제다. 약사회는 "약 배달은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조제, 배달 전문 기업형 약국 등장으로 지역 약국의 몰락을 초래하여 보건의료체계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포장이 뜯겨져 조제되는 우리나라 조제약 특성상 가짜 의약품 유통과 인터넷 의약품 불법 판매 문제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에 큰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단계적 종료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산업측면의 접근방식의) 원격조제, 약배달 금지 ▲ 마약류의약품, 해피드럭 등 오남용 우려의약품 비대면 진료의 한시적 허용 범위에서 제외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약사회는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대체조제 개선 관련 약사법 개정안 입법 마무리도 요청했다. 대체조제 용어를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는 것과 사후통보 방식에 DUR을 통해 심평원으로도 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게 약사법 개정안의 핵심이다. 약사회는 대체조제 활성화로 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의약품 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국민 의료비 부담 자기결정권 강화와 약품비 절감을 통한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1-08-18 23:16:40강신국 -
복지부 "플랫폼 업체, 근거리 약국 자동매칭 불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환자의 선택이 아닌 희망 수령 주소지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약국을 자동 매칭해 주는 닥터나우 '근거리 약국 자동 매칭'과 관련해 복지부가 '공고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근거리 약국 자동 매칭은 제휴 약국을 통한 '배달, 배송' 선택시 고객의 희망 수령 주소지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의 제휴 약국이 자동 매칭돼 해당 약국에서 약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환자의 직접 선택권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환자의 선택 또는 결정의 여지 없이 환자에게 약국을 자동으로 임의 배정해 처방전을 전송하는 방식은 당초 한시적 지침에 대한 공고를 위반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닥터나우가 제휴약국을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약국명을 환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임의 배정하는 것과 관련해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복지부 측에 유권해석을 질의했고, 복지부가 해당 운영방식은 당초 공고를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해석을 내리게 된 것. 권혁노 약사회 약국이사는 "앱에서 약국을 임의 배정해 환자 자신이 조제받을 약국이 어디인지 알 수 없도록 하는 것은 환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함은 물론 의약분업에 따른 보건의료전달체계 방식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특히 앱을 통해 마약류, 다이어트 목적 의약품 및 발기부전 치료제 등 요주의 약물이 쉽게 사용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시도약사회에도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해당 앱 제휴약국으로 회원약국이 참여하지 않도록 재차 요청했다. 아울러 "해당 업체 및 제휴 약국에 대한 추가 고발 등 대응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08-18 18:16:34강혜경 -
의협, 국민의힘 원희룡 예비후보와 소통의 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선예비후보들과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이번엔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예비후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8일 열린 간담회에서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의료전문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왔는데 이에 대한 수용이 미흡한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의료계는 지금 이 비상시국에 모두가 협력해 가파른 감염확산 추세를 하루속히 잠재워야 한다는 대승적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이 상당한데 이러한 현실을 원희룡 예비후보가 잘 헤아려주시기 바란다"며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대표하는 의협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코로나19종식이라는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희룡 예비후보는 "1년 반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의 진단과 치료, 백신접종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 자리를 통해 의협에서 제안한 보건의료 정책제안들을 소중히 담아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도록 연구하고 다듬도록 하겠다. 의협이 지속적인 자문과 함께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 그리고 국민들의 건강과 의료산업 발전 등 더 높은 수준으로의 도약을 위해 서로 목표를 함께하는 동행의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원희룡 예비후보와 예비후보 캠프 경윤호 공보단장, 김창호 수행단장, 김정학 정책팀장이 참여했고,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이상호 대외협력이사,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참석했다.2021-08-18 15:14:11강신국 -
간호사단체 "코로나 현장 간호사들 힘내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계가 무더위 속 전국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코로나19와 힘겹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로션과 크림, 음료 등 격려물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18일 아토베리어 피부보습제를 코로나19 병동 간호사들에게 전달했다. 전국 의료원 및 감염병 전담병원 등 코로나19 참여 의료기관 73곳에 근무하는 간호사 1만 명에게 전달된 물품은 ㈜에스트라(AESTURA)의 아토베리어 로션과 크림 1만개로 3억 5000만원 상당의 물량이다. 대한간호협회와 서울시간호사회(회장 박인숙)는 무더위에도 코로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한일병원 코로나19 치료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환자간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준비해 간 물품을 전달했다. 병원간호사회(회장 조문숙)도 16개 시도병원간호사회와 함께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현장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회원 병원 322곳의 선별진료소에 이온음료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이온음료는 병원 당 20∼60박스씩 총 6000박스다. 이에 앞서 보건간호사회(회장 양숙자)는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간호사들에게 모바일 음료상품권 1만원권을 지난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모두 4차례 걸쳐 5600명에게 전달했다. 또 700명에게 추가로 모바일 음료 상품권을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무더위와 하루하루 싸우며 의료인의 전문성과 사명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간호사들이 힘을 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21-08-18 15:08:06강신국 -
치협, 치과의사 출신 신동근 의원에 정책현안 설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치과의사협회장이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 출신 신동근 의원과 만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 비급여 의료광고 규제 방안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태근 회장은 최근 치과계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고지 의무 문제에 대한 일선 치과의사 회원들의 우려와 고충을 공유하는 한편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주기 변경 등 치과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마주치는 과도한 규제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박 회장은 취임 후 공식적으로 정치권에 제안한 임플란트 보험 급여화 확대 방안에 대한 제안 배경 등을 설명하고 치과계의 또 다른 숙원 과제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구강검진 파노라마 포함 등도 요청했다. 아울러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사항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규정 ▲치과 관련 법정의무교육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등에 대한 현안 설명과 협조를 당부했다.2021-08-18 15:02:41강신국 -
약사회, 전혜숙 의원과 정책간담회...현안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17일, 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약사현안 관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인 전혜숙 의원은 이날 약사회관에서 진행되는 상임이사회에 앞서 김대업 회장과 상임이사들과 만나 약사현안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관심을 표했다. 김대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혜숙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보건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굵직한 역할부터 잘 눈에 띄지 않는 약사현안에 이르기까지 본인이 해야한다고 하는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뚝심있고 섬세하게 추진해오고 계시다"며 "어려운 고비고비마다 보여주신 전혜숙 최고위원의 도움에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를 표했다. 전혜숙 의원도 "김대업 회장이 회무 현안에 대해 국회, 복지부 및 식약처 관계자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자주 보고 듣고 있다"며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정책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 약사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앞으로 대한약사회는 국민 속에 약국의 존재가치를 강화해나가는 방안을 강구하고 약사회원들은 보건의료 영역에서 약사로서 활동이 가능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행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약사회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藥事)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2021-08-18 14:57:22강신국 -
내년 약사회비 1만원 인하...개국약사 26만 3천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도 대한약사회비가 동결된다. 다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특별회비 1만원을 인하하기로 해, 실제 개국약사가 내년에 내야할 중앙회비는 올해보다 1만원 인하된 26만 3000원이 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022년도 연회비를 전년대비 1만원 인하한 내용으로 한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김대업 회장은 "통상 연말 이사회에서 진행되던 차기 연도 연회비 결정 안건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불확실한 이사회 일정을 고려해 제2차 이사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상임이사회서는 2021년도 2차 이사회 상정 안건과 보고사항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먼저, 2022년도 연회비는 2021년도 금액으로 동결하되 특별회비 중 2022년도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특별회비 1만원은 징수하지 않고,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사업지원비’로 일반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그간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활동이 결실이 나오고 있다는 점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9년도 제2차 이사회(2019.10.2)에서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비용을 오산임야매각대금에서 회계간 차입으로 충당키로 한 의결을 근거로 공사비 부족금액 총 6억 5000만원을 오산임야매각대금에서 회관관리비로 차입하는 회관관리비 추가경정예산(안)도 제1차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어 약사윤리위원회 상정 안건인 ‘회원 징계에 관한 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안건설명을 위해 박호현 약사윤리위원회 위원이 직접 참석해 대한약사회관 임대권 부당거래와 관련된 사안이 제67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결된 사안임을 밝히고, 세 차례에 걸친 대한약사회관 임대권 부당거래 조사위원회 조사활동과 두 차례에 걸친 약사윤리위원회 심의·청문 절차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은 6년, 양덕숙, 이범식 약사는 각 4년 동안 피선거권와 선거권이 박탈된다. 이어진 복수면허자 약국개설 지위 승계 소송 보조참가 추인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한의원을 개설해 운영중인 복수면허자(약사·한의사)가 약국개설자 지위 승계 신청 요청에 대해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반려한 사안이 발단이 됐다. 이후 당사자는 이를 취소해 달라고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약사법령 취지, 약사법과 의료법에서 개설 공간에 대한 엄격한 규제 및 동일인에 의한 한의원과 약국의 중복 개설에 대한 규제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성북구보건소의 처분은 타당하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동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본회는 항소심에 피고측 보조참가를 신청함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해당 소송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상임이사회에서는 ▲약국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 비용 정산 중간보고 ▲대구 계명대병원 인접 학교법인 소유 건물 내 불법 약국개설등록 처분 취소 소송 결과 등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2021-08-18 10:42:19강신국 -
의협, 최재형 예비후보와 무슨 이야기 나눴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7일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와 캠프 소속 전& 8231;현직 국회의원들과 만나 코로나19 대처와 의료계 협력방안 등에 상호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이필수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코로나19라는 국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보건의료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돼 추후 국민과 의료계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지고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보건의료라는 중차대한 분야의 앞날을 논의하는데 있어서, 의협과 꾸준히 협력하고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형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의료진의 헌신적 노고와 전문성, 봉사정신 덕분에 이 정도라도 국민들이 보호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의료진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예비후보는 "의협의 정책 제안을 경청하고 이를 다듬어서, 국민의 삶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선의 방안 만들고, 의료진이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국민의힘 전& 8231;현직 의원들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앞장서는 의협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문가단체의 목소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서정숙 의원(코로나민생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의료현장의 고충과 코로나19 장기화, 정부대책의 미비 등을 통틀어 국민의힘과 의협이 함께 대책을 세워나가자. 소통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과학적& 8231;합리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안명옥 전 의원(코로나민생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과학적 근거가 사라진 것 같은 이 때에, 지금까지처럼 의협이 과학적 근거 기반으로 전문가 의견을 제안하고 백신 확보에도 앞장서는 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의협회장 출진인 신상진 전 의원은 "초기 중국 유입 차단 문제에 있어 의협이 과학적 의견을 냈음에도 정부에서 수용하지 않는 등 의& 8231;과학적 관점이 소홀히 여겨진 점이 안타깝다. 앞으로 국민의힘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앞장서서 일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2021-08-18 10:05:32강신국
오늘의 TOP 10
- 1건보 흔드는 27조 약제비...고가신약·제네릭 정책 골든타임
- 2올해도 일반약 표제기 확대 추진…신제품 개발·공급 속도 낸다
- 3근로자의 날→올해부터 '노동절'…조제료·임금 가산 적용
- 4은행엽·도베실산·실리마린 급여재평가 이달 건정심 상정
- 56.3 지방선거 약사 출마자 누구?…14명 예비후보 등록
- 6퇴방약 수급 기준 논란…청구액 잣대에 초저가 제약 배제
- 7흡입제 권고에도 경구제 편중…천식 치료 '현장 괴리' 여전
- 8[팜리쿠르트] 한독·아주약품·종근당 등 부문별 채용
- 9해외 HTA ‘착수=위험 신호’ 논란…A8 기준 해석 충돌
- 10제네릭 약가인하 선방했나?...신약 접근성 개선 실효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