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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투쟁성금 의혹, 이제 김대업 회장이 응답하라"

  • 강신국
  • 2021-10-01 09:17:55
  • "더 이상 약사회가 진흙탕 싸움이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돼"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약권수호성금 부정사용 의혹에 대해 이제 김대업 회장이 응답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1일 보도자료를 내어 "김대업 회장은 지난 28일 대한약사회관 리모델링 완공식에서 '회관 공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바로 투명성이다. 그리고 절차의 정당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투명성과 절차의 정당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거짓이 아니라면 이번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해명해야 하는 것이 8만 회원에 대한 예의이고 기본 도리"라고 밝혔다.

그는 "시간 버티기 모양새로 일관하고 있는 김 회장은 더 이상 약사회가 진흙탕 싸움이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의혹에 대한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당사자는 김 회장 본인뿐"이라며 "약사회의 대표자로서 투명한 약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3가지 의혹에 대한 실체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쟁 성금에 대한 의혹 제기는 전직 조찬휘 회장을 통해서도 일부 제기됐지만 아직 그 진상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대한약사회가 입을 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망설이는지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9일 약준모 장동석 회장은 자료를 근거로 2011년 당시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약권수호성금 부정사용 의혹과 약학정보원 개인정보 유출사태 가담자 처벌 촉구를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투쟁성금 13억200만원 중 잔여 활동비 3억원200만원에 대한 집행부, 지부장 지급 정황 해명 ▲투쟁 종료 후 목적 외 사용 적법 절차 무시 ▲약학정보원 업무상배임 혐의자 재채용 문제 및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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