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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센터 "제약 실태조사로 바코드 오류 줄일 것"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최근 보도된 제약사의 의약품 바코드·RFID 태그 오류에 대해 지속적으로 바로잡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사의 바코드 다수가 포장이나 정보 오류로 인해 도매업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정보센터는 16일 해명자료를 내 이같이 밝혔다. 정보센터는 먼저 바코드 오류에 대해 '바코드 등 실태조사(2016년 3회 실시)'를 실시해 오류 확인과 위반사항을 안내·주의통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16년도 하반기부터 시행한 카카오톡을 통한 바코드 오류 신고 등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 상담을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포장 상태와 바코드 위치로 인한 업무 차질은 제약사에 시정을 요청하고 의약품 포장상태 및 바코드 위치 등 관련 가이드라인을 보완할 계획을 밝혔다. 데이터 다운로드 시 오류나 지연이 발생하는 문제는 향후 전산 점검을 통해 최소화할 것을 약속했다. 정보센터는 "현재 네트워크 환경 등 도매업체별 사용자 환경에 따라 속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도매업체용 프로그램(Open API)을 사용할 경우에는 시간 지연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 장비 증설 등을 통해 정보제공 속도를 향상시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도매업체에서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7-02-16 18:44:4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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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훈 SK케미칼 사장, 윤리경영 선포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가 2017년 윤리경영 선포를 통해 법규 준수 의지를 다졌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대전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연례 마케팅회의를 통해 윤리경영 의지를 천명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만훈 사장은 2017년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향후 SK케미칼 마케팅 직무 구성원들이 지켜나가야 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에 따른 세부 지침과 사례 연구를 통한 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만훈 사장은 "윤리경영은 비즈니스의 기본이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윤리경영을 실천하게 하는 최소한의 척도가 될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법규를 준수함과 동시에 목표를 달성하는 고성과 조직으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SK케미칼 측은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구성원의 의식 향상과 실천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06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이후 △2009년 CP 등급평가 'A'획득 △2016년 사업별 특화된Compliance 조직 신설 △자회사 확대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실천적 윤리경영 문화가 전파·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구성원들이 업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TED 강연과 각 조직의 리더와 팀원이 올해 운영 사업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세션 등이 진행됐다. 한편, SK케미칼은 임직원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마케팅 연례 교육·회의를 진행하고 있다.2017-02-16 10:51:54이탁순 -
한국 OTC 상징이 된 일동 아로나민…어떻게?[1] 일동제약 아로나민 김민건 기자(막내): 선배, 근데 왜 하필 아로나민이에요? 어윤호 기자: 왓? 뭔 소리야? 김 기자: 아, 너무 당연하게 선배들이 첫회는 아로나민 편으로 확정하시는거 같아서요. 어 기자: 야 임마 공부 좀 해!(장난) 그만큼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아로나민이 상징성이 있단 얘기지. 이 선배가 특별히 설명해 주마. 우선 아로나민은 매출 면에서 압도적인 1위 품목이야. 보통 OTC 블록버스터의 기준이 뭐지? 연매출 100억이야. 그런데, 아로나민은 작년에 670억을 찍었어. 670억, 항혈전제 '플라빅스(사노피)', 당뇨병약 '자누비아(MSD)', 고혈압약 '노바스크(화이자)' 이런 대형 전문약들이 연매출 600억대야. OTC가 이정도 매출을 올린다는 거 자체가 어마어마한 일인거지. 2013년이 아로나민 50주년이었는데, 그때까지 소비량이 74억정 정도였대. 이게 1정(길이 1.5cm)을 한 줄로 길게 늘어뜨리면 약 11만1000km가 되는데, 지구 3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라고 하더라. 김 기자: 와... 종합비타민제가 그렇게나 많이 팔리다니, 놀랍네요. 발매 50년이 넘었다는 것도 몰랐어요. 어 기자: ' 일동제약'하면 아로나민이 떠오르는 이유이기도 하지. 네가 말한 것처럼 비타민제가 이정도 브랜드 파워를 갖는다는 건 대단한 일이야. 능률협회 선정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라는 명성이 괜히 생긴건 아니란 거지. 그 중심에는 전통과 제품력이 있어. 아로나민은 1963년 출시됐는데, 당시 국내 최초의 활성비타민제였어. 기본적으로 일동의 활성비타민 합성 기술이 일반 비타민에 비해 체내 흡수율을 높여서 지속시간이 길어. 이 부분은 지금도 아로나민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요소야. 처음에 프로설티아민과 리보플라빈이 주성분이었는데, 이후에 푸르설티아민(활성비타민B1),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활성비타민B2), 인산피리독살(활성비타민 B6), 히드록소코발라민(활성비타민B12) 등 활성비타민B군에 비타민C·E를 추가해서 내놓은 게 우리가 알고 있는 '아로나민골드'야. 참고로 이 제품 하나가 350억원대 품목이야. 여기에 비타민C·E, 미네랄 성분을 보강해서 항산화 및 피부관리에 중점을 둔 제품이 2004년 출시된 '아로나민씨플러스'인데, 골드와 함께 지금의 아로나민 브랜드를 견인하는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지. 김 기자: TV 광고에서 본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겠네요. 마케팅도 활발하겠죠? 어 기자: 당연하지. 일동은 원래 CM(Category Manager)팀에서 품목 담당자를 따로 두지 않고 전체 OTC를 담당하는데, 아로나민은 작년부터 1명의 별도 담당자를 배치했어. 영업 에이스 출신으로 말이지. 그리고 현재 CM팀 팀장도 오랫동안 아로나민 마케팅을 담당했던 인력이야. 회사의 아로나민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는 대목이지. TV광고 역시 최소 연 2회 이상은 온에어되고 있어. 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봄, 가을 시즌을 공략하는 게 아로나민의 전략이래. 가장 최근 광고가 배우 김희애씨 나온 씨플러스 광고였지 아마? 근데 아로나민도 꽃길만 걸었던 건 아니야. 여타 영양제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타깃 확대' 전략을 펼쳤었는데, 사실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어. 40대 이상, 그러니까 장년, 노년층이 주 소비자인 아로나민을 2~30대 젊은층에 어필하려 했던 거지. 2011년에 론칭됐던 '하이킥3' 출연진을 내세운 씨플러스 TV광고가 그 대표적인 사례였는데, 일동에선 아직도 잊고 싶은 기억으로 남아있대(웃음). 이때 당시 아로나민골드에 대한 투자가 미흡했던 것도 같은 이유야. 광고도 씨플러스에만 집중했어. 골드라는 제품 자체가 '올드'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판단했던 거지. 하지만 아로나민의 경우는 '구관이 명관'이었던 거야. 약간의 쓴맛을 본 일동은 곧바로 대대적인 소비자 대상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고 2015년에 아로나민골드 단독광고를 론칭하면서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어. '먹은날과 안 먹은날의 차이, 경험해보세요', 이 유명한 카피 기억나지? 물론 젊은층에 대한 구매력 확보를 포기한 것은 아니야. 다만 전폭적인 확대 움직임 보다는 꾸준히 소통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거지. SNS, 인디밴드 등을 활용한 접근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어. 김 기자: 무조건 타깃을 확대하는 게 항상 좋은 것은 아니란 거네요. 선배, 근데 지금까지 얘기한 활동들은 대부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네요. 너무 그쪽으로 편중되면 1차 구매자인 약사들이 반감을 갖지 않아요? 어 기자: 아주 중요한 포인트야. 대 약사 프로모션? 일동이 이 부분을 놓칠 리는 없지. 일동은 작년에 '판매서비스만족도(KSSI) 조사' 뷰티·헬스부문 제약(일반의약품)분야에서 1위를 한 제약사야. OTC 유명 품목은 지명구매도가 높고 광고 비용 때문에 약사들이 중요시 여기는 마진이 작지. 여기서 일동의 영리함을 볼 수 있는 게 바로 '아로나민EX'와 '아로나민실버'의 존재. 이 두 품목은 아로나민 브랜드이지만 광고 품목은 아니지? 게다가 일동은 이 두 품목에 한해서는 도매를 거치지 않고 직거래로 약국을 관리하고 있어. 일종의 센스지. 직거래의 의미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 요즘 유행하는 약사 대상 학술마케팅도 일동과 아로나민은 선두주자라 할 수 있어. 2015년부터 대대적으로 진행된 '아로나민이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하다' 심포지엄을 대표사례로 보면 돼. 드럭머거 용어의 활성화에도 아로나민의 공헌도가 있지. 이쪽 전략은 앞으로도 신경을 많이 쓸 생각인거 같더라. 특히 지금 아로나민 라인업을 세분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래. 같은 비타민제이지만 일종의 적응증 별로 제품을 세분화해 학술적인 접근성을 넓히려는 계획인가 봐. 올해는 그래서 신제품도 나올 거라고 하더라. 김 기자: 선배 얘기 듣고 보니, 아로나민이 OTC 특집에 1번타자로 선정될 만 하네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 어 기자: 원래 좀 똑똑하잖아. 김 기자: 아, 네~.2017-02-16 06:15:00어윤호 -
유통협 "병원·약국 소유도매 막을 법안 3월 발의 예정"현행 약사법을 피해 도매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병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유통협회가 법제화를 추진한다. 협회는 오는 3월 내 국회 입법 발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관련 업무 준비에 분주하다. 15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제55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정기총회'에서 황치엽 회장은 조만간 개정안이 발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연세세브란스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안연케어를 조준, 요양기관이 일정 부분 지분을 투자한 도매업체와 거래하는 것은 법 취지에 맞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약사법에서 요양기관의 지분을 50%로 정한 탓에 49% 지분을 투자한 도매업체가 자사 의약품을 취급하도록 하는 편법이 잇따라 생겨났다. 결국 협회는 내부적으로 해법은 약사법을 개정하는 것 뿐이라고 결론 내리고 그간 강경 투쟁을 잠정 중단했었다. 황치엽 회장은 이날 기타안건 논의에서 "병원과 약국들이 도매를 소유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정안 초안을 만들고 있으며, 2~3월 중 입법 발의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정안 내용은 병원이나 학교 재단이 도매에 일체 투자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요양기관이 관여해 만들어진 도매라 해도 그 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하지 못하도록 거래 자체를 금지하는 개정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요양기관은 단 1% 지분 만으로도 도매업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그간 협회가 지적해온 문제들이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법을 바꿀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2017-02-16 06:14:55정혜진 -
유통협회 "유관단체 모여 일련번호 공청회 열자"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15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등 주요 현안과 올해 예산·사업을 논의했다. 황치엽 회장은 올해 주력 사업이면서 협회가 해결할 문제로 ▲일련번호 제도 시행 전 바코드 통일과 어그리제이션 표준화 ▲퇴장방지약 91% 미만 공급 금지로 인한 유통마진 감소 방어 ▲직영도매 뿌리 뽑기 ▲국산약 살리기 등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일련번호 제도에 대해 업계가 처음부터 줄기차게 요구한 바코드 형식 통일, 어그리제이션 표준화, 정부 지원 등이 요구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업계는 실행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며 "복지부와 심평원은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강조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일련번호 제도 시행에 대해 부담 느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부는 업계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며 "다만 의약품 유통 선진화, 대국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초석이라는 점에서 유통업계도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총회는 총 회원사 445곳 중 294곳이 참석, 위임해 성원됐다. 협회는 2016년 결산액 15억8608만원, 올해 예산 16억3623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맹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은 제도와 관련된 모든 유관단체와 정부가 참여해 공청회를 열자는 의견을 냈다. 황치엽 회장은 일련번호 제도 시행 전 3월 정도에 공청회 개최를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또 퇴장방지약 판매가 제한, 제약사 마진 인하 방어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이경자 심평원 정보센터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 정남일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상섭 KRPIA 부회장, 김영찬 한국의약품수출협회 부회장, 최상용 한국한약유통협회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박재규(에이스파마), 조순열(뉴앤팜), 현준호(동보약품), 윤종남(태종약품), 허영(영우의약품물류), 이승규(동양메디랩)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이종라(보청메디칼), 조명호(서창약품), 성문경(복산나이스 울산지점), 김승환(유창약품), 이진숙(밴드골드), 이영숙(프랜드팜), 김문철(세기사), 고순화(삼성약품), 현기학(현일약품), 김홍숙(에이치피앤씨)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김경완(신덕약품), 윤영갑(파마네이처), 정홍락(정원약품), 황봉태(비전약품), 이상만(부림약품), 서은자(효성약품), 최광영(제이텍팜), 정상욱(제이씨헬스케어), 황두홍(남해약품), 오영석(태전약품판매), 오승근(명성약품), 허경영(성인약품), 김희두(이건약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 권영인(금정약품), 김현기(신원약품), 문창용(한솔약품), 한주언(인터파마코리아), 조신현(동서약품), 박상우(새일메디팜), 이선종(파마써프라이), 신동훈(리뉴팜), 유봉해(드림팜), 박정숙(일송메디칼), 전재헌(경일약품), 조인구(대흥약품), 구운용(대산팜), 나종면(한강약품), 서영호(동부산약품) ◆협회장 감사패 조형국(전혜숙 의원실), 신미정(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정성연(엘케이파트너스), 박춘식(명문제약)2017-02-15 15:45:33정혜진 -
JW중외, 상처맞춤형 '하이맘밴드' 시리즈 출시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이 '하이맘밴드'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일반 상처보호 드레싱제로 △가벼운 상처 보호용 '하이맘밴드 베이직' △캐릭터 밴드 '하이맘밴드 베이직 MOOMIN' △물속에서도 사용 가능한 '하이맘밴드 아쿠아' △관절 부위용 '하이맘밴드 고탄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하이맘밴드 베이직은 피부색에 가까운 반투명 원단을 사용했다. 상처와 접하는 부분은 특수 폴리에틸렌 소재 그물망 흡수 패드를 적용해 밴드 제거 시 2차 손상을 줄였다. 또 다른 특징은 핀란드 출신 토베 얀손이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캐릭터 '무민(MOOMIN)'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였다. 강성구 OTC마케팅 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하이맘밴드 시리즈는 상처 부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다각화했다"며 "기존에 출시된 습윤 드레싱 제품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2017-02-15 14:49: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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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계 '대형물류센터' 사업 붐…배경엔 '박한 마진'상위업체들에 이어 중견 유통업체들도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다. 배경에는 일련번호 제도 시행에 따른 물류 공간 확대 필요성, 늘어나는 의약품 품목 수 등이 자리하지만 무엇보다 '박한 유통마진 구조'가 한 몫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오영과 백제약품, 동원헬스케어, 복산약품 등이 수도권에 대형 물류센터를 잇따라 건립했다. 성산약품은 최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4628㎡(1400평) 크기 고촌물류센터를 마련했다. 세화약품도 최근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본사 내 1층 창고를 허물고 4층 약 400평 규모로 위수탁물류센터를 마련했다. 올해에도 물류센터 건립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중견 유통업체들도 물류센터 확대와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지오영이 올해 안 경기도에 3자물류가 가능한 대형 물류센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약품도 수도권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부평구 일대에 8000㎡(2400평) 규모로,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다. 호남권에는 신광약품이 올해 상반기 내 본사 이전과 함께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4600㎡(140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처럼 중견 유통업체까지 물류센터 확장에 나서는 것은 '3자물류'를 통한 수익 창출을 노리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의약품 유통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형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3자물류를 원하는 제약사를 유치하는 것이 수익 면에서 도움이 될 듯 하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 사이 다국적제약사들의 물류를 담당해온 쥴릭파마, 지오영, 쉥커 등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도 이같은 이유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시행된 위탁 업체 관리약사 의무 고용 면제도 물류 위수탁을 부추기는 계기가 됐다. 도매업체 끼리의 위수탁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창고에 여유 공간이 있는 업체들이 위탁 업체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병의원 입찰은 과당경쟁으로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약국 유통은 배송에 따른 인건비, 유류비, 관리비가 점차 늘어나 어느 쪽도 녹록치 않다"며 "물류가 유통업체들의 또 하나의 수익 창출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2017-02-15 12:14:52정혜진 -
파마리서치, 눈 특화 '리쥬란 힐링 아이젤' 출시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가 눈가 주름개선 특화 젤타입 기능성 화장품 '리쥬란 힐링 아이젤(Rejuran Healing Eye Gel)'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리쥬란 힐링 아이젤 핵심 성분인 'c-PDRN®'은 국내 동해안 회귀연어에서 추출·가공한 DNA 조각으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DOTTM(DNA최적화)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파마리서치는 c-PDRN®이 연구를 통해 피부층 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예민하고 얇은 눈가 피부에 풍부한 영양공급과 진정작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부 진정 효과를 가지는 알로에베라잎즙을 비롯해 카렌듈라추출물, 오이씨추출물, 블랙베리잎추출물 등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성분이 95% 이상 포함하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기존 리쥬란 코스메틱 라인을 확장하여 눈가에 특화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재생의학 기술이 집약된 더마코스메틱 품목군을 널리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연구·개발 및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2017-02-15 09:27:27김민건 -
약 일련번호 오류 다반사 "빼먹고 안 읽히고"제약사가 공급하는 의약품 포장 상태와 바코드 오류로 유통업체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대부분 통일되지 않은 바코드 형식과 부착 위치 때문인데, 바코드 표준화를 주장하는 유통업체 현장에서 구체적인 사례들을 모아봤다. ◆단순 바코드 오류=단순히 바코드 오류 때문에 제품 일련번호가 읽히지 않는 사례는 오히려 양호한 편이다. K제약은 유효기간이 2018년인 제품의 바코드와 양각문자에 2026년이라고 표기한 제품을 유통했다. 다국적사 A제약은 검정 바탕에 흰색 바코드로 표기된 형식을 사용하는데, 이처럼 색깔이 반전된 바코드는 스캐너 종류에 따라 읽히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업무에 혼동을 주고 있다. 일본계 제약사 D사의 바코드는 겉보기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유통업체 리더기에 읽히지 않는 사례가 왕왕 발생한다. 제약사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불량 바코드로 추정된다. 다국적사 G사의 한 연고는 바코드 인쇄 자체가 불량인 경우이고, K제약은 제도 시행 이후에도 한동안 바코드가 아예 부착되지 않은 제품을 공급했다. ◆정보센터 데이터 다운로드 과정의 오류=RFID나 어그리제이션은 태그 자체에 정보가 들어있지 않다. 도매는 제약사가 심평원에 보고한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다운로드해 출하 시 매칭시켜 정보를 처리한다. 그러나 RFID는 계속해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사 수 곳이 차용하고 있는 RFID는 입·출고 시 데이터 로딩 시간이 너무 길게 걸려 업무 진행을 막고 있다. 장시간 로딩되거나 아예 에러가 발생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일부 유통업체는 아예 RFID 리더기를 제거하고 데이터를 처리한 후 수기로 정보를 입력해 처리하고 있다"며 "RFID는 물류창고 현장에서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가지 이상 오류가 복합적으로 발생=바코드 부착도 되지 않고 데이터 다운로드에서도 문제가 된 제품도 있다. 국내 Y사는 거래명세서에 아예 제품 일련번호가 표기되지 않은 경우인데, 정보 다운로드를 위해 심평원 정보센터에 접속해도 정보 다운로드에 몇 주가 소요됐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몇 주 동안 Y사 제품 일련번호가 조회가 되지 않았고, 어떤 제품은 다운로드가 수 시간 걸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포장 상태/바코드 위치로 인한 업무 차질= 가장 많은 사례는 바코드 위치나 포장 상태, 비닐 포장으로 인한 난반사로 발생했다. H약품 제품은 몇겹 씩 둘러싼 비닐 포장으로 인해 바코드가 읽히지 않는 경우다. D제약도 10개 묶음 포장 시 포장이 바코드 위치를 가려 해체작업을 거쳐야 바코드를 읽을 수 있다. 이렇게, 포장이 바코드를 가리는 경우는 허다하다. 다국적사 B사, 국내사 S제약, 또 다른 국내사 S제약 등은 비닐 포장이 바코드를 가리거나 겹친 비닐이 리딩을 방해해 비닐을 일일이 풀어 작업해야 한다. 바코드가 제품 앞면에 인쇄돼 있어 제품을 세워 한꺼번에 바코드를 읽기 어려운 제품도 다수다. 다국적사 G사의 대부분 제품, 다국적사 B사, 국내사 B사의 10개 포장 박스, 국내사 C사 제품은 모두 제품 앞면에 바코드가 부착된 제품들이다. 비닐에 요철이 있어 바코드 리딩 자체를 방해하는 것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 경우 바코드 위치, 묶음 포장 시 비닐 포장 상태만 통일해도 대부분 해결될 문제들"이라며 "유통업체는 이들 제품을 풀어서 하나씩 리딩하느라 시간이 몇 배씩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밖에도 제약사 보고자료와 다른 정보의 명세서가 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며 "정보가 원천적으로 잘못된 경우와 단순 불량, 포장 문제 등 여러가지 원인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02-15 06:14:53정혜진 -
'체리피커' 약국 때문에…아주 난감한 온라인몰 업계'체리피커 약사들' 때문에 온라인몰과 유통업체들이 난감해하고 있다. 극단적인 경우 업체들은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더이상 할 필요가 없다'는 푸념까지 하고 있다. '체리피커'는 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구매하지 않고 프로모션이나 경품 등만 챙겨 자신의 실속만 차리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로, 약국 관련 업체들에게 '얌체 약사들' 행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몰은 일반의약품와 의약외품을 일정 양 이상의 수량을 주문하면 다른 제품을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러나 경품을 수령한 약국들 중 일부가 다음 날과 그 다음 날 주문량을 전량 반품했다. 경품만 얻기 위한 응모였던 것이다. 이러한 일은 약국 영업 주력 업체들과 의약품 유통업체 사이에서는 비일비재하다. 한 유통업체는 주문 마감시간 이후라 해도, 얼마 이상 주문량은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바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여기에도 체리피커 약국이 존재한다. 오전 마감 시간 이후 주문으로 몇십만 원어치를 주문한 약국이 그날 오후 필요한 약을 제외한 나머지 약을 다시 반품하는 것이다. 유통업체 관계자도 "퀵서비스가 가능한 주문금액 한도를 더 높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래봤자 대부분 약이 반품되는 건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 고민 중"이라며 "퀵서비스에 드는 비용은 물론, 반품을 처리하는 배송료와 비용까지 생각하면 업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몰 관계자는 "체리피커 약국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몇몇 약국 행위로 업체 손해는 크다"며 "무엇보다 거래 관계에 있는 약국에 신뢰를 잃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이런 약국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약국도 똑같이 진상 손님을 겪을 때 고통을 알지 않느냐"며 "약국이 기본적인 거래 예절을 지켜주길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2017-02-14 12:14:5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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