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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약국 등 도소매점 비닐봉투 무상제공 단속오늘부터 서울지역 약국 등 도소매업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 여부 집중점검이 시작됐다.서울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면적 33㎡ 이상 도·소매업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무상 제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기간은 5~9일 일주일간이다. 이를 위해 시는 25개 자치구와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와 합동 점검팀을 구성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매장에서 손님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공짜로 제공하는 지 여부다. 무상 제공하는 사실이 적발되면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5만~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점검반은 매장 내 일회용 봉투, 쇼핑백의 무상제공 여부 등을 점검하며, 속비닐 사용량 감축, 유색코팅 트레이 사용억제, 상품 추가포장 자제, 재사용종량제 봉투 사용, 포장용 박스 비치, 소비자 대상 장바구니 사용 권고 등의 내용을 계도할 예정이다.다만, 순수 종이재질의 봉투 및 쇼핑백, 생선·정육·채소 등 음식료품의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냉장고 등에 보관하는 제품으로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제품을 담기 위한 합성수지재질의 봉투는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박동규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편리함 때문에 익숙하게 사용해 오던 일회용품의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장바구니 사용 등 친환경 소비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지난 8~9월 두 달간 커피전문점으로 대표되는 일회용품 다량사업장 총 1만366곳을 점검, 8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총 78만원을 부과했다. 약국과 1회용 봉투 무상제공 과태료 약국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도매 및 소매업으로 분류돼 있어 원칙적으로 약국에서 제공하는 1회용 봉투는 유상으로 제공해야 한다.그러나 약국 규모에 따라 법 적용이 달라진다. 약국면적이 33㎡(약 10평)이하인 경우 1회용품 사용억제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1회용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또한 약국 내 면적이 33㎡(약 10평)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생분해성수지제품(환경표지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 ▲B5 규격(182mm X 257mm) 또는 0.5L 이하의 비닐봉투 ▲종이봉투 등은 무상제공이 가능하다.결국 약국 면적이 33㎡(약 10평)를 초과할 경우 3가지 경우를 제외한 1회용 봉투 제공 시 돈을 받아야 한다.무상으로 제공하다 단속에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과태료 부과기준도 약국 규모별로 달라진다.1000㎡(302평) 이상 약국은 1차적발 30만원, 2차 50만원, 3차 100만원이다. 165㎡(50평) 이상 1,000㎡ 미만 약국은 1차 1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33㎡(10평) 이상 165㎡ 미만 약국은 1차 5만원, 2차 10만원, 3차 30만원이다.2018-11-05 11:19:32강신국 -
인천성모 외래처방 2천건…문전약국 11곳 생존경쟁병원 출입구 변경, 신규 약국의 면허대여 논란, 키오스크 설치 갈등 등 대내외적으로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문전약국가.의약분업 초기 5개 정도였던 약국은 어느새 11곳으로 늘었다. 2~3년 새 약국 앞으로 대형약국만 2곳, 소형약국 1곳이 추가로 개설되면서 약국들 간 생존경쟁은 더 심화됐다.인천성모병원의 일평균 외래환자는 2500~3000여명. 이중 인근 약국들이 소화하는 외래 처방건수는 2000건 이내다. 약국 11곳이 처방전 2000건을 두고 눈치싸움을 벌일 수 밖에 없는 구조다.그마저도 병원 정문과 바로 맞닿아 접근성이 높은 상가 하나에 총 3개 대형 약국과 1곳이 소형 약국이 입점돼 있다보니 전체 외래처방전의 60~70% 이상이 이곳 약국들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곳 약국들은 한마디로 ‘부익부 빈익빈’을 하루하루 실감하고 있다. 약국 밀집 구간이 병원 정문을 기준으로 200~300m내지만 근소한 거리 차이로 약국 별 유입 처방건수는 수십건씩 나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의 한 약사는 "대형약국 3~4곳을 빼고는 대부분 약국이 하루평균 60건도 안되는 처방전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상가가 약국장 소유이면 그나마 낫지만 월 평균 1000만원대 임대료를 감당하면서 약국을 운영하기란 여간 버거운게 아니다. 포기할 수 없어 버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약국이 워낙 밀집돼 있다보니 생존을 위한 다양한 환자 대상 서비스도 이들 약국들에서는 일일이 홍보 대상이 된다. 약국들은 외래환자의 눈을 최대한 끌기 위해 입간판은 기본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신속하고 정확한 조제를 알리는 문구는 기본이고, 자동포장기, 어린이용 스틱포장 등을 강조하는 문구도 약국 외관에서 쉽게 발견된다.더불어 환자 서비스를 위한 무료 안마의자를 홍보하는가 하면 전문영양상담을 강조한 약국도 있다. 이곳 약국들은 규모가 크고 대형병원 문전이란 메리트로 약국당 월 임대료와 보증금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오히려 병원 출입구와 가까운 대형 약국들은 약국장이 상가 주인인 경우가 많아 별도로 임대료 부담이 없는 상황이지만 인근의 다른 약국들의 상황은 다르다. 월평균 1000만원대의 임대료를 감당해내고 있는 형편이다. 인근 약사들에 따르면 병원에서 비교적 거리가 있는 약국들은 워낙 병원 개원 후 초기에 들어온 곳들이 많아 자리를 포기하지 못하고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경우도 있다.반면 이 지역의 전반적인 상권과 미래 가치를 보는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망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었다.기본적으로 병원 인근 밀집약국 뒤쪽으로 먹자골목 상권이 형성돼 있어 유동인구가 보장되고, 향후 주변으로 개발 호재도 있기 때문이다. 인천성모병원이 부평역과 인접해 있는데 2023년 부평역으로 GTX-B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고 병원 옆 부지로 화성파크드림 541세대, 효성 뉴스테이 2475가구 총 3000여세대가 입주 예정이란 점도 긍정적인 측면이란 것이다.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GTX 확장과 3년에서 5년 사이 3000가구가 더 들어오는 만큼 병원 유입 환자수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그렇게 되면 이 인근으로 상권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2018-11-01 17:22:54김지은 -
약국별 판매가 편차, 삐콤씨 8천원...아로나민 5천원11월 일반약 판매가격 동향을 보니 삐콤씨정(100정)의 최저가와 최고가 격차가 8000원, 아로나민골드정(100정)은 5000원의 차이를 보였다.데일리팜 자체 조사와 휴베이스 가맹약국 POS데이터를 근거로 11월 기준 경기 남부지역 약국 23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 조사결과, 일반약 판매 1위인 아로나민골드(100정) 평균가격은 2만55000원대에 형성됐다.아로나민골드정의 최저가는 2만3000원, 최고가는 2만8000원이었다.삐콤씨정도 최저가(2만2000원)와 최고가(3만원) 격차가 8000원으로 가격편차가 컸다. 평균가격은 2만4600원대였다.베로카발포정(30정)도 최저가(1만7500원)와 최고가(2만2000원) 격차가 4500원이었다.그러나 복합우루사60캡슐은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1000원으로 약국간 판매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반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저 2만6000원에서 최고 3만3000원까지 가격편차가 7000원이었고 이가탄에프캡슐(100캡슐)도 최저 2만4000원에서 최고 3만원으로 약국별로 6000원의 가격차이가 났다.후시딘연고(5g)도 최저가(3500원)와 최고가(5500원) 가격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후신딘의 평균 판매가는 3930원대.게보린정(10정)은 최저 2800원에서 최고 3500원까지 700원의 가격편차가 발생했고 평균가격은 3000원대였다.해열진통제-감기약 판매가를 보면 하벤허브정이 2350원, 타이레놀ER정 2452원, 펜잘큐정 2750원대 평균판매가격이 책정됐다.잔탁정(48정)도 최저가 1만3000원에서 최고가 1만5000원으로 가격편차가 크지 않았고 오트리빈, 카네스텐크림, 니조랄액 등 외자사 일반약은 국내사 제품에 비해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크지 않아 약국간 평균가격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남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8-11-01 05:18:05강신국 -
약국 진출 2년 '티머니' 결제 시스템, 연착륙 실패교통카드 등 결제시스템 '티머니'가 지난해 약국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지만 도입 2년째를 맞은 현재 사실상 연착륙에 실패했다.지난해 4월 서울·경기·인천 지역 가맹점 수가 약 150개로 집계된 대비 올해 10월 기준 가맹점 수는 약 243곳으로, 2년 새 가입을 결정한 약국은 채 100곳이 안되는 수치다.29일 인천의 A개국약사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약국 결제수단으로 티머니를 도입할 필요성이 낮다. 결제 시 소비자 사용률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해 2월 약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고 공표했었다.당시 회사는 티머니의 터치식 간편 결제 방식과 약국 서비스가 결합해 전국 2만1000여개 약국을 '생활 밀착형 스토어'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약국에서 일반 소비자들의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월 800만명에 달하는 티머니 사용자를 약국 유입시켜 비상약과 생필품 등 구매·결제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하지만 약국 티머니 가맹점 수가 2년 새 100여개 미만 증가세를 보이면서 기대했던 시장 확대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티머니는 결제 수수료가 1.8%로 신용카드 평균 수수료 2.3% 대비 최대 0.7%가 낮다. 약국 입장에서 티머니 결제 건수가 많을 수록 신용카드 대비 이익인 셈이다.문제는 티머니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소비자 수가 희박하다는 것이다.약국 내 결제가 현금이나 신용카드 같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이뤄지고, 모바일 카드 등 스마트 페이 같은 신규 방식으로 전환되는 속도는 매우 늦거나 희박하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무엇보다 티머니는 사용자에게 구체적인 결제 시 이익이 없어 구태여 티머니를 약국에서 꺼내는 케이스가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티머니를 도입한 약국 수는 서울 151개, 경기 78개, 인천 14개로 극히 드물었다.인천 A약사는 "약국 입장에서 수수료가 낮은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티머니 사용자에게 결제를 이끌어 낼 이익이 있어야 약국도 도입을 긍정 검토할 것"이라며 "특히 티머니는 사용 연령대가 주로 청소년인데, 청소년 혼자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이나 의약외품 등을 결제하는 비율 자체가 적다"고 설명했다.서울 B약사는 "신용카드나 현금이 없을 때 조차 티머니로 약국에서 결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게 소비자 현실"이라며 "편의점이나 잡화점 등에서는 티머니가 연착륙에 성공했지만, 약국에선 사실상 사업 실패"라고 말했다.B약사는 "특히 티머니를 도입하면 티머니 사용자의 현금 충전이나 카드 판매, 잔액 확인 등 추가 업무가 늘어난다"며 "물론 티머니 충전·환불 수수료나 카드 판매 이익이 생기지만, 약사가 그런 푼돈까지 만지며 약국을 경영해야 하느냐는 부정적 인식도 크다"고 했다.2018-10-29 17:34:36이정환 -
결제수수료 0%대 제로페이 시동…중소형 약국 혜택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를 목표로 하는 제로페이 사업이 12월 시범실시를 시작으로 내년초 본격화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가칭 제로페이 사업의 연내 시범실시를 위해 그간 민·관 TF를 통해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제도 도입을 추진, 오는 29일부터 연내 시범실시를 위한 공동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가칭 제로페이는 민간 결제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서로 경쟁하면서 수수료를 낮추는 것으로, 결제과정에서 중간단계인 VAN사와 카드사를 생략해 0%대의 수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구조이다.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는 평균 0.3%로 책정했고 가맹점 연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은 0.3%, 12억 초과는 0.5%가 적용되고, 그 외 일반 가맹점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다만 5인 미만 중소 가맹점만 해당된다.이를 통해 소상공인 결제수수료는 기존 신용카드 수수료율(0.8~2.3%)과 비교시 획기적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중기부는 그간 민·관 TF를 통해 여러 사업자의 참여에 따른 비효율과 중복방지를 위한 공동QR 등 관련 표준을 마련했고, 소상공인에 0%대 수수료적용, 결제사업자& 8231;은행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성, 새로운 기술& 8231;수단에 대한 수용성, 금융권 수준의 보안성 등 4대 원칙을 제시했다.중기부는 조속한 보급을 위해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금융공동망 시스템을 보완 활용해, 11월말까지 금융결제원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시범사업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가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지역 25개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시설공단, 지하철역사무소, 서울교통공사 등에 방문하거나 임시 홈페이지(seoulpay.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민간 비영리단체인 소상공인간편결제사업추진단은 사업에 참여할 간편결제사업자(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를 모집하는데,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우선 모집하고, 이후에도 자격요건을 갖추고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간편결제사업자 누구라도 사업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구조로 운영된다.중기부 관계자는 "기술·서비스 표준 마련 등 많은 이슈를 해결하고 가맹점 모집 등 시범실시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8-10-29 15:54:1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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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폐백신·폐항암제·폐화학치료제는 의료폐기물"폐백신·폐항암제·폐화학치료제는 의료폐기물로 규정, 폐기물법을 준수해 처리해야한다는 정부 판단이 나왔다.생물·화학폐기물에 해당되는 의료폐기물은 폐의약품 등 일반폐기물과 처리 규정이 달라 주의가 요구된다.29일 환경부는 의약품 폐기·처리법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에 '전문의약품 마취제 폐기처리법'을 질문한데 대한 답변이다.전국 병·의원들은 환자 진료 후 발생하는 '의료폐기물' 분류와 처리를 놓고 몸살을 앓고 있어 환경부 답변에 주목된다.민원인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전문약 중 액체 마취제 처리법을 질의했다.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제4조 '의료폐기물 종류'에 근거해 답했다.구체적으로 환경부는 "마취제가 폐백신이나 폐항암제, 폐화학치료제에 해당되면 의료폐기물로 처리해야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단순 폐의약품으로 분류되 사업장 일반폐기물"이라고 말했다.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의료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은 처리 기준을 준수해 폐기해야 한다"며 "질문한 액체 마취제를 기준에 맞춰 개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2018-10-29 11:19:17이정환 -
편의점약 확대 논란 속 '일반약 복약지도' 핵심은?약국을 벗어난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논란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면서 약사의 일반약 복약지도 중요성도 덩달아 조명됐다.일반약 복약지도가 '식사 30분 후 복용' 수준에 그친다는 여론 불만은 약사들에게 뼈 아픈 지적이다.약사사회 편의점약 확대 반대 타당성을 대국민 설득하려면 약사의 일반약 사용오류 예방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약사가 일반약 판매·복약지도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어떤게 있을까.27일 대한약사회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약 사용오류는 약사와 환자 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된 경우에 발생한다.이를 해소하려면 약국 내 일반약 판매 시 약사의 소비자 기본 정보와 방문 목적 확인이 필수적이며, 환자 표현이 부정확하거나 의심이 가면 의문점을 재차 질문해야 한다.기본적으로 일반약이 처방 전문약 대비 약효가 덜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잘못된 소비자 상식을 지양하고, 독해야 질환이 빨리 호전된다는 편견 탓에 동일 효능약을 중복 복용하는 사례를 근절해야 한다.특히 처방전이 필수인 전문약 대비 일반약은 복용 당사자 확인 절차가 없고, 구매자와 복용자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누가(WHO), 어떤 약을(WHAT), 왜(WHY) 구입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또 일반약 구매자가 치료중인 질환이나 복용중인 처방약 등 약력·병력을 확인한 뒤 일반약을 추천해야 한다.처방약이나 음식물과 상호작용 주의가 필요한 일반약이나 노인·유소년·대리 구매자 대상 판매 시 눈높이에 맞춘 상세 복약지도가 요구된다.일반약 판매 시 약사-구매자 간 의사소통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 도 약물 사용오류 예방에 긍정적이다.구체적으로 외국인 고객 응대 시 안약 대신 발모제 마이녹실액을 판매하거나, 고령 변비 환자의 설사약 요구에 지사제를 잘못 판매하는 등 의사소통 오류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자칫 중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연령·임신·수유부 금기 일반약은 허가사항을 꼼꼼히 인식해야 한다.항히스타민제 함유 시럽은 24개월 이상부터 복약해야 하며, 트리프롤리딘과 슈도에페드린이 한꺼번에 함유된 시럽제는 12세 이상이 사용 제한(복약 허용) 연령이다.해열제 시럽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은 생후 4개월 이상, 덱시부프로펜 6개월 이상, 이부프로펜 12개월 이상으로 같은 적응증인데도 투약 허용 연령 차이가 크다.소화기 관련 시럽은 12개월 이상, 키미테 패치는 만 16세 이상이며 파스와 소염진통제 젤은 제품별 사용 제한 연령을 확인해야 한다.임신·수유부 금기 일반약 판매 시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간기능장애 환자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심부전·신부전·와파린 환자는 비스테로이드성항생제(NSAIDs)를, 녹내장·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나 슈도에페드린을 판매하면 안 된다. 질환별 투여 금기약에 해당되기 때문이다.가이드라인은 "일반약 판매는 구매자의 익명성·편의성이 강조되므로 자각증상 표현을 정확히 청취하고 기본 정보, 병력·약력을 확인해야 한다"며 "또 환자가 일반약 복용에 의존해 질병 악화 등 치료기회를 잃지 않도록 적절한 셀프 메디케이션과 병원진료 권고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일반약이나 건기식으로 환자 처방약 약효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며 "치과 발치 후 출혈이 멎지 않을 때 출혈 경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오메가 3, 은행잎 추출물 등을 복용하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구매자 건강상태를 면밀히 살펴 일반약을 판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10-28 18:11:29이정환 -
'푸로스판-후로스판, 코판-코푸'…약사도 헷갈린다얼핏보면 분간이 어려운 유사 의약품 이름·성상·포장은 약사 혼란을 부추기는 '약국 조제오류 유발자'로 분류된다.수 백개에서 수 천여개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약국에서 조제오류 유발자를 제대로 판별하는 일은 환자 안전은 물론 약국경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26일 데일리팜이 대한약사회가 발간한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에서 대표적인 조제오류 유발자를 발췌했다.조제오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가장 대표적으로 의약품 이름이 유사한 경우가 꼽혔다.특히 효능·효과(질환 치료 적응증)가 다른 약인데도 비슷한 어감, 발음으로 명명된 유사 의약품명이 많아 약사 주의가 요구된다.자칫 약품 이름을 헷갈려 오류조제할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이 유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자디텐정과 자니딥정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각각 기관지 천식약과 고혈압약으로 효능이 전혀 다르다.다이아막스정과 다이아벡스정 역시 비슷한 이름에도 아이아막스는 부종·간질·녹내장, 다이아벡스는 2형당뇨로 적응증이 딴판이다.타리겐정은 류마티스와 골관절염약인 반면 타이론정은 알레르기 비염약이다. 2형 당뇨약 아마릴정과 고혈압약 알말정 역시 유사 약품명의 대표적 예다.이들은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들도 자칫 혼란을 일으켜 조제 오류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포장 단위가 다른데도 겉포장은 유사한 케이스도 오류조제를 유발하는 사례로 꼽힌다.특히 같은 제약사는 자사 의약품 포장에 용량에 상관없이 유사한 디자인·색상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동일 성분이지만 제형이 다른 의약품도 조제오류 유발자다. 머크의 글루코파지정과 글루코파지XR서방정이 대표적인데, 일반 정제와 서방정제는 체내 약효 발현 시간이 달라 조제오류 시 부작용이 예상된다.같은 성분약이지만 다수 허가된 제네릭 의약품 간 한글 의약품명이 유사해 조제 착오 일으키는 사례도 많다.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를 예로들면 삼진제약 플래리스정, 한독 플라빅스정, 종근당 프리그렐정이 제각기 성분이 같고 품명이 다르다.이 밖에 동일 성분이지만 함량에 따른 모양과 색상이 유사한 약도 조제오류를 주의해야 한다.2018-10-26 17:21:31이정환 -
'처방 건당 300원'…또 터진 약국 키오스크 논란대형 병원의 키오스크 설치를 두고 여전히 인근 약국들 간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인천성모병원도 자동 처방전 발행기 키오스크 운영에 합류했다. 이 병원은 수년 전에도 키오스크 도입을 준비했다 인근 약국들의 반대로 추진을 접었던 바 있다. 이번 도입 과정에서도 문전 약국들 간 보이지 않는 갈등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물밑에서 도입을 반대하는 약국과 찬성하는 약국 간 의견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이번에는 찬성하는 약국이 많아 도입이 성사됐지만, 기계 설치 이후에도 크고 작은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이 지역 약사들에 따르면 키오스크에서 처방전 한건이 약국으로 전송될때마다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 환자가 많이 지정하는 약국일수록 조제건수가 늘어 경영에 도움이 되지만 수수료 부담은 그만큼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비교적 병원에 인접해 처방전 흡수가 많은 대형 약국 일부는 키오스크에 참여하지 않는 상황이다. 실제 인천성모병원 문전약국 11곳 중 참여 약국은 7곳으로, 병원 정문과 가장 가까운 약국들은 참여하지 않고 있다.인근의 한 약사는 "대형 문전약국의 조제건수에 처방전 한건당 수수료 300원을 감안하면 수백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서 "병원 인접 약국은 굳이 수수료를 내면서 참여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약사는 "결국 위치상 불리한 약국들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키오스크를 통해 특정 약국을 지정, 처방전을 전송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지를 두고는 여전히 논란이 있는게 사실이지 않나. 복지부에 관련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환자가 키오스크에서 특정 약국을 지정해 처방전을 발행하더라도 그 약국 이외 다른 약국으로 가는 경우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약사들에 따르면 환자들은 별다른 생각없이 기계에서 약국을 지정했다 정작 병원을 나와서는 키오스크에 등록되지 않았거나 기존에 다녔던 약국을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 과정에서 키오스크로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과 실제 환자가 방문한 약국 간 불필요한 신경전까지 발생하고 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키오스크에서 등록한 약국과는 다른 약국을 찾는 경우가 꽤 있다"며 "키오스크를 통해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은 약을 준비하고 수수료 등의 문제가 있다보니 환자가 다른 약국으로 가면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밖에 없다. 문전약국들은 워낙 경쟁이 심하다보니 더 그럴 수 밖에 없느네 현실"이라고 말했다.2018-10-26 17:05:49김지은 -
데이팜, 뉴욕주립대 부총장 초청해 사업개발 논의약국체인 데이팜(대표 최문범)은 최근 뉴욕주립대 로드니 그라보스키 부총장을 초청, R&D와 사업개발 등 업무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데이팜의 미국법인인 버팔로헬스가 뉴욕주립대와 업무협력을 진행하며 성사된 것이다.이날 관계자들은 데이팜, 콜라겐 전문 연구벤처기업 리앤씨바이오,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기업 힐밸런스 등 국내 계열사와 협력법인 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모였다.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본사를 둔 버팔로헬스는 지난해 9월 국내 인력 및 지분으로 설립된 회사로는 처음으로 뉴욕주정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스타트업뉴욕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뉴욕주립대는 프로그램 선정과정에서부터 주정부와 연결 창구 역할을 해 왔고 버팔로헬스의 미국 내 사업 네트워킹, 인력지원, 교수진과의 코워크 등에 전방위적으로 조력하고 있다.데이팜과 협력사들은 향후 버팔로헬스를 통해 뉴욕주립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미국은 물론 APEC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자리에는 Cynthia Khoo-Robinson 부총장 보(Associate Vice President of Alumni Engagement & Annual Giving), Wei Loon Leong 디렉터(Director of International Alumni Engagement)도 참석했다.2018-10-26 09:25:2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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