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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차액정산 때 '서류상 반품' 인정4월1일부터 한국로슈의 '타미플루캡슐'의 보험약가가 인하되자 약국의 원활한 차액정산를 위해 서류상 반품이 인정된다. 2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차액보상에 따른 반품 대란과 의약품 공급 차질 등을 감안해 서류상 반품을 인정하기로 했다. 타미플루 국내 공급사인 종근당도 서류상 반품과 정산을 진행하기로 약사회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 입장에서 '실물반품'이 아닌 '서류상 반품'이 인정되면 실물이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정산 업무가 수월해진다. 쉽게 말해 제약사·도매업체가 약국을 방문해 직접 의약품을 수거하는 절차 생략된다는 이야기다. 약사회는 타미플루 차액정산 업무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며 서류반품을 통해 차액정산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타미플루는 사용량-약가 연동제가 적용돼 타미플루캡슐75mg은 1캡슐당 3011원에서 2806원으로 205원 인하된다. 타미플루캡슐45mg은 2403원→2163원으로, 타미플루캡슐30mg은 1922원→1730원으로 각각 약가가 조정된다. 한편 일부 도매상은 영업사원이 직접 방문해 재고분을 확인하는가 하면 일부는 약사에게 재고분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사진을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014-03-29 06:14:59강신국 -
송도신도시 24평대 약국, 독점조건에 분양가 8억대신도시를 중심으로 약국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송도국제신도시에 위치한 '송도타운'은 최근 분양사업을 시작하고 의원, 약국자리 선점에 나섰다.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번 상가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3~4층에 메디컬층이 형성될 예정이다. 1층 약국자리의 경우 독점계약이 가능하며 평당 분양가는 2900만원, 총 분양가가 8억 8560만원대 책정돼 있다. 실평수는 16.99평대이고 분양면적은 30.54평대로 전용률은 약 55.6%다. 주출입구 옆자리로 약국 앞 공간을 테라스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내과와 소아과, 이비인후과가 입점 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 송도타워 분양 관계자는 "이번 상가는 송도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 롯데마트와 롯데몰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만큼 유동인구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라며 "약국자리의 경우 계약 과정에서 독점계약은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김포한강신도시 C지구에 위치한 '경서프라자'도 약국 자리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상가는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내과와 치과 입점이 확정된 상태며 다른 과 의원 입점도 협의 중에 있다. 1층 약국 자리의 경우 독점 계약을 조건으로 하며 실평수 13.4평, 분양면적은 25평대 이다. 주출입구 옆 자리로 평당 분양가는 4000만원대, 총 분양가는 10억대에 책정돼 있다. 분양가는 차후 협의가 가능하다. 약국 자리의 경우 조건부 계약 형식으로 병원은 2개과 이상이 입점하지 않으면 계약금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경서프라자 분양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 C지구는 택지지구로 현재 1만여 가구가 입주했거나 입주 중이고 이마트 예정 부지와 인접해 있어 상업중심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상가 내 의원에 따른 처방전 수혜와 더불어 유동인구에 따른 고객 확보가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4-03-29 06:14:51김지은 -
옵티마 약국체인, 한방과립제 '보비정골드' 출시약국체인 옵티마는 다음달 초 한방과립제 보비정 골드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한방과립제 건보정과 대맥정을 합방한 것으로 동의보감 원방인 소건중탕+감맥대조탕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감맥대조탕의 적응증인 히스테리양 증후에 대한 신경안정 ▲소건중탕의 적응증인 피로, 복통, 심계항진, 도한, 허약아 증세 등에 응용이 가능하다. 보비정 골드는 총 90포로 1개월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1포씩 소분판매가 가능하게 개발됐다. 제품은 다음달 1일부터 옵티마 체인약국들에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제품 이미지 정립을 위해 브랜드를 강조한 전 제품 패키지 디자인 통일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PB제품들의 품질 향상과 효능효과 증대를 위해 분기별로 리뉴얼작업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옵티마 제품의 상세한 내용은 옵티마 홈페이지(http://www.optimacare.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옵티마회원관리팀 강현주과장(070-8662-5515)으로 연락하면 된다.2014-03-28 13:45:35김지은 -
키오스크와 전쟁…약사들 저항에 병원도 손들어의약분업 이후 종합병원과 주변 약국에 보편화된 키오스크(원외전자처방발행기)에 대한 의약담합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 28일 경기 성남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분당 소재 A종합병원에서 키오스크를 설치를 추진하자 담합 논란이 빚어졌다. 사건을 보면 A병원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약국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키오스크 단말기에 표시된 약국은 병원 인근 단 5곳이었다. 이중 약국 4곳은 담합 소지가 크고 건당 240원의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키오스크 보이콧을 선언했다. 결국 약국 1곳은 시약사회의 설득에도 키오스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시약사회가 병원과 약국을 보건소 고발을 추진했다. 시약사회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처방전을 가진 자에게 특정 약국에서 조제 받도록 지시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약사법 24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즉 명백한 담합이라는 것이다. 주변 약사들도 건당 240원 비용은 조제료에서 빠져 나가야 하는 돈이라며 결국 키오스크 업체와 병원만 이득을 보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결국 약사들과 시약사회의 강력한 반발과 보건소 고발이 임박하자 A병원은 키오스크 설치를 포기했다. 성남은 분업 이후 지금까지 키오스크가 도입된 병원이 단 한 곳도 없다. 지역 대형병원들이 여러차례 키오스크 설치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좌절됐다. 시약사회와 지역 약사들의 거부감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은 "키오스크는 명백하게 담합으로 불법"이라며 "다른 지역도 문제제기를 하면 불법여부가 명확하기 때문에 퇴출을 시킬 수 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해당 병원도 다른 곳은 하는데 왜 여기는 안되냐는 주장을 했다"며 "그러나 담합이 명확하고 약사들의 조제료를 갉아먹는 상황을 방치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2014-03-28 12:15:00강신국 -
온라인팜, 오뚜기와 손잡고 네이처메이드 유통온라인팜(대표 남궁광)이 국내 최대 식품회사 중 하나인 ㈜오뚜기(대표 이강훈)와 유명 건강기능식품 '네이처메이드'를 전국 약국에 유통한다. 온라인팜은 최근 오뚜기와 네이처메이드 8개 제품에 대한 약국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처메이드는 미국에서 7년 연속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를 기록한 유명 브랜드로, 지난해 오뚜기가 네이처메이드 제조사인 미국 파마바이트社와 국내 유통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온라인팜이 유통하는 네이처메이드는 ▲멀티비타민&미네랄 ▲냄새 걱정없는 오메가-3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D ▲ 츄어블 비타민D ▲츄어블 비타민C ▲오메가-3 1000 ▲ 감마리놀렌산 달맞이꽂종자유 ▲ 글루코사민 1500 등 8종이다. 오뚜기가 온라인팜과 손잡고 네이처메이드의 약국시장 진출을 추진한 것은 무선인식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접목한 투명한 유통 시스템을 온라인팜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팜은 RFID를 기반으로 한 STI(Smart Total Information)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오뚜기와 실시간으로 네이처메이드 유통현황 등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네이처메이드 계약을 계기로 약국유통 품목의 협력범위를 넓혀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온라인팜 남궁광 대표는 "네이처메이드의 품질과 온라인팜의 전문성이 결합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건강기능식품 네이처메이드가 온라인팜을 통해 한국에서도 성공한 대표 건기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014-03-27 17:01:43이탁순 -
인터넷서 사랑약국·성인약국 클릭했더니약국명칭을 도용해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낙태약을 불법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국내 판매가 금지된 낙태약과 향정약 등을 유통·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O(26)씨와 M(26)씨 등 2명을 구속하고 P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중고등학교 동창인 O씨와 M씨 등은 지난 2월 임신 7주차였던 모 여성에게 국내 판매가 금지된 낙태약 1박스(18알)를 38만원에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중국에 근거지를 둔 '사랑약국', '성인약국' 사이트를 운영하는 총책 A씨로부터 낙태약 등을 국제 택배로 받아 총 141명에게 낙태약을 팔아 6000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로부터 낙태약을 구입해 복용한 여성들은 하혈 끝에 자궁 염증과 근종 진단을 받는 등 부작용이 속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사랑약국'과 '성인약국'을 통해 약 50여 종의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랑약국'과 '성인약국' 사이트를 폐쇄하는 한편 이들에게 낙태약 등을 공급한 총책 A씨를 추적 중이다.2014-03-27 12:24:58강신국 -
씨엔알리서치 강남지사, 성동지사로 사무실 이전임상시험 CRO업체인 씨엔알리서치 강남지사가 성동지사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등 선두적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하고 있는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사업의 전략화를 위해 기구를 개편하고 지사의 이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장 이전하는 지사는 헤드쿼터로써 IT, Academy 등 지식기반 연구개발의 중심 기능을 강화해 운영하게 되며, 종로지사는 임상 operation의 기능에 더욱 충실히 해 업무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지사 재편과 함께, 임상시험 교육기관인 씨엔알아카데미의 교육장을 추가 신설함으로써 교육시설도 확충했다. 이로 인해 각 지사에서 모두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1월 부산사무소의 확장 이전에 이은 이번 확장 이전은 기구의 재편과 시설의 확충으로 내부적으로 조직의 운영의 효율화 뿐 아니라, 양적 성장에 따른 사무 공간의 확충과 휴게공간, 복지시설을 확보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여 내부적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2014-03-27 09:26:40이탁순 -
"약사, 의사와의 상대적 열등감부터 극복해야""의사와 약사는 국민의 건강을 다룬다는 점에서 절대적으로 동등한 관계이다. 약사는 의사와의 상대적 열등감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 김홍신 전 의원(현 건국대 석좌교수)이 26일 저녁 강남구약사회관에서 진행한 이화여대 'PHC센터 헬스커뮤니케이션 포럼'에 나서 약사들이 전문가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문학적 눈으로 본 약사'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 나선 김 전 의원은 좋은 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마음가짐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의약분업 당시를 회상해 보면 약사들은 의사들에 비해 스스로를 약자라 전제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었다"며 "약대 6년제를 주장한 것 역시 상대적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약사 개개인이 이 같은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약사 직능에 타격이 올 수 밖에 없다"며 "약대에 들어가면서부터 갖는 열등감을 버리는 마음의 수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또 약사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 그는 "인간의 소중한 생명을 다룬다는 것은 큰 공덕 중 하나"라며 "약사로서의 자존심과 자존감을 항상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PHC포럼은 약사와 약대생, 의약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2014-03-26 23:52:45김지은 -
소아과 약국 근무약사들 "1년 버티기 힘들어요"소아과 주변 약국들이 높은 업무강도를 호소하며 이직하는 근무약사들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다. 근무약사들이 잦은 이직으로 이른바 조제보조원 채용이 증가하는 악순환도 계속되고 있다. 26일 소아과 주변 약국가에 따르면 분진 발생 등 건강상 문제와 일반 조제에 비해 높은 업무강도로 근무약사들의 이직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약국장 입장에서는 소아가산 수가가 업무강도에 비해 높게 책정되지 않아 근무약사 처우개선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 용산구의 A약사는 "보통 2~3분 이상의 조제시간이 투입되고 처방품목도 5개를 넘어가기 때문에 소아과 조제가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시럽제를 따르고 약을 소분하는 보조원이 없이 소아과 약국을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1년 이상 버티는 근무약사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특히 조제시 발생하는 분진 등 건강상의 문제도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소아과 주변약국의 한 근무약사는 "집진기와 마스크를 쓰고 조제를 하지만 월요일 처방전이 몰리는 시간이 되면 분진에 그대로 노출된다"며 "미세먼지 속에서 근무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친구들도 소아과 주변에 있는 약국 취업은 꺼린다"면서 "소아과에서 다빈도로 사용되는 약은 산제, 과립 등으로 제형을 다양하게 생산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실제 대한약사회가 조제행위 관련 연구를 보면 가루약 조제의 일반약 조제에 비해 3배 이상의 업무량이 발생한다. 이에 약사회는 6세미만 처방조제에 대한 가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소아가산료는 270원이다. 즉 소아 의약품 제형변경에 따른 가산료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수가보전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2014-03-26 12:16:30강신국 -
약사들이 운영하는 '00약국' 온라인몰 된서리일선 약사들이 온라인상에서 운영 중인 약국명칭 사용 인터넷 쇼핑몰이 된서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약국 유사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약사법이 지난 18일 공포후 시행됐기 때문이다. 개정된 약사법 20조 6항을 보면 '개설 등록한 약국이 아니면 약국의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돼 있다. 결국 '00약국' '00약국 쇼핑몰' 등 포털사이트에 무수히 등장하는 약사들의 쇼핑몰은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복지부 관계자는 "약사법에 개설 등록한 약국이 아니면 약국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며 "인터넷 상에 약국 명칭을 사용하는 쇼핑몰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일반인이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외품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무분별하게 약국명칭을 사용하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만들어진 약사법이 결국 약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친게 된 셈이다. 인터넷에서 쇼핑몰을 운영 중인 A약사는 "술집이나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한 일반인들에게 약국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법 아니냐"며 "약사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약국명칭 사용을 못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에서 건기식과 화장품을 판매하는 B약사도 "개설약국과 동일한 명칭으로 쇼핑몰을 운영 중인데 언제부터 단속 대상이 되는지 걱정이 앞선다"고 전했다. 반면 적절한 입법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약국이 허용되지 않고 있지만 약국이나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쇼핑몰이 다수 존재해 국민들이 건기식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약국 명칭을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국회 입법 과정에서 유예기간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조항은 즉시 시행됐다. 결국 약사법 시행령 과태료 수준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이 시행된 것이다. 법은 시행됐지만 처벌은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복지위 전문위원실은 "유사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제를 신설하는 만큼, 기존 업체들에게 간판 및 상호 변경을 위한 적정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하위법령을 정비할 시간도 없이 국회에서 법이 통과됐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약국 유사명칭 사용과 복약지도 위반 과태료 수준을 결정해 입법예고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14-03-26 06:14: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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