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GSK, 카드결제 수용 안하면 약품 공급 거부"
- 이탁순
- 2014-09-22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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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익분기점 못 미치는 GSK 유통비용, 이대론 안 된다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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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의 유통비용(마진)이 적정 유통비용에 크게 못 미친다는 판단에 유통업계는 마지막 조건으로 의약품 대금 카드 결제 수용을 내건 것이다.
유통비용 상향이 어렵다면 카드결제를 통해 회전일을 단축, 부담을 줄이고, 카드 사용으로 인한 마일리지 등의 보너스를 획득하겠다는 내용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지난 19일 충주그랜드호텔에서 2014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국적제약사들의 낮은 유통비용 등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진들은 다국적제약사의 낮은 유통비용 영업정책 때문에 도매업체들의 경영 상황이 한계에 봉착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낮은 유통비용에 카드결제를 거부하는 제약사도 있어 도매업체들의 단체 요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먼저 30여개 종합 도매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약업발전협의회(회장 임맹호)가 주축이 돼 다국적제약사 중 손익분기점 이하의 유통비용을 제공하는 대표적 업체인 GSK에 대한 전면적인 투쟁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9월말까지 약업발전협의회 회원사들을 비롯해 도매업체들이 GSK와의 거래시 의약품 대금을 카드로 결제하기로 하고 GSK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제품 취급을 거부하기로 한 것이다.
임맹호 약업발전협의회 회장은 "GSK의 제품을 취급하면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는데 전 도매업체들이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며 "GSK에 의약품 대금 카드 결제 수용을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생존권 차원에서 도매업체들이 제품 취급을 거부할 수 밖에 없단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동에는 이른바 빅3 업체로 불리는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도 참여의사를 밝혀 GSK 측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약업발전협회의회측은 또 단체 행동에 따르지 않는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명단 공단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어 양측이 그 어느때보다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도매업계는 이번 카드 결제 수용 요구가 GSK를 압박할 수 있는 최후의 카드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제약업계는 카드수수료 부담 때문에 도매업체와 거래시에는 현금과 어음 결제를 우선하고 있어 이번 도매업체들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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