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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이제 웹툰까지?" 동물약국 마취제 판매묘사 논란

  • 김지은
  • 2014-09-22 06:14:50
  • 동물약국협회, 웹툰 작가에 시정 요청하기로

동물약국에 대한 '마녀사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일부 수의사 단체와 언론의 동물용마취제 판매 유도 보도에 이어 최근에는 한 작가가 웹툰에 약국이 동물마취제를 팔아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임진형)는 최근 약국에서 동물용마취제인 졸레틸을 약국에서 무분별하게 판매해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고 표현한 작가에 대해 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번 웹툰에서 작가는 살인 현장을 표현하며 동물용 마취제인 졸레틸이 이용됐다고 묘사했다.

이어 작가는 등장인물 간 대화를 통해 최근 몇년 새 일반 약국들이 졸레틸을 무분별하게 판매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등장인물 간 대화에서 "이전에는 동물병원이나 시골에 가축상대로 하는 동물약국에서 주로 취급했지만 최근 일반약국이 동물약을 취급하고 너도나도 들여놓았다. 수의사 처방전 없이도 파는 곳들이 있어 구하기가 쉬워졌다"고 표현했다.

동물약국협회는 이번 웹툰이 전체 동물약국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즉각 시정을 요청했다. 해당 내용이 정정되지 않으면 해당 작가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졸레틸은 향정으로 지정돼 있고 제조사인 버박에서도 공식적으로 동물약국에 유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며 "동물약국에서 구할 수도 없는 약이 약국 때문에 무분별하게 판매,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웹툰은 분명 전문지식과 양심에 따라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동물약국에 대한 모독"이라며 "허황된 거짓으로 자극적인 내용만을 일삼는 이번 웹툰의 중단과 작가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했다. 시정조치가 없다면 해당 작가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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