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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서 '자하거' 홍보경남제약은 한방원료인 국내산 자하거의 우수성을 '제천국제한방바이오 엑스포'에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한방의 우수성을 주제로 한 엑스포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최근 들어 한방 등 대안의학에 눈을 뜬 미국, 유럽 등 국가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것. 경남제약은 국내 한방 원료인 자하거 추출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산업관’ 내 국내산 자하거 특별 부스를 마련해, 홍보를 진행 한다. 세계 각국에 국내산 인태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경남제약 관계자는 “ 자하거는오래전부터 갱년기 장애, 간기능 개선, 피부미백, 피로회복 등 다양한 증상의 주요 약재로 활용돼 왔다"며 "이번 제천국제한방바이오 엑스포에서 국내산 자하거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31일간 ‘한방의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제천시 왕암동 일원에서 개최된다.2010-09-17 08:13:34가인호 -
"제약산업 투자비용 늘고, 영업은 갈수록 위축"“3년전보다 품목당 투자비용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원자재 상승에 기계값 부담, 낱알식별 표시 비용, 생동시험비용 증가로 의약품 생산비용은 늘었는데 영업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제약업계가 의약품 품목당 투자비용 부담에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중소 제약사들은 엄청난 비용상승으로 존폐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상당수 제약사들이 급속한 영업력 위축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투자비용 대비 매출이 최저점에 달해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의약품 품목당 투자비용이 급상승하면서 회사 경영에 심각한 타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최근 1품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최소 8000만원, 전문의약품의 경우 최소 1억 5000만원의 투자 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 일반의약품의 경우 원자재 상승과 기계값, 낱알식별표시 비용 등으로 품목당 투자비용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 특히 생동성시험 비용이 치솟아 생동을 진행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은 생동비용을 고려해 1품목당 최소 1억 5천만원정도를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모 제약사 오너는 “생동시험 비용이 크게 증가해 약 8000만원 정도는 소요된다”며 “낱알식별에 원자재 상승, 기계값 폭등으로 품목당 생산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영업이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신제품 발매를 통해 외형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품목 생산투자 비용이 너무 치솟아 제약사들의 고민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약업계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이 본격화되면서 투자비용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약사 모 임원은 “제네릭 위주 중소제약사들의 경우 최근 영업환경에서는 절대로 생존할 수 없다”며 “품목당 투자비용은 늘고 실적은 감소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경우 자연스럽게 제약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0-09-17 06:49:25가인호 -
상위사 원외처방액 성장 주춤…종근당 '고공비행'원외처방 시장에서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주요 상위 제약사은 부진한 가운데, 종근당만 고성장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80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평균 영업일수 당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나 감소했다. 처방약 시장의 이 같은 부진에는 주요 상위 업체들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처방액 상위 제약사들은 평균 성장률을 크게 하회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8월 처방조제액은 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대웅제약은 10.5% 줄어든 373억원이었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역시 각각 12.8%, 8.8% 감소한 203억원과 328억원으로 처방액이 줄었다. 상위 제약사의 처방액 감소는 승승장구하던 주력 치료제들이 시장에서 힘을 못 쓰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플라비톨, 오로디핀 등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유한양행의 아토르바, 안플라그, 보글리코스 등 상위 품목도 처방액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이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모디핀, 카니틸 등이 부진해 전체적인 성적을 만회하기는 역부족이다. 반면, 전반적인 처방약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종근당은 고공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종근당의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269억원을 기록해 처방약 상위 제약사 중 유일하게 성장했다. 종근당의 주력 품목인 딜라트렌이 성장이 멈춰섰지만, 살로탄, 리피로우 등이 여전히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이토벨 등 신규 제네릭까지 처방액에 힘을 싣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성장 기조를 봤을 때 종근당의 처방약 시장 강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BK투자증권 김신희 애널리스트는 "로컬제약사의 원외처방조제액 점유율은 지난 8월 71.6%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며 "이러한 흐름은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이 시행되는 11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개원가를 위주로 한 처방의약품 시장 분위기가 국내 제약사에 불리하게 조성되고 있는데다 다국적 제약사는 최근 국내 제약사와 의사들간의 유대관계가 약해진 점을 이용해 자사 제품으로의 처방을 변경하기 위해 영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2010-09-17 06:47:12최봉영 -
한독,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 대통령표창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1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독약품은 태아검진 휴가, 불임 휴직, 육아기 단축근로, 재택근무 등 임신과 출산, 양육 전 과정에 거쳐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행사. 김영진 회장은 “한독약품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회사와 가정 생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독약품은 임신 및 출산뿐 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임산부와 모유 수유를 원하는 엄마들을 위해 유축기, 침대, 소파 등이 구비된 엄마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식당에는 임산부를 위한 배려석을 따로 마련하고 있다. 또한 출산휴가는 물론 육아휴직, 태아검진 휴가, 불임 휴직 등을 시행하고 있다.2010-09-16 23:03:5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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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 수상유한양행은 한국경영인협회 주최로 15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제 8회 ‘2010년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가장 신뢰받는 기업상’ 시상식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한국경제신문,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이번 시상은 학계, 재계, 언론계의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밀한 심사와 평가로 진행됐다. 고병우 한국경인협회 회장은 “1926년 창립된 유한양행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약회사로위염·궤양치료제 ‘레바넥스’와 같은 우수한 신약 개발과 우수의약품 생산에 앞장서 온 점이 높게 평가되었고, 사회공헌과 투명한 경영 등 국내 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가장 신뢰받는 기업’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과 기업을 발굴·육성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경영인협회가 2003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시상제도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2003년 초대 시상식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0-09-16 15:46:3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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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고혈압약 '프리토' 30T 포장으로 변경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고혈압 치료제 프리토(성분명 텔미사르탄) 40mg와 80mg의 포장 단위를 9월부터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로 바뀐 포장에는 기존 1박스 당 28정에서 30정으로 변경됐고, 블리스터 내의 정제간 간격을 넓혔다. 이에 따라 40mg 제제는 블리스터 당 10정(기존 7정)이, 80mg 제제는 6정(기존 7정)이 포장된다. 정제간 최소간격은 각각 9mm와 11mm로 넓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포장은 한달 단위인 30정 포장으로, 조제와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블리스터 내 정제간 간격을 넓힘으로써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뇨제와 프리토의 복합제인 프리토플러스도 오는 11월부터 새로운 포장으로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2010-09-16 10:23:24최봉영 -
애보트, 10년 연속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애보트가 워킹마더 매거진이 선정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이로써 애보트는 10 년 연속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100 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애보트는 인력, 보상, 육아, 근무제도의 유연성(잡 쉐어링, 압축근무제, 재택근무, 탄력적 근무시간제), 휴가 정책 등 600여 항목의광범위한 평가를 통해 이번 2010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리스트에 선정됐다. 이 잡지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사용,이용가능성, 과거 사용 내용은 물론 이들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담당자의 책임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인력 상황, 복지 정책, 여성 이슈와 발전, 육아, 근무제도의 유연성, 육아 휴직, 기업 문화의 7개 영역별로 측정해 점수를 매긴다. 올해 선정에는 특히 복지 정책, 유연 근무제, 육아 휴직 부문에 가중치가 주어졌다. 애보트의 인사를 총괄하는 스티븐 퓌셀(Stephen Fussell) 수석 부사장은 "워킹마더 매거진에 지난 10년간 애보트가 선정된 것은 직원의 잠재력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직장 내 성공과 경력개발을 돕기 위한 장기적인 실천에 대한 방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과 직원 가족의 요구는 물론 전세계에서 확장하고 있는 사업 환경을 충족시키는 혁신적이고 맞춤식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천하는데 계속해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0-09-16 10:01:16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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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신사업 진출, 대박보단 쪽박을 경계해야"이미 많은 제약사가 수익성을 이유로 기존 사업에 건강음료,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가시키고 있다. 이들 제약사 중 일부는 신사업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제약사도 상당수다. 이에 따라 제약사의 이종 사업 진출에 대해 상반된 시각이 존재한다. A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수익성을 창출하기 위해 신사업을 개척하는 것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라며 "제약시장의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익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제약사들에 대한 압박 정책을 계속 유지하는 한 제약사들의 한눈 팔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는 반대로 제약사들의 신사업 진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B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다른 사업에 진출해 얻은 이익을 신약 연구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지만, 실제 상당수 제약사들이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본업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 다각화보다는 제약사업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수 많은 제약사들이 있지만, 자기 회사만의 독특한 기술력을 가진 제약사가 망할 일은 없다"며 "제약 환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제약업에만 매진하는 기업 중 수익을 내는 회사도 상당수"라고 강조했다. 올해 대화·한올·화일약품 신사업 진출 이 같은 상황에서도 제약사들의 수익을 찾기 위한 신사업 진출은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제약업종에 신사업을 추가한 제약사는 대원제약, 대화제약, 한올제약, 화일약품 등이다. 대원제약은 의약부 외품 제조업 및 판매업, 미용제품·생활용품·위생용품 제조 및 판매업, 기술개발 용역 연구, 의약품 가공수탁업, 생물학적 제제 제조 및 판매업, 레저 사업 등 6개 분야를 신사업에 추가시켰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6개 분야에 대해 신사업을 추가만 해 놓은 상태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시작한 사업은 없다"며 "향후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신사업 진출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화제약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에 뛰어들었으며, 한올제약은 자사 학술 정보지의 출판 및 판매를 위해 출판 사업을 시작했다. 또 화일약품은 지난달 화일세파디젤카브 종합상사를 설립해 자동차 수·출입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화일약품은 사업 진출 초기에 중동지역 이란 자동차 회사인 세파디젤카브사에 현대자동차의 트랙터, 덤프트럭등 222억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화장품·의료기기·건강음료, 제약사 신사업으로 유리? 이 같이 제약사들이 이종 사업 진출은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사업들은 제약사라는 이름 때문에 이득을 보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판매 등이다. 화장품의 사용은 원래 미용 목적에 한정돼 있지만, 제약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할 경우 소비자들이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 음료와 의료기기 역시 비슷한 이유에서 제약사들의 진출이 용이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상당수 제약사가 이 분야에 진출한 것이 사실이다.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들은 기본적으로 약국이나 의원에 네트워크 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진출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제약사들이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진출해 큰 수익을 얻고 있다"며 "제약사라는 이름을 걸고 제품을 판매하는데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약사들의 이들 업종 진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잘 나가는 화장품이나 의료기기의 상당수가 해외에서 도입, 판매하는제품이기 때문에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지 않는 한 유통 마진을 얻어가는데 그칠 것"이라며 "유사 업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국 기술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신사업 진출, 대박보다는 쪽박에 대한 경계를 이미 상당수 업체들이 사업 다각화를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이해는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사업다각화는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이종업계에 진출하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제약업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수록 신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제약사들이 많아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수십년 간 제약업종에만 몸 담아 왔던 기업이 외형 확대를 위해 이종 업계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없는 이상 성공보다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업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신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하며, 후발주자로 참여하게 되는 불리함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을 R&D에 투자해 본업인 제약업을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며 "현재 제약 환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제약 시장은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잠재된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사업 진출이 수익성을 위해 필요한 상황이지만, 제약사라는 본연의 임무를 망각해서는 안 된다"며 "얻어진 수익은 제약사업에 투자하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2010-09-16 06:50:22최봉영 -
로타텍, 접종 후 최대 3.1년까지의 효과지속머크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최근 로타텍의 접종 완료 후 최대 3.1년까지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과 관련된 입원 및 응급실 방문에 대한 예방효과를 추적 관찰한 FES(Finnish Extension Study)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은 접종 완료 후 최대 3.1년 추적 했을 때 로타바이러스 혈청형과 관계없이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인한 영유아의 병원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94% 감소시켰다. 이는 로타텍의 지속적인 높은 예방효과를 입증하는 것으로, 소아전염병저널(Pediatric infectious disease journal) 10월호에 공식 게재될 예정이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최응섭 상무는 "로타바이러스는 지역별 시기별로 다양한 타입이 유행하기 때문에 임상시험뿐 아니라 실제환경에서의 예방효과를 알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최대 3.1년까지 백신의 지속적이고 높은 예방효과를 입증하는 데이터를 발표하게 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2010-09-15 17:51:50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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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진해거담제 시장 요동…2위 그룹 격전 예고새로운 약물(new drug) 출시가 없었던 진해거담제 시장이 2위 그룹간 치열한 격전이 예고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리딩품목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국약품 ‘푸로스판’ 일반약 전환이 유력해지면서 비급여 리스크에 노출되는 등 타격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 따라서 내년 이후 올 하반기 이후 진해거담제 시장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할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 ‘푸로스판’ 일반약 전환 움직임에 2000억원대 규모의 진해거담제 시장 재편이 예고된다. 푸로스판은 연 매출 400억원대 실적을 기록중인 안국약품의 간판품목, 안국측은 푸로스판과 함께 지난해 진해제 개량신약 ’애니코프‘를 의욕적으로 발매하며 시장석권을 노린바 있다. 하지만 이 제품에 대한 일반약 전환이 이뤄질 경우 비급여 리스크에 노출된다는 점에서 푸로스판의 행보는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결국 진해거담제 시장은 매출이 엇비슷한 2위 그룹간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게 됐다. 푸로스판을 추격하고 있는 진해거담제는 유한양행 ‘코푸(시럽)’, 대웅제약 ‘엘도스’, 현대약품 ‘레보투스’, 한화제약 ‘뮤테란’ 등이 있다. 유한양행의 경우 코푸시럽 비급여 전환 아픔을 딛고 연 매출 200억원대 품목으로 육성하며 푸로스판을 견제하고 있다. 여기에 대웅제약 ‘엘도스’는 올 상반기 3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 가장 높은 성장세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행보가 주목된다. 생동파문 우여곡절을 겪으며 주춤했던 현대 ‘레보투스’도 상반기 20%대 성장을 견인하면서 안정적인 매출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안국약품이 신 발매한 진해제 ‘애니코프’가 상반기 20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도 이 시장의 관전포인트다. 결국 푸로스판 악재(?)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2위 그룹 행보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2010-09-15 12:30:4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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