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사 원외처방액 성장 주춤…종근당 '고공비행'
- 최봉영
- 2010-09-17 0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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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 유한, 대웅 등 처방약 성장률 감소, 침체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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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 시장에서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주요 상위 제약사은 부진한 가운데, 종근당만 고성장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80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평균 영업일수 당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나 감소했다.
처방약 시장의 이 같은 부진에는 주요 상위 업체들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

동아제약의 8월 처방조제액은 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대웅제약은 10.5% 줄어든 373억원이었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역시 각각 12.8%, 8.8% 감소한 203억원과 328억원으로 처방액이 줄었다.
상위 제약사의 처방액 감소는 승승장구하던 주력 치료제들이 시장에서 힘을 못 쓰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플라비톨, 오로디핀 등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유한양행의 아토르바, 안플라그, 보글리코스 등 상위 품목도 처방액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이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모디핀, 카니틸 등이 부진해 전체적인 성적을 만회하기는 역부족이다.
반면, 전반적인 처방약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종근당은 고공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종근당의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269억원을 기록해 처방약 상위 제약사 중 유일하게 성장했다.
종근당의 주력 품목인 딜라트렌이 성장이 멈춰섰지만, 살로탄, 리피로우 등이 여전히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이토벨 등 신규 제네릭까지 처방액에 힘을 싣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성장 기조를 봤을 때 종근당의 처방약 시장 강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BK투자증권 김신희 애널리스트는 "로컬제약사의 원외처방조제액 점유율은 지난 8월 71.6%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며 "이러한 흐름은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이 시행되는 11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개원가를 위주로 한 처방의약품 시장 분위기가 국내 제약사에 불리하게 조성되고 있는데다 다국적 제약사는 최근 국내 제약사와 의사들간의 유대관계가 약해진 점을 이용해 자사 제품으로의 처방을 변경하기 위해 영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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