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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녹십자·대웅, 블록버스터 품목 10개이상 보유지난해 국내 주요제약사들이 위축된 영업환경 속에서도 100억원대 이상 대형품목을 100여개 이상 쏟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동아제약이 18개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품목수를 기록했으며, 녹십자가 14개 대웅제약이 13개로 뒤를 이었다. 이어 한미약품, 중외제약, LG생명과학은 각각 9개의 블록버스터 품목을 배출했다. 데일리팜이 14일 주요 국내제약사들의 지난해 대형 품목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전체 리딩품목인 박카스가 1283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간 것을 비롯해 100억원대 이상 품목을 18개나 보유했다. 동아제약은 500억원대 이상 품목이 2개, 400억원대 이상 품목이 3개나 배출됐으며 200억원대 이상 품목도 4개를 쏟아냈다. 특히 제네릭군 중 리피토 제네릭인 ‘리피논’이 400억원을 넘어서며 아토르바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녹십자는 알부민, 헤파빅, 하이퍼테트, 아이비글로블린, 독감백신 등을 포함해 총 14개 품목이 블록버스터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녹십자는 개별 품목 매출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어 대웅제약이 올메텍, 글리아티린, 우루사, 알비스, 가스모틴, 프리베나, 다이아벡스, 둘코락스, 엘도스, 에어탈, 포사맥스, 클로아트, 자누비아 등 13개의 100억원대 이상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웅제약의 경우 결산기일 변경으로 매출 집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혈압약 올메텍이 800억원대를 넘어섰으며, 글리아티린과 우루사 등이 500억원대 품목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미약품, 중외제약, LG생명과학 3개 제약사는 블록버스터 품목이 9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은 465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 아모디핀과 아모잘탄 합산 매출 1000억원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외제약은 수액제 3종이 여전히 블록버스터로 신고했으며, LG생명과학의 경우 팩티브가 수출 실적으로만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이어 유한양행은 아토르바, 메로펜, 안플라그, 나조넥스, 알마겔 등을 포함해 총 8개 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넘었으며, 보령제약의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 매출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것이 주목된다. 6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한 제일약품은 란스톤이 400억원데 육박하는 실적으로 기록하며 매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브론, TS-1 등의 품목 매출 성장이 이뤄졌다. 결산기일이 변경된 일동제약은 9개월 합산매출로만 블록버스터 품목을 6개나 배출했다. 아로나민류를 비롯해 큐란, 사미온, 후루마린, 메디폼 등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지난해 성장세가 뚜렷했던 종근당은 블록버스터 품목 매출을 공개하지 않아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됐다.2011-02-14 12:35:43가인호 -
작년 검경 전국 7개 관서가 리베이트 조사 실시대구지검 등 검경 7개 관서가 지난해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을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공중보건의와 연루된 사건들인데, 해당 제약사에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잇따라 행정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검경은 토착비리 척결의 일환으로 지난해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을 집중 수사했다. 실제 전국 검경 7개 관서가 리베이트 조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기관은 부산 계양경찰서, 부산 북부경찰서, 경남 거제경찰서, 대전경찰청, 목포경찰서, 철원경찰서, 대구지검 등이었다. 또 복지부도 병의원과 약국 20곳과 도매업체 11곳 등 31곳에 대해 처음으로 (리베이트) 유통조사를 벌였다. 이중 부산 계양경찰서, 거제경찰서, 철원경찰서, 대전경찰청은 공중보건의와 연루된 사건이다. 제약사는 철원 8곳, 대전 1곳, 부산북부 1곳, 계양 1곳 등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지검 사건의 경우 요양기관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 1곳에 대해 최근 30억원의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다. 또 대전에서 의사와 공중보건의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 1곳에는 지난해 12월 5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아울러 복지부 유통조사에서 적발된 도매상 5곳 중 4곳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처분, 1곳에는 국세청과 경찰 조사가 의뢰됐다. 또 제약사 4곳에는 해당품목에 대한 판매업무 정지 처분이 의뢰돼 지난해 11월 1개월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아직 위법사실이 통보되지 않았거나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 리베이트 사건과 연루된 제약사에 대해서도 후속 행정처분이 잇따를 전망이다. 한편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후 검경과 공정위 등 사정당국은 이른바 '시범케이스'를 색출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1-02-14 12:20:4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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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아태 셀프메디케이션 방향성 논의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11일 제약협회를 방문한 APSMI Seiichi Sato 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5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1차 APSMI Board Meeting 및 APSMI안에서 KPMA의 역할 및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는 한국측에서 이경호(제약협회장), 김은선(KPMA OTC 위원장겸 APSMI 부의장) 및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일본측에서는 Seiichi Sato(APSMI 의장), Yasuhiro Tagashira(Secretary General, APSMI), Takatsugu Nakamura (Taisho Pharmaceutical), Takashi Kawasho(Sato Pharmaceutical, Director) 등이 참석했다. 오는 5월 17일(목)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1차 APSMI Board Meeting에서는 각국 협회의 현황, APSMI의 Activity Plan, 각 나라의 OTC에 대한 제도나 시장 현황 등이 보고된다. *APSMI(Asia Pacific Self Medication Industry)2011-02-13 22:20:49가인호 -
"R&D가 경쟁력"…제약, 의사출신 임원 입지 강화“R&D 투자와 글로벌경영이 경쟁력이다.” 국내 주요 제약사 의사출신 임원들의 입지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보령제약, 한독약품, 중외제약 등에 이어 최근에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등 상위제약사들도 잇따라 의사출신 임원들을 영입하면서 연구개발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의사출신 임원들을 최고 경영자급으로 승진 발령하거나 메디컬 닥터를 영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한독약품은 지난해 말 김철준 부사장(56)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며 의사출신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화 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서울아산병원, 한국MSD를 거쳐 2006년 부사장으로 한독약품에 입사해 전략연구개발본부장직을 맡아왔다. 보령제약도 전용관 전무(54)를 최근 부사장으로 승진 시키면서 개발본부 역할을 강화시켰다. 전 부사장은 전북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유한에스피, 한국바이엘약품, 한국마리온메렐다우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메디컬 디렉터로 근무하다가 지난 2006년 보령제약에 영입돼 국산신약 ‘카나브’ 개발을 지휘하는 등 개발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중외제약도 지난 2005년부터 의사 출신인 김봉식 메디칼 본부장(수석상무)를 영입해 발기부전신약 ‘아바나필’ 개발 등을 주도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봉식 본부장(50)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금강아산병원 내과 과장 및 부장을 역임하는 등 현직 의사출신으로 관심을 모은바 있다. 특히 유한양행과 한미약품도 의사출신 영입에 적극 나서며 연구개발 분야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유한양행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다국적사 출신 40대 여성 의사출신인 남수연 상무(45)를 R&D 전략실장으로 영입하면서 신약 개발 전략, 연구 기획, 국내외 파트너쉽, 국내외 임상 등을 전담시켰다. 유한측은 남수연 상무 영입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이나 대학과의 R&D 협력 강화와 해외거래선과의 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신약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남수연 상무는 연세대 의대 출신으로 학교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세의대 세브란스 병원 내분비 내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로슈 코리아, BMS 코리아, BMS 싱가폴, BMS 뉴저지 본사에서 신약 개발 전략, 탐색연구, 전임상, 임상 등을 담당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부사장을 비롯해 의사출신 메디컬 닥터 3명을 잇따라 채용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R&D본부 전체를 이끌게 된 손지웅 부사장(48)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내과 전문의로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일본 임상의학부와 아시아 지역 항암제 초기 개발 분야 총괄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이재원 이사(41)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화이자, UCB, GSK 등 글로벌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경북대 의대 출신 박준석 이사(40)도 애보트에서 각각 근무한 경험이 있는 메디컬 닥터다. 이처럼 주요 제약사들이 의사출신 임원들을 영입하거나 입지를 강화시키고 있는 것은 연구개발 확대와 글로벌 경영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의사출신 인사들이 신약개발의 핵심인 임상 부문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장할수 있다는 점에서 영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결국 국내 제약사들이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R&D투자 확대 및 R&D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의사출신 임원 영입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2011-02-11 12:26:00가인호 -
한국벤처, 일본 대표적 바이오기업 최대주주 등극국산 항암제 캄토벨(종근당) 개발의 주역 안순길 박사가 대표로 있는 국내회사가 일본의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의 최대주주가 돼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일본의 이 회사는 작년 연말 BMS와 2억8600만달러 규모라는 일본 역사상 최대규모의 라이센싱 계약을 맺어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국내 바이오벤처 유아이(대표 안순길)은 암세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텔로머라아제'를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를 개발중인 일본의 '온콜리스 바이오파마'의 지분 36.3%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아이는 연중 신주인수 방식을 통해 보유지분을 49%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온콜리스 바이오파마는 지난 연말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인 BMS에 HIV치료제인 페스티나비르(Festinavir)를 제 임상2-a 상태에서 라이선스 아웃에 성공한 바 있다. 라이선스 규모는 계약일시금을 포함해 총 2억8600만달러로 일본 바이오벤쳐 역사상 최대규모의 딜이다. 온콜리스가 개발중인 항암제(OBP-301, 텔로머라이신)는 텔로머라아제 효소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텔로머라이제 프로모터를 이용해 종양을 살상하는 종양 용해 바이러스를 기전으로 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각종 고형암을 대상으로 제1상 임상시험을 마친 상태이다. 온콜리스는 텔로머라이신 이외에도 암진단시약인 OBP-401, 중피종을 포함한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을 대상으로 한 항암제 OBP-801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온콜리스 지분을 인수한 유아이는 종근당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신약연구소장 및 종합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캄토벨'이라는 폐암치료제 신약개발을 이끈 안순길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바이오신약개발 기업이다. 현재 당뇨병치료제(UAI-101)와 항암제(UAI-201), C형 간염치료제(HCV), 조류독감치료제(AI) 등의 신약을 개발중이다. 안 대표는 "온콜리스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텔로머라아제 타깃의 항암제를 개발하는 등 기술적으로 매우 우수한 기업인데다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개발단계도 균형을 이루고 있는 회사로 유아이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합친다면 국내 최대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는 셈"이라고 밝혔다.2011-02-11 09:54:1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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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제약 리베이트 적발 행정처분 철퇴의약품 판촉목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다가 적발된 제약사들에 대한 행정처분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프라임제약이다. 11일 광주식약청에 따르면 한국프라임제약은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그리아연질캡슐(콜린알포세레이트)'의 판매촉진을 위해 의료인에게 금전 등을 제공한 혐의로 판매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판매정지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다. 식약청은 지난해에도 불법 리베이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코오롱제약, 한국파마, 근화제약, 종근당에 대해 행정처분을 부과한 바 있다.2011-02-11 08:42:3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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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회장, 진흥원 미국지소장 등 접견한국제약협회가 미국과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10일 보건산업진흥원 조도현 뉴욕지소장, 우정훈 북경지소장, 윤주한 싱가폴지소장 일행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국내 제약산업의 미국, 중국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하고, 그 구체적 방안 마련에 노력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올해 주요 회무사항으로 제약업계의 해외진출과 시장 확대 노력에 부응하여 미국, 중국 등 각국의 관련 당국 및 단체와의 국제협력 관계를 넓혀 나감으로써 우리 제약산업이 세계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약협회는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제약업계가 미국 의약품 시장을 확대하는 데 뒷받침해 나가고, 경제발전과 전국민의료보험 시행을 앞두고 있어 시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추진한다. 제약협회는 중국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작년 3월 중국제약협회(CPIA)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금년 상반기 중 CPIA를 다시 방문하여 중국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한-중 공동세미나(개최지 북경) 개최 등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한편 제약협회는 작년 11월초 미국에서 한-미CEO Pharma포럼을 개최하여 한국과 미국의 주요 제약업체 CEO들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바 있으며, 금년 중반기에는 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소와 함께 한-중CEO포럼 등을 개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2011-02-11 08:15:1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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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영업이익 30% 하락"…시장형 충격파 '심각'"2011년 1월 한달동안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 하락했다.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입찰시장에서 할인폭이 너무 커서 도저히 실적을 맞출수가 없다. 올해 마이너스 성장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특히 영업사원들의 실적 부담을 최소화 시켰다. 제약 환경 자체가 어려워지다 보니 매출 목표를 공격적으로 설정하는 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이다. 1월 한달간 매출은 제자리 걸음 수준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와 쌍벌제가 올해 제약업계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제약사들의 1월 한달간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한편 매출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심각한 영업 위축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의 지난 1월 한달 실적이 몇몇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체를 빚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위제약사인 A사는 1월 한달간 영업이익이 무려 30%나 감소했다.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저가구매제 여파로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A사의 설명이다. 이 회사 CEO는 “1월 실적뿐만 아니라 올해 전반적으로 영업이익 하락폭이 20~30%정도 될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형도 문제지만 수익구조 악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상위제약사인 B사도 1월 한달간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쌍벌제와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으로 영업위축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B제약사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1월 실적이 집계됐다”며 “올해 매출도 약 5%대 성장을 목표로 잡은 만큼 어려운 환경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상위제약사인 C사는 1월 매출이 전년대비 10%나 하락해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사는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는 하반기 이후에나 어느정도 실적 성장을 기대할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같은 실적 정체 현상은 이들 뿐만 아니라 상당수 주요 제약사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지난해 두자리수 성장을 견인했던 일부 제약사들만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제약사들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출 목표 설정도 매우 보수적이다. 업계 리딩기업인 동아제약이 올해 매출 목표를 9000억원으로 잡았는데, 이는 지난해 매출 목표와 똑같은 금액이다. 유한양행은 아예 올해 이익구조를 마이너스 성장으로 잡고 사업계획을 수립한 상황이다. 시장형 실거가제도하에서는 이익을 도저히 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한미약품을 비롯한 상당수 제약사들은 아예 올해 매출목표를 설정하지 못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 탓에 제약환경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와관련 제약업계 관계자는 “올해 주요 제약사들이 영업사원들한테 실적부담을 최소화시키고 있다”며 “전체적인 영업 환경적인 영향을 고려해 올 한해 공격적인 영업보다는 방어전략을 통해 실적을 유지시키는 것이 제약사들의 숙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수익성 악화는 결국 제약업계 인력조정과 연구개발 투자 포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정부가 제약산업을 고려한 대안 마련이 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2011-02-11 06:50:09가인호 -
삼진, 항궤양제 '바메딘' 블록버스터 노린다삼진제약의 위염·위궤양치료제 '바메딘'의 상승세가 놀랍다.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위장 질환 환자증가 추세에 따라 위염, 위궤양 치료제 `바메딘` 약효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올해 블록버스터 품목을 노리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07년 발매 이후 해마다 50% 이상씩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는 출시 3년 만에 50억 원에 육박하는 판매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는 100억원 달성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것이 삼진제약의 설명이다. 위궤양 치유 능력과 위점막 보호 작용을 동시에 가지는 레바미피드(Rebamip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메딘정`은 효과적인 염증 억제형 위염·위궤양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약효에 대한 호평과 함께 최근 수년 새 위장질환자의 증가세에 힘입어 위장 치료제인 바메딘 또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이러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올 해는 위궤양 치료제 시장에서 대형 품목으로 충분히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11-02-10 22:35:55가인호 -
태평양제약, 보통주 1주당 700원 현금배당태평양제약이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우선주에는 1주당 750원을 배당한다. 이번 배당금총액은 16억 4100만원 규모며, 시가배당율은 2.47%다.2011-02-10 18:17:43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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