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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건소, A사 제품만 월 평균 5천만원 처방공중보건의 리베이트 사건이 또 다시 불거졌다. 이번에는 아산시 보건소와 보건지소가 수사 선상에 올랐다. 이번 사건 역시 허위로 의약품을 처방하거나 처방전을 늘려 제약사로부터 대가를 취득하는 형태였을 것으로 제약업계는 진단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충남 아산시 보건소 공중보건의들의 리베이트 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리베이트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공중보건의들은 C의대출신들로 알려졌다. "툭 하면 리베이트를 요구했다"고 말하는 모 제약사 관계자는 "이들은 같은 대학 출신들로 최근 2~3년간 지속적으로 리베이트를 받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인 점을 감안하면 의약품 처방 규모가 상당했다고 설명했다. 상위 A사의 경우는 월 평균 5000만원까지 처방이 나왔고 중견 B사 처방액도 2000만원에 달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제약사 처방까지 합치면 연 평균 처방액은 수십억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사실상 알짜배기인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었고 보건의들의 노골적인 리베이트 요구가 이번 사건의 빌미가 된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산 보건소의 경우 지속적인 제보가 있었다는 점에서 정황증거가 상대적으로 뚜렷하거나 납품량이 많은 업체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아산시 보건소는 공개입찰을 통해 의약품을 납품 받는다. 납품 과정에서의 리베이트 문제도 불거질 수 있어 납품 도매업체를 수소문 중이다"고 전했다.2011-12-16 06:44:49이상훈 -
바이오의약품협회, 2012년 '도약의 해' 다짐올해 발족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내년을 바이오의약품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역할의 해로 정해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15일 오후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김명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바이오의약품산업은 그동안 성공적으로 축적해 온 연구개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제품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실질적으로 유용한 각종 서비스와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해 협회가 본격적으로 매진해 2012년이 명실공히 바이오의약품산업의 도약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협회가 지난 5월 창립돼 정부와 기업간의 친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업체의 관심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다만 "회원사 입장에서 보면 여러모로 기대에 못 미쳤을 수 있으나 설립 초기에 다져야할 여러가지 기관 형성에 필요한 업무와 우선 시급한 교육, 정책 협력 업무 등에 중점을 둬 업무를 추진해 협회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는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2012년 사업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발전기획단(Dynamic BIO)의 협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했다. 또 내실있는 회원사 업무지원을 위해△신규 직원 기본교육 및 전문능력 향상 교육 실시 △인허가 사례 DB구축 및 사례집 발간 △바이오의약품산업 생태계 활성화 연구 등 정부위탁사업 △FTA 대응 지원팀 식약청 공동 운영 △저소득층 노인 무료의료시술 지원사업 등 총 25개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2011-12-15 13:57:1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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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저소득층 대상 독감백신 5만개 기부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쪽방촌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과 함께 '계절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캠페인 일환으로 '굿피플' 측에 5억원(판매가 기준) 상당의 자사 인플루엔자 백신 5만개를 기부한다. CJ제일제당이 기부한 인플루엔자 백신 5만개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될 예정이다. 또 굿피플의 '사랑의 의료봉사' 현장 및 굿피플이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 협력병원 등을 통해 진행된다.2011-12-15 13:07:4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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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천연물 이용한 지방간 신약개발 임상추진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정부 지원을 통해 천연물을 이용한 지방간 신약 개발 임상을 추진한다. 회사 측은 15일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기술개발 사업'에서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휴온스와 지경부는 각각 10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자해 지방간 신약의 전임상과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후박 추출물의 효력시험을 보완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내년부터 지방간 신약의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선행 연구개발을 통해 후박 추출물의 간 조직 내 지방 축적 억제, 간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했으며, 동물실험 등 선행연구를 통하여 유의성 있는 시험결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약개발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개발 될 예정이다.2011-12-15 12:55: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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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젠타-메트포민 병용, 혈당조절 개선 우수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와 '메트포민'제제의 병용 요법이 우수한 혈당조절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당뇨병연맹(IDF) 세계당뇨회의에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에 대한 24주 오픈라벨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리나글립틴은 메트포민과의 초기 병용 투여 결과,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의미있는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트라젠타와 메트포민의 초기 병용요법은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서 24주 후 평균 3.7%의 HbA1c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치료 내약성은 양호해 환자의 9%에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이 나타났고, 1.5%만이 저혈당 증상을 보였다. 클라우스 두기 베링거인겔하임 부회장은 "HbA1c 수치가 높은 많은 당뇨 환자들의 경우 적절한 혈당 조절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메트포민 치료 만으로 부족하다"며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리나글립틴을 통해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라젠타는 1년 동안 단독요법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의 34주 연장 임상에서 지속적인 혈당조절 개선 효과를 보이는 한편 이상반응 위험이 낮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트라젠타의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은 현재 60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CAROLINA 임상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리나글립틴과 글리메피리드의 심혈관 결과 비교 연구)을 통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로버트 하인 릴리 부회장은 "CAROLINA 임상시험은 DPP-4 억제제 가운데 최초로 활성 대조군으로 진행되는 심혈관계 연구라는 점이 크게 차별화 된다"고 말했다.2011-12-15 12:44:5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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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화이자, 공동개발 항응고제 '엘리퀴스' 승인BMS와 화이자가 제휴를 통해 개발한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시판 승인을 획득했다. 한국BMS와 한국화이자는 지난 달 30일 식약청으로부터 선택적 고관절 혹은 슬관절 치환술을 시행중인 성인 환자에서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예방에 대한 '엘리퀴스'의 국내 시판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내 승인은 EXPANSE 임상 프로그램의 일환인 2건의 임상연구 'ADVANCE-2'와 'ADVANCE-3'의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연구 결과 1일 2회 경구 복용하는 엘리퀴스는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서 1일 1회 주사 투여하는 에녹사파린 40mg에 비해 출혈 증가 없이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이들 연구는 8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 됐으며 엘리퀴스와 에녹사파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직접 비교했다. 엘리퀴스는 수술 후 12-24시간 내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항응고제로 의사들이 치료에 앞서 수술 후 치료를 관찰하고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엘리퀴스는 1일 2회 2.5 mg씩 복용, 복용 후 혈소판 검사나 간 검사를 반복적으로 받을 필요가 없다.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권장 복용기간은 32-38일이며,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권장 복용기간은 10-14일이다. 한국BMS제약 마이클 베리 사장은 "엘리퀴스에 대한 이번 식약청 승인은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 상호 제휴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라며 "양사는 심혈관 질환 부문에서 쌓인 노하우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엘리퀴스의 국내 시판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은 "정맥혈전색전증은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있어 가장 큰 우려의 대상"이라며 "이번 엘리퀴스의 승인은 국내 환자들의 경구용 항응고제 선택에 있어 새로운 옵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2011-12-15 12:28:1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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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건소 공보의 억대 리베이트 정황 포착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충남 아산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들의 리베이트 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공보의 6~7명은 제약회사로부터 특정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향응과 함께 수백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공직복무관리관실 관계자는 "총리실에 제보가 들어와 조사 상황에 있다"며 "이들 공보의들이 공무원 신분이어서 총리실에서 조사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공보의 가운데는 몰래 병원에서 근무하며 억대의 돈을 챙긴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달 보건소 감사 과정에서 공보의의 리베이트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지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올초 아산시 보건소에서는 공보의 2명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투서가 접수됐으나 당사자들이 부인하자 구두경고로 조치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현재 조사중이며 아직 비위사실을 복지부나 경찰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2011-12-15 09:38:38이탁순 -
"우리는 불황 모른다"…일부 중소제약 고성장 자신제약업체 대부분이 약가 일괄인하로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소제약사들이 20%대 고성장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최근 고성장률을 이어가기 위해 약점은 최소화하고 강점 분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몇몇 중소 제약사들이 내년 사업계획을 마무리짓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최근 여러해동안 15%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A제약사는 내년에는 이보다 높은 20% 이상의 성장률을 목표로 정했다. A제약사 역시 약가 일괄인하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기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웰빙사업을 더 확대해 매출 인상폭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화장품 및 의료기기 신제품을 선보여 기존 웰빙 제품군을 패키지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OTC제품의 강점을 보이고 있는 B제약사 역시 일치감치 15%이상 성장을 내년 목표로 삼았다. 약가인하로 오히려 OTC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고성장 목표를 가능하게 했다. 최근 잇따른 상위사의 OTC 시장 진출이 불안요소지만, 브랜드 파워로 극복한다는 계산이다. 특히 내년 선거 이슈로 소비심리가 오를 것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근래 30%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던 C제약사는 예년만 못하지만 그래도 20% 이상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CEO는 "약가인하 이슈로 영업이익이 5%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비절감으로 이를 상쇄할 계획"이라며 "작은 회사라서 적극적인 변화로 위기의 이 상황도 잘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C사는 제네릭 중심의 전문의약품 회사여서 약가인하로 인한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탁생산 활성화, 적극적인 영업으로 이를 타개한다는 계산이다. 중소업체 한 임원은 "내년 약가인하도 문제지만, 고성장을 이어가려는 중소업체들에게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도 악재가 아닐 수 없다"며 "다만 내년 총선과 대선이 동시에 치러지면서 선거이슈로 인한 소비심리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변화에 더딘 중견제약사들은 7% 이상 성장률을 목표로 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제약산업 전반의 침체를 전망했다. 한편 중소 제약사들과는 달리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대부분의 상위사와 중견업체들은 내년 성장률을 예측할 수 없어 사업계획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2011-12-15 06:44:54이탁순 -
"제약사 여직원으로 일한다는 게 너무 행복해요""여자라서 행복해요." 다국적제약사인 한국 BMS제약 여성 직원 비율은 44%에 달하고 여성 임원 비중도 43%를 차지하고 있다. BMS제약이 '여인천하'(?)를 이룰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시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였다. 3개월 간 급여가 100% 지원되는 '유급 출산 휴가제'와 최대 1년간의 '육아 휴직', 임신 중 '월 1회 특별 휴가' 등 직장맘 들을 배려한 여직원 복지 혜택은 눈길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제약업종은 어느 분야보다도 여직원들의 섬세함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고 입을 모은다. 그렇다면 국내 제약사들의 복지 정책은 어떨까? 국내사들도 여직원들을 위한 기업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대웅제약이 제약업계 최초로 회사 건물 1층에 어린이집을 개원한것은 그래서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다양한 여직원 복지정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곰돌이(대웅제약)의 어린이집 개원은 당연히 토픽감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 어린이집인 '대웅 리틀베어'를 개원한데 이어 14일 개원식을 가졌다. 전체 직원의 30%에 달하는 여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대웅제약이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는 '신바람나는 일터' 만들기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리틀베어는 대웅제약 본사 건물 1층에 들어섰다. '아이와 같은 건물에 있어야 마음이 더 놓인다'는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 대웅측은 아이를 둔 여성직원들로 TFT를 구성해 철저한 사전조사를 진행해 '리틀베어'를 탄생시켰다.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엄마가 직접 만든 어린이집'이라는 데에서 오는 직원들의 믿음은 대단했다. 대웅제약의 여직원 복지정책은 다양하다. 수유실 설치는 기본이고 매주 금요일 시행되는 정시 퇴근제도인 '해피데이'와 출퇴근 시간 자율조정제도인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제 실시와 함께 가족들이 참여하는 주말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적인 기업하면 한미약품도 빼놓을수 없다. 송파구청이 인증하는 '올해의 양성평등 모범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여직원 전용 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과 함께 임신& 8228;육아 교육 진행, 여직원 사내 동아리 청록회 지원 등 여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3층에서 10층으로 확장 이전한 여직원 휴게실은 유명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못지않은 안락함을 주고 있어 여직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여기에 여직원 친목활동도 활발하다. 여직원 봉사단체 청록회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업부 여직원 모임인 '덩굴장미'는 정기적인 친목 모임을 통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동아제약도 여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여직원들이 출산하면 산모집으로 미역을 배달해준다. 소소한 성의표시지만 여직원들에게는 감동이 된다. 여성들에게 인기만점인 모유방 운영과 생리휴가 유급 제도도 여직원들을 위한 배려다. 동아제약은 또한 출산하는 여직원들에게는 100만원 이내에서 의료비 실비 보상도 해준다. 사옥을 최근 이전한 LG생명과학은 층층마다 여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 시설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산부 직원을 위한 체유실은 단연 돋보인다. 소파와 체유기, 냉장고와 싱크대까지 겸비하고 있는 LG생명과학의 체유실은 임산부 전용 휴식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직원들에게 매월 보건휴가를 주고 있는 일동제약의 자랑은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여직원 모임 '비둘기회'다. 비둘기회는 본사 및 서울 각 지점(동부, 서부, 남부, 북부) 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이 가입돼 운영되고 있는 봉사단체 겸 친목모임이다. 비둘기회는 여직원들 생일선물 제공, 결혼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고, 1년에 2번정도는 회원들끼리 공연도 관람하고 있다. 일동 비둘기회는 70년대 초부터 시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여직원 모임이다. 한미약품 '청록회'와 중외제약 '아람회' 등도 회사 여직원 모임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예전과는 달리 상당수 제약사들이 여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친화적인 기업 문화는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1-12-15 06:44:52가인호 -
[2011 10대뉴스]③리베이트 사건으로 얼룩2011년 주요 아침 인사는 '오늘 조사받은 제약사는 어디에요?'가 대세였다. 그야말로 리베이트 사건으로 얼룩진 한 해였다. 약국은 과도한 금융비용, 병의원은 20~30%에 달하는 대가성 리베이트 수수 의혹으로 사정당국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야 만 했다. 조사 주체도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부터 검·경, 공정위, 국세청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사정당국의 의약계 리베이트 조사 첫 타깃은 대형 문전약국가였다.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들로 구성된 '리베이트 합동 조사반'은 지난 4월 한 달간 약 40여 곳에 달하는 문전약국과 도매업체에 대한 조사를 단행했다. 그 결과 복지부는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했고 혐의가 짙은 일부 약국과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국세청, 검찰 리베이트 전담반 등에 수사를 의뢰했다. 병의원에 대한 수사는 더욱 활발하게 진행됐다. 병의원에 대한 수사는 주거래 도매업체 선정과정에서의 리베이트 수수에 초점이 맞춰졌다. 결과 먼저 놓고 보면, 의사와 도매업체 대표가 쌍벌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물론, 형의 집행이 아닌 집행유예라는 다소 아쉬운 단면도 있으나 경종을 울린 첫 시범 케이스였다는 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의원에 대한 리베이트 수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동안 검찰 리베이트 전담반은 세미급병원을 비롯 전문병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 한 바 있다. 이중에는 혐의가 입증된 사건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이트 수가가 남긴 어두운 단면도 있다. 검찰 조사를 받던 의사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사건으로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형 사립대병원에서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모 사립병원 의사들이 리베이트 분배 문제를 놓고 주먹다짐을 벌인 것이다. 현재 이 병원에 대한 수사는 검찰 리베이트 전담반으로 이관됐다.2011-12-15 06:20:57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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