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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타임제 도입…제약계, 에너지와 전쟁일동제약은 지난달 중순부터 출퇴근을 30분 앞당기는 썸머타임제(일광시간 절약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여름철 일의 능률은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은 줄여보자는 취지다. 이른 출근에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여가시간이 늘어나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무엇보다 조명과 에어콘 사용 등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6월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에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각 제약사들도 에너지 절감에 팔을 걷어 붙였다. 반바지까지 아니더라도 노타이 패션은 이제 여름철 제약업계 남성 회사원들의 일상적 모습이다. 4일 제약업계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여름철 간편한 복장을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범국민적으로 에너지 절약이 강조되면서 노타이, 면바지는 이제 익숙한 옷차림이 됐다"고 말했다. 전력을 아끼지 않으면 어김없이 회사에서 경고장이 날아온다. 점심시간 조명과 냉방기 작동은 꺼졌는지 암행이 나오기도 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부터 점심시간에는 전체 사무실을 소등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사용을 층별로 나눠 사용하기도 한다. 대웅제약 역시 엘리베이터 사용 대신 건강계단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회사 웹진에 절전상황을 담은 사원들의 셀프작품을 게재하는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대형빌딩을 사용하는 제약사의 경우 실내온도를 일정온도 이상으로 고정시키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이달부터 실내온도 26도 이하 건물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온도관리를 더 강화하고 있다. 제약사 다른 관계자는 "임원분이 출근해서 제일 먼저 체크하는 게 실내온도"라며 "26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전직원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 현장도 눈물겨운 에너지와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작년에 이어 피크시간대 전력사용 초과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이를 피해 야간이나 휴일에 공장가동을 하는 회사도 있다. 다행히 올해는 계약전력 5000kW 이상인 사업체만 규제대상에 해당돼 한숨을 돌리고 있다. 작년에는 1000KW 이상 사업체가 적용돼 많은 제약사들이 불만을 나타냈었다. 제약업체 생산 관련 임원은 "작년에 한번 경험을 해본터라 공장 운영에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며 "대체시간 근무나 휴가일 조정 등으로 하절기 공장가동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2013-07-05 06:34:51이탁순 -
"신약 보험 적용해달라"…환자단체, 추진위 결성정부가 4대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확대를 우선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환자단체가 신약 급여등재를 위해 직접 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해 주목된다. 한국혈액암협회는 골수섬유증환우회와 공동으로 '골수섬유증 신약보험적용 추진위원회'를 오는 7일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협회에 따르면 골수섬유증은 국내에 약 600여명이 앓고 있는 희귀혈액암이다. 환자들은 배가 만삭처럼 부풀어 오르는 비장비대증과 심각한 만성빈혈, 극도 피로감, 급격한 체중감소, 야간발한 등 각종 증상으로 고통 속에 살고 있다. 특히 환자 4명 중 1명은 10년 내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행돼 3개월만에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동안에는 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도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환자들은 치료제가 국내에 상륙됐다는 소식을 듣고 조기 급여적용을 고대해왔다. 한국노바티스의 ' 자카비'가 그 치료제다. 환우회는 그러나 최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이 신약을 비급여 판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상실감과 절망감이 매우 컸다고 밝혔다. 급기야 환자들이 정부에 '자카비' 신속 등재를 촉구하기 위해 스스로 위원회를 결성하게 된 것이다. 환우회는 "신약 급여등재로 고통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골수섬유증 환자들의 소박하고 간절한 소망을 국가와 제약사가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혈액암협회는 같은 날 서울역 KTX 4층 대회의실에서 골수증식종양 공개강좌를 열기로 했다. 협회와 환우회는 이 자리에서 신약 보험적용을 촉구하는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2013-07-04 18:33: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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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제약협 회장, 세계한인의사회 총회 참석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의사회 2013년도 총회 및 포럼 참석차 4일 출국했다. 이 회장은 세계 한인의사들의 네트워크가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신약개발과 임상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는 점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총회 및 포럼에서는 ‘의료산업에서 의사들의 역할’을 주제로 의료영상과 의약품 분야의 최신 발전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의료산업과 의사들의 바람직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세계한인의사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의사 35000여명의 연대단체로 2012년 7월에 설립됐으며 미국 코넬대 현철수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를 겸해 열리는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브라질, 중국, 일본, 파라과이,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등 13개국의 한인의사와 의대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2013-07-04 15:14:17가인호 -
대원, 하트하트재단 소외아동지원사업 후원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3일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에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의 6회 정기공연 모금액 1천 7백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은 88년에 설립된 복지재단으로 가난, 장애,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국내외 아동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문화복지, 아동개발, 해외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원제약이 기부한 공연모금액은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아동 음악교육 지원 및 미숙아 의료비 지원 등 소외아동을 후원하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신중현 영업본부장(합창단장)은 "회사 임직원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음악적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고액의 치료비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미숙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합니다' 라는 모토를 앞세워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기공연 모금액 기부 외에도 각종 나눔콘서트, 환우위문공연과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제약의 나눔경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2013-07-04 09:20:1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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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다국적사 첫 임금피크제 도입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다국적제약회사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1년 55세였던 정년을 60세로 연장했다. 이후 사측과 노조가 임금피크제에 관한 논의를 진행, 합의를 통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임금피크제는 본래 정년 나이였던 55세가 지난 56세부터 늘어난 정년인 60세까지 적용된다. 아울러 임금피크제 대상자들은 만약 회사가 조기퇴직프로그램(ERP)을 가동하더라도 제외되며 이들은 55세때 임금을 정년인 60세까지 인상 없이 받는다. 단 실적 등 업무 우수자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인상폭을 적용키로 했다. 다만 아직까지 임금피크제 해당 인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가장 연령이 많은 직원이 1960년 출생자다. 즉 실질적인 임금피크제의 시행은 오는 2015년이 될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정년 연장에 따라 회사는 임금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노조와 대화를 통해 적정한 타협점을 찾은 것"이라며 "노사간 마찰없이 원활하게 임금피크제 도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다국적제약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정년연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16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60세까지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 화이자, 노바티스, GSK, 바이엘, 사노피 등 다수 다국적사들이 300인 이상의 직원 규모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들 회사는 인건비 부담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업계 전체적으로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년이 늘어날 경우 꼭 임금피크제가 아니더라도 회사 입장에서는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미 몇몇 회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고려중이다"라고 말했다.2013-07-04 06:34:58어윤호 -
중외, 삼성병원 검진센터 SMART RFID 구축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의 건강검진센터에 수진자, 의료진, 관리자 모두를 위한 스마트 RFID 시스템과 관련 모바일 앱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들어서면, 수진자는 먼저 안내데스크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문진표 작성 및 각종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 받게 된다.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되면, RFID 시스템은 수진자의 위치에 대해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되고, 위치에 따라 수진자는 모바일 기기 및 키오스크(kiosk)를 통해 검사소요시간이 최소인 검사실로 안내 받게 된다. 수진자에게 최적의 검사실로 안내하는 기능 외에 필요한 검사가 무엇인지, 대기순서는 몇 번째인지 정보도 제공하여 총 검사시간을 단축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위치정보의 수집, 저장, 가공에 탁월한 지능형(Active)태그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수진자의 입장에서는 검사실에 도착하기 전에 대기화면에 자동으로 자신의 이름이 떠있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스마트 RFID 시스템의 도입으로 병원 측에서는 수진자의 예약, 검사, 결과를 데이터화 하여 휴먼에러를 최소화하고 관리자에게는 관리차원의 효율성을 대폭 강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은 서비스에서도 일반적인 수준을 벗어나 스마트한 서비스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외정보기술 이정하 대표는 "최초로 RFID시스템 도입을 주도한 만큼, 한국 내 의료IT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다양한 산업군에도 RFID 시스템을 개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외정보기술은 병원 설립부터 경영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 및 설비, 의료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 의료 IT 솔루션 전문 업체이다.2013-07-03 15:24:50가인호 -
스마트폰 주치의 '엠하이닥' 아이폰 iOS 출시나와 내 가족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돕는 스마트폰 주치의 '엠하이닥'이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버전도 출시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아이폰 이용자들도 '엠하이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시 첫 주 만에 구글 플레이 마켓의 건강/운동 카테고리 신규 인기 앱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던 엠하이닥은 스마트폰 하나로 의사와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엠하이닥의 주기능으로는 ▲상담을 원하는 의사와의 1:1 상담 ▲진료예약 ▲지역별, 진료과별, 질병, 증상별, 테마별 등 차별화된 의사 검색 서비스 ▲맞춤형 건강 콘텐츠 메일링 ▲처방전과 초음파 사진 등 건강 정보와 관련된 이미지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헬스포토 다이어리 기능 등이 있다. 엠하이닥을 사용해 본 네티즌들은 "이제 더 이상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낭비는 없을 것 같고 병원 가기 전 상담도 미리 받아볼 수 있어 합리적이고 유용한 어플이다"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엠하이닥은 어플리케이션 출시 기념 통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8일까지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회원가입,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에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의 힐링 여행 지원금, 3,000개의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2013-07-03 13:57:25이탁순 -
강덕영 대표, 세종시 출범 1주년 기념 시민대상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로부터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1일(월) 저녁, 세종시 출범 1주년 및 제1회 시민의 날을 맞아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각종 공연 및 부대 행사를 치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별 유공자 4명을 선정해 유한식 시장이 시민대상을 수여했으며 강덕영 대표는 특별공로상 부문에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 1사1촌 운동과 농산물 직거래 운동 및 밝은 문화 전하기 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시 전동면과 연서면, 전의면에 각각 공장을 두고 있으며 봉대리 마을과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또한, 세종시와 함께 하는 밝은 문화 전하기 사업을 통해 운동용품 및 건강식품 지원, 경로잔치 등 노인 복지 증진에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하고 있다.2013-07-03 10:14:03가인호 -
"한-미 의료개혁 위해 '네트워크 의료' 도입 필요"의료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재정을 지속 가능하도록 개선하기 위한 한미 석학들의 해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비효율적인 지불체계 개편이나 일차의료 활성화를 통한 의료 서비스의 질 담보가 핵심이다. 전국민 개별보험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이나 건보재정 지속성을 고민하고 있는 한국 모두 고민의 출발은 같았다. 2일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열린 '한국과 미국의 보건의료정책 동향 및 개혁방안에 관한 국제워크숍'에서는 오레곤 주립대학 교수들이 미국의 의료정책을, 신영석 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과 김윤 심평원 연구소장이 한국의 의료정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양국의 상황은 달랐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먼저 '미국의 의료개혁'을 발표한 오레곤주립대학 스테판 버넬 교수는 2014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개인 건강보험 의무화와 관련된 의료제도를 소개했다. 버넬 교수는 "2014년 이후에는 개인 건강보험을 의무화하고, 메디케이드 적용범위를 65세 이하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장성 확대를 위해 보험회사가 보험 신청자를 거부하거나 높은 건강보험료를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고, 50인 이상 사업장 고용주는 적정수준의 보험에 가입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레곤주 사례를 언급하며 CCO(병원, 의사, 보험자의 통합체)를 근간으로 메디케이드를 개혁하고 있다며, 특히 환자당 총액 예산 지불제를 운영해 의료비 지출 감소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같은 대학 제프 럭 교수는 "의료개혁과 맞물려 진료비 지불방식에도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의 운영비용이 관리 가능한 수준을 초과했다"며 대안으로 입원 치료의 효율성 제고와 포괄수가제 도입, 일차의료 활성화 차원에서 PCMH(The Patinent Centered Medical Home, 집에서 환자가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센터)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의료비 재정의 압박을 받고 있는 건 한국 정부도 마찬가지다. '신정부의 보건의료 국정과제'를 발표한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은 정부의 의료정책 방향은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보장성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단계로 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해 형평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소비자 권리와 참여확대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안전법 제정이나 비급여의약품 가격정보 제공 등이 소비자 권리 확대 측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 또한 단일보험자-멀티 공급 네트워크 제도(한국형 CCO)를 통해 의료의 질을 담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레곤주의 CCO제도와 유사한 비슷하다. 한 개의 CCO내에 상급, 종합, 병원, 의원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형성해 피보험자를 가입시키고, 1인당 정액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지불하면 의료의 질은 담보하면서 비용은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내용이다. 한국의 진료비 지불제도를 발표한 김윤 심평원 연구소장은 "행위별 수가제와 수익성 높은 서비스가 과잉공급되면서 건보재정을 압박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사전적 지불제도로 개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DRG를 적용하고, 외래환자에 대해서는 에피소드별 지불제도를 통해 건보재정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2013-07-02 16:43:4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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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소아 관절염·궤양성대장염 환자에 급여이달부터 애브비의 TNF-알파억제제 ' 휴미라'가 소아 관절염과 궤양성대장염 환자에 대해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 애브비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7월1일부터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이 휴미라(아달리무맙)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대한 급여 대상 환자들은 산정특례제도에 따라 치료비의 10%만을 본인이 부담한다. 이번 보험 급여 고시에 따라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기존 치료방법이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휴미라 투여에 대한 보험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석균 대한장연구학회 회장겸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양석균 교수는 "급여 적용으로 자가주사가 가능한 휴미라에 대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 옵션이 실질적으로 확대되고 휴미라 치료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궤양성 대장염은 결장에 발생하는 만성적 염증성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환자의 최대 1/3은 증상 치료를 위해 평생 한번은 수술로 결장을 제거하는 것으로 추산 된다. 수술 후 결장루 주머니를 영구히 갖게 되거나 문합부 염증 같은 수술후 후유증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이번 조치로 4세에서 17세의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중증 만성적 활동성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부종 및 압통 관절 조건에 부합하는 환자들도 휴미라 투여에 대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중곤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 회장 및 서울의대 교수는 "소아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한 신체적 증상과 제한은 소아기 환자의 활동과 일상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보험 확대로 환자와 가족들은 질환 관리를 돕는 추가 치료 방법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2013-07-02 10:03:5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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