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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씹어먹는 '비타민D 1080 IU' 출시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스위스산 프리미엄 '비타민D'를 함유한 씹어먹는 고함량 비타민D 건강기능식품 일양 비타민D 1080 IU를 출시했다. 선샤인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D는 햇볕 노출 시 생성되는 비타민으로 최근 실내생활이 많아지고 자외선차단제 사용으로 햇볕을 쬘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 사이에 비타민D 결핍증이 증가하고 있다. 일양 비타민D 1080 IU는 1일 1캡슐로 1,080 IU가 함유 된 고함량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1일 영양섭취기준 대비 540%(27ug/1,080IU)를 충족시키는 함량이다. 특히 스위스 DSM사의 Quali-D 인증 마크를 획득한 비타민D만을 사용했으며, 상큼한 레몬맛의 씹어먹는 츄어블 연질캡슐로 물 없이 복용이 편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자일리톨 함유로 청량감과 상쾌함까지 더한 이 제품은 햇볕 노출이 쉽지 않은 중, 장년층과 갱년기 여성, 수험생 및 실내활동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하루 한 캡슐로 비타민D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2013-08-19 10:34:57가인호 -
한불제약 부도, 제약산업 구조조정의 신호탄인가"일본은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데 24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데 12년이 걸렸다. 한국은 더 단축될 전망이다. 그만큼 일본이 겪었던 변화가 압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그 사회의 제도와 환경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산업영역도 자유롭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제약산업은 어떨까? 최근 45년 역사를 지닌 안과용약 전문기업 한불제약이 부도처리 됐다. 제약업계 안팎에선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냐 아니냐를 놓고 설왕설래다. 이와 관련 보건산업진흥원 정윤택 제약산업단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참고자료로 두 건의 해묵은 증권보고서를 소개했다. '다나까 상의 약값은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제목으로 한화증권 정효진 애널리스트가 2010년 10월 발표한 일본제약업종 탐방분석시리즈가 그 중 하나다. 정 단장은 또 지난해 약가 일괄인하 직후에 나온 삼성증권 신정현 애널리스트의 제약 보고서를 지목했다. 이 보고서들은 강화되고 있는 국내 약가규제 추세와 과거 일본 사례를 비교 분석해 국내 제약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중요한 것은 인구 고령화와 규제 강화의 연관성이 매우 깊다는 점이다. 특히 일본 제약사들은 강화된 약가규제 등의 여파로 불과 12년만에 제약업체 수가 1512곳에서 380곳으로 줄었다. 단순 수치로만 계산하면 4곳 중 1곳만 살아 남은 셈인 데, 한불제약 부도를 놓고 이야기되는 구조조정 임박논란에 시사점을 주는 대목이다. ◆일본제약산업과 국내 제약산업의 미래=정 애널리스트는 일본 제약산업은 1970년대부터 고령화로 인해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흥미로은 것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생산량이 정체되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약가인하의 영향이다. 18일 정 씨에 따르면 일본은 1980년대부터 의약품 수요와 함께 국민의료비, 약제비가 급증하자 약가를 대거 인하시켜 왔다. 이런 결과로 의료비 재정의 30%를 넘어섰던 약제비 비중이 현재는 2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지속적인 약가인하 정책은 소형 제약사들의 경영환경을 압박했다. 상위제약사는 신약개발로 높은 약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독점적인 약을 개발했지만 영세 업체들은 자연스럽게 도태했다. 1995년에 1500개까지 이르렀던 제약사들은 2007년에는 380개까지 줄었다. 상위제약사들은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확보와 규모의 경제 효과를 거두기 위해 M&A를 활발히 진행했다. 최근에는 해외 대형 제네릭 업체를 인수하는 등 일본 밖에서 M&A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리하면 이렇다. 일본제약산업은 1980년대부터 지속적인 약가인하 정책에 직면해 내수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일본 제약사들은 내수 정체속에서도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신약개발에 매진했다. 결과적으로 다케다,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 등은 미국, 유럽 등에서 발생하는 해외매출이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매출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정 씨는 "한국의 제약시장은 고령화가 진행돼 의약품 생산량이 증가하는 일본의 80년대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 역시 건강보험재정 부담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지속적인 약가인하에 나서야 할 요인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제약산업은 일본이 겪었던 약가인하와 기존 영업방식을 바꿔야 하는 체질 개선이 동시에 실행되고 있는 데, M&A를 통한 산업구조 조정보다는 자연스런 도태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느리지만 구조변화는 필연=신 애널리스트는 "일본은 1967년 이후 26번 약가가 인하됐다.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인하는 1981년(19%)과 1984년(17%)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때부터 10년간 일본 제약산업은 축소됐고, 그 이후에도 약가가 꾸준히 인하돼 시장이 성장하지 않았다고 신 씨는 덧붙였다. 이후 1993년부터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다. 신 씨는 일본 제약산업 50년을 3가지로 요약했다. 우선 약가인하와 R&D 비중 상승구간에서 10년간 성장폭이 감소했다. 이어 수출비중이 증가하고 산업내 합병이 일어나는 구간에는 약가인하로 내수시장이 성장하지 않았어도 꾸준히 반등했다. 특히 내수시장 지배력과 수출을 확대한 상위업체들은 계속적인 약가인하에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신 씨는 "한국정부가 약가인하와 함께 연구개발 동기를 부여하는 현 상황은 일본의 80년대 중후반 국면과 흡사하다"면서 "일본과 마찬가지로 시간은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제약산업을 통해 본 모멘텀으로는 신약개발을 기반으로 한 수출확대, M&A와 산업재편을 꼽았다. 특히 일본 상위제약사들의 경우 합병과 수출 본격화 이후에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도 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대해 정 단장은 "이 보고서들은 한국의 제약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일본제약산업의 과거를 통해서 보여준다"면서 "정부의 육성지원 정책에 맞춰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매진하는 제약사들이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를 일궈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3-08-19 06:34:55최은택 -
녹십자, 9월부터 무료 사내 예식장 운영 '관심'녹십자가 9월부터 사내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면서 착한 결혼문화를 주도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건전 결혼문화 실천 및 확산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임직원 및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사내예식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 내 신축한 녹십자 R&D센터의 대강당과 카페테리아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사내 예식장 운영을 고려해 건설됐다는 설명이다. 이 건물의 대강당, 세미나실, 구내식당을 예식장, 폐백실 및 신부대기실, 피로연 장소로 사용할수 있다. 이 모든 장소와 꽃장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주말 양일간 하루에 한 건의 예식을 진행하고, 식대 및 웨딩패키지 등의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게 하여 일반 대중예식장보다 비용은 경제적이면서, 검소하고 간소하지만 품위 있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녹십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사내예식장 시연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녹십자 관계자는 "나부터 건강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실천하겠다는 직원들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시연회에서 직원들의 호응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9월 7일 첫 예식을 시작으로 이미 올해 12월까지 예식이 예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2013-08-18 19:33:09가인호 -
상반기 매출대비 원외처방액 비중 최고는?종근당과 대웅제약이 여전히 매출 대비 처방액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은 처방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10%를 넘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데일리팜이 16일 올 상반기 10대 제약 매출(공시)대비 원외처방액 비중(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종근당이 매출액 2519억원, 원외처방액 1622억원으로 처방 비중이 65%를 점유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처방액 부문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대웅제약도 상반기 매출 3212억원, 처방액 2012억원으로 63%를 차지하며 종근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매출대비 처방 비중이 높다는 것은 회사의 제품포트폴리오가 ETC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반면 혈액제제와 백신, 수출 비중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녹십자의 경우 매출액은 3854억원이지만 처방액은 160억원에 불과해 4.2%의 비중을 보이며 10대 제약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역시 비슷한 제품구조를 보이고 있는 LG생명과학도 처방액 비중이 7.9%에 불과해 10%를 넘지 않았다. 종근당, 대웅제약, 녹십자, LG생명과학은 처방 비중이 너무 편중됐거나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처방비중이 매출액 대비 절반 수준인 제약사는 한미약품, 일동제약, 한독약품 등이다. OTC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일동제약의 경우 처방비중이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한미약품도 54%를 차지하고 있다. 한미의 경우 수출과 북경한미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처방약 위주의 경영을 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매출대비 원외처방액 비중이 25%에 불과했다. 이는 도입품목 처방액을 감안하지 않은 결과로 실제 처방비중은 50%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유한의 경우 생활용품, 동물의약품, 수출, OTC 부문도 고르게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품구조가 다변화 돼 있는 JW중외제약도 처방비중은 24%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의 경우 처방약:비급여:수출 비중을 40:30:30 비율로 보고 있다.2013-08-17 06:49:58가인호 -
"퇴직금 제대로 못 받아"…일부 MR 노동부에 진정일부 제약회사들이 실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둔 일부 영업사원( MR)에게 퇴직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회사들은 모두 연매출 1000억원 미만 규모의 중소 제약사로 대부분 지난해부터 실적이 크게 떨어졌고 올해 초반부터 구조조정 등을 통해 감원을 진행해 왔다. 그런데 이중 일부 제약사들이 퇴직한 영업사원들에게 연차 수당을 빼고 퇴직금을 지급해 갈등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회사에서 연차수당을 뺀 채 퇴직금을 지급받은 H사, K사 등 3개 제약사 퇴직 MR 6명은 최근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진정서를 제출하기까지 수개월간 회사에서 받지 못한 연차수당 지급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요청을 무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퇴사자들의 사직 사유가 실적압박에 의한 자의적 결정도 있지만 일부는 보직 임의변경 등과 같은 간접적 인력 감축에 의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직 영업사원 A씨는 "대학 졸업후 첫 직장으로 5년 가량 일한 회사에서 이렇게까지 직원을 배려하지 않는 것에 대해 배신감이 든다"며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봤기 때문에 노동부에 정식으로 진정서를 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업계 영업환경이 척박해지면서 규모가 작은 회사들의 직원들에 대한 횡포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제약산업의 개편도 좋지만 소외되는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정부가 생각해야 한다"고 토로했다.2013-08-16 12:26:53어윤호 -
'자렐토', 급성관상동맥증후군 2차 예방 적응증 추가바이엘의 항응고제인 ' 자렐토'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제로 승인받았다. 23일 바이엘에 따르면 자렐토(리바록사반)가 승인받은 적응증은 심장표지자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발생률 감소를 위한 자렐토 1일 2회, 1회 2.5 mg과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 투여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에 대한 적응증은 국내에서는 자렐토의 다섯 번째 적응증이며 이번 승인으로 자렐토는 국내에서 심장표지자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유일한 항응고제가 됐다. 자렐토의 심장표지자 상승을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발생률 감소를 위해 환자는 아스피린 1일 75~100mg 또는 1일 아스피린 75~100mg과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75mg을 자렐토와 함께 복용해야 한다. 또 최소 24개월의 치료가 권장되며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는 심혈관계 증상의 위험이 지속되므로 투여 기간의 연장이 유익할 수 있다. 이번 적응증 획득은 글로벌 임상인 ATLAS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1만 55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렐토의 3상 임상시험인 ATLAS ACS 2-TIMI 51 연구 결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에게 자렐토 1일 2회, 1회 2.5 mg을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와 병용했을때 표준요법 대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 경색 및 뇌졸중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 단독 사용군과 비교하여 치명적인 출혈 위험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노상경 바이엘 전문의약품사업부 대표는 "자렐토는 전세계적으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을 위한 유일한 신개념 항응고제로서, 앞으로 동맥혈전 예방 분야에서 자렐토의 임상적 가치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렐토는 이번 승인으로 AF환자에서 뇌졸줄 감소, DVT와 PE의 치료 및 재발 방지, VTE 예방 등 총 6개적응증에 처방이 가능해 졌다.2013-08-16 10:40:13어윤호 -
한독-제넥신, 성장호르몬제 네덜란드서 임상승인한독(대표 김영진)과 제넥신(대표 성영철)은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유럽 네덜란드 국가 임상심의기관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성장호르몬제는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발생하는 왜소증(성장장애) 치료제로 2012년 기준 전세계 시장규모가 약 3조 500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목적으로 한 성인 환자 시장도 확대되면서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GX-H9은 성장호르몬에 제넥신의 핵심 원천기술인 항체융합기술 (hyFc)을 적용시킨 치료제로, 기존의 매일 투여하는 제품들에 비해 한 달에 1회 혹은 2회만 투여하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차세대 지속형 바이오신약이다. GX-H9은 2012년 2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1호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한독과 제넥신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작년 7월 'GX-H9'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유럽에서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월 말부터 세계적인 임상시험 대행기관인 피알에이(PRA)가 네덜란드 소재 병원에서 약 40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2013-08-16 10:15:36이탁순 -
JW중외 '웃고' 제일·한독 '고전'…10대제약 5% 성장[10대 제약 상반기 실적 살펴보니] 최근 몇 년간 매출과 수익성 부문에서 고전했던 JW중외제약이 2분기 깜짝 실적을 시현하며 상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JW는 최근 박스터 수액제 계약과 일본제약사와 제휴 계약 등이 잇따르면서 호재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뚜렷한 성장 모멘텀이 없었던 제일약품과 홀로서기에 성공했던 한독약품은 상반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제일과 한독은 10대 제약사 중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모두 실적이 떨어졌다.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의 2위권 다툼과 제일약품, 광동제약,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등의 중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데일리팜이 15일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광동제약 실적 미공시 제외, 동아ST 지주회사 전환 제외)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약가규제 영향권에서 확실히 벗어난 모습이다. 10대제약 합산 매출액은 2조 7115억원으로 2조 5712억을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와 견줘 5.4%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대부분 큰폭의 성장률을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유한양행, 종근당, LG생명과학 등이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10곳 중 중 7곳 매출액이 전년과 견줘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한미약품,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등이 큰폭의 성장률을 보이며 확실하게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중 JW중외제약은 주력품목 리바로와 신제품 필러 매출 호조 등이 이어지면서 2분기 매출 두자리수 400%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단연 돋보였다. LG생명과학도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하반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반면 제일약품의 경우 판매관리비 증가와 법인세 비용 등으로 수익성 고전이 이어졌다. 회사분할이 이뤄진 동아ST는 상반기 1945억원대 매출과 14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중 2분기 매출액은 1466억,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06억원을 각각 올렸다. 한편 상반기 유한양행이 압도적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리딩기업 등극이 확실한 가운데 중위권 등극이 유력한 광동제약 실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2013-08-16 06:35:00가인호 -
한국코와 '더가드코와', 정장제 떠난자리 커버?절묘한 타이밍? 지난 달 19일 출시된 한국코와의 복합기능종합정장제 더가드코와 정장정이 락테올 등 50여품목이 일시에 빠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가드코와는 기존 단일성분 정장제와 차별화 된 복합기능종합정장제인데, 락테올 등 50여품목의 판매중단이라는 시장 변화 시점을 호기삼아 부상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腸속의 보디가드'라는 콘셉의 더가드코와 정장정은 묽은변(설사) 뿐만 아니라 식생활변화 및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장내밸런스가 깨진 현대인들의 복부팽만, 변비, 소화불량 등의 개선에 적합한 제품이다. 국내서 출시된 정장제로는 유일하게 MMSC(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 성분을 함유, 대장뿐만 아니라 위장의 기능개선까지 동시 개선이 가능해 기존 출시중인 유산균함유 정장제와 크게 차별된다는 것이다. 더가드코와는 평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신체기능이 저하된 노인,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 고혈압·당뇨 등 장기약물복용으로 위장관이 약해진 경우 복용이 권장된다. 한국코와 관계자는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2 주간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딨다"고 말했다. 한편 더가드코와는 성인(15세 이상)은 1일 3회 1회 3정씩, 8세 이상 15세 미만은 1회 2정씩 물 또는 온수와 함께 복용한다. 포장단위는 160정(병)이다.2013-08-14 17:32:26이탁순 -
제약 "슈도에페드린 전문약 전환 추진, 당혹스럽다"슈도에페드린이 함유된 코감기약의 전문의약품 전환 추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제약업계가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내주 23일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통해 고용량 슈도에페드린 함유 코감기약의 전문의약품 전환을 결정할 계획이다. 제약업계는 이번 논의가 비과학적이고 상식적이지 않는데다 독단적이라는 반응이다. 슈도에페드린 함유 전문약 전환은 이 제제가 '필로폰'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추진된 사항이다. 업계는 그러나 오랫동안 안전성 문제없이 사용된 약을 사회적 이슈에 따라 처방의약품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슈도에페드린 복합제를 생산하고 있는 제약업체 한 관계자는 "10년 넘게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한 약으로, 그동안 안전성 문제가 없었던데다 다른 제제에 비해 코막힘 완화 효과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적 논의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 일부 마약으로 남용된다고 해서 이렇게 갑작스럽게 전문약 전환 논의를 한다는 것이 어안이 벙벙하면서 어이가 없다"고 불만을 털어냈다. 현재 슈도에페드린 함유 코감기약의 시장규모는 약 90억원(IMS)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이번 전문약 전환 논의대상에 오른 고용량 120mg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논의대상에서 빠진 60mg과 30mg는 복합적인 효능을 나타내는 감기약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고용량 제제는 12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고용량 제제가 전문약으로 전환되면 페닐레프린염산염이 함유된 코감기약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유한양행의 콘택골드이다. 반면 슈도에페드린 함유 코감기약의 매출감소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앞서 관계자는 "만약 전문약으로 전환된다면 소비자들이 처방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사용량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처방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매출손익과 관련해서는 손실을 예상하는 의견이 훨씬 많다.2013-08-14 12:24: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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