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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독감진단 플랫폼 '트리아스' 일본 출시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5일 일본에서 독감진단 플랫폼 트리아스(일본 제품명 스폿켐 플로라) 멀티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리아스는 올해 1월 출시했던 기존 스포켐 플로라 플루 A&B 출시 후 현장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동시에 3명의 환자나 3가지 품목 (flu A&B, Strep A, Mycoplasma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 트리아스의 편리성과 빠른 결과 도출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환자의 비강액 검체 채취 후 현장에서 3~11분이면 독감 여부를 확진할 수 있다. 비용 효과적인 진보된 기술의 진단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발병 초기 판정이 곤란했던 바이러스 감염을 신속히 검출해 진찰 효율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비디텍메드는 신제품 출시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멀티제품 출시와 일본 아크레이사로부터 플루 A&B 제품 주문도 증가하면서 일본 독감진단 시장 10%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2017-09-05 09:18:27김민건 -
중소제약 공동 R&D센터 판교 시대 개막 '기대'중소제약업체의 공동 R&D 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제약협동조합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지난 4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하여 남경필 지사와 중소제약사의 발전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이사장은 중소제약사가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R&D가 이어져야 하며 동시에 우수 인력의 확보가 관건임을 설명하고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중소제약사의 공동 R&D를 위해 접근성이 양호한 판교 일대에 연구센터 부지를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지사는 평소 도내 중소기업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제안내용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 이사장의 제안대로 중소제약사의 공동 R&D센터가 조성될 수 있다면 판교 일대에 이미 형성된 바이오 중심의 연구기능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어 특화된 제약산업 연구 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7-09-05 08:35:55가인호 -
정맥순환개선 시장에 넘버원 도전장 낸 영진 시큐엘영진약품이 100억원대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이달 1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 시장 선발주자는 동국제약 센시아다. 영진 시큐엘정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치료제로 정맥질환, 림프부전과 관련한 하지부종, 하지둔감증, 하지불온증상, 통증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영진은 밝히고 있다. 식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이 정맥 벽의 강도와 탄력, 모세혈관 투과성을 높여 다리의 붓기와 무거운 느낌,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예상 구매층은 승무원, 미용사, 의류 판매 종사 등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군과 은행원, 사무직 등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 등을 포함한 여성 및 30·40대 중장년층이 주를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시장조사에 따르면 성별·연령별 구매 패턴은 여성 대 남성 비율은 8:2 구조, 20·30대와 40·50대 연령층은 5:3 포지션을 보이고 있다. 영진 함희정 PM은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은 아직까지 미적·외모관리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 주 타깃층 이지만 치료를 기대하는 남성·고령층에게도 적절한 마케팅 포인트를 잡으면 200억대 이상 외형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함 PM은 시장 확대 가능 증상으로 손발저림과 치질·변비, 관절염·당뇨·혈관 질환 등을 꼽았다. 영진이 정맥순환개선제 후발주자임에도 시장침투와 외형 확대에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철저한 SWOT 분석에 있다. 영진은 최근 일반약 판매 우수약국 20여 곳을 대상으로 정맥순환개선제 제네릭 출시에 따른 추천의향과 선호도, 경쟁력 등에 대한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약사들은 오리지널 대비 제네릭 가격의 메리트, 난매에 따른 가격 편차 등을 극복할 수 있다면 승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추천을 위한 충족 및 기대사항으로는 적절한 소비자 가격과 약국 마진·직거래, 제품 포장 디자인, 셀링포인트·키 문구·설명자료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영진은 CF를 통한 일방적 마케팅보다 약사와 소통하는 판매 전략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실행전략은 포스터·POP 전개, 상담 책자 및 맞춤형 전용 진열장 제공, 정맥순환 자가진단 설문지 비치, 약사 대상 세미나·심포지엄 개최, 약사 체험단 모집, 복약지도 동영상 제작 등이다. 서울 압구정스타약국 이보현 약사는 "이 시장 제네릭 제품들이 경쟁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셀링포인트가 명확해야 하고, 임상적 자료와 근거가 있을 경우 자신있게 복약지도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진은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시큐엘과 더불어 패키지 제품인 바르는 무스형태의 버블스프레이도 함께 선보여 동반 판매 활성화를 노린다. 버블스프레이의 장점으로 청량감과 흥미유발, 마사지, 사용편의성, 경쟁 제품과 차별성을 꼽았다. 한편 시큐엘은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120정 단위로 최대 4개월 복용이 가능한 분량으로 1일 1회, 1정 또는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2017-09-05 06:14:57노병철 -
상반기 제약 대중광고 1300억 규모…명인제약 1위올해 상반기 제약사들이 집행한 대중광고 규모는 약 1300억원대로 조사됐으며 명인제약이 192억원대 광고비를 지출하면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광고집행 500대 기업 중 제약사는 26곳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5일 한국광고총연합회(자료제공: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2017년 상위 500대 광고업체 중 제약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명인제약 등 26곳이 500대 대중광고 업체에 포함됐으며, 이들 업체들의 광고 총액은 1303억 원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곳 1483억에 비해 업체수로는 7곳, 금액으로는 180억 줄어든 수치이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제약사들의 대중광고 집행은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사 대중광고 감소는 정부 규제정책에 따른 수익성 감소와 매출정체가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부문 열기가 잠시 주춤한 것도 대중광고 소폭 감소의 원인으로 관측되고 있다. 상반기 대중광고 1위를 기록한 명인제약의 경우 대표 일반약 이가탄 등에 집행한 광고비용을 포함해 192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이가탄과 함께 대중광고 비용 지출이 많은 인사돌을 보유한 동국제약이 190억대 광고비 지출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카스 대중광고 등에 집중하고 있는 동아제약이 127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최근 일반약 등 OTC 부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유한양행도 127억대 광고를 집행하며 4위를 기록했고, 광동제약이 105억원으로 5위, 일동제약이 85억원으로 6위에 올랐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전통적으로 OTC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대중광고 비용 지출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매체별 광고현황을 살펴보면 13000억대 광고중 TV광고가 75%인 970억을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신문 233억(18%), RADIO 74억(6%), 잡지 14억(1%) 등으로 조사됐다.2017-09-05 06:14:54가인호 -
중국 '나고야의정서' 초강수…위반하면 '영구퇴출'중국이 나고야의정서 비준과 함께 최근 생물자원 주권강화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어 국내 제약기업들의 적극 대응이 요구된다. 국립생물자원관 조사에 따르면 대중국 유전자원 조달률은 49%에 달하고, 수입 주체는 생물자원 보유인과의 이익공유 외 별도 기금 명목으로 연간 이익발생금의 0.5~10%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 중국 정부가 준비 중인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관리 조례안(ABS)이 연내 시행되면 중국의 생물자원을 이용하는 많은 제약기업들의 추가비용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의 ABS조례안은 나고야 의정서를 넘어선 조치들도 일부 포함하고 있어 조례안 주요내용을 꼼꼼히 살펴 능동적 대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조례안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20조 외국기업 접근과 제33조 이익공유 기금이다. 외국 기업 및 개인이 중국 생물유전자원에 접근 및 이용 시 반드시 중국 기업과 합작으로 진행하고 중국 내에서 중국 직원이 실질적인 연구개발 이용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국가가 설립한 '생물유전자원 보호 및 이익공유 기금'은 생물유전자원이 발생시킨 연간 이윤의 0.5~10%를 획득자로부터 수취해 재정예산으로 관리한다. 만약 조례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위법주체 명단이 공개돼, 생물해적행위(biopiracy)라는 낙인이 국제적으로 각인돼 기업신용 타격도 예상된다. 벌금은 5만~20만 위안(850~3400만원) 정도로 규정돼 있고, 적발 즉시 사용정지를 명령하고 불법소득 및 비합법적인 재물을 몰수, 위법 정보를 신용기록에 기입하는 등 처벌 수위도 높다. 특히 위법행위가 국가 생태안전에 해를 끼쳤다고 판단되거나 비합법적 사업규모가 25만 위안 이상 혹은 불법 소득액이 15만 위안 이상일 경우 생산·영업 중지명령, 불법소득·비합법적 재물 몰수, 생물유전자원 접근자격이 박탈된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연내 ABS 조례안 시행이 유력시 되는 만큼 생물유전자원의 원산지와 대상여부, 이익공유에 따른 원가상승폭을 파악해 해당 기업과 면밀한 조율이 필요하다. 생물다양성협약 창구역할을 담당하는 중국 환경보호부와의 세부 법률에 관한 정보사항을 파악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7-09-04 12:15:00노병철 -
조아제약 창립 29주년 '한마음 정진대회' 개최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이 지난 1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임직원 화합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정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 정진대회는 290명의 조아제약 및 자회사 메디팜 직원이 참여해 1박 2일 양일간 치뤄졌다. 명랑운동회·축구·피구 등 구기종목과 계주, 공방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회사 측은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한마음 정진대회 마무리를 장식했으며 뷔페 만찬으로 전 직원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성배 대표는 개회사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조아제약은 코스닥 중견기업으로 조아바이톤, 헤포스, 가레오 등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을 통한 약국 영업에 주력해 영업본부 산하 전국 14개 영업소에서 약 100명에 달하는 약국MR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 체인망을 갖고 있는 약국 프랜차이즈 메디팜을 자회사로 두며 일반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로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7-09-04 11:24:32김민건 -
공우생명정보재단, 브라카스토리 캠페인 추진참여유전체의학 공익법인 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은 유방암 유전자검사를 5만원에 받을 수 있는 브라카스토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유방암 발생률이 높은 브라카(BRCA1/2)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보인자)을 찾는 글로벌 스크리닝 캠페인으로 유방암 인식 제고를 위해서다. 지난 8월 국내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해외 협력기관과 협약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가자는 50달러(약 5만원)에 유방암 유전자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공우생명정보재단(이하 공우재단)이 확보하고 있는 기금을 통해 유전자 검사 제반 비용을 지원하며, 캠페인 참여자는 등록 및 검체 배송비에 대해서만 지불하는 구조다. 특히 캠페인 초기 1000명에 대해서는 유전체 기업 마크로젠이 모든 비용을 후원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우재단은 "반드시 협력병원 의료진과 상담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대상자임이 확인될 때 검사가 가능하며, 병원 진료비는 별도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우재단은 지난 8월말 출범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1995년 설립된 한국유전체의학연구재단이 전신이다. 유전체의학 기초연구를 지원하며 자발적 참여를 통해 축적된 유전체 정보와 생명정보 빅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정밀의학 발전과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정기부금단체로 사회공익사업도 추진 중이다. 공우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후원금 모금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전질환 유전자 검사인식 전환 캠페인,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검사 및 치료비용 지원 등 공익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재단이 밝힌 공익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첫번째는 등록(Registry) 사업이며, 두번째는 후원 사업, 세번째는 연구지원 사업이다. 등록 사업은 유전질환 유전자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후원 사업은 기금을 통해 검사비용을 지원하며, 연구지원 사업은 구축된 빅데이터를 학계 및 산업계와 공유하고 함께 연구개발하는 것이다. 공우재단은 유전성 암과 선천성 희귀질환 등 주요 유전질환에 대해 단계적으로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전자검사 필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참여유전체의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가겠다는 것이다. 서정선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사회의 핵심은 정보화를 통한 예측이며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개인이 자신의 질병 위험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참여의학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공우생명정보재단은 비환자 고위험군, 나아가 건강한 일반인까지 최소한의 비용으로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참여유전체의학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7-09-04 11:16:56김민건 -
SK케미칼, 4가 독감백신 미얀마에 '긴급공급'SK케미칼은 최근 독감 대유행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미얀마에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4가'를 긴급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카이셀플루4가 공급은 최근 급속한 독감 확산으로 백신 수급이 어려워진 미얀마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주변국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SK케미칼은 7월 말 이뤄진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스카이셀플루4가를 지난달 해당 지역 파트너사를 통해 미얀마 정부에 공급했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현재 미얀마에 진출하기 위한 보건당국의 허가가 이뤄지기 전이라 이번 지원은 미얀마 보건당국의 특별 허가 아래 이뤄졌다. SK케미칼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향후 미얀마 진출을 위한 시판 허가 신청도 신속하게 밟아간다는 계획이다. 미얀마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얀마는 지난 7월 말 기준 약 180여 명의 독감 의심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약 5.5%가 사망했다. 연평균 기온이 약 27도인 미얀마에서는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유정란 방식 대비 생산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여 독감 대유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최신 무균 배양시설에서 생산해 오염에 대한 우려가 없고 계란 알러지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회사 관계자는 "세포를 배양해 독감백신을 생산하는 기술은 세계에서도 소수 회사만이 보유했다"며 "유사시 한 발 빠른 백신 공급으로 인류의 건강을 지킨다는 미션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올 연말과 내년 초 국내에서 접종될 약 535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 물량의 독감백신 생산을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전국 병·의원에 공급을 시작했다. 또 보건당국은 4일부터 국내 생후 만6개월 ~ 59개월 영·유아에 대한 독감예방백신 무료접종에 돌입했다.2017-09-04 10:52:27이탁순 -
인튜이티브서지컬, 대장항문학회와 MOU 체결로봇수술 전문 글로벌기업인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지난 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RS 2017(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로봇수술 트레이닝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 손승완 대표와 대한대장항문학회 오승택 회장 및 학회 임원들이 참석해 전임의 교육 등 로봇수술 분야에서의 기술적 역량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문의 위주로 제공되던 로봇수술 교육을 전임의까지 확대함으로써 로봇수술 저변을 넓히는 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대장암 분야에서 로봇수술의 임상적 근거 창출과 학술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임상데이터 구축과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오승택 회장은 "최근 대장암 분야 의학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다빈치 로봇수술의 시행건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지난 10년 간 대장암 관련 정보공유와 연구를 거듭하며 진단 및 치료율을 높이는 데 앞장서 온 학회로서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수술 역량을 갖춘 전문의들을 더 많이 양성하는 동시에 대장암 관련 로봇수술 임상 데이터 구축에 힘쓰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로봇수술기 다빈치 시스템은 수술 상처를 최소화하면서 암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출혈, 통증과 후유증을 감소시키고 빠른 회복을 도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좁은 골반 내에서 이루어지는 직장암 수술에서 더욱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빈치 시스템에 장착해 사용하는 스테플러는 좌우 108도 상하 54도까지 움직이는 관절과 조직이 안전하게 문합될 수 있는지 절제 전에 확인해주는 '스마트 클램프(smart clamp)' 기능을 갖추고 있어 병변 부위 절제?문합의 정확도를 높인다. 지난 2월 미국복강내시경학회의 학술지 JLAST (Journal of Laparoendoscopic & Advanced Surgical Techniques)에 게재된 비교연구에 따르면,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엔도리스트(EndoWrist) 스테이플러가 복강경 스테이플러 대비 유사한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문합부위 누출에서 우수한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그 외 집도의가 림프절 절제범위와 조직의 혈류를 확인할 수 있는 '파이어플라이(firefly)' 기능은 수술 시 정확한 판단을 하도록 돕는다.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 손승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결장직장암 환자들에게 정교하고 섬세한 다빈치 로봇수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로봇수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서비스형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지정 받고, 4월 서울특별시와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오는 11월에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에 국제수술혁신센터를 개관해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로봇수술 교육을 제공하고, 로봇수술 기법을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체 및 대학과 협력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2017-09-04 10:42:26안경진 -
올릭스-코반스, 피부과·안과영역 글로벌 개발 제휴RNA 간섭( RNAi) 핵산치료제 특화기업인 올릭스가 비대흉터 및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릭스는 지난 1일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업) 코반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의 피부과 및 안과영역 치료제의 글로벌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올릭스가 자체개발한 RNAi 치료제 후보물질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임상단계에 진입한 비대흉터 치료제(OLX10010)의 영국 1상임상과 2건의 황반변성 치료제(OLX10010·OLX10020) 비임상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황반변성 글로벌 신약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대흉터 치료제 후보물질인 OLX10010은 섬유화의 핵심유전자인 CTGF를 타깃으로 작용한다. 현재 승인된 전문의약품이 없는 비대흉터 및 켈로이드성 피부질환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올릭스 측은 휴젤과 함께 지난 1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OLX10010의 IND(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은 후 최근 1상임상을 개시했다. 올 하반기에는 독자적으로 영국의약품안전청(MHRA)에 유럽 임상시험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OLX10010은 황반변성 동물모델 실험에서도 안구투여 시 기존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들과 유사한 혈관생성 억제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습성 황반변성 및 망막섬유화증 모두에 치료효과를 보이는 신 개념 치료제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비대흉터 임상진입을 위해 기확보된 비임상 독성자료에 안구 독성자료만 추가하면 되는 상황이어서 황반변성 환자 대상의 연구는 2018년 상반기 중 신속한 임상진입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다른 후보물질인 OLX10020은 건성 황반변성에 승인된 치료제가 전무한 가운데 동물실험에서 습성 및 건성 황반변성 모두에 대한 효능을 확인받았다.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와 다른 작용기전을 통해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에 기대감을 모은다. 올릭스는 OLX10020 역시 2018년 내 임상시험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건국의대 안과 정혜원 교수는 "황반변성은 50세 이상 인구 실명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국내 환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다. 특히 건성 황반변성은 전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니즈가 매우 큰 분야"라고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는 "글로벌 top CRO인 코반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올릭스 기반기술의 상용화 및 세계화를 조기 실현하려 한다"며, "의학적 니즈가 큰 분야의 제품개발에 보다 효율적인 진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반스코리아서비스 노용환 대표는 "비임상과 임상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특화된 기업으로서 코반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릭스 기술의 전략적 개발 파트너로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릭스의 특화된 RNA간섭기술 기반 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 및 조기 상용화에 시너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2017-09-04 10:29:47안경진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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