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용금기 약물조합 다빈도 처방 1위 '진통소염제'함께 복용해선 안되는 병용금기 약물조합 중 해열진통소염제 처방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관리실은 지난해 병용금기 다빈도 처방의약품 10개 조합을 최근 공개했다. 20일 목록에 따르면 해열진통소염 효능군인 케토롤락 트로메타민(ketorolac tromethamine)과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 이부프로펜(ibuprofen), 아스피린(aspirin), 멜록시캄(meloxicam), 록소프로펜(loxoprofen) 성분들이 함께 사용하면 안되는 항악성종양제 등과 자주 처방돼 DUR를 통해 사전 점검됐다. 특히 해열진통소염제는 금기성분의 약이 함께 사용되거나 같은 효능군의 다른 성분과 중복 처방되는 사례가 많았다. 해열진통소염제와 빈번하게 처방된 금기성분은 병용투약하면 중증 위장 이상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항악성종양제 메소트렉세이트(methotrexate)가 손꼽힌다. 이 밖에 병용금기 조합 중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과 고지혈증제 아트로바스타틴 칼슘(atrovastatin calcium), 고지혈증제 심바스타틴(simvastatin)과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이트로코나졸과 정신신경용제 알프라졸람(alprazolam) 등도 빈번하게 처방되고 있었다. 심평원은 "DUR 참여기관 중 점검을 중단하거나 실시간 점검을 하지 않고 야간이나 조제일을 넘겨 일괄 점검하는 기관, 처방 사유가 부적절하거나 형식적으로 기재하는 기관 등을 계속 모니터링해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2012-05-21 06:44:51김정주 -
심평원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홈페이지(www.hira.or.kr)의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사이트에 대해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심평원은 항목 21개 모두 95% 이상을 준수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웹 접근성 품질 마크를 부여받게 됐다. 준수사항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받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자막을 제공 ▲시각 장애인(전맹, 저시력)이 화면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및 화면배색 구성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를 위해 어떠한 보조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로 홈페이지를 이용가능 하도록 구현 하는 등이다. 심평원은 지난해 5월 기존 홈페이지를 국민용과 요양기관 업무용으로 분리해 고객맞춤형 사이트로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이후 일반 사용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국민용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 표준 지침에 따른 웹접근성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강윤구 원장은 "의료정보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고령자에게도 우리원의 병원평가정보 등의 숱한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지승 건강정보서비스부장은 "앞으로 웹접근성 기능을 보유한 전문가를 육성하여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2-05-20 17:52:41김정주
-
임 장관, WHO총회 참석차 출국...의약단체장 동행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1~22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65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20일) 출국한다. 이번 총회에는 194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보건부장관 등이 참석해 '보편적 의료보장'을 향한 각국의 노력과 국제사회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임 장관은 21일 UN Assembly Hall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적 경제침체 하에서도 협력대상국의 보건역량 개발을 통해 보편적 의료보장이 달성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적극적 동참의지로 피력한다. 임 장관은 또 총회기간 중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 보건의료분야 협력사업(ODA) 주요 협력대상국 수석대표와 회동을 갖는 한편, 베트남 보건부 차관과 양자면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및 상호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임 창관은 총회 이후인 23~24일에는 UAE 아부다비, 두바이를 이틀간 방문하기로 했다. 23일 첫날에는 아부다비보건청 의장.청장을 만나 보건의료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한국의료홍보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둘쨋날인 24일에는 UAE 보건부 장관, 두바이보건청장을 만나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성과 및 이행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임 장관의 WHO 총회 참석과 해외순방에는 김구 대한약사회장 등 의약계단체장들이 동행한다.2012-05-20 12:00:14최은택 -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내달 19일까지 추천복지부는 '2012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포상'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내달 19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기로 했다. 포상부문은 보건산업기술 우수 연구자 부문, 보건산업 우수기술 제품 개발 부문, 보건산업 육성 진흥 부문 3개다. 대학 병원 기업 연구소 등 기관과 관련 학회, 협회는 직원이나 회원 등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기한은 내달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업을 위탁받은 보건산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포상규모는 총 36개다. 훈장 1개, 포장 1개, 대통령 표창 2개, 국무총리 표창 2개 등 정부포상이 6개, 나머지 30개는 장관표창으로 구성됐다. 시상은 바이오코리아 행사 기간인 오는 9월12일에 실시된다.2012-05-20 07:08:56최은택
-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 인텍싱 초급교육 과정 종료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한국의학도서관협의회(회장 박선화), 의학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이영성) 등과 공동으로 제1기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 인덱싱 초급교육을 17일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학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총 5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MeSH 전문가에 의한 온라인강의 4회, 국내 전문가에 의한 집합강의 5회로 구성됐으며, 총 22명이 수료했다.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는 보건의료분야 학술정보의 효율적인 연계검색을 위해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서 적용하고 있는 분류체계다. 세계 최대 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인 PubMed에 적용되어 세계 연구자들의 논문검색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양질의 보건의료 학술논문 및 보고서 생산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체계 적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3년 건립되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학술논문 및 보고서를 대상으로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 적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를 국내 의과학 분야 학술자료 분류에 적용할 수 있는 인력 양성과 더불어, 의학도서관 사서의 논문검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2-05-20 06:33:38최은택
-
결핵 신고 신환자 작년 3만9557명...8.6% 늘어지난해 결핵으로 신고된 신환자 실인원은 총 3만9557명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기준으로는 폐외결핵 환자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정보통합관리시스템(TBnet)에 접수된 결핵환자 신고 건수는 총 6만2553건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6296건 11.2% 증가한 수치다. 이중 신고 신환자는 실인원 기준으로 3만9557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명당 80.7명 규모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결핵종류별로는 폐결핵환자 3만100명(인구10만명당 61.4명), 폐외결핵환자 9457명(인구 10만명당 19.3명)으로 분포했다. 폐결핵환자 중 타인에게 전염성이 있는 도말양성 환자는 38.9%(1만1714명, 인구 10만명당 23.9명)였다. 인구 10만명당 기준으로 전년대비 폐결핵환자는 6.6%, 도말양성 환자는 8.6%, 폐외결핵 환자는 16.3% 씩 늘어 폐외결핵 증가율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만2371명(10만명당 91명), 여성 1만7186명(10만명당 70.4명)으로 남성이 1.3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신환자 중 70세 이상 환자 분포수가 10만명당 248.5명으로 가장 높았고, 60대 122명, 50대 86명, 20대 84.4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연보 분석결과 2010년 한해 동안 2365명(10만명당 4.7명)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2001년 인구 10만명당 6.7명에서 9년 동안 5명이 감소한 셈이다.2012-05-20 06:24:56최은택
-
병의원 가고 싶을때 왜 못갔나…1위 '시간이 없어'[2010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국민 5명 중 1명은 최근 1년 동안 병의원을 가고 싶을 때 이용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이용을 하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경제활동을 주로 담당하는 19~59세 연령대 비중이 다른 연령대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직장인을 위해 야간시간대와 공휴일 일차의료 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연간 미치료율=18일 복지부가 지난해 12월 발간한 '2010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년도(2010)'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연간미치료율'(병의원)은 20.3%였다. 이는 최근 1년 동안 병의원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분율을 나타낸다. '연간미치료이유'로는 '이용시간 없음'이 39.1%로 가장 많았고, '가벼운 증상' 26.2%, '경제적 문제' 16.9%, '교통불편' 3.1%, '기다리기 싫어서' 2.8%, '예약이 힘들어서' 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용시간 없음' 응답은 19~29세 49.8%, 30~39세 48.6%, 40~49세 43.5% 등 경제활동을 주로 담당하는 직장인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제적 문제'는 60~69세 27.6%, 70세 이상 42.3%로 노령층이 제 때 병의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지목됐다. ◆의료이용률=최근 2주간 입원하지 않고 병의원이나 보건소, 한의원에서 치료받은 적이 있는 분율인 '2주간 외래이용률'은 31.4%였다.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2주에 한번 꼴로 외래진료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최근 1년 동안 입원한 적이 있는 분율을 나타내는 '연간입원율'은 11.1%였다. ◆진료비=병원에서 입원진료를 받은 환자는 평균 11.6일 동안 재원(입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건당 평균 본인부담금은 98만6000원으로 남자(118만1000원)가 여자(85만4000원)보다 32만7000원이 더 많았다. 2주간 외래이용건당 평균 본인부담금은 2만6162원이었다. 외래 진료비는 여자가 2만6700원으로 남자 2만5296원보다 조금 더 많았다. ◆의료비 재원=의료비 지급수단은 국민건강보험,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의료급여, 민간의료보험, 전액자비, 기타 등으로 구성된다. 외래이용 건당 의료비 재원은 국민건강보험이 86.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의료급여 4.2%, 전액자비 3.8%, 자동차보험 1%, 민간의료보험 0.8%, 산재보험 0.5%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는 5.7%였다. 입원 의료비는 외래에 비해 민간의료보험 의존비율이 현격히 높았다. 입원건당 의료비재원은 국민건강보험이 79.5%로 외래보다 점유율이 7% 가량 낮았다. 이에 반해 민간의료보험은 33.8%로 국민건강보험의 절반 수준에 육박했으며, 자동차보험도 10.6%로 외래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밖에 산재보험 2.7%, 의료급여 4.2%, 전액자비 1.6%, 기타 4.6%로 분포했다.2012-05-19 06:00:33최은택 -
임 장관 "7개 질병군 DRG 예정대로 7월부터 시행"복지부가 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DRG)를 예정대로 7월부터 병의원에 적용할 뜻을 내비쳤다. WHO 총회 참석차 18일 출국하는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이날 복지부 기자실을 찾아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임 장관은 "의사협회가 반대하고 있지만 만성질환관리제는 이미 잘 시행되고 있다. 포괄수가제도 예정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계) 일각에서 전체 질환군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가 시행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적용대상은 7개 질환군으로 그동안 임상경험과 진료 표준화, 질 평준화 등 제반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도 시행 후 보완할 점이 있으면 의료계와 논의해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2-05-18 17:17:59최은택 -
"복지부 굴욕 감수, 알렉시온이 답할 차례""굴욕적인 상황을 감내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급여조정위원회와 복지부가 해줄만큼 해줬다. 이제 알렉시온이 제시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할 차례다."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PNH) 환우회 임주형 회장은 18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전날 급여조정위원회의 ' 솔리리스' 가격 직권결정에 대해 한독약품과 알렉시온이 수용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우려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이라 토로했다. 알렉시온이 요구가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상공급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한국에 제품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는 약가협상이 결렬된 직후 '솔리리스' 무상공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치의에게 공문을 보내 오는 12월 초순경까지만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임 회장은 "정부가 굴욕적이라고 스스로 판단할 만큼 전향적인 조정안을 던졌다고 하는데 알렉시온이 거부한다면 추후 희귀의약품 도입에 정부가 강경모드로 나올 수 있다. 알렉시온의 이번 결정은 다른 희귀질환자와 희귀질환치료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계했다. 그는 이어 "복지부가 제시한 조건이 환자와 일반인이 보기에 충분히 납득할 만한 수준이라고 들었다"면서 "알렉시온도 한독약품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점은 잘 알지만 환자 입장을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임 회장은 환우회 명의로 이 같은 입장을 오늘(18일) 중 한독약품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17일 진행된 약제급여조정위원회의 조정결정 결과는 알렉시온이 비밀준수를 강력히 요구해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다양한 조건을 전제로 바이알당 600만원대 중반에서 500만원대 후반까지 가격이 폭넓게 논의됐다가 추후 리펀드 협상을 전제로 600만원대 초반 가격에서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독약품에 조정결과를 통보한 복지부도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했다. 회사 측이 환자를 위해 전향적으로 수용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솔리리스'는 한독약품와 알렉시온의 수용여부와 상관없이 오는 8월 1일 직권등재 목표로 급여등재 절차가 진행된다. 급여 공급의 '키'는 알렉시온에 달렸다.2012-05-18 12:24:58최은택 -
요양기관 청구S/W 교체시 DB 확보·복구 편해진다병의원과 약국에서 청구S/W 교체 시 데이터 복구를 못해 발생하는 청구 사고를 방지하는 지침서가 나왔다. S/W 간 충돌을 막고 요양기관 진료·조제 데이터 관리와 정보보호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에서 청구 S/W를 구매하거나 교체 시 데이터 손실을 예방해 급여비 청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구 S/W DB 이관 표준절차서'를 제작해 각 업체들에게 오늘(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요양기관들은 청구S/W를 사용하면서도 불편함이 있거나 업체와의 갈등이 있어도 타 업체 S/W로 갈아타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데이터 구성과 패스워드 구조, DB 레이아웃 등의 코드 값이 업체별로 천차만별이라 프로그램이 충돌하거나 그간의 진료·조제 DB를 효과적으로 복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사용하는 S/W 제품의 품질과 가격 등의 문제로 업체와의 갈등이 불거질 경우, 타 업체 체품 이관에 비협조적인 상황이 발생해 급여 청구에도 지장을 초래는 사례도 빈번했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심평원 심사기획실 관계자는 "다른 S/W 제품으로 변경할 때 DB 정보 인수를 원활하게 해 요양기관 전산 업무를 빠르게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표준절차서를 만들게 됐다"며 "관련된 청구 업무에도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에 심평원이 제공하는 표준절차서에는 요양기관에서 진료·조제 DB 이관작업 시 업체와 함께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 필수사항이 단계별로 구분돼 있고, 청구S/W 도입부터 교체까지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항목이 기본 지침화 돼 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천차만별인 청구S/W 제품들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진료와 조제 데이터 항목 기준 정의 등 골자로 한 표준화 정의서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배포 시점은 오는 11월경이다. 이 관계자는 "정보보호 강화로 요양기관 데이터 확보가 책임이자 의무가 된 시점에서 현장의 DB 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준절차서 조회는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에서 요양기관의 경우 공지사항, 업체는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 게시판을 각각 참조하면 된다.2012-05-18 12:24:46김정주
오늘의 TOP 10
- 1800억 엔트레스토 특허 혈투 이겼지만 제네릭 진입 난항
- 2먹는 GLP-1부터 새 기전 신약까지...FDA 승인 촉각
- 3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창고형약국 약사회 징계안 확정
- 4대원 P-CAB 신약후보, 항생제 병용요법 추진…적응증 확대
- 5차세대 알츠하이머 신약 '키썬라', 올해 한국 들어온다
- 6130억 베팅한 이연제약, 엘리시젠 880억으로 답했다
- 7약정원 청구SW 단일화 성공할까...7500개 약국 전환해야
- 8[기자의 눈] 창고형 약국과 OD파티 '위험한 공존'
- 9"한국백신 창립 70주년, 성숙기 넘어 100년 기업 도약"
- 10'팬데믹 특수 소멸' 엑세스바이오의 570억 생존 승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