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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진주의료원 폐업시 병상 공급부족 생길수도"정부가 진주의료원이 폐업되면 진주지역이 최대 300병상 이상의 병상공급 부족지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복지부는 "진주의료원 폐업 논란이 지자체의 공공의료 책임약화나 지역 의료안전망 기능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 근거가 무엇이냐"는 국정조사 서면질의에 대해 이 같이 회신했다. 2일 서면답변 자료를 보면, 복지부는 진주의료원 폐업은 해당 지역 의료 인프라 축소, 의료 안전망 기능 축소, 공공의료 기능 축소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어 적자만을 이유로 주민의견 수렴 절차나 지역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정밀한 분석 없이 공공의료기관을 폐업하는 것은 다른 지자체 등에도 부적절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국가 공공의료체계 축소, 국민 건강권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특히 보건산업진흥원 내부자료를 제시하면서 의료 인프라 차원에서도 진주의료원 폐업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진주지역은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인프라가 충분히 설치돼 추계 변수에 따라 153병상 과잉 또는 93병상 부족한 '공급 관찰지역'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진주의료원(240병상)을 폐업하면 이 지역은 병상공급 부족지역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족병상 수는 87~333병상으로 추계됐다.2013-07-02 21:33:37최은택 -
"미국도 과잉진료 '골치'…공보험에 총액제 적용"미국은 과잉투약과 불필요한 의료자원 사용으로 인한 진료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부문에 총액계약제를 도입, 진료비를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과 1차의료 활성화, 보장성 강화의 총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사회연구원은 2일 낮 '한국과 미국의 보건의료정책 동향 및 개혁방안에 관한 국제 워크숍'을 열고 양국이 당면한 보건의료계 현실을 짚고 공통점을 교환했다. 미국 오레곤주립대학교 제프 럭 교수는 '미국의 진료비 지불방식 개혁-비용 증가의 통제방식'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메디케어 비용이 관리 가능 수준을 넘어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가 고민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 고가 의료장비 사용 증가 등이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의료의 양에 중점을 둔 행위별 수가 지불 정책도 의료비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민간 의료보험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미국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보장제도인 '메디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국내 의료급여제도와 유사한 '메디케이드'를 통해 빈곤층을 지원하고 있다. 제프 럭 교수는 이 같은 메디케어 비용이 한계상황에 다다랐다고 진단하고 미국 정부가 진행한 비용통제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비용통제 핵심으로 메디케어의 경우 크게 입원 치료에 대한 효율성 향상과 1차의료 활성화, 특정 환자군에 대한 총액계약제와 유사한 지불 방식 도입을 들었다. 럭 교수에 따르면 최근 미국은 환자의 만족도와 의료의 질에 근거한 보너스를 지불하되, 높은 재입원율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적용해 입원 치료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 입원 치료에 대해서는 DRG 지불방식을 적용해 궁극적으로 병원 입원일수를 줄이고 있다. 1차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복안도 마련했다. 다양한 전문 의료과목으로 구성된 PCMH(The Patinent Centered Medical Home)을 설치, 전화상담으로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를 높이고 있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 결과 전문의 수와 응급의료, 입원의료는 줄었지만 대폭적인 비용절감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럭 교수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미국은 보험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지불체계 개편을 통한 절감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ACO(Accoutable Care Organization)를 특정 환자 집단에 적용해 병원과 의사가 발생시킨 비용이 예상(목표) 의료비보다 적으면, 그만큼 절감된 금액을 나눠 가질 수 있는 제도와 가입자별 총액을보험자에게 지급하는 MA(Medicare Advantage)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보험자는 외래 및 입원이용을 줄일 수 있고, 절감된 총금액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메이케어 뿐만 아니라 메디케이드 수혜자에 대해서도 총액을 지불하고 있다고 럭 교수는 설명했다. 이 같은 지불 방식은 일부 주에서 메디케이드 부문에도 적용하고 있다. 오레곤주의 경우 메디케이드 부문에 총액계약제를 채택, 적용하고 있다. 이 지역은 병원-의사-보험자의 통합체 CCO를 운영하면서 메디케이드 범주 내 의료 항목과 정신과를 관리하고 있으며,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PCMH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럭 교수는 "오레곤 주는 이런 기전을 활용해 해마다 진료비 총액 증가율을 연 3% 이내로 억제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2013-07-02 14:27:46이탁순 -
불법 리베이트 개념정립부터…쌍벌제 대수술 예고리베이트 쌍벌제 관련 의산정협의체(의산정협의체)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불법 리베이트 개념을 정립하는 것부터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범위까지 모두 점검대상이다.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2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사실상 대대적인 법령손질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복지부와 의약단체, 산업계로 구성된 의산정협의체는 최근 실무소위원회를 구성해 그룹별 세부논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실무소위는 의약품, 의료기기, 공통 등 3개 카테고리 5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의약품의 경우 견본품제공과 시판후 조사, 제품설명회는 의사협회와 제약협회가 실무소위 대표단체다. 또 대금결제 조건에 따른 비용할인과 신용카드 적립점수는 약사회와 도매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논의가 이뤄진다. 공통항목은 ▲학회지원 부분은 의학회와 제약협회 ▲개념정립 관련 법률개정사항, 강연료·자문료·시장조사 등은 의협과 제약협회가 각각 대표단체로 개선안을 논의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실무소위가 본격 가동된다"면서 "리베이트 쌍벌제 관련 법령 전반을 놓고 개선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련 단체 한 관계자는 "의산정협의체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할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기대했다. 다른 관계자는 "의산정협의체가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도록 정부와 관련 단체 모두 자신의 이해관계만 대변할 게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협의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2013-07-02 12:24:55최은택 -
"한국형 공공제약, 직영·위탁·지분보유 검토 중"건강보험공단이 우리나라에 적합한 공공제약사를 운영하기 위해 보험자 직영운영과 위탁생산, 지분보유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 연구의 일환으로, 필요 시 전문가와 국민 여론 등을 종합 수렴해 정부에 정책건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서면답변자료를 통해 이 같이 답했다. 2일 답변내용에 따르면 먼저 사용량-약가협상 개편의 경우 최대 낙폭 20%와 유형 통폐합 등 단순화에 대한 안을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정부에는 대상 약품 선정에 있어 청구금액을 연 50억원 이상을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과,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대형품목 위주 협상을 건의했다. 또 유형 1과 2의 통폐합으로 협상 단순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제안했다. 다국적제약사의 반발로 개편안이 좌초될 우려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복지부에서 개선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는 답변으로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공공제약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현재 보험자 직영과 위탁생산, 지분 보유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일부 제약사의 희귀필수약 공급거부와 유통 비효율성 등으로 인한 환자 의약품 접근성,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제약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약 공공성 강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연구용역 결과에서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 시 전문가와 국민 여론을 종합수렴해 정부에 정책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3-07-02 12:24:54김정주 -
대형병원 약제비 등 비급여 비교 쉬워진다의료기관마다 천차만별 기준으로, 비교·확인이 힘들었던 비급여 고지 기준이 표준화 된다. 오는 9월 시행으로, 특히 행위료에 대부분 포함돼 있는 약제비와 치료재료비, 비싼 상급병실료 차액과 검사장비료 등이 세분화돼 비교가 쉽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비용 고지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지침'을 개정한다고 2일 밝혔다. 내용을 보면 건강보험법 고시의 비급여 항목 용어와 분류체계를 따르도록 표준화시켰으며 구체적인 양식으로 기관별로 쉽게 고지할 수 있고, 국민들이 찾아보기 쉽게 했다. 항목은 행위료(시술·검사료 등), 치료재료대, 약제비, 제증명수수료, 선택진료료 총 5분야로 분류됐다. 이 중 행위료에는 약제비와 치료재료대가 상당수 포함됐지만 병원마다 제각각이고 세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약제비와 치료재료대 포함여부를 기재하도록 기준을 별도로 설정했다. 이 중 약제의 경우 가나다 순 한글 상품명으로 게재하도록 해 찾기 쉽도록 했으며, 비용 또한 1회 실시 총비용으로 기재하도록 권장해 전체 비용 파악을 쉽게 만들었다. 비급여 중 환자들이 비용부담을 가장 크게 느끼는 상급병실료 차액과 초음파영상료, 자기공명영상(MRI)진단료, 양전자단층(PET)촬영료도 별도 분류됐다. 기관별로 비급여정보 노출도 정교화되고 범위도 확대된다. 예를 들어 상급병실료차액이 구관과 신관 등 건물별로 다르고, 정신과 등 병동별로 다르다면 이 또한 항목별로 세분화된다. 비치 장소는 안내데스크나 접수창구로 지정해 안나판을 설치해 공개되도록 하고, 온라인의 경우 홈페이지 첫 화면에 배치하고 검색기능을 추가시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만약 이번 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업무정지 15일 또는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오는 9월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전체 병원과 의원급까지 확대하기로 했다.2013-07-02 12:00:41김정주 -
공단,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 획득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실시한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와 인터넷 사이트 안전마크(i-Safe)를 1일자로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는 개인정보 수집·처리와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등 98개 항목을 심사해 얻는 인증이다. 또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는 시스템 보호대책과 소비자 보호 등 123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보보호체계가 적정하게 수립·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주어지는 인증이다. 공단 측은 "정보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홈페이지 이용자의 정보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3-07-02 10:02:3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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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스마트폰 비리 신고…'자율적 통제'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조직 문화를 더욱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부패신고 채널의 익명보호를 보완해 반부패 신고시스템인 '헬프라인'을 1일부터 도입, 시행한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각종 비리와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고,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이다. 익명 서버 기술이라는 최신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신고자의 PC나 스마트폰에 대한 IP 추적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주관부서인 감사실조차 신고자 추적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 직원이나 국민 누구든지 부패행위를 알게 된 때는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대상은 공금 횡령, 직무관련 금품& 8228;향응 수수,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과 청탁 행위, 부당한 예산집행과 낭비행위, 기타 업무상 부조리 등 일체의 비위행위다. 신고자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설치된 '레드 휘슬 익명신고' 배너를 클릭하거나, 시스템 운용사인 레드휘슬 웹사이트(www.redwhistle.org)에 접속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익명신고 QR코드가 인쇄되어 있는 '클린 명함' 혹은 '클린 스티커'를 스캔해 신고할 수 있다. 제보된 신고 내용은 24시간 실시간으로 공단 감사실 담당자에게 메일과 SMS로 전송되며, 감사실에서 신고 내용을 확인·조사해 처리결과를 레드휘슬 시스템에 입력하면 신고자는 그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김종대 이사장는 "시스템에 의한 방법 외에도 부단한 내부 홍보와 교육을 통해 부정부패가 발붙일 수 없는 청렴한 공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2013-07-02 09:57:2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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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36주년,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 36주년과 공단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보름 간 전국 178개 지사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 집수리 봉사, 진료비 지원 등 대규모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행사위주의 창립 기념식을 지양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사회공헌 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203개 단위봉사단별로 봉사활동이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지난 28일 창립 기념식에서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여성 노숙인 쉼터' 등 5곳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증했고, 서울 영등포 소재 무료 급식소 '토마스의 집'에는 400만원 상당의 식판을 교체했다. 또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와 '한국 장애인 IT고용협회'에 PC 250여대를 기증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지난 36년 간 건강보험은 아프고 힘든 이웃들과 함께해 오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3-07-02 09:45:3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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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창립 기념 홈페이지 경품 이벤트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공단 창립 13주년, 노인장기요양보험 5주년을 맞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오는 8까지 '퀴즈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공단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행사에 참여한 퀴즈 정답자 중 36명을 추첨해 스마트 PC, 태블릿(아이패드 미니), 차량용 블랙박스,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인터넷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장애인 차별금지와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있다.2013-07-02 09:38:2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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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보험자에 직접 청구해 보험증 부정사용 막자?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급여비를 보험자에게 직접 청구하면 무자격자에 의한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 요양기관이 진료접수 단계에서부터 자격이나 본인여부를 확인하도록 의무화하는 입법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서면답변자료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1일 답변내용을 보면, 건보공단은 지난해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보험증을 부정사용한 13만4554명을 적발했다. 급여비 결정건수는 52만4851건, 환수결정 금액만 112억89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중 48억600만원(42.7%)만이 실제 환수됐다. 건보공단은 "심평원은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부정수급 적정여부를 심사하지 않고, 급여 적정여부만 심사해 통보한다"면서 "건보공단은 이 진료비를 우선 지급한 후 사후관리하기 때문에 사전점검을 통한 재정누수 방지를 하지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요양기관 자격관리를 담당하는 건보공단에 진료비를 직접 청구하도록 하면 심사전 자격확인이 가능해 무자격자 진료비 지급을 사전에 제한할 수 있고, 재정절감에도 효율을 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건보공단은 또 "진료접수 단계에서부터 자격과 본인확인을 철저히 하면 건보증 대여·도용으로 인한 부정사용을 사전 방지할 수 있다"며 "수급자격과 본인확인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악의적 부정사용자에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된 만큼 사법기관에 고소하고 언론홍보를 강화해 부정사용을 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3-07-02 06:34: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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