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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의정서 로열티 1~3%…업체 부담 '가중'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하면 이익을 나눠야 하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국내법이 비준되면 해당제품 매출액의 1~3% 가량을 로열티로 지불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문제는 아직까지 로열티 산정 등과 관련한 세부 내용이 정해지지 않아 업체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8일 바이오코리아에서 나고야의정서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동아ST 손미원 상무는 이 같이 밝혔다. 현재 한국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국내법 비준을 준비 중이다. 나고야의정서에 의해 생물자원 활용에 지급해야 할 로열티 수준은 국가마다 차이가 있다. 필리핀의 경우 그로스세일 기준으로 6%, 톤당 5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호주는 순이익의 0.5~5%, 인도는 0.1~0.5%를 적용하고 있다. 손 상무는 "한국의 경우 로열티가 1~3%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라고 말했다. 특히 로열티 수준은 경우에 따라 라이센스에 따른 비용 지불 수준이 될 수도 있어 업체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게 손 상무의 주장이다. 그는 또 "이용국 파생물과 의정서 발효 이전 사용분을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쟁점 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생물이 제외될 경우 원생약이 아닌 추출물을 수입하면 나고야의정서의 상당 부분이 극복될 수 있다. 의정서 발효 이전 생물자원 활용 제외 역시 업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다. 국내자원으로 개발하다가 물량이 부족해 해외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대한 로열티 지급에 대한 부분도 논란 대상이다. 또 중국 등지에서 유전자원을 도입할 경우 중재업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출처를 알 수 없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손 상무는 "나고야의정서 쟁점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기업 대신 나서 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며 "기업도 비준 전까지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15-04-08 16:58:27최봉영 -
전북고창 등 분만취약지 6곳 산부인과 개설지원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올해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해 전북 고창군,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강원 인제군, 인천 옹진군, 경남 하동군 등 총 6개의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산부인과 설치·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어서 매년 140∼330명의 산모들이 원거리 산전진찰 및 출산이 불가피했던 이들 지역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산부인과가 개설돼 농어촌 산모에게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전북 고창군은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분만 산부인과'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총 12억5000만원(시설·장비비 10억, 6개월 운영비 2.5억)을 지원 받게 된다. 또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강원 인제군, 인천 옹진군, 경남 하동군 등 5개 지역은 산전진찰 서비스, 지역 임산부·영유아 보건사업 지원, 분만 의료기관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각 2억원(시설& 8228;장비비 1억, 6개월 운영비 1억)을 지원받는다.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은 의료기관 대도시 집중 및 산부인과 전문의 감소 등으로 인해 날로 심각해져 가는 농어촌 지역의 산부인과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1회성 시설·장비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의료인력 인건비를 지원(1차년도는 6개월분)함으로써 취약지 산부인과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2011년∼2014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25개 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8228;운영될 수 있도록 총 130억원(국비)이 지원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분만 취약지 문제 대응책으로 직접적인 예산지원 뿐 아니라 분만 관련 수가 검토(야간 분만수가, 취약지 가산수가 등)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04-08 13:23: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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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75건 차등수가 폐지되나…의원·약국 복잡한 셈법의약사 1인당 75건으로 제한돼 있는 차등수가제 개선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일단 의료계는 차등수가제 완전폐지를 주장하고 있고 약사회는 근무약사 고용률 저하 등을 우려해 차등수가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의약단체와 차등수가제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급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게 복지부 입장이다. 지난해 차등수가제로 인한 삭감액은 의원이 870억원, 약국은 130억원 정도다. 의협의 입장은 명확하다. 차등수가제 완전 폐지인데 의원급 의료기관에만 실시되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크다는 것이다. 의협 관계자는 "복지부에서 차등수가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자는 의견을 들고 회의를 개최했다"며 "건정심 통과를 위해서는 차등수가제 폐지의 명분을 찾아야 한다는게 복지부 입장이었다"고 귀띔했다. 의협 관계자는 "건정심 설득 방안을 내놓으면서 공급자단체 의견이 갈렸다"며 "복지부가 환자를 많이 보는 의료기관을 공개하자는 제안을 했고, 우리협회는 전문과목에 따라 건보환자 진료수가 다른 만큼, 공개 기준을 파격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적어도 100명 이하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은 언급하지 말고 오전에 200명 이상을 보는 등 환자가 밀집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공개를 고려할 수도 있다"며 "첫 회의는 차등수가제 폐지에 대한 개안을 듣고 각 단체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반면 약사회는 약국 상대가치항목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6년제 약사들의 고용률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차등수가제가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 유지에 무게를 실었다. 즉 처방전 75건 이상을 수용하는 상위 30% 약국들이 신규약사를 고용해야 하는데 자칫 차등수가제가 폐지됐을 경우 조제자동화 기기가 약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도 깔려 있다. 문제는 시민단체다. 그나마 의약사 1인당 75건 제한으로 양질의 의료, 약료서비스를 담보할 수 있는데 차등수가제가 폐지되면 이를 제어할 장치가 없어진다는 게 시민단체의 기존 입장이기 때문이다. 복지부도 차등수가제 재정비는 시민단체와 국회 설득이 관건이라고 보고 가입자단체와도 의견 수렴을 진행할 방침이다. 결국 의료계는 환자 알권리 차원에서 진료시간대비 구간별 과밀, 초과밀, 적정 등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대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의약단체 관계자는 "일단 복지부도 제도개선에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는 시민단체와 국회를 설득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차등수가제 폐지로 갈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2015-04-08 12:25:00강신국·이혜경 -
"제약산업 발전 장벽 존재…특화분야에 집중 필요"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특화된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8일 바이오코리아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컨설팅그룹 맥킨지 바이오제약분야 총괄대표 악셀바우어는 이 같이 밝혔다. 악셀바우어는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현황과 분석을 통해 정부와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그는 "포괄적인 관점에서 한국은 첨단 산업 리더이며, 교육 우수성이 세계 최고인만큼 미래 성공기반을 닦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GDP 대비 R&D 투자비율도 높은 편이라 산업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화이자, 릴리 등 거대기업과 경쟁하기에는 국내 제약업체들에 한계가 있다"며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줄기세포치료제와 ICT 분야를 집중 투자해야 할 분야로 손꼽았다. 그는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현황을 보면 한국은 10위권 내에 있는 국가"라며 "논문이나 저널을 봤을 때 미국이나 독일, 일본이 앞서지만, 한국도 성장 여지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의약품 27%가 한국에서 출시됐으며, 한국이 피부조직과 관련해서는 앞서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한국은 ICT 강국인만큼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ICT 강국이 될 수 있다"며 "ICT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2015-04-08 12:24:52최봉영 -
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광주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했다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최초로 발견되면 먼저 주의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면 경보를 재발령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지난 7일 광주지역에서 처음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지역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했다. 또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려 달라고 했다. 질병관린본부는 이어 광주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0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15-04-08 12:13:1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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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보건산업 집중 육성"...바이오코리아 메시지박근혜 대통령이 미래 신성장동력인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8일 아시아 최대 보건의료산업 국제행사로 평가받는 '2015 바이오&메디컬코리아' 주간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바이오코리아를 맞아 박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보건의료분야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좋은 일자리와 경제발전을 위해 보건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산업은 좋은 인력을 보유해 전망이 밝다"며 "이미 유능한 의료인과 병원이 세계 각국에 진출해 창의적 융·복합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바이오메디칼 기술이 지구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세계 전문가와 기업인 여러분도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복지부 문형표 장관 역시 보건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문 장관은 "보건산업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조경제 핵심산업"이라며 "정부는 제약 7대 강국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의료제품과 서비스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며 "우수한 기술이 각국 보건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보건산업진흥원 정기택 원장, 최원영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 이경호 제약협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등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다.2015-04-08 12:00:54최봉영 -
"세계 나가는 제약 기술"…11억 달러 수출 성과국내 제약기업은 최근 3년간 신약후보물질 등 15건의 기술을 해외에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9820만 달러에 달하는 실적이다. 복지부는 '2015 BIO & MEDICAL KOREA' 주간(4.8~10)을 계기로 신약 개발 분야 해외진출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신약(신약후보물질)이 해외에서도 충분한 기술적·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신약 기술 수출(공급 및 유통권리 포함) 실적도 발생했다고 했다. 복지부는 우수한 약효를 가진 국내 신약개발과제를 발굴해 비임상& 8228;임상시험을 단계별로 집중 투자하는 등 국산 신약의 제품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신약개발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 3월 현재까지 기술 수출된 사례는 총 15건이다. 이에 따른 기술료 수입은 계약금(upfront)과 마일스톤(milestone)을 포함해 최대 10억 9820만달러(약 1조 1914억원 규모)에 이르는 등 신약개발 성공 및 해외진출 성과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먼저 기술 수출에 성공한 15개 과제에 지원한 보건의료 R&D예산(2000~2014년)은 총 178억원이다. 이를 포함해 최근 3년(2013~2015년)간 신약개발지원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총 1825억원에 달한다. 올해 1분기 중 신약개발 R&D예산 지원을 받아 후속 개발된 국내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사례는 2건이다. 지난 2월 시스템통합적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한 항암신약물질(포지오티닙, Poziotinib)이 미국의 항암제 개발전문 제약사인 스펙트럼 파나수티컬즈에 기술 수출됐다. 3월에는 한미약품㈜이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와 면역질환표적치료제 라이센스 및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최대 6억 90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다. 또 ㈜보령제약이 개발한 고혈압치료제인 ‘카나브정’은 우수한 효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멕시코 등 중남미, 러시아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에도 성공해 누적기준 2억불 기술수출계약(2011년~현재, 5건)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일양약품의 놀텍정(장궤양)과 슈펙트(백혈병)는 터키& 8228;러시아& 8228;중국 등, ㈜안국약품의 시네츄라시럽(기관지염)은 미국에 각각 수출됐다. 또 ㈜제넥신이 개발한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후보물질(GX-188E)은 중국에 기술 이전됐고,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해 선정된 큐리언트사의 다제내성결핵 치료제와 파멥신사의 뇌암 치료제는 각각 러시아와 중국으로 기술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복지부는 신약개발은 성공하면 높은 수익을 창출하지만 평균 10~15년의 긴 개발기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실패율이 높고 투자 회수기간이 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런 기술이전 성과는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약연구개발 결과가 국내& 8228;외에서 시장가치를 인정받아 기술수출계약 등 기술사업화 성과가 확대되면 신약 연구개발 경험 축적 및 개발 역량 강화로 이어진다고 했다. 복지부는 특히 기술료 수입을 통한 신약개발 재투자 등 지속적인 선순환구조가 형성되면 연구개발 성과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또 보건의료 R&D는 1조원 투자 시 3조원 이상의 GDP 상승효과가 있어서 투자효과가 다른 R&D 분야보다 높기 때문에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보건의료 R&D를 지속가능한 신성장 분야로 인식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건의료 R&D는 2013년 기준 국가 총 R&D의 7.1%(1조 2000억원)수준이며, 그 중 신약개발 등에 투자되는 복지부 R&D 비중은 2.6%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했다. 따라서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 및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R&D 투자비율 확대를 전략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신약개발 R&D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기 위해서는 이전단계의 연구성과물이 다음 연구개발단계(TRL)로 연계돼 후속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 R&D 전략지도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 국장은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신약개발 R&D 협의체 등 범정부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부처 간 정보교류 및 성과 연계를 확대하고, 신약개발 R&D 투자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5-04-08 12:00:50최은택 -
동아ST·대웅·서울·동광 수출 MOU…2400억 규모동아ST와 대웅제약, 씨엘팜 등이 해외 수출과 MOU 등 6600억원 규모의 성과를 구체화시켰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제약기업과 의료·의료기기 업체들은 현재 개최 중인 '2015 바이오&메디칼 코리아'에서 오늘(8일) '2015 계약 체결식' 행사를 마련해 수출계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산업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한 의료기관과 제약·의료기기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올해는 최대 규모의 수출 사례가 마련됐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계약은 총 15건이 성사됐다. 이 중 제약·의료기기는 총 10건으로, 수출 계약 6건(2549억원), MOU 4건(4132억원) 규모다. 나머지 5건은 의료분야로, 진출 계약 3건, MOU 2건이다. 수출 계약과 MOU 체결을 위해 총 14개 국내기관(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과 11개 해외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제약 분야의 경우 가장 많이 계약과 MOU를 맺어 두드러졌는데, 이 자리에서 6개 국내 업체가 체결한 성과는 총 6527억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웅제약, 동아ST, 서울제약, 동광제약 등 4개사가 총 239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씨엘팜, 삼천당제약, 동광제약은 총 4132억원의 설비·공장 설립, 제품수출(점안액·구강붕해제제)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의료기기 분야는 해외 2개국 2개사와 국내 2개 의료기기 기업 간에 총 2건의 수출 계약과 현지 공식대리점 계약(총 154억원 규모)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PCL사는 브라질에 혈액원용 진단키트(Hi3)를 10년 간 약 100억원 규모로, 닥터서플라이는 사우디 공식 대리점을 통해 향후 5년 간 약 54억원 규모의 국산 의료기기 수출 기회가 마련됐다. 의료기관 진출은 중국, 러시아 4개 의료기관과 국내 6개 기관 간 총 5건의 해외진출 계약과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졌다. 명지병원, 우리안과, CJ메디코어, 한국청년취업연구원이 각각 건강검진센터를 비롯, 안과, 치과, 피부, 성형 등 전문분야의 진료센터 설립·운영에 대한 합작 계약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관련 기업·의료기관이 창의력과 도전력을 가지고 글로벌 경쟁에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04-08 12:00:09김정주 -
폐암약 잴코리 약가협상 타결…내달부터 급여될 듯등재 1차년도만에 청구액 200억 넘을 듯 한국화이자제약 비소세포폐암치료제 ' 잴코리캡슐(크리조티닙)'의 약가협상이 타결돼 다음달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섯번째 위험분담계약( RSA) 약제다. 건강보험공단과 한국화이자는 협상시한 마지막날인 지난 6일 '환급형' RSA로 '잴코리' 보험상한가와 환급률에 합의했다. 복지부는 이달 말께 열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협상결과를 보고한 뒤, 내달 1일부터 약제급여목록에 등재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세번째 도전으로 급여 진입에 성공했다. 잴코리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치료제다. 진행성 병기 폐암은 5년 생존율이 2~19%에 불과할 정도로 위중한 질환으로 알려졌다. 잴코리는 3상 임상연구에서 케모테라피군과 비교해 종양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유지되는 기간을 말하는 '무진행 생존기간'이 두 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체 생존기간은 20개월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이자는 지난해 8월 RSA 대상으로 약제결정 신청해 그동안 급여 등재절차를 밟아왔다. 당시 신청약가는 200mg과 250mg이 각각 13만2000원, 13만8000원이었는데, 협상타결 가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화이자가 추산한 1주기(21일) 투약비용은 약 580만원. 이를 반영한 예상 재정소요액은 1차년도 약 236억원, 3차년도 약 257억원으로 추산됐다. 건강보험공단에게 돌려줘야 하는 환급액을 포함한 액수다. 따라서 잴코리는 급여 등재 첫 해에 건강보험 약품비 청구액 100억원 이상 그룹인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2015-04-07 12:24:57최은택 -
8일부터 BIO & MEDICAL KOREA 개막'2015 바이오 & 메디컬코리아 위크'가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세계로 미래로(Beyond Korea, into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공동으로 주최 한다. 행사에는 40여개국 2만1000여명 이상의 참여가 예상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우수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수출·투자 상담과 의료시스템·제약·의료기기 수출 양해각서·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규모는 향후 5~10년간 최대 6600억원으로 예측된다. 전시회는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등의 현 주소와 동향을 알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제품 관련 홍보 부스 450여개로 구성된다. 컨퍼런스는 제약·의료기기 등 16개의 큰 주제로 꾸며지며, 약 200여명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등 유관 기관과 조직들이 주관하는 11개의 부대 세미나들이 운영된다. 비즈니스포럼은 국내외 30여개국 400여개 기업들이 사전 매칭을 통한 600여건의 현장 1:1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또 보건·의료산업 내 각각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투자, 일자리 창출과 창업 촉진을 주제로 하는 팜페어(Pharm Fair), 메드텍페어(Medtech Fair), 인베스트페어(Invest Fair), 잡페어(Job Fair)가 동시에 개최되어 유관 분야 간의 교류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규모 수출 계약·MOU와 투자기회 확대 등을 통해 한국보건의료산업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5-04-07 12:10:20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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