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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지역 어린이 보호 시설에 장학금 전달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6일 요셉천사의 집을 방문해 아동 자립을 위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시설 아동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인이 돼 자립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으로 구약사회와 기부동호회 주관으로 모아진 것이다. 구약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명의 아이들에게 매월 통장으로 5년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전달식을 진행 중에 있다. 한동주 회장은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요셉천사의 집은 기존 시설보호에서 벗어나 아동의 개별적 특성에 맞춰 보호 양육하는 소규모 보호 시설이다.2014-03-08 10:16:5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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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희목 원장과 간담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여약사위원회 임원들과 7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을 방문해 원희목 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조찬휘 회장은 "의약품 전문가로서 약사의 사회적 기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다양한 활동과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건강관리나 독거노인 등의 국민에 대한 방문 약료서비스 등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약사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간담회에는 조찬휘 회장, 김순례 부회장, 여약사위원회 김경희 위원장, 이경숙·김성순 부위원장, 윤성미 간사, 김혜옥 총무, 김은주 부총무가 참석했다.2014-03-07 16:04:37강신국 -
4월 여약사대회서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 열린다오는 4월19~20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전국여약사대회에서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정치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여 법인약국 저지가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순례, 위원장 김경희)는 6일 제1차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 개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순례 부회장은 법인약국 저지 관련 대한약사회 입장 및 경과보고를 하면서 전국여약사대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여약사지도위원과 대표자들은 대회가 6.4 지방선거 전에 개최되는 만큼 법인약국 저지에 대한 결의의 뜻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대회에 많은 회원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조찬휘 회장은 "여약사대회가 역대 가장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여약사들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경기도약사회의 이혜련 부회장과 김상의 이사는 여약사대회 개최 장소 안내 등 대회 준비진행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2014-03-07 15:30:53강신국 -
총파업 철회 문턱까지 갔던 의협 "청와대 때문에…""더 이상 정부와 의료계 간 협의는 없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10일 총파업 국면을 막기위해 6일 오후부터 보건복지부, 새누리당과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를 통해 ▲원격의료 국회 입법과정에서 시범사업 모형을 통해 유효성, 안정성, 적정수가 평가 ▲투자활성화대책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논의 ▲의료발전협의회 논의사항 조속 실현 ▲의협 3월 10일 집단휴진 철회 등을 담은 문건을 완성했다. 한 때 원격의료 '선 시범사업, 후 입법'에 대한 당-정 의견이 갈렸지만, 최종적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 국회 입법과정에서 시범사업 모형을 통해 유효성, 안정성, 적정 수가 등을 충분히 평가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과를 가지고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가 당일(7일)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면, 의협은 오후 6시부터 전체 의사 회원 투표를 통해 총파업 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누리당 특위 기자회견에 앞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협의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돌려보냈다. 그렇게 정부와 의료계 마지막 협의가 깨졌다. 의협 관계자는 "새누리당 특위가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면, 의협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전체회원의 뜻을 묻기로 준비를 했었다"며 "당정협의를 마치고 최원영 수석까지 협의를 끝냈는데 청와대에서 거절당한 꼴"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총파업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매우 유감스럽다"며 "파업으로 인한 문제는 오로지 한사람 책임"이라고 주장했다.2014-03-07 14:44:07이혜경 -
지역약사회, 격론 끝에 "의협 총파업 지지" 성명지역약사회가 격론 끝에 3.10 의료계 총파업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는 6일 1차 이사회를 열고 "의협의 파업 투쟁은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한 최후보루"라며 적극 지지한다는 이사회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건강권과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위협하는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에 항거의 표시로 전회원 투표로 결정한 의협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성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의협의 총파업은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 충정의 발로라 생각한다"며 "국민건강을 돈벌이 대상으로 만드는 법인약국을 포함한 일련의 보건의료영리화 정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약사회는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료영리화 정책의 일환인 병원의 자회사설립, 원격진료 등을 통한 의료산업화 정책도 폐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정부는 진심으로 민심에 귀 기울이고, 공공보건의료 확충 등을 통한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공공보건의료 확충과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2014-03-07 12:39:47강신국 -
철도파업 겪은 정부, 의사파업에 공안검사까지 투입지난해 12월9일부터 22일간 지속된 철도노조파업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것일까. 정부가 3일 앞으로 다가온 의료총파업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대응 방식은 철도노조파업 때와 비슷하다. 대검찰청 공안부까지 투입됐다. 하지만 움직임은 더 신속해졌다. 철도노조파업 당시 파업 10일차에 공안대책협의회가 열렸다면, 의료총파업은 시작도 전에 회의가 소집됐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7일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협 집단휴진 관련 공안대책협의회'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검찰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의사들에 대한 면허 취소 등 행정처분 뿐 아니라, 주동자를 엄정 처벌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또한 1차 진료명령과 2차 업무개시명령을 전국 병·의원에 내린 상태다. 업무개시 명령에 불응하는 의료인은 의료법 위반으로, 집단휴진 동참을 유도하는 의협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관한 법률 위반으로 각각 처벌할 방침이다.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7일 기자브리핑에서 10일 총파업 당일 임시총회를 소집한 경남도의사회를 상대로 업무개시명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남도의사회 측에서 임시총회를 소집할 경우 즉시 행정처분으로 이어진다. 경남도의사회 뿐 아니라 충남·전북·인천의사회 또한 집단휴진을 독려했다는 이유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위반에 따라 공정위 조사대상이 됐다. 이 때문인지 의료계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A시도의사회장은 "총파업에 참여하지 말라고 검찰, 시도보건 관계자가 의원을 찾아오거나, 수차례 연락을 하고 있다"며 "신경쓰지 않고 회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B시도의사회장은 검찰 압력에 못이겨 투쟁위원회 위원을 사퇴했다. 그는 검찰로부터 총파업 참여시 의료기관 폐쇄 등의 압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압박에 노환규 의협회장은 "단 한명의 의사라도 정당한 주장을 하다가 정부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게 된다면 의사들의 투쟁이 정권퇴진운동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으로 영업정지 15일 처분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24일부터 6일간 예정돼 있던 2차 파업계획을 15일로 늘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2014-03-07 12:24:52이혜경 -
수지가 부른 비타500 '착한 마음 송' 네티즌 화제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지난해에 이어 미쓰에이 수지를 착한 비타500의 모델로 기용하고, 3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광고가 수지의 다양한 모습과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가지 버전으로 방송 및 유튜브 등에 공개된 이번 광고는 수지가 간호사, 경찰 등 여러 모습으로 변장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최근 수지의 인기를 반영하듯 광고가 공개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착한 마음 송'이라 불리는 광고 속 수지의 노랫말은 "엄마, 아빠, 동생도. 사무실도, 학교도. 나눌수록 착한 마음 전해져요~"와 "비타민아 어딨니. 바로 여기 있구나. 나눠봐요, 전해봐요, 권해봐요~"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귀에 익은 쉬운 멜로디와 가사 내용에 맞춰 수지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해 남녀노소, 장소에 관계없이 비타500을 즐기는 것이 재미를 더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비타민이 충전되는 듯', '익숙한 멜로디!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네', '봄이 온듯한 상큼한 분위기! 올해도 착한 수지랑 함께해야지', '곧 다가올 춘곤증은 착한 수지와 함께 이겨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2014-03-07 11:44:04이탁순 -
공정위 조사 대상된 지역의사회 성명서 보니…의사들에게 10일 총파업 참여를 독려한 지역의사회가 공정위 조사를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집단휴진 당일 임시총회 등을 소집해 소속 의사회원들의 불법 휴진 참여를 독려했다는 혐의로 경남·충남·전북·인천의사회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4곳의 지역의사회 공정위 조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은 성명서로 보인다. 지난 4일 경남도의사회는 "의협 투쟁방안의 지침에 의거해 10일 오전에 산하 20곳 시군에서 임시비상총회를 개최하고 오후에 각 지역에 맞는 개별 프로그램을 열 것"이라며 "향후 투쟁의 심도 깊은 논의 뿐 아니라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로 결정했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들 지역의사회 중 일부는 임시총회 소집 계획조차 없다. 인천시의사회는 최근 개최한 시군비상총회에서 10일 임시총회 개최를 안건에 올렸지만 부결됐다. 결국 4곳의 의사회가 공정위 조사 대상에 오른 이유는 총파업 참여를 독려하는 성명서 발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의사회는 "원격의료 반대, 영리병원 반대,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의협의 파업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며 "전국 11만 회원은 파업 투쟁에 적극 동참 할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의사회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 10일 총파업 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의료계를 사지로 몰아넣는 정책을 중단하고 진정성과 실행력이 담보되는 구체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65279;파업 불참 시 벌금 징수까지 논의했던 바 있는 전북도의사회는 총파업 지지와 함께, 10일 시군의사회 자발적으로 임시총회 개최를 권고한 바 있다. 한편 공정위 조사 대상이 된 A시도의사회장은 "며칠 전부터 검찰, 시보건정책과 관계자들이 계속 만남을 요청하고 있다"며 "공정위 조사는 신경쓰지 않겠다. 총파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B시도의사회장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공정위 조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데 두려울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2014-03-07 11:30:19이혜경 -
공포휩싸인 환자들…"생명인질 테러하나""의사들의 집단휴진은 선량한 환자 생명을 인질로 삼아 정부를 협박하는 테러행위다." 정부의 원격진료와 의료영리화 정책이 의료계와 정면충돌 하면서 의사들이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총파업을 결의하자, 환자단체들이 나서 이를 반대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인도 북부지역에서 대규모로 벌어지고 있는 의사 파업이 불과 나흘만에 최소 30명의 환자 사망으로 이어진 사건까지 불거져 환자들의 공포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단연)은 오늘(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사태를 수습하지 못하고 의료영리화를 밀어붙이는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환단연 관계자들은 "정부 정책에 불만이 있다면 정부를 상대로 투쟁해야지, 아무 잘못 없이 병마와 싸우는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정부를 압박하는 것이냐"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그 명분이 타당하다고 할 지라도 누구에게도 지지받지 못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이들은 최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집단휴진 파업 지지 성명 안에 환자의 질병 악화나 사망 위험 우려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분노했다. 그렇다고 해서 환단연이 원격진료 등 정부가 추진하는 일련의 의료영리화 정책을 지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나라의 낮은 공공의료 실태와 공급체계 불균형 등 문제점을 볼 때 결코 추진해선 안된다는 점을 견지했다. 환단연은 "원격진료는 신의료기술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지극히 제한적으로 시범사업을 선행하면서 진행해야지, 현재 정부가 추진하려는대로 확대 포괄해 추진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병원 자법인 허용 등 의료영리화에 대한 입장 또한 단호했다. 국민의 입장에서 사회보험제도를 선택하고 있으면서도 이미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 자체가 돈 없으면 병원에 가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단연은 "정부 정책은 '지나친 의료상업화'가 가장 큰 문제인 우리나라에서 해결책이라기 보다는 상업화를 부추기고 더욱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의료계의 주장이기도 한 저수가와 수익악화 등 고질적 문제에 대해서도 환단연은 거리낌 없이 불만을 토로했다.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한 주장만 반복해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환단연 관계자들은 "도대체 얼마를 벌었는데 얼마가 줄어서 문제라는 근거가 제시돼야 인상 폭도 논의할 것 아니냐"며"저수가 주장만 반복하지 말고 정확한 수치를 모두 공개하라"고 따져물었다. 이들은 "의사들은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총파업과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이렇게 까지 사태를 악화시킨 정부는 의료영리화와 상업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2014-03-07 11:04:23김정주 -
외상없는 통증 '중족골미세골절'을 아시나요?최근 소치올림픽을 통해 화제가 된 피겨여왕 김연아의 '중족골미세골절'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중족골미세골절은 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에 미세하게 골절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특별한 외상이 없이도 이유 없이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과거에는 주로 장거리 행군이 잦은 군인에게 많아 '행군골절'이라고도 불렸으나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유독 발놀림이 많은 셔플댄스가 유행 할 때는 20대 환자들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했다. 김연아의 경우에는 딱딱한 빙판 위에서 점프 후 오른발로 착지하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일종의 피로성 골절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중족골 미세골절은 일반인의 경우 관리만 잘해주면 된다. 박승준 부천하이병원 관절센터장은 "피로성 골절은 일단 스포츠 활동을 중단하고 1~2개월 정도 깁스나 보조기착용을 통해 뼈가 잘 붙도록 유도하면 대부분 회복된다. 다만 극소수지만 이러한 방법에도 효과가 없고 혈관이나 인대 등의 손상이 의심될 경우엔 해당 조직에 대한 재생이나 이식 같은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치올림픽의 또 다른 영웅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는 왼쪽 무릎이 딱딱 부딪혀 소리가 나는 추벽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무릎 안에 불필요한 조직들이 걸려 소리가 나는 증상으로, 관절 내의 활액막 일부가 두꺼운 추벽을 형성해 관절 운동 시 마찰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무릎을 굽히고 펼 때 추벽과 관절의 충돌횟수가 증가하면서 통증은 물론 연골의 마모도 가속화되고 향후 퇴행성관절염이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 추벽증후군은 특히 주부들에게서 잘 발생하는데, 쪼그려 앉는 일이나 엎드려서 걸레질을 하는 행동 등이 무릎관절의 압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박승준 센터장은 "추벽의 상태가 양호하고 연골손상이 적다면 운동량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면서 추벽이 유착되지 않도록 약물을 주사한다. 설사 만성화 됐다고 하더라도 관절내시경을 통해 유착을 일으키는 추벽일부를 제거하면 된다. 추벽 자체가 꼭 필요한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능력 저하나 기능이상 등을 유발할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로 귀화한 소치올림픽 쇼트트랙3관왕 안현수 선수는 무릎슬개골 파열로 1년에 수술만 4번씩이나 받았다. 이럴 경우 보통 선수생명이 끝나야 정상이지만 안현수는 2년여 간에 걸친 끈질긴 재활훈련으로 결국 세계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무릎슬개골 파열이 가장 유력한 일반인은 비만환자들이다. 우리 몸의 무릎 슬개골은 서 있을 때 체중의 대부분을 지탱하고 있으며 다른 부위보다 3배 정도의 하중을 받는데, 몸무게가 1kg만 늘어도 무릎연골은 3kg의 하중을 받기 때문이다.2014-03-07 10:42:2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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