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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급여비 전년대비 7%↑…종병·치과 두자릿수 증가[건보공단-심평원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요양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해 심사된 진료비는 최근 8년간 연평균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구분하면 같은 기간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7.78%와 4.16%였다. 의료기관 중에서는 병원과 치과의 연평균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해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전년대비 증가율로는 치과와 종합병원의 증가 폭이 컸다. 이 같은 경향은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이 26일 공동발간한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통해 확인됐다. 26일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69조3352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고, 이 중 급여비는 51조8225억원으로 전년대비 7.2% 늘었다.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20.3일로 입원은 2.8일, 외래는 17.5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심사 진료비는 69조6271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별 심사 진료비는 의료기관 54조3384억원, 약국 15조2888억원(약품비 포함)으로 각각 전체 심사 진료비의 78%, 22%를 점유했다. 심사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큰 요양기관은 단연 종합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 치과였다. 전년대비 증가 폭을 볼 때 치과와 종병급은 각각 13.73%p, 10.04%p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의료기관은 치과와 병원급이었다. 치과는 16.33%, 병원급은 10.42%를 기록해 성장세를 방증했다. 약국의 경우 약품비를 포함한 전체 심사 진료비(15조2888억원)의 증감률을 살펴보면 2016년보다 6.95%p 늘었다. 2010년부터 8년간 한 해 평균 4.16%씩 늘어난 셈이다. 반면 보건소 등 보건기관은 같은 기간 연평균 0.66%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6년과 비교해도 0.83% 줄어든 실적이었다. 같은 해 의료기관 진료비를 진료항목별로 살펴보면, 진찰료 20.9%, 처치·수술료 18.5%, 검사료 13.7%, 입원료 11.8% 순이었다. 과거 추세와 대비해볼 때 진료항목별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진료항목은 검사료로 전년대비 0.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8-09-27 06:19:17김정주 -
노인진료비 28조 돌파…입원-백내장, 외래-고혈압·치과[건보공단-심평원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노인진료비로 소요되는 비용이 한 해 28조원을 돌파했다. 입원 진료는 백내장, 외래 진료는 고혈압과 치과가 압도적이다.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방증하듯 8년 전에 비해 노인진료비는 2배 가량 껑충 뛰었다. 이 같은 경향은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이 26일 공동발간한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통해 확인됐다. 26일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69조3352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고, 이 중 급여비는 51조8225억원으로 전년대비 7.2% 늘었다.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20.3일로 입원은 2.8일, 외래는 17.5일로 집계됐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80만6000명으로 전체대상자의 13.4% 비중을 차지했다. 10명이 진료를 받으면 1.3명 가량은 65세 이상 노인이라는 의미다. 노인인구 증가는 노인진료비 증가로 이어져 지난해 노인진료비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노인진료비는 28조3247억원으로 8년 전인 2010년과 비교하면 2배 증가한 규모다. 건강보험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진료인원과 진료비를 살펴보면 '본태성(원발성)고혈압'이 진료인원과 진료비 모두 가장 많았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그 다음을 차지해 단연 압도적이었다. '본태성(원발성)고혈압' 진료인원은 262만3000명으로 1조4522억원 규모였으며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246만9000명으로 2215억원 규모였다. '급성기관지염'은 199만4000명 규모로 1671억원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노인 환자의 입원 다발생 질병 순위는 '노년성 백내장'이 가장 많았다. '노년성 백내장'은 한 해 20만7994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아 여기에 2702억원이 소요됐다. 이어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진료 환자가 10만3892명으로, 여기에 1조3755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외래(통원치료) 다발생 질병 순위는 본태성고혈압이 260만9천명으로, 여기에 1조3301억원이 소요돼 단연 많았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46만7000명으로 여기에 2211억원이 소요돼 뒤를 이었다. '급성 기관지염' 질환도 지난 한 해 198만8000명이 진료받아, 1,546억원이 소요됐다. 이번 집계는 수진을 기준으로 순위는 진료인원을 기준으로 산출됐다.2018-09-26 14:08:33김정주 -
약국, 전체 요양기관 24% 차지…약사 인력 9% 증가[건보공단-심평원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지난해 등록 개설된 약국 수는 2만1737개소로 전체 요양기관의 24%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약사 인력은 3만6980명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9%에 육박했다. 이 중 근무하는 여약사 인력 비중이 60%를 넘어 다른 요양기관과 대비돼 직역 특성을 방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26일 공동발간 했다.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요양기관수는 9만1545개소로 전년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의료기관은 6만9808개소로 76.3% 비중이었고, 약국은 2만1737개소로 전체 23.7% 비중을 차지했다. . 요양병원은 전년대비 7.1% 증가한 반면, 병원은 전년대비 3.2%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 요양기관에 근무한 의약사 인력의 직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인력 구성은 간호사가 18만5853명 절반이 넘는 50.4% 비중을 차지했고, 의사가 10만241명(27.2%) 뒤를 이었다. 약사는 3만6980명으로 10% 비중을 보였다. 2010년 이후 인력 현황의 연평균 증가율은 간호사 7%, 한의사 3.4%, 의사 2.9% 순이었다. 요양기관 근무 인력 성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는 남자 비율이 높은 반면 약사는 여자 비율이 두드러져 직역간 특색을 보였다. 의사의 경우 남자가 75.7%, 여자가 24.3% 각각의 비중을 나타냈고, 치과의사의 경우 남자 76%, 여자 24% 비중을 보였다. 한의사도 유사했다. 한의사는 남자 81.5%, 여자 18.5% 비중을 보였다. 반면 약사는 남자 약사가 39.8%인 반면, 여자 약사는 60.2%로 비중이 컸다.2018-09-26 13:01:27김정주 -
산부인과 진료비 19%↑…안과·비뇨기과 두자릿수 성장[건보공단-심평원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지난해 산부인과 의원급 건강보험 진료비(심사결정 기준)가 전년대비 20%p 가깝게 늘었다. 안과와 비뇨기과도 11%p대로 늘어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1.25% 감소해 의원급 대표적 표시과목 진료분야 중 유일하게 규모가 줄었다. 이 같은 경향은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이 26일 공동발간한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통해 확인됐다. 26일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69조3352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고, 이 중 급여비는 51조8225억원으로 전년대비 7.2% 늘었다.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20.3일로 입원은 2.8일, 외래는 17.5일로 집계됐다. 의원 표시과목별로 심사결정된 진료비 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의원급 의료기관 전체 진료비는 13조7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8.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반의는 지난해 2조5323억원을 기록해 2016년 2조3912억원보다 5.9% 증가했다. 내과는 2조4447억원을 기록해 2016년 2조2399억원보다 9.1% 늘었다. 정형외과의 경우 1조5836억원으로 2016년 1조4877억원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로 살펴보면 산부인과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산부인과는 지난해 7479억원의 진료매출을 올려 2016년 6263보다 무려 19.42%p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안과와 비뇨기과도 각각 전년대비 11.89%p, 1113%p를 기록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지난해 7709억원의 진료매출로, 오히려 전년대비 1.25%p가 감소했다. 한편 질병군 범주별(DRG) 총 심사진료비는 1조5569억원으로 전체 심사진료비(69조6271억원, 심평원 심사일 기준)의 2.2%를 차지했다. 청구건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119만1044건으로 2016년 115만 3465건보다 3.3% 증가했다. 심사 진료비는 1조5569억원을 기록해 2016년 1조5026억원보다 3.6% 늘어났다.2018-09-26 12:29:12김정주 -
건강보험 적용인구 5094만명…보험료 50조원 돌파[건보공단-심평원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5094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보험료는 50조원을 돌파해 보장성강화와 인구구조 변화가 방증됐다. 의료급여 인구는 149만명으로 의료보장 인구의 3%를 육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26일 공동발간 했다.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094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243만명으로, 건강보험이 의료보장 인구의 97.2%를 차지했다. 의료급여 적용인구는 149만명이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72.4%인 3690만명은 직장가입자에 속해 있었다. 반대로 지역가입자는 27.6%, 1404만명이었다. 1인당 평균 부양가족(세대원) 수는 직장과 지역 모두 감소세를 보여 1인가족 경향 등을 방증했다. 사업장수는 166만개소로 집계돼 전년 말 157만3000개소와 비교해 5.5%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보험료는 50조원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부과한 보험료는 50조4168억원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직장과 지역으로 구분하면 각각 42조4486억원, 7조9682억원이었다. 건강보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도 10만원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건강보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10만1178원으로, 직장이 10만7449원, 지역이 8만7458원이었다.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1인당 연간보험료는 99만1349원이었다. 1인당 연간 보험급여비는 107만9340원이 지급돼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혜택률은 전국 평균 1.09배를 나타냈다. 1인당 보험료는 개인과 사업주가 부담한 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며 국고지원금은 제외시켰다.2018-09-26 12:26:04김정주 -
약화사고 막으려면 '전산시스템, 복용달력·스티커' 활용최근 메토트렉세이트(MTX) 과용량 투약 등 의약품 약화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국·내외 환자안전활동사례를 요양기관이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쓰이는 MTX 과용량 투약으로 혈소판 감소증을 앓아 사망한 건이 발생하는 등 환자안전본부가 '환자 안전 주의경보'를 내렸기 때문이다. 21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본부는 처방 오류를 막을 수 있도록 하는 전산제어 시스템과 의약품 복용달력, 주의 스티커 등을 통한 국내·외 환자안전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환자안전본부는 우선 MTX 처방 시 전산제어시스템을 활용한 3가지 사례를 전했다. 먼저 처방 간 Methotrexate라는 영문 약품명 옆에 괄호를 넣어 '용법 확인' 문구를 추가하고, 처방 형태 항목은 '1주일 마다(QW)'로 기본 설정 해 놓아 투약 오류를 막을 수 있도록 했다. 그 다음 처방 일주일 이내 재처방이 나올 경우 경고창 팝업을 통해 '1주일에 한번 복용하는 약입니다' 등 문구가 나와 주의를 주는 방식도 있다. 여기에 처방 간 투약 시 주의사항 안내 팝업을 띄우고 '과용량 투여 시 심각한 부작용', '적응증에 따라 용법 및 용량이 상이' 등 문구가 나오도록 한 경우다. 환자안전본부는 의약품 복용 달력과 스티커 등을 활용해 투약 오류를 예방한 해외 사례도 소개했다. 의약품 복용 달력의 경우 'MTX(약물명)'과 '2.5mg(용량)'을 달력에 표시하고, 날짜와 시간대별로 언제 투약 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복용 간 발생할 수 있는 투약 오류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의약품 복용 주의 스티커는 일본의 사례다. 환자안전본부는 이를 응용해 'MTX는 과용량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정해진 날에 복용 할 수 있도록 '요일'과 '시간'대를 표시한 스티커를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 스티커의 경우 "휴약기가 필요한 약물입니다. 복용에 주의해 달라"는 경고 문구가 포함돼 과용량 복용에 대한 주의를 인식시켰다. 한편 환자안전본부는 환자안전 주의경보에 따라 '의약품 관련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기준'도 소개했다. 급성기 병원은 중증 또는 급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90일 이내 입원 등 단기간 진료를 보는 병원을 말한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의료기관의 스스로 지속적인 의료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증기준 항목에 따르면 ▲의약품은 안전하게 처방하고 조제 ▲의약품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 ▲안전하게 의약품을 투약한다 등 조사항목이 있다. 처방과 조제 항목을 보면 "적격한 자가 의약품 조제 전 처방을 감시하고, 의약품을 조제한다"는 등 내용이 있다. 부작용 모니터링과 관련해서는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체계가 있고, 부작용 발생 시 절차에 따라 보고,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기준이 있다. 안전한 의약품 투여를 하는지 보는 항목은 "의약품 투여에 대한 규정이 있다. 적격한 자가 투여한다. 고위험 의약품 투여 시 주의사항과 부작용 발생 시 대처 방안을 관련 직원이 알고 수행한다"는 등 인증 기준이다.2018-09-22 06:20:44김민건 -
복지부, 서기관급 승진 단행…약무직 양진선 씨 포함보건복지부가 서기관(4급)급 공무원 승진자를 내부 발표했다. 비고시 출신 중에서는 약사 출신(약무직) 서기관 승진자 1명이 나왔다. 복지부는 최근 20일자 4급 승진 예정자를 발표하고 약무사무관 1명을 비롯해 행정(사회복지)사무관 19명, 보건사무관 3명, 전산사무관 1명, 총 24명의 서기관급 승진자에게 이를 통보했다. 이 중 약무직 서기관 승진자로 발표된 공무원은 양진선 사무관으로 부산약대 출신이다. 양 서기관은 2004년 약무식품정책 주무관을 거쳐 2006년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도입 당시 보험급여정책팀 주무관, 보험약제팀과 의료정책팀 약무주사직을 맡았었다. 전세계 신종플루로 우리나라 또한 직격탄을 맞았을 2009년 당시에는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 약무사무관 자리에서 업무를 수행했고, 이후 국제협력담당관을 거쳐 현재 보건의료정책과 소속이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보건의료 전문위원으로 위촉, 활동한 바 있다. 이 밖에 보건 분야 주요 과 소속 서기관 승진자는 보건의료정책과 백영하 행정사무관과 보건의료정책과 강호옥 행정사무관, 의료자원정책과 변성미 행정사무관, 보건산업정책과 남후희 행정사무관, 의료자원정책과 김순희 보건사무관, 보험정책과 노경희 보건사무관, 보험급여과 박계성 보건사무관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승진인사 단행에서는 약사 출신 1명 외에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직능의 서기관 배출은 없었다. 복지부는 이번 서기관급 승진자들에 대해 조만간 일부 보직변경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2018-09-22 06:20:02김정주 -
써큐스타 등 혈액·조혈기관 약제 548품목 전산심사WHO ATC 코드 분류 B군(혈액·조혈기관약제)과 V군(기타약제) 584품목이 오는 12월부터 전산심사를 적용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혈액·조혈기관약제 108개 성분 440품목, 기타약제 94개 성분 144품목을 대상으로 식약처 허가사항(효능효과·용법용량)에 대해 전산심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산심사 대상 품목에 대한 사전안내는 9~11월까지 진행되며, 본격적인 심사 적용은 12월부터다. 구체적인 품목을 보면 써큐스타, 훼리탑을 비롯해 아테로이드연질캡슐, 큐로빅스, 티클로돈, 로바스과립, 솔로탑액, 싸이로캅셀 등이 포함됐다.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약제 허가사항 전산심사는 새롭게 ATC 코드를 부여 받은 약제와 코드 변경 약제 등이 발생하면서 매년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시행·적용하고 있다. 심평원은 올해 첫 전산심사 기준 개발 대상으로 B·V군 약제를 선정, 지난 3월부터 기준 개발을 진행해왔다. 우리나라 ATC 코드 부여는 WHO 의약품통계방법협력센터의 'Guidelines for ATC classification and DDD assignment, 2017'에 따라 심평원이 부여·관리하고 있다.2018-09-22 06:17:48이혜경 -
"규제자유특구법 독소제항 제거?…국민 호도 말라"시민사회단체가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규제자유특구법(규제프리존법)을 규탄하고 나섰다. 독소조항을 제거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과 달리 국민을 호도하지 말라며 비판 성명서를 배포한 것이다. 무상의료운동본부와 규제프리존법& 8231;서비스산업발전법 폐기와 생명안전 보호를 위한 공동행동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최순실-대기업 간 뇌물거래의 상징인 핵심 청부법안인 규제프리존법이 문재인 정부에서 통과됐다"며 "법안 명칭도 규제프리존을 한글로 바꾼 규제자유특구법으로 결정됐다"고 지적했다. 이 법은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이유로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일관되게 반대해왔다. 시민사회단체는 "법안이 통과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마치 이 법의 독소조항이 제거되고 안전장치가 마련된 것처럼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규제자유특구법은 기업이 요구하는 지역전략산업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사후에 규제하겠다는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사전예방원칙을 적용해야 할 국가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신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이 국민의 생명 안전에 위해가 되거나 환경을 현저히 저해하는 경우에는 이를 제한할 수 있다' 법의 문구가 안전장치라는 보도와 관련, 시민사회단체는 "구체적 제한 방안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선언적 조항에 불과하다"며 "생명·안전 위협이라는 판단이 자의적으로 내려질 수 있어 실효성 없다"고 지적했다. 임시 허가, 실증을 위한 특례 두 규정은 국가가 맡아야 할 기업 제품의 안전성 검증을 포기하고 우선 국민들이 사용하게 한 후 사후 규정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시민사회단체는 "기업 돈벌이를 위해 국민을 유해 물질에 노출시키는 법률을 제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원칙 조항이기 때문에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광범한 규제 완화"라고 주장했다. '민간기업은 시도지사에게 규제자유특구(규제프리존)을 제안할 수 있고 시·도지사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그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조항도 독소조항이라고 했다. 시민사회단체는 "민간기업이 원하기만 하면 특정 지역에서 특정 산업에 대해 고삐 풀린 무규제 제품생산과 돈벌이가 가능해진다"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임시 허가, 실증을 위한 특례,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규제완화가 배제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시민사회단체는 "지역전략산업으로 보건의료 관련 산업·사업이 지정되면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수많은 관련 규제가 동시에 무력화될 수 있다"며 "박근혜 정부 당시 지정된 대로 강원도에는 스마트헬스케어(원격의료) 규제가 완화되고, 충북과 대전에는 줄기세포 유전자치료 같은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돼야 하는 의약품이 규제완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사회 단체는 "창조경제와 명칭만 다른 혁신성장이라는 이름의 사회공공부문 민영화·규제완화 정책 일반을 중단해야 한다"며 규제자유특구법을 전면 폐지를 촉구했다. 한편 규제프리존법& 8231;서비스산업발전법 폐기와 생명안전 보호를 위한 공동행동에는 건강과 대안,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 건강보험하나로시민회의,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구속노동자후원회,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국제민주연대, 광주인권지기 활짝, 기독청년의료인회, 광주전남보건의료단체협의회, 노동자연대, 노점노동연대, 녹색당, 녹색연합, 다산인권센터, 대전시립병원 설립운동본부, 문화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빈민해방실천연대(민노련, 전철연), 사회진보연대,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서울환경연합, 서울YMCA시민중계실, 성남무상의료운동본부, 생태지평,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언론개혁시민연대, 일산병원노동조합, 장애인배움터 너른마당,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빈민연합(전노련, 빈철련),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여성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참여연대, 천주교빈민사목위원회,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천주교인권위원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2018-09-21 21:19:4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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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정부지원, 관할 보육원 등 4곳에 성금 전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영자)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애민원 보육시설, 겨자씨 사랑의 집,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에는 지원장을 포함한 심평원봉사단 16명이 참여했다. 애미원 보육시설에는 직원들의 성금이, 겨자씨 사랑의 집에는 쌀과 라면이 전달됐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심평원 직원들은 배식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반찬배달, 독거노인·저소득층에 생필품 전달 등을 이어갔다. 박영자 의정부지원장은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체계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겠다"고 했다.2018-09-21 21:14:0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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