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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약사회장들 "도매, 병원복지관 약국임대 중단하라"16개 시도약사회장들이 천안 단국대병원 복지관 건물에 약국 임대 추진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는 20일 성명을 내어 "병원 복지관이 의약품 도매상에 시가보다 월등히 높은 금액으로 매각되면서 이 건물을 매수한 도매상이 건물내에 약국을 임대하려는 의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병원 내 건물을 매각해 약국으로 임대하는 것은 약사법 제 20조 제5항에 규정된 약국개설등록 거부 사유가 명백함에도 도매상이 이러한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시도한다면 분업을 통해 불법이 만연했던 의약품 유통질서를 바로잡고자 한 법규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복지관 건물을 고가에 매수해 약국으로 불법 임대하는 것은 분업의 근간을 훼손하는 거대자본의 횡포로, 처방약에 대한 불법 커미션을 약국으로 전가시키고, 자본에 의해 운영되는 법인약국 및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협의회는 "약사 사회와 보건의료 환경에 지대한 손실을 줄 것이 자명한 이번 사태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약사회는 천안 단국대병원 복지관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를 지난 3월 7일부터 7주째 진행하고 있다. 박정래 회장은 "거대 자본의 횡포를 끝가지 저지하기 위해 지역보건소와 도청, 보건복지부에 약국 개설의 부당성을 제기했다"며 "해당 상가내 약국개설불가 방침이 명확히 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감사원, 권익위원회, 국세청 등 모든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2017-04-20 13:30: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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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입주…소아과·ENT 의원·약국 '주목'[현장] 용인 역북지구 의원·약국 분양 현장 병의원과 독점 약국 유치를 위한 소규모 신도시 분양 상가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근린생활 시설 내 상가 분양 사업이 시작된 용인 역북지구에는 상가 1층 독점 약국 자리와 메디컬 층에 입점할 병의원 유치가 한창이다. 이 지역에는 올해 말부터 내년 6월까지 준공을 앞둔 6개 상가가 점포 분양을 진행하고 있고, 추가로 10개 이내 상가가 터를 잡고 점포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현재 역북지구의 분양 중인 일부 상가는 1층 약국과 의원 입점을 확정하고 추가로 의원을 유치하고 있고, 일부는 약국과 의원을 동시에 분양, 임대 중에 있다. 인근에 입주를 앞두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신규 아파트 5000여세대 평수가 20평대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신혼부부나 자녀 1명의 젊은 부부들의 거주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만큼 이곳 상가 분양사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아과, 이비인후과, 어린이 치과, 피부과 등을 경쟁력 있는 진료과로 내다봤다. ◆용인 역북지구는=용인시 처인구에 개발 중인 역북지구는 처인구 내 가장 먼저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기존 구도심(김량장동 상권)과 차별화된 도시개발로 상권이 이동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4개 아파트 4200여 세대와 원룸 5동이 신규로 입주할 예정이고 기존에 자리잡은 아파트를 합치면 총 7800여 세대가 포진돼 있다. 역북지구 근린생활시설 내 분양 상가 관계자들은 인근에 명지대와 대형 마트가 위치해 상가가 형성되면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역북지구 인근으로는 역삼지구가 개발 중에 있으며, 2018년부터 아파트 등의 분양이 전개될 예정에 있다. 역북지구와 역삼지구 인근으로는 지하철 명지대역과 용인대역 등이 위치하고, 2017년 말 완공 예정으로 신갈우회도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분양 상가, 의원·약국 입점 조건=역북지구에 현재 분양, 임대 사업을 진행 상가는 총 6곳이다. 이곳 중 절반은 1층 독점약국과 의원 일부 분양을 마쳤고, 절반은 최근 막 홍보를 시작했다. 상가 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곳 상가들의 1층 약국 자리의 경우 독점 계약을 조건으로 총 분양가는 9억 대에 책정돼 있다. 대부분 상가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약국 분양을 시작했다는 A상가의 경우 1층 약국 자리 지정 호수의 분양면적은 28평대, 전용면적은 16.87평에 책정돼 있고, 책정된 분양가는 총 9억원이다. 메디컬층으로 지정한 3층에는 현재 병의원 입점이 확정돼 있지 않은 상태고, 이곳에 진료과가 입점되면 약국 자리 분양가는 최대 5000만원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게 분양사의 말이다. 이곳 상가들 모두 한층 이상을 메디컬 층으로 지정하고 병의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상황. 일부 상가는 소아과, 피부과 입점을 일찌감치 확정하고 현재 다른 진료과를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상가 3층 기준 병의원 입점 조건은 분양면적 30~40평대 기준으로 평당 분양가는 600만원~7000만원대에 책정돼 있다. A상가 분양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평수가 소형이다 보니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소아 치과 등의 문의가 많고, 일부는 선점을 위해 일찍 계약을 마친 상태"라며 "명지대, 용인대 학생들의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피부과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병의원 모시기 먼저, 약국은 후에=그만큼 이곳 상가들은 현재 병의원을 먼저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이었다. 분양사들은 인근에 용인, 평촌, 수원 병의원들에 상가 홍보 DM을 발송하며 입점을 유도하고 있다. 또 일부 상가는 시행사 차원에서 분양, 입점하는 병의원에 한해 인테리어비를 지원하는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독점을 조건으로 계약하는 약국에 대한 분양사들의 대우는 달랐다. 약국의 경우 선점을 목적으로 병의원 입점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을 진행할 경우 향후 관련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확약서 작성을 요구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다. B상가 분양 사무소 관계자는 "시행사에서 약국은 최대한 의원이 1개 진료과 이상 입점이 확정된 후에 계약을 하려고 한다"면서 "의원 입점이 확정되면 약국 분양가는 그만큼 올려서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2017-04-20 12:15:00김지은 -
약사회 선거제도 개선, 처벌규정 강화없인 '하나 마나'후보끼리 과도한 비방과 과열로 얼룩졌던 대한약사회장과 산하 약사회장 제도개선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제도 개선의 윤곽이 잡혔다. 그러나 강력한 처벌규정이 없으면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제도 개선 최대 쟁점은 처벌규정 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윤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장은 19일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지금까지 논의된 주요 결정 내용을 설명했다. 우선 후보자의 약국 개별방문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후보자의 개인홍보물 직접 발송은 금지된다. 아울러 단체전화방 운영, ARS, 모사전송, 문자, 카톡 등 SNS에 의한 선거운동도 하지 못한다. 선거기간 중 연수교육도 허용된다. 후보자를 초청하려면 모든 후보자를 초청하도록 단서를 달았다. 중립의무자에 분회장도 포함되며 선거운동원제도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예비후보자등록제 도입도 검토됐지만 선거기간이 늘어나 선거비용이 증가되고 과열선거가 될 우려가 있어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중앙선관위에 필요시 각 후보자에서 추천하는 참관인 1명을 둘 수 있도록 했다. 기타금 반환 득표수도 현행 유효투표의 20% 득표에서 15% 득표로 완화된다. 후보자의 출마자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분회장 선거제도 역시 개선된다. 현재 분회 선관위 구성은 의장단에서 지부와 같이 의장단, 감사단, 윤리위원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분회 선거권도 대약과 지부와 같이 2년 연속 신상신고를 한 회원으로 한정된다. 선거운동 기간도 총회 개최 4일전에서 15일 전까지로 늘어난다. 아직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사항은 ▲선거관리규정 위반시 처벌 강화 ▲후보자 개인 홍보 제한 ▲온라인 투표 도입 ▲선거공영제 도입 ▲기부금 양성화 등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12월 위원회 차원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내년 1~2월 중앙선관위 검토와 공청회 등을 거친 뒤 3월 대의원총회에 보고 하는게 목표다. 이병윤 위원장은 "회원약사들의 정서에 맞추도록 좌고우면하며 선거제도개선 초안을 도출하겠다"며 "중앙선관위 심의 검토와 필요시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안을 만든 뒤 정기총회와 이사회에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브리핑을 듣고 난 뒤 권태정 감사는 "불법선거를 하고도 당선되고 나면 그만인게 현실"이라며 "불법행위가 당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어떤 제도 개선도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2017-04-20 12:14:56강신국 -
경희대 경영대학원, 2017 의료경영MBA 모집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제41기 의료경영 MBA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http://khmba.khu.ac.kr)로 지원하면 되고, 합격자 면접은 6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강의는 매주 화/수요일 야간에 진행되며, 학생 편의를 위한 주말과정은 전공기초과목이 운영 되고 있다. 의료경영 MBA학과는 ▲경영학기초 ▲의료IT 산업과 의료정책 분야 ▲의료빅테어터 경영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의료브랜드마케팅 ▲의료산업 조직론 ▲의료법, 병원회계와 세무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은 이론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지식과 현대 사회의 맞는 변화와 역량개발에 대한 교육으로 집중돼 있다. 특히, 성적 우수자를 비롯해 원우회 등을 통한 다양한 장학금 제도도 마련돼 있다. 김용태 경희대 의료경영 MBA학과 주임교수는 "지난 3월 의료경영 MBA 20주년 행사에서 약속한 '변화 속에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작년 중국의료기관 탐방이후 올해 상반기 몽골의료기관탐방 등 지속적인 해외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올 11월에는 일본의 노인요양시설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 의료경영 MBA 과정은 지난 19년간 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대학원이다.2017-04-20 09:20:0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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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나온 의장단…몸 낮춘 조찬휘…침묵한 지부장지난 3월9일 안건처리 0건으로 파행 운영된 대의원총회 이후 41일 만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11개 안건 모두 처리됐다. 부회장들로부터 "사퇴하라"는 지적까지 받은 의장단은 벼르고 나왔고, 조찬휘 회장은 한껏 자세를 낮췄다.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 긴급동의안을 발의하며 목소리를 높였던 지부장들도 이번 임시총회에선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 대한약사회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11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문재빈 총회의장은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 문 의장은 안건심의에 들어가기 앞서 "먼저 대의원과 회원들에게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안건처리를 못한 점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 의장은 "총회 이후 유언비언가 돌았는데 먼저 총회를 서울시약사회장하고 짜고 형편없이 진행했다고 하는데 있을 수 있는 이야기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문 의장은 "일각에서 누가 보낸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보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냐"며 "옆에 있는 부의장은 로봇이냐"고 되물었다. 문 의장은 "이는 의장단에 대한 인격모독이다. 오늘 회의를 시작하면서 말을 안할 수 없었다"며 "의장단은 중립이다. 의장이 방망이 좀 두드리고 넘어가지 그랬냐고 하는데 시대가 변했다. 대충 방망이 두드리고 지나가면 회원, 대의원들이 총회의장 물러나라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오늘 임총에서 또 다시 의결 정족수 미달로 안건처리를 못하면 집행부, 대의원 불신임 받는다. 권리와 의무를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찬휘 회장도 임시총회를 열게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자세를 낯췄다. "내 부덕의 소치로 임시총회를 열게돼 송구스럽다. 회장인 저에게 모든 원인과 책임이 있다. 이점 유념하며 사과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조 회장은 "총회 파행으로 회무와 정책 사업이 지연되고 화합과 결속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외부의 시각도 있다"며 "분열된 힘으로는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30여년 동안 회무수행을 하며 정족수 부족 문제는 없었다. 오늘만큼은 결론을 맺고 매듭을 짓는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조 회장은 "의장단과 대의원 총회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하겠다"며 "대의원 총회 산하에 법제, 예산, 수시정관개정 심의위원 등 전문분과위를 신설하고 전문성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 여러 쟁점사안이 터져 나왔지만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먼저 김준수 대의원(강원)은 의약품정책연구소와 약학정보원에 대한 대한약사회 직접 감사를 요청했고 격론이 펼쳐지자 두 단체의 이사장인 조찬휘 회장이 "1년에 한번 대약 지도감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물러서면서 논란은 정리가 됐다. 문귀수 대의원(경남)은 "조찬휘 회장이 도매관리약사 회비를 인하하면 신상신고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는데 전혀지켜지지 않았다"며 "두번의 총회에서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를 원상복구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는 회원과 대의원을 무시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 원위치를 다시 약속했다. 결국 대의원들은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를 다시 인상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전국약사대회 2만원 성금 갹출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다. 오건영 대의원(서울)은 9월 전국약사대회 명목으로 회원 3만2000명에게 2만원 씩 특별회비 6억4000만원을 걷는데 전국약사대회는 현안을 갖고 대선을 앞두고 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강제로 회비를 걷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두주 정책실장은 "전국약사대회를 항상 선거전에 했다. 그러나 선거전에서 얻은 게 없었다. 2010년 전국약사대회를 킨텍스하면서 예산 7억3000만원을 썼고 그 때도 2만원을 걷었다"고 반박했다. 결국 의장단은 특별회비 2만원 징수를 놓고 표결처리를 했고 참석 대의원은 175명 중 찬성 133명으로 원안 통과됐다. 부회장 인준도 논란이 됐지만 노숙희, 심숙보, 양덕숙 부회장 모두 인준을 받았다. 김준수 대의원은 다른 부회장은 몰라도 양덕숙 부회장의 경우 인준에 반대의사를 분명히했다. 이에 대해 박정래 대의원(충남)은 대의원들이 부회장 인준을 하지 않은 적은 없다며 원안대로 인준을 하자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개별 부회장별로 찬반 투표를 하자는 의견과 3명의 부회장을 묶어서 처리하자는 의견이 맞섰다. 결국 3명의 부회장을 묶어 표결처리했고 대의원 89명 찬성으로 인준 처리됐다. 이어 권경곤(28대), 정종엽(29~30대), 김희중(31대), 한석원(32대), 원희목(33~34대), 김구 자문위원(35~36대)을 명예회장을 추대하는 안건과 약사회 창립기념일을 1928년 2월 11일로 변경하는 안건도 원안 통과됐다. 이날 통과된 안건은 ▲2016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회관관리비 미수금 대손처리 ▲이사보선(조윤숙) ▲전북지부 회관매각 ▲서울 강동분회 회관재건축 ▲지부총회 건의사항 등이다.2017-04-20 06:14:58강신국 -
의협, 특사경 직무범위 의료법 확대에 강력 반발대한의사협회가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복지부에서 '복지부 소속 기관'으로 확대하고 직무범위를 '의료법 규정 범죄' 까지 인정하는 특사경법 개정안에 적극 반대를 표명했다. 19일 의협은 특사경법 개정 반대를 골자로하는 의견을 법무부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협이 특사경 범위 확대를 반대하고 나선 배경에는 최근 복지부 산하 건강보험관리공단이 사무장병원 등 현지조사를 위한 특사경 권한 취득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 깔려있다. 특사경은 특별 사항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에게 제한적인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사건을 검찰 송치하는 제도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은 특사경 종류가 20~30여개에 이르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50여개에 달해 과도한 공권력 남용과 기본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게 의협 시각이다. 또 지나친 행정편의주의로 특사경 권한이 남발돼 직역이 무제한적으로 확장되면 특사경 인권의식이나 법률소양 부족에 따른 비전문적 행태 수사 등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특수한 의료계 현실을 고려할 때 특사경제는 각별히 자제돼야 한다고 했다. 의협 관계자는 "행정조사기본법에 의거해 행정조사권이 있는 공무원에게 추가적으로 특사경 권한을 주면 이중적인 신분을 갖게 되는 공무원이 행정조사와 수사 간 혼선을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보공단이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건보재정 누수 등을 이유로 특사경 지위를 주장하고 있지만 수가계약 당사자인 공단에게 특사경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초법적 조치"라고 덧붙였다.2017-04-20 06:00:36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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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약, 제4차 상임이사회 갖고 사업계획 논의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18 저녁 8시 30분 구약사회 회의실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7 건강서울 페스티벌 참가 건과 은평팜스터디 특강, 선배 약사 모시는 날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여성마라톤대회 참가와 2017년도 회원 연수교육의 건, 기타 현안에 대해 협의한 후 폐회했다.2017-04-19 16:43:07김지은 -
역대 대약회장 6명 명예회장 됐다…부회장 3명도 인준역대 대한약사회장 6명이 모두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또 부회장 3명에 대한 인준도 모두 통과됐다. 긴급 발의된 의약품정책연구소와 약학정보원에 대한 대한약사회 직접 감사도 조찬휘 회장이 수용을 하면서 1년에 1회 대약 지도감사를 받게 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9일 오후 1시부터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11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먼저 명예회장 추대 대상자는 권경곤(28대), 정종엽(29~30대), 김희중(31대), 한석원(32대), 원희목(33~34대), 김구 자문위원(35~36대) 등이다. 조찬휘 회장이 정관 개정을 포기하고 서면이사회를 강행하며 강한 의지를 보인 안건이다. 아울러 노숙희, 심숙보, 양덕숙 부회장에 대한 인준안건도 양 부회장에 대한 찬반 토론이 이어졌지만 원안통과 89명 찬성으로 3명의 부회장 모두 대의원 인준을 받았다. 또한 약사회 창립기념일을 1928년 2월 11일로 변경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2017-04-19 16:20:15강신국 -
법무법인 광장, 손건익 전 복지부차관 고문으로 영입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재훈)은 20일자로 손건익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손 고문은 제2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30여년간 복지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다. 법무법인 광장 헬스케어 그룹은 임채민 전 복지부장관을 필두로 약학, 생화학, 화학, 의학, 생물학 등을 전공하고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보유한 변호사들과 검찰 및 법원에서 관련 사건을 처리해 온 변호사들로 구성돼 있다. 광장 측은 "손 고문 합류로 향후 제약,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화장품, 식음료 업계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규제 등 제반 업무에 대해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7-04-19 15:06:05최은택 -
의협 정기총회 최대안건은 'D등급 회관 재건축'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3일 열릴 제92차 정기총회 최대안건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회관 재건축이라고 공표했다. 5월 9일 대선 이전 각 당 대선후보들의 정총 초청에 대해서는 "최대한 모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19일 의협 추무진 회장은 정총을 앞두고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관 재건축은 이전 건축, 리모델링, 같은 부지 재건축 등 방안이 논의됐지만 과도한 세금부담이나 비효율적인 보강공사 등 절차로 인해 같은 부지에 새롭게 짓기로 확정했다. 현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에서 지하 5층 지상 5층 건물을 구상중이며 이번 정총에서 재건축 안이 의결되면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세부적인 안을 다시 검토할 계획이다. 협회는 소요비용을 2008년 설계안을 기준으로 약 281억9700만여원으로 추산중이다. 아울러 협회는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정총 참석을 위한 초청장 공문을 발송한 상황이다. 다만 대선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정총당일 TV토론 등 일정이 예정돼 대선주자들이 실제 참석할지 여부는 회신된 바 없다. 추무진 회장은 "회관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더 이상 이자리에서 계속 위치할 수 없어 재건축을 총회 안건으로 올릴 것"이라며 "2008년 설계안에 따르면 재건축 시 전체 면적은 지금보다 3배, 주차장을 제외하더라도 2배 커진다. 적극적인 기부금 모금으로 재건축 문제 논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04-19 14:53:52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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