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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약 "편의점약 저지하고 마약류시스템 대처"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김경우)가 24일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편의점상비약 확대 저지에 뜻을 모으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등 현안을 논의했다. 총회는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장희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편의점 일반약 확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화상투약기 도입 등 산적한 문제 해결에 약사 힘을 모아야 한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세이프약국, 노인전문약사 제도 등으로 약사 역할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편의점 상비약이 약사사회 큰 문제로 대두했다.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약사 합심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동작구약은 약사회원을 위해 법무, 세무 관련 MOU 체결과 불용의약품 문제해결을 위해 반품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편익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축하차 참석한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도 편의점 안전상비약 전면 재검토 성명서 채택을 강조했다. 또 오는 10월 서울광장에서 열릴 건강서울 페스티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했다. 김 회장은 "서울시약은 최종이사회에서 안전상비약 전면 재검토 성명서를 채택했다. 편의점에 국민 건강을 맡길 게 아니라 공공의료체계에서 심야시간 보건의료 공백을 해결할 정책이 필요하다"며 "5월부터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시행된다. 약사 불편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시민 축제의 장인 건강서울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바란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해 결산액 1억3319만1718원과 올해 예산액 1억 2131만3308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김옥순(은하온누리약국), 엄계숙(대일약국), 이춘덕(세종약국), 채은경(세계로약국), 마명자 ▲동작구청장 표창=문제란(성대약국), 한윤성(사당프라자) ▲동작경찰서장 감사장=김영경(고은약국), 더블유약국(서미애) ▲서울시약사회 표창패=정준(성모약국), 이명자(바다의별약국), ▲동작구약사회 표창패=이기봉(우성당약국), 최은진(파란약국), 장정희(밝은미소약국) ▲동작구약사회 감사패=장경하(동작구보건소), 송현욱(동아제약), 김성현(유한양행), 강혜경(약사공론), 이효인(약국신문)2018-01-24 21:36:23이정환 -
은평구약 "국민건강권 무시한 편의점 약, 중단돼야"은평구약사회가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정책을 비판하는 한편 올해 약사회 선거에 신중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가 24일 본페뜨 은평점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주요 사업을 논의하며 정부 정책을 지적했다. 김동배 총회의장은 "상반기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시행과 더불어 올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약국가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에는 약사회 선거 시즌에 접어든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의 정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우리 회원들도 그런 부분을 알고 올바른 리더를 뽑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경아 회장은 "현재 우리 약사회는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란 찬바람을 맞으며 한해를 시작하고 있다"며 "국민건강권을 철저히 무시한채 진행했던 편의점 의약품 판매는 재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편의점 약 판매는 문재인 정부 핵심인 의료 공공성 확보란 정책 방향에도 반하는 만큼 이 제도는 결코 허용되선 안된다"면서 "당장 중단하고 의약품은 약사에 의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의원 잦은 처방 변경으로 인해 연간 2000여억원에 해당하는 약가 부담과 상승을 해결하기 위한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활성화 등에도 회원 여러분의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올해도 회원 역량강화와 약국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을 대신해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하충렬 부회장은 "약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향정약 보고가 완화돼지만 여전히 약국 업무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잘못 보고할 경우 3개월 자격정지 등 지나친 벌칙에 대한 우려가 큰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지적된 만큼 회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개선방안을 대한약사회에 건의하기로 했다"면서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으로 회원들이 불편을 겪거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총회원 244명 중 참석 112명, 위임 12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 결산액 9970만7146원과 2018년 예산액 1억163만2869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분회 회비는 동결했다. 상급회 건의 사항으로는 의약품 유효기간 음각표기로 인해 일부 약국에서 진열 상 문제로 시정명령, 처벌 등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제약사들에 명확한 표기 요청이 제기됐다. 더불어 V252코드를 처방전 지정 위치에 명기해 줄 부분도 건의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서울시 이순자 시의원, 서울시약사회 하충렬 부회장, 은평구보건소 하현성 소장, 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 박두신 지사장, 전 서울시의회 김승업 부의장, 은평구약사회 김동배 총회의장, 묘연길, 이선희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김현아(큰사랑약국), 송형록(기림약국) ▲은평구청장 감사패=노진호(진호메디칼약국), 김기연(신일약국) ▲은평구약사회장 표창=정진환(은평자연약국) ▲은평구약사회장 공로패=윤승천(은평제일약국) ▲은평구약사회장 감사패=한지현(은평구보건소 약무주사보), 장영철(녹십자과장) ▲10년 근속 이사=정만희(온누리우리약국), 전인수(매디팜경약국)2018-01-24 20:15:16김지은 -
위드팜,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인력 양성' 협력키로위드팜이 24일 서초동 본사에서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약무행정사무원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위드팜은 성남센터의 '2018,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사업'으로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여성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는데 목적을 두고 업무를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직업능력 개발 훈련과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인턴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는 단체로 전국에 50여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위드팜과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문화된 약무행정 인력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위드팜은 전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홍보와 수강생 모집과 선발, 교육장 지원과 교육 총괄운영을 담당한다. 위드팜 이상민 대표는 "좋은 취지로 시작하는 이 양성과정을 위해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약국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강생들에게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되도록 질 높은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정은숙 부장은 "성남센터를 찾는 여성들은 고학력자가 많고 행정 업무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 이 사업을 수행하면서 약국에 대한 전문성과 새로운 상황도 알게 됐다"며 "위드팜과 제휴를 통해 여성 인력의 전문화와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센터는 약무행정인력 양성과정을 오는 4월 중에 오픈할 계획이며, 약국용어, 약국전산, 약국관리, 약국행정,약국 의사소통에 대해 총 188시간(1일 4시간, 10주) 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위드팜은 작년 12월 14일 한양여자대학교 행정실무과의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총 265시간)' 특성화 과정을 통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2018-01-24 20:01:30정혜진 -
인천시약, 2017년도 하반기 자체 감사 수감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최병원)는 23일 오후 9시 인천시약사회관에서 하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최병원 회장은 “작년 한해 대한약사회 내부적으로도 편의점약 품목 확대 문제로 논란이 많았지만 잘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무 3년차를 맞아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회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늘 감사를 통해 지적, 지도사항, 건의사항 모두 올해 회무에 반영하겠다”면서 작년 한 해 수고해주신 회장단 이하 집행부와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성인 감사는 이 자리에서 2017년 한 해 수고 많았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지적사항은 따로 없고 올 한해도 약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만 감사는 “전반적으로 회무를 잘해왔지만 일부 사업에 담당 상임이사가 빠진 채 진행되는 회무가 있다”며 “앞으로는 상임이사들이 일정 조율을 통해서라도 담당 상임이사가 참석해 회무를 직접 챙길 것”을 당부했다. 유상현 감사는 “장기간 약사회로 신상신고하지 않은 비회원들을 약사회로 끌어들이려는 고민을 해야 한다”면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유 감사는 인천시약사회관이 위치한 주안3구역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데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약사회관에 부과되는 재산세를 근거로 건물과 토지의 합당한 보상가를 산출해 제시하는 한편 회관 이전 문제에 잘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문형철, 전영빈, 김말숙, 이정민 부지부장, 이좌훈 총무이사, 나지희 사무국장, 이연희 주임, 최민희 사원이 참석했다.2018-01-24 18:18:3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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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의학회, "정부의 자살예방대책 지지"대한 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가 정부가 추진 중인 자살예방대책 마련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과 청와대가 앞장서서 자살예방대책 마련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수립 이래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불행히도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사망률 1위를 13년째 유지하고 있고, 2016년 한해 1만 3092명이 자살한 만큼, 고위험군 조기발견하고 전방위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하는 한편 적절한 치료가 제공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정부의 대책은 지역별 맞춤형으로 과학적 대책을 수립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확대 실시 및 40대 이상에 대한 국민건강검진 시 우울증 검진을 확대하고 의료기관에서 자살고위험군 선별을 지원하는 대책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10~30대의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자살 예방 차원의 정신과 치료에 대한 보험가입이 여전히 제한된 점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입장이다. 학회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의 사후관리 서비스기관이 50곳으로 확대되지만 여전히 시범사업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일본과 같이 수가화 하고 병원의 보편적 사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사례관리자들의 고용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것. 학회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입원환자의 경우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자살률은 일반인의 100배에 이른다. 이에 대한 병원기반 적극적 사례관리 등 대처가 부족한 부분이 시급히 논의돼야 하며, 자살 위험을 가장 크게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인 알코올중독 문제에 대한 대책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끝으로 "향후 자살예방을 위해 정부의 강력한 대책추진을 위해서는 대통령 직속 자살예방위원회의 설치, 등 자살예방법의 개정과 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정부의 행동계획을 적극 지지하며 전문가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2018-01-24 17:47:4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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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이대목동병원 사태, 정부도 책임"" 이대목동병원 사태는 의료관련 감염 발생을 방지하는 여러 체계가 적절히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종합적인 문제다. 정부에게도 올바른 제도를 마련해야 할 책임이 있다" 신생아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대목동병원 사태에 대해 연관학회들이 의견을 모았다.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데 따른 사태로, 올바른 제도정착이 선행돼야 한다는 골자다. 대한감염학회와 대한화학요법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소중한 어린 생명들의 명복을 빌며, 말할 수 없는 큰 슬픔을 겪고 있는 유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난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숨진 신생아 4 명의 사인을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진단하고, 감염경로를 스모프리피드라는 수액제제의 준비 또는 투여 과정에서 오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이다. 다만 "감염관리는 어느 한 사람이나 하나의 과정, 한가지 요인이 아닌, 의료 행위의 전반적인 과정과 관련 분야에서 제도적, 행정적 지원이 조화롭게 이춰져야 한다"며, "병원의 모든 구성원 뿐 아니라 감염관리를 위한 올바른 제도를 마련해야 하는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못박았다. 이번 사건 역시 의료 관련 감염 발생을 방지하는 여러 체계가 적절히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이들 학회는 "주사제의 다회 사용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주사제 일회 사용, 주사제 준비 및 투여 과정의 무균적 술기, 손위생과 환경 관리, 이를 위한 충분한 인력과 장비 확보, 격리실 확충, 중환자실의 과밀화 해소 등 여러 단계에 서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는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생긴 사례"라고 주장했다. 또한 "감염관리를 위한 체계는 있으나 실제 이를 시행하기 위한 제반 비용의 문제점도 여기에 기여한다"며, "의료 관련 감염에 특히 취약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그동안 내재되어 있던 우리나라의 의료관련감염 관리시스템의 취약한 부분이 드러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여러 감염전문 학회가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의료 관련 감염 발생 취약점과 병원감염 관리를 위한 시스템 보완을 지적했고, 일부 사항이 개선됐음에도 의료진과 국민이 느끼기에는 미진하다는 것. 이들 학회는 이번 사건도 메르스 사태 이후 개선되지 않은 의료 관련 감염 관리의 취약점을 보여주는 연속선상에 있다고 봤다. 특히 "면역기능이 미숙한 소아나 신생아가 병원 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시급하다"며, "의료 관련 감염을 줄일 수 있는 선진적인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각 의료기관 차원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고, 감염 및 감염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인의 의료관련감염 및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한층 강화돼야 한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발전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18-01-24 17:11:15안경진 -
H&B숍 치열한 시장경쟁…약국 화장품 시장 초토화드럭스토어형 약국이 늘어나면서 약국시장에 새롭게 관심을 보였던 약국화장품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H&B스토어 경쟁 과열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서울의 A약국은 약국 매장 한 켠에 마련한 화장품 코너를 최근 정리했다. 매출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한 약국체인은 최근 모 화장품 업체와의 프로모션을 중단했다. 제품 판매 추이를 지켜본 본사 차원의 결정이었다. A약국 약사는 "예쁘고 깔끔한 약국 진열장과 제품 프로모션이 있어 설치했으나, 2년이 가까이 지켜본 결과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하였다"며 "더 끌면 재고와 반품이 껄끄러울 듯 해 정리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 사이 드럭스토어형 약국이 빠르게 늘면서 약국 화장품이 약국 시장에 다시 관심을 가진 때도 있었다. 드럭스토어형은 기본적으로 넓은 매장에많은 제품을 다양하게 진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약국화장품을 취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약국에 변화의 바람이 일자, 화장품 업체들도 나섰다. 그러나 약국 전문가를 영입해 약국과 새로운 프로모션을 시도하는 등 화장품 업체들이 나섰으나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다는 평가다. 원인은 역시 H&B스토어의 영향이 크다.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 등 대기업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내세워 시장 확보에 나선 3대 H&B스토어 끼리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들에게 '화장품=H&B스토어'라는 인식을 더 강하게 심어주었다. H&B스토어들은 당초 정기 기획 세일만을 진행했으나, 작년부터 신규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크고 작은 할인이벤트, 증정이벤트 등을 수시로 열며 소비자들을 붙잡았다. 여기에 유명 PB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부츠'가 국내 시장에 진출해 화장품을 둘러싼 이들 업체 간 경쟁은 더 과열될 전망이다. H&B스토어들이 내세우는 포인트 적립과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는 애초에 개별 약국들이 동등한 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서울의 약사는 "약국이 상담 판매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은 이제 건강기능식품 정도 남았다고 본다"며 "화장품은 이미 소비자들 중 해박한 지식을 가진 계층도 늘어났고, 많은 수가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식과 정보력을 가진 소비자가 늘면서 약국이 화장품 구매처로서 매력을 더 잃은 것 아닌가 한다"고 씁쓸해했다.2018-01-24 12:15:00정혜진 -
"서울 회원만 4명…조찬휘 회장에 고소취하 요구하자"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의 임원 고소사건에 대해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고소 취하를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2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17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최근 벌어진 조찬휘 회장과 양덕숙 원장의 약사 고소 건과 관련, 시약사회 차원의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동대문구약사회 추연재 회장은 건의 사항 중 하나로 최근 벌어진 약사회 임원들의 고소 건과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 추 회장은 "이번 고소 건에서 서울시약사회 회원이 4명이나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당했다"면서 "회원들이 이런 상황인데 시약사회 이사회 차원에서 고소 취하에 대한 결의를 하고 관련 입장을 성명서 등으로 전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추 회장의 건의에 대해 김종환 회장은 약사사회의 대화합 차원에서 조 회장과 양덕숙 원장 측에 고소 취하를 요구하는 의견을 내자는데 동의하는 한편, 거수를 통해 참석한 이사들의 입장을 물었다. 거수 결과 과반수 이상이 찬성을 해 시약사회 차원에서 조 회장과 양 원장 측에 시약사회 회원 4명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말 조찬휘 회장과 양덕숙 원장은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지역 임원 중 일부를 고발한 바 있다. 지난달 열린 대한약사회 이사회에서 일부 이사진이 조찬휘 회장 측에 고소를 취하할 것을 요구했지만,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소를 취하 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2018-01-24 12:14:55김지은 -
16개 시도지부 총회 언제 열리나…2월 24일 집중오는 2월 3일 강원도약사회를 필두로 전국 16개 시도지부 정기총회가 시작된다. 2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16개 시도지부가 정기총회 일정을 잠정 확정하고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 심의에 나선다. 먼저 강원도약사회는 2월 3일 정기총회를 열고 8일에는 울산시약사회, 10일에는 전라북도약사회, 경상남도약사회가 총회를 개최한다. 22일에는 대전시약사회가 정기총회를, 24일에는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 총 10개 시도지부가 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27일에는 서울시약사회가 정기총회를 연다.2018-01-24 12:00:56김지은 -
경기도약, 지부결산 감사…위원회별 실적 등 점검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3일 약사회관에서 2017년 지부 결산 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감사에는 함삼균, 김희준, 강희윤 감사와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했다. 감사단은 2017년도 도약사회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살펴보고, 위원회별 사업실적과 회무 및 회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감사단은경기도약사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공공심야약국,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방문약료 사업 등 약무사업과 회원 고충처리를 위한 상시 반품지원 사업, 불량의약품 TF, 고충처리 콜센터 운영 등에 대해 확인했다. 감사단은 "도약사회는 지난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대내외적으로도 흠잡을 데 없는 모범적인 회무를 운영해왔다"며 "회무 3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회원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광훈 회장은 "지난 2017년은 시기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집행부 임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어려운 사업들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사님들의 지도를 거울삼아 더욱 성숙된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2018-01-24 11:41: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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