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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2월 약가인하 약국 차액손실 대책 마련하라"대한약사회가 2월 시행되는 3619품목 무더기 약가인하에 대한 약국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9일 성명을 내어 "최근 3619품목 약가인하와 관련해 정부는 보험약가 실거래가 제도로 인해 약국에 발생하고 있는 차액정산 손실에 대해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약국에서는 평균 인하율 2%에 불과한 약가인하 조치로 차액정산을 포기하거나 재고약 정리에 행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약사회는 "약국은 의약분업 이래 올바른 보건의료제도 정착과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라는 명분하에 의료기관의 잦은 처방 변경 행태와 다품종 소량의 의약품 유통체계에 따른 재고약에 대해 행정적, 금전적 부담을 수차례에 걸쳐 감수해 왔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실거래가 조사에 의한 약가인하는 불가피하지만 매년 또는 격년으로 단행되고 있는 대규모 약가인하로 인해 의약품 반품·정산에 따른 막대한 행정적 부담과 금전적 손실은 고스란히 약국이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약사회는 약가인하 차액정산에 따른 일방적 희생과 부담에 대해 정부는 더이상 외면하지 말고 이러한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불합리한 제도의 희생양으로 전락하고 있는 약국 약가인하 차액정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센터내 의약품유통거래 데이터 활용을 포함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18-01-29 11:48:13강신국 -
추무진 회장, 밀양 화재현장 찾아 애도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27일 오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피해 지역을 방문하고 지원 가능한 대응방안을 검토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추 회장은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화재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특히 화재 당시 당직 근무의사로서 응급실을 지키고 환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다 유명을 달리한 고 민현식 회원 영정에 헌화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한 후 면담을 통해 장례절차 등 의협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추 회장은 빈소가 차려지는 즉시 직접 조문단을 꾸려 내려갈 계획이며 향후 고인에 대한 여러 추모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 회장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함께 부상자들이 입원한 윤병원을 찾아 병실을 방문했다. 화재가 발생한 세종병원 현장을 둘러본 후 추 회장은 병원 인근에서 석경식 세종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면담하고 법률문제를 비롯해 의협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석 병원장은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해 어떻게 대응할지 난감"하다며 "화재 후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 모두 1주일치 정도 의약품을 처방하고 타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합동분향소 내 임시진료소를 설치해 유가족 등에게 필요한 의료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 회장은 "밀양시의사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진료소 운영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진료소를 운영할 경우 도의사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고 민현식 회원의 장례를 위해 유족 요청이 있을 경우 장례식장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회장은 화재가 발생한 직후 의협 현지조사대응센터 팀장을 밀양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 피해상황을 파악해 협회 차원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도 당부했다. 밀양 화재피해지역 방문에는 추 회장을 비롯 안양수 총무이사, 경상남도의사회 박 회장, 배무경 밀양시의사회장이 함께했다.2018-01-29 10:38:30이정환 -
밸런타인데이 대비 초콜릿 등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내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 캔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초콜릿, 캔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점검은 총 269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이 가운데 3%에 해당하는 82곳이 위반업소로 적발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 식약처는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허용 외 색소 등 부적정 식품첨가물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업계에는 안전한 식품 원료 사용, 작업장 위생관리, 종업원 위생교육 등 식품안전 기본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8-01-29 09:59:5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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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청도군약, 정기총회서 사업계획안 등 확정경북 김천시약사회(회장 신진석)는 지난 25일 관내 식당에서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총회를 열고 수입 3700여만원 중 지출 2800여만원을 승인했다. 신진석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속에 대과없이 한해를 마무리 했다”며 “올 한해도 직능수호에 변함없는 성원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태옥 경북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후배간 결속된 분회일수록 총회 분위기가 다르다"며 "타 분회에 모범이 되는 김천시약사회의 더 큰 발전있으시길 바라고 도약 회무에 지속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날 각종 회의 행사에 전출한 약사 회원 28명에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국승곤 감사의 감사보고와 결산심의, 신년사업계획,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앞서 청도군약사회(회장 이근우)는 관내 대하회가든에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와 총회를 갖고 세입, 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는 이날 휴일 당번약국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원만하게 운영키로 협의했다. 회의에 앞서 이근우 회장은 "회원 모두의 협조가 있어야 원만한 회운영과 약사직능도 보장된다면서 귀찮고 힘들어도 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8-01-29 09:29:59김지은 -
세종병원 인근 약사 "희생자들 약국단골...슬프다"화재로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옆 약국 약사가 마음을 다잡고 병원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 약사사회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화재 현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또 다른 피해자 세종병원 옆 D약국 B약사는 28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참담하다.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며 그날 상황을 전했다. B약사는 26일 오전 7시 30분쯤 병원에 불이 났다는 직원 연락을 받았다. 병원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직원이 화재 소식을 알렸을 때까지만 해도 '금방 진압되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는 "사람이 24시간 상주하는 병원이라, 처음 들었을 때에만 해도 이렇게 큰 피해로 이어질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며 "8시 반쯤 약국에 도착하니, 이미 병원 주변으로 통행이 통제되고 있어 약국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B약사는 약국건물로 불길이 옮겨붙지 않은 것만 확인하고 현장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오전 12시가 다 되어서야 약국에 진입할 수 있었는데, 다행히도 약국 안에는 연기가 가득한 것 말고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그는 "불이 나면서 전화선이 타버려 유선 상 연락이 불가했다. 걱정해주신 분들이 전화 연결이 되지 않으니 더 걱정을 했다고 한다"며 "내부를 환기한 후 오후부터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오후가 되고 사상자가 늘어나는 가운데에서도 약국에 환자들이 찾아왔다. 화재 당일에도 6~7명의 환자가, 토요일에도 10명 가까운 환자가 찾아왔다. 만성질환을 가지고 세종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있던 지역 주민들이 약이 떨어져 우선 약국을 찾은 것이다. 세종병원은 중급 병원이지만 장기 처방이 많고 처방 의약품도 대학병원 급이다. 대학병원이 너무 멀어 자주 가지 못하는 환자들이 대부분 세종병원에서 그만한 수준의 처방을 받았기 때문이다. D약국도 처방 건수가 많다 할 수는 없지만 장기처방 조제가 많았다. B약사는 "병원 화재로 전산이 모두 소실돼 환자들의 처방내역을 알 수 있는 곳이 우리 약국 밖에 없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약을 구하려는 환자들이 여럿 왔기에, 급한 대로 처방내역을 뽑아 드리며 가까운 다른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그 주변에 약이 없으면 이 약국으로 오시라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현재 약국은 외관 상 피해가 없지만, 매출 대부분이 병원 환자로부터 나오던 터라 B약사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장 타버린 전화선을 복구하려 해도 화재 조사가 끝나야 복구가 가능하다. 전화선이 다시 연결되는 데에만 한달 넘은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그는 "평소 저희 약국을 이용하셨던 많은 분들이 희생됐다. 환자들은 물론, 희생된 간호사와 의사 모두 저희 약국을 이용하시던 분들"이라며 "심경이 복잡하고 안따깝다. 27일에는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약국 생계도 걱정이다. 병원 처방이 없으니 어렵지 않겠나. 당장 직원도 2월부터는 함께 일하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당장 어제오늘 약국을 찾는 환자들이 있어 나도 놀랐다. 지역 주민들에겐 이 지역에 약국이 이곳밖에 없다. 힘 닿는 데까지 두세달만이라도 약국을 더 운영하려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정부와 약사사회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B약사는 "마음을 다잡고 세종병원을 이용해온 환자분들 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하지만 혼자의 힘으론 불가능하다"며 "직접적인 화재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라서 하소연하기도 어렵다. 화재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워진 지역 주민을 위해서라도 정부와 약사사회가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2018-01-29 06:14:54정혜진 -
양도소득·승용차 비용처리…약사가 알아야 할 세법약국 매출에 직접 연관이 있는 세무 내용 외 약사들이 일상 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을만한 세법개정안이 적지 않다.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27일 정기총회 자리에서 올해부터 적용되는 개정 세법 중 약사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을 정리해 안내했다. 이번 내용 중에는 성실신고 대상 확대 등 개국 약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내용 외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상속세와 증여세 세액공제 축소 등 생활에서 알아둘 내용도 담겨있다. 다음은 강남구약사회 문민정 부회장이 총회 자료집에 정리하고, 설명한 부분 중 약사가 알아두면 용이할 만한 내용을 정리해 봤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2주택 보유자가 조정대상 지역 내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기본 세율(제55조 제1항에 따른 세율, 6~42%)에 10% 포인트를 가산한다. 3주택 이상인 경우는 20% 포인트가 가산된다. 양도소득세가 중과되는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에서 배제되고, 보유 기간에 관계 없이 분양권 전매시엥 50% 양도소득세율이 적용된다. 조정지역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모두 포함되며, 이번 제도는 2018년 4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된다. ◆사업용 유형자산처분 이익과세(부동산 제외)=복식부기의무자 개인사업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사업용 자산처분 손익에 대해 과세가 된다. 의료장비, 기계장치, 사업용 차량 등에 대한 처분 시 처분 이익과 처분손실을 소득세 신고 시 반영하는 것이다. 법인사업자인 경우는 순자산 증가설에 의해 원칙적으로 손익방영해 법인세로 신고해 납부해 왔다. ◆영업권, 특허권 양도시 필요경비 70%로 축소=올해 1월 1일 이후 개인의 영업권이나 특허권 평가시 매도자는 70% 필요경비를 인정하고, 매수자는 영업권, 특허권을 5년간 자산으로 감가상각 해 비용처리한다. 권리금에 대해선 순수영업권과 시설장치를 구분해 사업포괄양수도 계약서를 작성하는게 유리하다. 특히 약국을 매매할 때는 개인의 영업권과 상가건물을 동시 양도하는 경우 개인의 영업권은 상가의 양도소득으로 보게돼 필요경비가 인정되지 않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업무용 승용차 비용범위=법인사업자나 개인사업자 중 성실신고대상자, 복식부기의무자는 개별소비세 과세대상 차량 취득 시 차량감가상각비(리스료 및 렌탈료)를 연간 800만원 한도로 한다. 자동차세나 유류비, 수선비 등의 200만원 한도 초과 인정 여부는 차량운행 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상속·증여세 세액공제 축소=상속·증여세 신고세액 공제율이 2018년부터 5%로, 2019년부터는 3%로 축소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상속이 개시되거나 증여를 받는 부분부터 적용된다. 아파트나 상가, 토지를 상속 또는 증여하는 경우 시가의 범위에 대한 분쟁이 많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 신고해야 한다. 기존의 상속부동산 등을 양도하는 경우는 소급감정이 허용된다. ◆기타=고소득 개인 사업자가 5억 초과 시에는 42%(주민세 별도) 세율이 인상되며, 대주주 양도소득세율 과세표준 3억원 이상은 25%(주민세 별도) 인상된다. 이 밖에도 장기채권 이자 분리 과세가 폐지되고, 해외주식형 펀드와 하일리펀드의 분리과세가 올해부터 종료된다.2018-01-29 06:14:54김지은 -
밀양병원 환자 대피시키다 숨진 의사 애도 물결밀양 세종병원 화재현장에서 환자 대피를 돕다 숨진 의사를 의사자로 추대해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글에 2000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밀양 화재현장에서 사망한 정형외과의사 민현식 씨를 추대하자는 글이 올랐다. 해당 글은 오후 11시 40분 기준 1801명이 청원에 동참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밀양 화재현장에서 숨진 의료진은 의사 1명을 비롯해 총 3명이다. 이 중 의사는 정형외과 전문의 민현식(59, 중앙의대)씨로 알려졌다. 의료계는 민 씨를 향한 애도 물결을 보내고 있다. 민 씨가 세종병원 소속이 아닌 밀양 행복한 병원 정형외과 과장이고, 응급실 당직 일손이 달려 당직의를 맡아주다 참사를 겪게 된 사실이 알려지자 여론의 추모 물결은 한층 커지고 있다. 청원인은 직무 외 행위로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 사망한 사람이 의사자이며 민 씨는 마땅히 의사자로 추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민 씨는 숭고한 의사 정신을 신청한 진정한 의사자이고 이기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며 "민 씨와 함게 환자 대피를 돕다 숨진 신분이 밝혀지지 않은 의료진들과 함게 반드시 의사자 지정돼 한국이 영웅들을 기리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회장도 SNS를 통해 의사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노 회장은 "병원에서 근무하던 민 씨는 지리와 구조에 밝았을테고 누구보다 빨리 대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자신의 목숨보다 환자 생명을 우선시했다. 의사라는 직업정신을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실천했다. 청원에 꼭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2018-01-29 06:14:49이정환 -
"폐의약품, 강낭콩·물벼룩에 줬더니 모두 죽어"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정부의 폐의약품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글이 재차 올랐다. 수백여명에 달하는 국민들도 해당 청원에 공감을 표했다. 청원인은 강낭콩과 물벼룩에게 낮은 농도의 의약품을 주입하는 독성연구를 스스로 시행한 결과 강낭콩은 성장이 멈추거나 메말라 죽고, 물벼룩은 움직임이 둔화된 뒤 모두 죽었다고 지적했다. 28일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폐의약품 물이 돼 돌아오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진행중이다. 총 181명 국민이 참여했다. 폐의약품이 식수원 오염에 주는 문제를 탐구했다고 밝힌 청원인은 "가정내 폐의약품을 생활쓰레기와 함게 버리면 분해되지 않은 채 하천과 토양에 잔류해 생태계 교란, 토양·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우리가 마시는 물로 되돌아온다"고 지적했다. 폐의약품이 식수를 오염시켜 피부, 근육량, 성호르몬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청원인은 항생제 등 의약품 물질이 주요 하천에서 검출중이고, 일부 어류의 성별을 바꾸거나 기형을 유발한다고 했다. 특히 항생제 성분이 물에 녹으면 다제내성균 등 수퍼박테리아를 양산해 보건위험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자신이 소속된 동아리가 직접 강낭콩과 물벼룩을 통해 폐의약품이 동·식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독성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시메티딘(0.01 mg/mL)을 준 강낭콩은 비정상적 성장 후 성장을 멈췄고, 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을 준 강낭콩은 메말라죽었다고 했다. 물벼룩의 경우 0.001 mg/mL의 낮은 농도에서도 움직임이 둔화되고 실험에 사용한 50마리 모두 사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청원인은 정부가 폐의약품으로 깨끗한 물이 오염되는 현실을 개선하는 데 나서라고 했다. 청원인은 "수도자원공사는 수질분석검사 목록에 의약품 성분 검출 여부를 공개하고 환경부는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중인 약국 내 폐의약품 회수 주기를 1개월, 3개월, 6개월이 아닌 상시로 수거해 국민 참여를 독려하"며 "또 가정 내 폐의약품을 생활쓰레기로 분류해 지방자치단체가 처리토록 방관 말고 지방자치 조례가 아니라 정부가 직접 관리대책을 세우라"고 했다.2018-01-28 20:04:42이정환 -
당직 전공의 1명당 환자 수 42명…"환자안전 적신호"당직 근무 시 전공의 1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가 4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게는 전공의 1명이 90명이 넘는 환자를 보는 병원도 있었다. 287일 대한전공의협회는 전국병원 수련환경평가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전협이 동아일보와 함께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2017년 9월 29일부터 10월 31까지 진행됐다. 3800여명 전공의가 참여했다. 대전협은 전공의법 시행 후 현장 전공의들 목소리를 모은 첫 번째 피드백이라는 점이 이번 통계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문항은 당직 근무 시 주치의를 맡은 경우 환자를 평균 몇 명 진료하는지 여부다. 최근 신생아중환자실과 권역외상센터 인력난이 집중 조명되며 전공의들과 간호사들은 1인당 환자 수 제한의 법제화를 주장중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치의 전공의가 당직 근무 시 담당 환자 수는 전공의 1인당 평균 41.8명에 달했다. 최하위 순위를 기록한 병원은 평균 90.1명을 기록했으며, 당직 근무 시 담당 환자 수가 300명이 넘는다고 응답한 전공의도 수두룩했다. 주당 근무시간의 경우 총 평균 85시간으로, 2016년 91.8시간 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법정 제한인 80시간을 넘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시간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정규업무 중 수련과 관련 없는 업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 내외로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실제 병원 내 전공의들의 언어적 폭력 노출은 총 평균 47.1%에 달했으며, 신체적 폭력과 성폭력(말& 8231;행동 포함)은 각각 총 평균 10.7%와 7.2%를 기록했다. 안치현 회장은 "전공의들의 누적된 피로, 충분하지 않은 수면, 과도한 업무 역시 담당하는 환자의 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전공의 1인 당 담당환자 수를 제한하는 등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안 회장은 "수련과 무관한 업무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21.5%에 달했다"며 "해당 병원의 평균 근무시간이 100시간임을 감안하면 일주일에 20시간은 수련과 관계없는 업무를 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전공의 인권에 대해 안 회장은 "절반 가량 전공의들이 기본적으로 언어폭력에 노출돼 있음이 확인됐다"며 "개선 방안은 명확하다. 전공의 수련을 뒷받침할 안정적 재정 지원과 수련환경 평가 시스템의 강화"라고 피력했다.2018-01-28 19:31:43이정환 -
GS리테일, 판매 데이터 분석 위해 포항공대와 협력GS리테일이 지난 26일 포항공과대학(이하 포스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GS리테일과 포스텍이 상호 협력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고도화 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GS리테일과 포스텍은 이번 MOU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개선 ▲학계의 고도화된 분석 기법 지원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 ▲고도화된 분석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분석 방법론 발전에 기여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GS리테일 측은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GS fresh 등 다양한 업태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 왔다"며 "하지만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계의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분석기법 도입이 필요했다"고 협력 배경을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역시 실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학계의 분석 알고리즘에 적용해 개선점을 도출함으로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선 후 적용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분석 방법론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8203;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련 분야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포항공과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GS리테일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의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 김병인 포스텍 주임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18-01-28 18:32:4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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