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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폭염속 많이 팔린 약국 여름특수 품목은?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더위 관련 상품 매출에 관련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전국 100곳 안팎의 약국의 다한증치료제 매출을 보면, 젊은 소비자들은 땀을 관리하기 위해 다한증치료제보다 데오드란트에 지갑을 연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는 제품 가격, H&B스토어 접근성, 제품 광고·홍보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이 휴베이스 도움을 받아 여름 대표 상품인 시린잇몸 치약 2개 품목과 다한증치료제 4개 품목의 지난해 대비 판매량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는 품목 당 전국 휴베이스 61~151곳 약국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10~8월 9일과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제품 판매수량을 비교했다. 이번 통계는 품목마다 집계 약국에 차이가 있고, 전체 약국 상황을 100% 반영할 수 없다는 점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전체 약국의 판매 추이를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약국이 다한증 치료제 5% 더 팔 때, H&B 데오드란트 판매량 '급증' 지난해 여름보다 올해 여름이 더 덥고 길었던 점을 생각하면, 소비자의 다한증 치료제 구매 증가율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다한증치료제 일반의약품 ▲드리클로액(151곳 약국) ▲스웨트롤패드액(96곳 약국) ▲노스엣액(43곳 약국) ▲노스엣센스액(86곳 약국) 등 4개 품목이 약국에서 판매된 총 수량은 올해 4425개로, 지난해 동 기간 판매량 4212개에 비해 5% 증가했다. 휴베이스 김현익 약사는 "올해 여름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덥다고 할 만큼, 더위와 땀 관련 제품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땀 관리 제품은 의약품으로 분류된 '다한증 치료제'뿐이라서 그런지 판매량이 생각만큼 증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약사는 약국 대신 H&B스토어가 반사이익을 봤을 것으로 진단했다. 소비자들이 고가의 일반의약품보다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데오드란트를 더 많이 구매했을 거란 분석이다. 실제 비슷한 기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 '랄라블라'는 올해 6~7월 선케어와 데오드란트 상품 매출 신장률이 전년대비 23%, 25%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은 아니지만, 올리브영 역시 휴가철을 앞둔 7월 셋째주 데오드란트 매출이 전 주 대비 73% 신장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데오드란트는 젊은 여성층 고객이 제일 많은데, 이들에게 약국보다 H&B스토어 접근성이 더 크고 또 익숙한 공간이라는 점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린잇몸 치약 2개 품목, 전년 대비 21% 많이 팔려 또 다른 여름 계절상품인 시린잇몸 치약은 다한증치료제보다 더 많은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의약외품인 ▲센소다인치약(126곳 약국) ▲시린메드치약(61곳 약국)은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두 달 간 총 1375개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판매량인 1140개보다 21% 증가한 수준이다. 여름에는 평소보다 찬 음식과 음료를 많이 마셔 이가 시린 증상을 자각하는 빈도가 잦은데, 주로 장년층과 고령층이 겪는 증상이다. 치약의 약국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이들은 H&B스토어나 마트보다 약국에서 치약을 구입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짐작된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다한증치료제는 소비자들이 비싸다는 반응이 많다. 제품 판매량에 가격도 영향을 준 것 아닌가 한다"며 "시린잇몸 치약은 약국에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고, 약사들이 자주 권하는 제품이기도 하다"며 "여름에 판매량이 특히 늘어나고, 올해 역시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젊은 층이 H&B의 데오드란트 찾았을 것으로 예상 이처럼, 일반의약품인 다한증 치료제, 의약외품인 데오드란트와 시린잇몸 치약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두가지 품목에 있어서는 약국보다 H&B가 여름 특수를 더 크게 누린 것으로 추론된다. 김현익 약사는 "데오드란트는 대표성분인 알루미늄겔이 소량 들어있고, 대신 청량감이나 향이 강하다. 다한증치료제는 주성분이 알루미늄겔이라 땀 억제 효과가 데오드란트보다 훨씬 크지만 소비자들이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 여러 일반인 블로그와 SNS를 보면 '땀 억제제'로 데오드란트를 소개하는 포스팅이 십중팔구다. 데오드란트를 땀 억제제로 오인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다. 김 약사는 "소비자는 다한증치료제 대표 품목인 '드리클로'보다 데오드란트를 더 많이 알고, 또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며 "데오드란트를 비롯해 이번 폭염에 H&B에서 소위 대박이 난 쿨링 제품들을 약국이 커버하지 못한 점은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2018-08-16 12:29:26정혜진 -
상비약 확대 조짐에 허탈한 약사들…"약사회 대응 불만"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가능성이 커지자 약사사회가 느끼는 허탈감이 상당하다. 약사 직능, 역할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 부재, 연일 쏟아져 나오는 부정적 언론과 국민 여론에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는 약사들의 상처는 깊어지고 있다. 이번 상비약 품목 조정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를 바라보며 민초약사들이 직접 느끼고 나름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데일리팜이 새물결약사회 유창식 회장, 최방선 학술이사의 입을 통해 현 상황과 약사회 대응방식에 대한 생각, 약사들이 할 수 있는 가까운 대응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제산제, 지사제가 현재 유력한 상비약 추가 품목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유창식 약사(이하 유):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약사회는 일부 품목이 추가돼도 다른 일부 품목을 탈락시켜 효능군을 증가하더라도 총 품목 수는 늘지 않게 막을 수 있다고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의 결과는 전혀 약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지 않지만. 일차적 원인은 안전상비약 지정 심의위원회 구성 자체가 약사사회에 불리하게 짜여진 데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국민이 약사집단에 갖고 있는 불신과 일반약 구입에 대한 불만, 약사 역할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품목 조정 회의 앞두고 약사회가 진행한 궐기대회·기자간담회, 할말 있다" 최방선 약사(이하 최): 불볕더위를 무릅쓰고 약사들이 청계광장에 모였었다. 현재의 결과를 보면 참석하신 약사님들 입장에서는 허탈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약사회가 국민 여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게 예상되는데도 궐기대회를 강행한 이유가 궁금하다. 유: 결론은 그날 궐기대회를 한게 과연 우리에게 득이 됐나 하는 것이다. 문재인케어 반대한다고 의사들이 집회했을 때 국민들 반응이 어땠나. 약사들이 한 궐기대회 역시 국민이 보기에 좋게 보이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대약 집행부가 회원들에게 보여주기식 의도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더불어 회의를 목전에 두고 대약이 개최한 기자간담회의 경우도 언론이 약사회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왜 이런 행사를 자처했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회견 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언론까지 편의점약 품목 조정을 본격적으로 다뤘고, 이중 대부분이 부정적 내용이었던 것으로 안다. 한번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다. "대한약사회의 편의점약 대응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은" 최: 조찬휘 집행부가 들어선지도 6년째다. 이번 품목조정 회의 결과를 보면 약사회의 편의점약 대응은 실패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타이레놀 등 의약품 부작용을 이유로 편의점약 확대를 반대했지만 여론을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오죽했으면 경실련이 “타이레놀이 편의점에 있으면 위험하고 약국에 있으면 안전한거냐”며 비아냥거리기도 하지 않았겠나. 유: 약 자체의 안전성이 아니라 일반약을 구입하는 환자를 평가하고 약을 오남용할 있지는 않은지, 병원진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닌지 조언하는 약사 역할이 홍보돼야 한다고 본다. 약 자체의 안전성을 편의점약 반대 이유로 삼는다면 스멕타처럼 안전한 약은 모두 약국 아닌 곳에서 판매해도 된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문제는 일반약을 별다른 질문이나 환자상태에 대한 파악없이 집어주는 약국이 의외로 많다는 거다. 그만큼 일반약 환자를 체계적으로 응대하는 훈련과 학습이 중요해 보인다. 현재 약학대학은 물론 약사회는 이 부분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약사들이 먼저 준비되고 일반약 환자를 제대로 응대해야 약사 역할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우리 주장도 설득력을 얻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대로 인정되지 않는 약사 역할. 위상 재정립이 절실한 시점" 유: 이번 사태를 보면서 약사의 역할, 위상 정립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다. 약사의 가치, 필요성을 국민이 납득 못하면 앞으로 수많은 문제에서 어려워질 것이라고 본다. 25년 전 한약분쟁 때처럼 집단행동으로 요구를 관철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국민의 신뢰와 지지가 없으면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시대인 것이다. 약사회의 홍보도 필요하지만 일선 약국에서 우리 약사들부터 달라지고 그것을 국민이 체감해야 신뢰가 생길 것이다. 근본으로 돌아가 약국에서 진정성을 갖고 국민을 대하면 국민 신뢰가 쌓이고 정부도 언론도 약사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2018-08-16 12:26:02김지은 -
성남시약, 내달 9일 전국약사테니스 대회 주관제3회 전국 약사 테니스 대회가 내달 9일 성남에서 열린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오는 9월 9일 성남(양지)시립테니스장에서 제3회 전국 약사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약 테니스동호회 약테모(회장 정성희, 총무 김주한)가 주관하며, 올해 신상신고를 마친 약사회원 중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시약사회 사무국(031-756-7210)으로 유선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시약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회장배 대회 7회, 경기동호인 대회 3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전국 대회의 경우 올해로 3회째 주관한다.2018-08-16 10:53:4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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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약사와 손잡고 '건강돌봄 서비스' 추진서울시가 건강고위험군 시민을 위해 보건소에 '건강돌봄팀'을 구성, 의약사 등 전문인력팀이 대상자를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를 성동·노원·은평·관악 4개구보건소에서 10월부터 운영하며 2022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는 보건소(지소) 건강돌봄팀이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분야 자원을 연계, 대상자 특성에 맞는 포괄적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관리하는 서비스다. 건강돌봄팀은 마을의사를 중심으로 간호사, 약사, 임상영양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의료사회복지사, 정신전문요원, 치과위생사, 방문간호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다. 마을의사는 건강 포괄평가, 관리계획 수립, 지역 의사회 등과 네트워크 구축 등 건강돌봄팀 업무를 총괄, 조정하며 약사(보건소 방문약사 또는 세이프약국)는 복약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즉 의료급여 대상자 중 2가지 이상 만성질환 보유하고 5가지 이상 약물복용자가 복약관리 대상이 된다. 아울러 임상영양사는 영양상태 심층평가, 영양보충식품을 지원, 관리하며 물리치료사는 방문재활운동을 지도 및 관리한다. 건강돌봄 서비스는 대상자 발굴→ 건강상태 평가, 건강관리계획 수립, 케어서비스 제공→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지속관리 등 4단계로 진행한다. 설문조사, 문진·검사, 신체계측, 영양상태, 우울·자살경향성·치매위험도, 허약 등 건강을 포괄평가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게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영양 보충식품 제공, 재활운동 등 맞춤형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치매·우울 심층검사 및 전문가 상담 또는 입원 등 치료가 필요할 경우 전문센터(치매·정신)나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지속치료율, 조절률 향상을 위해 서울시 시민건강포인트 참여의원, 지역 의료기관, 약국과 네트워크 구축하고 유기적으로 협력·소통하며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질 높은 건강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병학회, 당뇨병학회와 협력해 보건소 의사 대상으로 노인건강 개론 등 4개 과정으로 전문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평가도구와 매뉴얼을 개발·보완하고 있다. 올해는 성동·노원·은평·관악 4개구 보건소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건강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범운영 결과 미비점을 보완해 2022년까지 25개 자치구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고령화 시대에 의료 취약계층일수록 만성질환 유병률은 높고 적정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마을의사 중심의 건강돌봄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시는 건강돌봄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만성질환을 지속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8-08-16 10:20:43강신국 -
간암치료 비수술 요법 '하이푸(HIFU)' 치료 장점은간암은 개인위생관리와 B형 간염 예방접종의 영향으로 1999년 이후 해마다 발생이 줄어 들고 있으나, 여전히 국내 암 발생의 6위를 차지하고 있다. 간암 환자의 75% 가량이 B형 간염바이러스(HBV) 보유자이고, 약 10% 가량이 C형 간염바이러스(HCV)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간암의 문제점은 수술시기를 놓친 3, 4기에 주로 발견된다는 데 있다. 또한 재발이 잘되며 폐나 뼈로 전이가 많이 되어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특히, 간암 환자의 3분의 1 이상은 간세포에서 이미 간문맥(간혈관)까지 전이가 된 상태에서 진단된다. 간문맥 침범은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는 통로역할을 하고 있어 간문맥의 암 제거가 중요하다. 통상적으로 간암 환자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간절제술이다. 크기가 작은 암에서 절제술을 시행할 때 효과가 좋고 대부분 간문맥까지 전이된 경우는 그렇지 않다. 서울하이케어 의원 김태희 원장은 암세포가 간문맥까지 침범했을 때 보건복지부에 신(新) 의료기술로 등재된 ‘하이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이푸(HIFU)’는 0.8~3.5MHz의 고강도 초음파의 열과 진동 에너지를 모아 암세포를 죽이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절개와 출혈이 필요 없고, 체력소모가 적어 기력이 없는 말기 암 환자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암 종양만 사멸시키기 때문에 신체의 다른 장기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는 문맥압을 낮추고 문맥을 통한 원격 전이 확률을 낮춘다”며 “무엇보다도 간 기능을 보전(간 문맥이 막히면 간으로 가는 영양 공급이 막혀 간 기능 저하)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문맥은 간으로 혈액을 2개의 혈관중 하나로 간에 4분의 3 정도의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간암의 예방은 우선 B형과 C형 같은 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는 혈액, 침, 정액 등의 체액에 존재한다. 체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면도기나 칫솔을 나누어 쓰는 것을 삼가야 한다. 중요한 것은 B형과 C형 간염은 성(性) 관계에 의해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건전한 성생활은 반드시 멀리해야 한다. 소독하지 않은 침이나 뜸, 문신, 귀 뚫기 등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어 비위생적인 생활습관을 고치고, 3과(과음, 과식, 과로)를 피한다. 최근 들어서는 비만과 흡연도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2018-08-16 10:11:02가인호 -
의협·응급의학회·42개 상급종병 "응급실 폭력 반대"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이 모여 정부·국민을 향해 응급실 의료인 폭력 반대를 촉구했다. 14일 의협 최대집회장과 42개 종병 병원장, 응급의학회 임원들은 용산드래곤시티호텔에서 응급실 의료인 폭력 사태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응급실 의사 폭력을 반대하는 대정부 건의문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협, 응급의학회, 42개 상급종합병원들은 응급실 의료진 폭행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공동 협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대정부 건의문에서 ▲의료기관 내 폭력사건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의료인 폭행 처벌 강화법의 조속한 통과 및 시행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의료계와의 협의의 장을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로 안전한 진료환경을 확보하고 국민 생명과 건강을 수호할 수 있도록 청와대,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국회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라는 게 이들 주장이다. 이들은 또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해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2018-08-16 09:31:39이정환 -
"최저임금 못받았어요"…노동부 찾는 약국 직원들최저임금 인상과 강화된 노동법을 이용, 근무했던 약국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노무전문가들에 따르면 약국 직원이 업무 중 자신이 불리한 대우를 받거나 퇴직 과정에서 겪은 부당한 점을 문제삼는 경우가 많아졌다. 지난해부터는 근무 중이거나 퇴사를 앞둔 직원이 현재 자신이 법정 최저임금을 적절하게 받고 있는지 노무전문가에 문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근무 시간과 휴게시간, 연차 등을 따져 근무 기간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판단되면 퇴사 후 노동부에 신고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는 게 노무전문가의 말이다. 실제 지난해 최저임금이 큰폭으로 인상된 후 공개적인 온라인 게시판, 전문가 상담 코너에도 약국 전산원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자신의 최저임금 적정성을 따져 묻는 게시글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노동법이 강화되고 이에 대한 시민 의식도 높아지면서 관련 법을 인지한 직원이 약국장에 직접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거나 퇴사하면서 문제삼는 일도 많다. 일부는 일하는 동안 약국장이나 함께 일하는 근무약사 등과의 좋지 않은 관계로 인해 직원이 약국을 퇴사하면서 일부러 문제로 삼아 노동부에 신고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노동부에 약국이나 약국장을 진정하는 내용에는 근무시간, 휴게시간, 퇴직금 정산, 근로계약서 작성 등이 있다. 우선 약국장들은 단시간 근무하는 전산원의 경우도 노동법이 적용되는 직원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이들 역시 노동법이 적용되는 만큼 노무관리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차휴가제도의 경우 약국도 법적으로 운영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업장인 만큼 전산 직원에게도 연차휴가 부여는 물론이고 사용기간 후 잔여 연차휴가는 수당으로 지급해야 한다. 더불어 법정근로시간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이고 연장근로는 법정기준근로시간 외 1주 12시간까지 더 일할 수 있다. 연장근로는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근로자 동의를 얻어야 하고, 해당 내용은 근로계약서에 기재해 두면 좋다. 한 노무법인의 노무사는 "일부 직원은 사전에는 구두로 동의했던 것을 퇴사하면서 계약서에 없다는 이유로 문제삼는 경우도 있다"면서 "물론 규정대로 지키지 않은 고용주도 문제이지만 일부는 일하는 중 쌓인 감정을 퇴사 후 고발 등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약국장들은 노동법을 숙지해 적절한 노무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8-08-16 06:30:35김지은 -
미 고액연봉 1~2위는 의약사…의사 2억, 약사 1억 6천미국에서 돈을 가장 잘 버는 직업 1~2위를 의약사가 석권했다. 특히 돈 잘 버는 상위 25개 직종 가운데 52%가 기술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직종에는 엔지니어,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과학자 등이 포함된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와 일간 USA투데이가 1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 직업조사기관 '글래스도어'가 평균 연봉 10만 달러(1억1295만원) 이상이거나 10만 달러에 육박하는 미국 내 상위 25개 고소득 직종을 조사한 결과, 의사가 19만 5842달러(2억 2120만원)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 14만 6412달러(1억 6537만원)을 받은 약국 관리자(Pharmacy Manager)가 2위에 올랐고 약사는 12만 7120달러(1억 4358만원)으로 3위에 랭크됐다. 미국에서 발달한 체인약국은 약국과 의약품 외 제품을 파는 공간으로 분리된다. 이중 약국을 관리하는 사람을 파마시 매니저, 그외 제품 판매 공간을 관리하는 사람을 스토어 매니저라고 부른다. 파마시 매니저는 약사가 맡는다. 이어 기업 자문역도 11만 달러 이상을 벌었고 소프트웨어 개발 매니저가 10만 8879달러(1억 2297만원)로 고소득 연봉 직업으로 분류됐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 소프트웨어 설계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매니저, IT 프로그램 매니저, 솔루션 설계사, 데이터 설계사, 시스템 설계사 등이 모두 10만 달러 이상의 평균 연봉을 기록했다. 특히 의사보조사(Physician assistant)도 10만 8761달러(1억 2284만원)를, 간호사(Nurse practitioner) 도 10만 6962달러(1억 2081만원)를 받아 고액 연봉직업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 경영진은 제외됐고 프로 스포츠선수나 영화배우 같은 특수 직종도 배제했다. 글래스도어는 기술직종이 고액연봉 리스트를 지배해온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런 추세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 고용주들은 유능한 기술직 종사자들에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하려 한다고 말했다.2018-08-16 06:30:28강신국 -
은평구약, 마라톤동호회 소속 약사들 대회 출전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마라톤동호회(회장 이 경우) 소속 약사들은 지난 12일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후문에서 개최된 '공원사랑 서울혹서기 마라톤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출전한 이경우, 선우일원, 김영재, 김화기, 김경훌 약사는 전원 하프코스(21.0975km)를 완주했다.2018-08-14 15:05:23김지은 -
약사회 "조제약 없다는 죄 아닌 죄로 약사 폭행"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최근 벌어진 경기도 약사 폭행 사건 등 약국에서 자행되는 일련의 폭력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약사회는 14일 성명을 내어 "약국 내 폭력행위는 피해 당사자인 약사는 물론 약사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국민 모두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라며 "이에 가해자에 대한 일벌백계 차원의 엄중한 처벌은 물론 약국 내 폭력행위 근절을 위한 관련 법령 보완에 정부가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지난 6월 포항의 한 약국에서 벌어진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사상자가 발생해 약사사회 뿐 아니라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며 "그로부터 2개월이 흐른 지난 주말, 또다시 약국 내 폭력사건으로 인해 근무하던 약사가 큰 부상을 당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사명을 갖고 공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약사들이 안전 사각지대인 약국에서 범죄의 위험에 노출돼 불안에 떨며 근무할 수밖에 없는 작금의 현실을 정부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이냐"고 되물었다. 아울러 약사회는 "이번 폭행사건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해선 안된다"면서 "애초에 가해자가 특정 상품명이 아닌 성분명이 적힌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찾았다면 두 번씩이나 헛걸음을 할 필요가 없었고 처방전에 기재된 의약품을 약국에 구비하지 않았다는 죄 아닌 죄로 약사가 폭행을 당할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국민 편의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편의점 판매약 확대에만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 국민이 원하는 정책과 제도가 무엇인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약사회는 "피해를 입은 약사회원 및 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약사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2018-08-14 14:20: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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